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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 디자이너 + 합성의 천재 + 발상의 천재 + 어도비 포토샵 = 초현실주의 작가 에릭 요한슨?


체코에서 활동중인 덴마크 출신의 잘 나가는 사진작가 에릭요한슨(Erik Johansson) 사진전이 지난주 오픈 


"상상을 찍는 사직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 IMPOSSIBLE IS POSSIBLE"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지난주 연휴에 쪼르륵 다녀옴... 

정말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시회였다. 1차 얼리버드로 사전할인 에약했던 티켓!!!






웬 운명의 장난인가? 발권하려고 하는데 엄청나게 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라는... 

뭔 일인가 했더니, 작가 에릭 요한슨이 관람객 한 명, 한 명과 사진을 찍어주고 있더라는...

대략 대기중인 사람만 50명은 족히 되는 듯. 결국 포기하고...





에릭요한슨 전시회 사진전 단점 및 문제점 몇가지가 있다. 꼭 알고 가야하는 부분


전시장소가 제7전시실인데, 이 전시장소는 한가람미술관에 위치한 것이 아닌 비타민스테이션에 위치해 있다.

주말에 오픈한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도 같는데 이곳 뷔페 티켓박스에서 그렇게 물어보더라는...



그리고 제7전시실은 매우 협소한 전시공간이다. 이런 전시 보다는 국내 신진 작가나, 소규모 기획전이 열리는 장소이다.

최근 기억으로는 국내 무명화가, 자개명인, 강원도 박물관... 이런 기획전이 열리는 공간이다. 

(작가 비하가 아니라 공간 규모를 말하는 것이다. 30~50 점 정도의 작품이 가능한 공간)


이 공간에 100여점의 전시작품을 100평 공간에 때려 넣었다고 표현 할 수밖에 없다는...

그래서 내부 공간도 좁고, 좀 작품과 거리를 두고 감상하는 것도 불가능 하다.

오죽하면 주말에 입장 대기줄과 대기 번호표까지 등장했다는 사실 관람객이 많아서가 아니라, 장소가 협소해서 라고...


가능하면 평일, 주말에만 시간이 가능하다면 오픈시간에 맞추어 아침 일찍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강추한다!




작품 한 편당 한평 공간에 화가 나기는 하지만... 직접 눈으로 그의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다.


"우리는 제한시키는 유일한 것은 우리의 상상력이다."

“The only thing that limit us, is our imagination."




이번 에릭요한슨 사진전은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Section 1. 어릴 적 상상, 꿈꾸던 미래





"카메라는 나의 도구이며, 컴퓨터는 나의 캔버스이다."

"The camera is my tool and the computer my canvas"


에릭요한슨은 핫셀블라드와 어도비 포토샵을 사용한다.


Fresh Frozen Fish. 2011 / 신선한 냉동 물고기


Imminent. 2016 / 임박한





Lazy Dog. 2007 / 개으른 개 ? Lazy Lady가 더 적절한 듯


Set Them Free. 2012 / 그들을 자유롭게 하다.


제목과 내용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작품 중 하나.



Walk a Way. 2014 / Walk Away?



Section 2. 너만 몰랐던 비밀


해당 섹션이 에릭 요한슨을 유명하게 만들고 인정받게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 곳인 듯...

그의 놀라운 상상력과 기획력 스킬이 모두 집합된 작품들...





전시공간 또한 주제에 맞추어 재미있게 꾸며져 있다. 장소가 협소한 것 빼고는...





Full Moon Service. 2017 / 보름달에 대한 발칙한 상상


Sold Out! 가격은 점점 오르겠지!!! 소장한 사람 부럽네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기획 촬영 보정까지 에릭요한슨의 작업 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어도비 포토삽의 레이어 작업 표




또,하나의 대표적인 작품


Cumulus & Thunder. 2017




Cumulus & Thunder의 촬영장소와 비슷하게 꾸며진 스튜디오

이곳에서 나도 에릭요한슨 작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나는 현실 세계에는 없는 풍경을 계획하고 만들어 낸다."

I plan and create scenes that don't fit into the real world



Falling Asleep. 2018 / 잠들다? 좀 더 멋있는 제목이 있을 것 같은데




Section 3. 어젯밤 꿈


Lifetime. 2017



Iron Man. 2008



"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화가는 20세기의 초현실주의 화가인 마그리트, 달리 그리고 에셔이다." 

