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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제주도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바로 제주 공룡랜드 박물관입니다.


6살 딸아이가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꼭 가자고 조르던 곳...

그러나 슬픈 이야기가 생긴 곳...


물론 즐거운 추억을 더 많이 만들었지만...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제주공룡랜드의 입구입니다.




제주 공룡랜드의 운영시간은 365일 연중무휴입니다. 매표 가능 시간은 마감 1시간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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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반  : 09:00~ 19:00

성 수 기  (7월 25일 ~ 8월 17일) :   주중 09:00~ 19:30   주말  09:00~ 20:00

동 절 기  (10월 1일 ~ 3월 31일) :   주중, 주말   09:00~ 18:00


이용요금은 뭐 정가 다 내고 가시는분 없으시겠죠?

쿠팡등의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입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공룡랜드에 입장하면, 어마어마한 공룡이 반겨주고 있네요...





바로 브라키오사우루스

여기저기에서 아이들의 탄성과 환소성이 들립니다.








그리고 여러 공룡들이 모여있는 평화광장입니다.













아래 연못에는 패달보트를 탈 수 있는 시설이 있는데

운영을 하지는 않는군요...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공룡 조형물들이 아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두번째 코스로 애니메이션 주제관...




컴컴한 동굴안에 여러 공룡들이 있는데요...

다인이는 무섭다고 눈을 감고 패쓰...








공룡전시물을 통과하면 운석과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생대 화석들...









그리고 해양박물관






제주 공룡랜드 박물관의 아쉬운 점은 전시물들의 상태가 썩 양호하지는 않다는...

탈색도 많이 되어있고, 거미줄까지...








박물관을 나오면 동물과 조류 전시관이 나옵니다.


















역시... 앵무새 모이주기 채험(유료)장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는 점들은 좋았는데...

너무도 좁은 새장안에 갇혀 있네요...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는...











제주 공룡랜드 박물관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완성도과 관리가 소흘한 부분이 여러 곳에서 보이는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건 어른의 시각이지 아이들의 눈에는 또 다른 세상으로 온 것같은 느낌인 듯 합니다.


제주도에서 아이와 함께 한다면...

공룡박물관도 필수 코스일 듯...


ㅇ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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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캄보디아에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쇼 하나를 소개합니다.

바로 로사나 브로드웨이  (ROSANA BROADWAY SHOW)


기대보다 큰 규모의 공연장입니다.










로사나 브로드웨이쇼는 2012년에 오픈한 캄보디아 최초의 캬바레쇼입니다.


캄보디아 전통 춤인 압살라 춤과 태국관광의 필수 코스인 트렌스젠더쇼의 결합이하고 할까요...

약 1시간 반동안 공연이 진행됩니다.




기대보다 흥미 진진했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는...




우선 시원한 생수 한병과 함께...







캄보디아 로사나 브로드웨이쇼는 캄보디아의 전통 춤인 압사라 댄스로 시작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보지만 너무 정적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지루한 쇼이기도 하네요...


캄보디아 사람들은 스스로를 뱀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이를 형상화하다 보니...









그리고 화려한 미국의 브로드웨이 쇼를 보는 느낌...







그리고 일본-중국-한국 순으로 각나라를 배경으로 그 나라의 히트곡을 부릅니다.

아마도 캄보디아를 많이 찾는 관광객순이 아닐까 합니다.


우선 도리를 배경으로 한 일본...







그리고 중국








마지막으로 한국의 장구와 부채춤...










그리고 캄보디아의 역사를 표현한 공연이 진행됩니다.










전체적으로 공연이 상당히 화려하고 속도감이 있으며, 완성도도 매우 높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뚱땡이 할머니가 관객 한명을 모시고 진행하는 쇼까지...






그리고 현대 공연으로 넘어갑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마지막으로 로사나 브로드웨이쇼의 가장 화려한 무대인 웨딩드레스 쇼








객석으로 올라와서 한명한명 손을 잡아 줍니다.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로사나 브로드웨이 쇼에서 압사라 댄스쇼를 제외하고 나오는 여성분들은 모두 다 트랜스젠더입니다.


캄보디아의 역사도 전쟁의 역사여서 과거 부모들이 아들을 여장으로 키우는 문화가 많았다고 합니다.

또한 모계사회인 관계로 남성보다는 여성의 지위가 높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여성으로 키워진 남자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성적 정체성혼란을 가지게 되고 성전환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연이 끝나고 입구로 나오면 공연에 참여했던 언니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1를 내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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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주도 3박4일 여행에서 아쉬웠던 이야기를 합니다.


제주도에는 수국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산방산 앞 사계리의 수국길이 매우 유명합니다.

인터넷에서 해당 정보를 접하고 시간을 내서 산방산으로 향합니다. 오직 수국길을 보기 위해서!!!



수국로 가는 길에 보이는 산방산의 모습입니다.







이 길로 쭉 가면 수국길이 나온다고 하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사진으로 봤던 산방산 수국길이 아닙니다.


분명 산방산 사계리로 들어왔는데...







다시 U 턴을 해서 돌아왔다가... 다시...








차에서 내려서 수국길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수국길이 맞습니다.

 

이유는 바로...

아직 수국이 다 피지 않았다는...




 


 


이제 막 수국이 피고 있었습니다.

제가 6월초에 방문했는데, 수국은 6월 말경에 만개한다고 하네요...


조금만 늦게 왔으면 좋은 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


너무나 아쉽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쭉 지나가 산방굴사에 도착합니다.







산방굴사의 거대한 불상...

마침 따님이 차 안에서 자고 있어서 올라가 보지는 못했다는...



 


 


산방굴사 건너편에는 용머리해안와 하멜기념관이 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에 있는 배 모양의 건물이 하멜기념관 입니다.





마눌님께서 꼭 보고 싶어했던 산방산 앞 사계리 수국길인데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수국이 만개한 수국길을 보고 싶으시면

 

네이버 검색을 '산방산 수국길...'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image&ie=utf8&query=%EC%82%B0%EB%B0%A9%EC%82%B0+%EC%88%98%EA%B5%AD%EA%B8%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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