"My biggest inspirations are surreal painters 

of the 20th century Rene Magritte, Salvador Dail and M.C. Escher."


초현실주의와 발칙한 상상의 결합


Impossible Escape. 2010, / Common Sense Crossing. 2010.



Under the Corner. 2017



Demand & Supply의 포크레인 / Give me time의 줄시계 소품전시



에릭 요한슨의 스튜디오 (Studio of Erik Johanson)


조금 신경 좀 쓰지...



스튜디오 옆에서는 에릭요한슨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영상으로 소개되고 있다.

역시나 스튜디오랑 붙어 있어서 방 보는 사람도 미안하고, 길 막고 영상 보기도 미안하고




The Light Keeper. 2018 / 역시나 등대지기는 극한 직업



Section 4. 조작된 풍경




이곳은 그만의 발칙한 상상이다. 초현실 주의 작품의 영감도 아니고, 기존 현상에 대한 재해석도 아니다.

에릭 요한슨 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이를 실현한 그의 진짜 작품들인 듯



Impact. 2016





"이것은 사실상 순간을 담는 것보다 아이디어를 캡처하는 것의 문제이다."

"It's more about capturing the idea than about capturing the moments."




에릭 요한슨 '노트와 스케치 그리고 소품' 전시







Landfall. 2014



Cut & Fold. 2012



에릭 요한슨 "미공개 신작 및 2019년 작업물"




Give Me Time. 2019




Stellantis. 2019


작품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체험공간도 핀셋으로 별을 따서...



The Library. 2019 / 들어갈 수 없는 도서관인지? 나올 수 없는 도서관인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는 "상상을 찍는 사직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 IMPOSSIBLE IS POSSIBLE" 끝났습니다.





에릭요한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erikj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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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생일인 6월 주말... 이미 아이패드 미니 생일선물은 바쳤고...

오늘은 예술의전당에서 '베르나르 뷔페'전을 보고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네요...

딸아이가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먹고싶다 해서, 생일 맞은 엄마의 의견은 싸그리 무시되고 매드포갈릭 예술의전당점으로...


샐러드 > 파스타 > 스테이크 까지 메뉴 추천 및 매드포갈릭 예술의전당점 주차 안내




이제 매드포갈릭은 정가로 먹으면 웬지 사기당한 느낌이 든다는... 

2019.05.29 ~ 2019.06.11 까지 진행되는 선착순 1만 명 44% 할인쿠폰 / 카카오톡 플러스 전용


봄 시즌 마지막 선착순 혜택! 내맘대로 BOX 쿠폰들고...





장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매드포갈릭 예술의전당점

회사가 근처여서 회식도 가끔씩 하는데, 주중에는 이 건물 주차가 헬이지만, 주말에는 주차하기 좋다는...





매드포갈릭 예술의전당점 주차는 에술의전당에서 반포대교로 직진하면서 오른쪽 서초평화빌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우선 가능하면 타워주차 비추 (입출차 번거로움) / 지상주차 비추 (여름 다가옴) / 지하 3층 주차를 추천한다.(바로 아래 장소)


매드포갈릭에서 식사후 차량 번호를 알려주면 3시간 무료 주차 가능





무엇보다도 예술의전당점 실내도 깔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주된 손님이 성인이 많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기 좋다는...





주말이어서 그런지 실내의 절반도 사용을 안 한다는...

회사가 서초구에 있고 평일 점심이나 저녁에 회식을 한다면, 이곳 매드포갈릭 예술의전당점 추천 한다는...





봄 시즌 마지막 선착순 혜택! 내맘대로 BOX 쿠폰 쓰고 이렇게 주문 했다는...




레몬에이드와 자몽에이드가 나오고...





멜팅 카망베르 케일 샐러드 (Melting Camembert Kale Salad) 

스타터 샐러드 = 가격 18,300원



신선한 케일, 미니코스, 비타민을 마멀레이드 드레싱에 버무려 따뜻한 갈릭 카망베르와 함께 즐기는 멜팅 카망베르 케일 샐러드...



살살 녹는 까망베르 치즈가 독특하긴 했는데 드레싱이 너무 강한 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 강한 것인지, 양이 좀 많은 것인지...





크랩 & 랍스터 파스타 (Crab & Lobster Pasta)

파스타 = 가격 24,300원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게살과 탱글한 바닷가재살이 고소한 갈릭 크림 소스와 함께 입안에 녹아드는 파스타



느끼느끼에는 역시 피클이 짱짱짱





역시나 크림 파스타에는 빵이 필요해

마늘빵 (Garlic Pane) 2조각 

가격 = 5,500원




매드포갈릭 신메뉴 스테이크


브뤼셀스프라우트&토네이도채끝스테이크 (Brussels sprouts & Tornado Striploin Steak)


가격은 39,900원 = 200g




이렇게 푸짐하다고 놀라지 마시라

9,800원 추가해서 채끝 200g 에서 300g으로 업한 스테이크 사진이니...






매콤 달콤하게 조리된 미니 양배추와 얇게 슬라이스된 해슬백 포테이토 / 특히 미니 양배추 식감 참 좋다.





육즙 가득 구워낸 스테이크를 치미추리 소스와 함께 즐기는 Spring Blo:ssom 시그니처 스테이크라는 복잡한 설명은 크게 필요없고...

딸아이 신나서 칼질 시작하신다.




미디움 웰던, 딸아이가 딱 좋아하는 상태, 엄마는 무조건 웰던... 식감 좋음... 고기두 두툼함...



따뜻한 6월 첫째 주 주말 매드포갈릭 예술의전당점에서 할인쿠폰 잘 사용하고 스테이크 신메뉴 잘 먹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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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선재도로 갯벌체험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갯벌체험이 끝나고 점심을 먹으려 하니, 오전 노동으로 배가 고팠는지 딸 아이가 돈까스를 먹자고 하네요...


선재도 맛집, 대부도 맛집, 선재도 돈까스, 대부도 돈까스... 구글링을 해봤지만...

역시나 대부분 홍보성 글에, 괜찮다 하면 단품 메뉴만 판매하거나... 거리가 너무...


이런저런 검색하다 찾은 곳이 선재도 > 대부도 >> 서울로 가는 코스에 위치한 대부도 왕돈까스DAY (왕 돈까스 데이)







대부도 맛집 왕돈까스DAY는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에는 십 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주차공간은 조금 아쉽네요...

(최근 대부도, 선재도 방문객 증가로 조금 유명하다고 알려진 맛집들은 난리가 아니더군요...)



커피숍 카페마마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이 선재도 맛집 왕돈까스데이 입니다.




실내는 비교적 깔끔하고...




대부도 돈까스 맛집, 왕돈까스DAY 메뉴 및 가격


(갈릭, 매콤, 일반) 돈까스, 생선까스, 치킨까스 등 6종류 돈까스, 가격은 1만원 전후

이외에도 매운우동볶음, 왕모밀, 왕냉면, 잔치국수, 우동 등 면류도 같이 판매합니다.

그래도 이 근처 돈까스집 중에서 메뉴가 좀 다양한 듯




우리 가족은 돈까스, 생선까스, 비빔냉면 주문합니다.





스프와 역시나 한국적인 반천 좋네요...




왕 돈까스 | 가격 = 9천원






전형적인 옛날 돈까스 입니다. 돈까스 크기는 왕 이라기 보다 접시가 필요 이상으로 왕 이라는...

아니면 접시가 너무 커서 돈까스가 작게 보였던가...





고기도 질기지 않고, 튀김상태도 좋고 우선 돈까스는 합격점




돈까스DAY 생선까스 | 가격 = 1만 원





돈까스 보다는 양이 푸짐하네요... 혼자 먹기 힘들 정도로...

가격은 1천원 차이인데, 그리고 보통 생선까스가 조금 비싼데... 양으로 보면 이해 안가는...




생선까스도 맛있네요. 몇 몇 대부도나 선재도 돈까스 맛집과 비교해서 뒤쳐지지 않는 듯...


그렇다고 이곳 돈까스 맛집들이 눈물나게 맛있어서 일 없이 찾아가서 먹어보고 그래야 하는 곳은 아닙니다.




왕냉면 | 가격 = 8천 원





그냥 푸짐한 평범한 냉면입니다. 이곳이 냉면 전문점도 아니고...

면빨 쫄깃하고 육수 시원합니다. 여름에 방문하시면 아주 딱 좋을 듯...


오늘은 비도 좀 오고 그러는데, 우동시킬 껄... 약간 후회하면서 먹었습니다.




결국 남김... (맛 없어서 절대 아님...)

지금은 냉면 보다는 따뜻한 국물 우동이 더 좋을 듯... 특히 돈까스와...




가족과 즐겁게 선재도 갯벌체험하고 대부도 맛집 찾아 즐겁게 다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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