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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에서 새로 열리고 있는 '루이즈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 전시회 두 번째 후기입니다. 오늘은 2층 전시품 소개와 함께 루이즈 부르주아 대표작인 마망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1층 전시실 관람이 끝나고 호암미술관 중앙 계단을 통해 갤러리2로 올라갑니다.

이곳은 1층에 전시된 루이스 부르주아 작품보다는 다소 강도가 강한 (관람객에 따라 다소 불편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부르조아는 예술가가 의식의 단계를 건너뛰어 무의식의 깊은 지각에 직접 닿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믿었다.
평생 말과 글로써 자신을 표현함에도 불구하고 언어를 불신했던 그는 조각을 비롯한 다차원 마카츠는 경로를 통해서만 무의식의 세계에 접합할 수 있다고 보았다. 꿈을 실현이 이루어지는 이 과정에서 조각은 억압되어 있던 무의식을 드러내고, 감당하기 어려운 충족을 해소하는 동로가 되었다. 이것이 바로 부르조아가 ‘상처받음’을 신조 이듯이, 트라우마를 예술에 통제시켜 주었다. 고통을
분아내는 행위는 종종 고통을 다시 겪게 하는 대가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부르조아에게 입력된 것은 실제 경험한 트라우마일 수도, 상상 속의 환상일 수도 있었다. 금지되었거나 강력한 쾌락을 동반하는 일이 것이기도 했다. 부르조아의 마음은, 늘 그 지점에 도달하고자, 과거를 소환하는 반복 행위에 반복했다. 강박 발사 과정도 반복지만, 작품 어떤의 성리적 기제는 철저히 없었다. 그래서 그의 조형 언어는 실, 바위, 재, 거미, 나선, 고리, 집, 미로 등이 있다.
후기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어머니의 회귀’는 평생 중은 유기적 관계 속에 반복, 이루 모든 삶과 행위의 현 어머니-자식 관계에 근본적 의미를 드러낸다.

 

웅크린 거미

Crouching Spider
2003
청동에 검새, 광택 처리된 파티나,
스테인리스스틸
이스턴 재단 소장, 뉴욕

 

지금 그녀의 명성을 만든 대표작인 거미작품입니다. 작품 제목은 웅크린 거미

저는 두려움에 웅크린 모습보다는 무언가를 보호하기 위해 공격하는 자세를 취한 거미로 보입니다.

 

거대한 거미 한 마리가 바닥에 웅크리고 있는데, 먹잇감을 덮칠 듯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여덟 개의 날카로운 다리는 위험한 인상을 주며, 이 거미는 부르주아에게 어머니를 상징합니다. 가정을 지키는 보호자이자 태피스트리 복원가였던 어머니를 닮은 거미는 그의 작업에서 반복되는 중요한 모티프입니다. 이 거미는 다정한 수호자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두렵고 무서운 포식자일 수도 있습니다.

 

부르주아는 모든 현상과 모성마저 대립하는 힘을 품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다정하지만 동시에 두려움과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일 수 있습니다. 그의 거미 조각들은 이러한 이중성을 명확히 드러내며, 보호와 위협이 공존하는 상징입니다. 작품 속 거미의 불안한 존재감은 모성이라는 경험이 가진 복합적인 감정을 강렬하게 환기합니다.

 

연회/신체 부위의 패션쇼

웅크린 거미 뒷편 대형 스크린에서는 영상이 하나 재생되고 있는데요.

1978년 10월 21일 뉴욕 해밀턴 갤러리에서 열린 부르주아의 라이브 퍼포먼스 <연회/신체 부위의 패션쇼> 일부입니다. 미국 퍼포먼스 작가 수잔 쿠퍼가 그의 설치작품 <대면>(1978) 안에서 어머니로부터 버림받는 내용을 담은 노래를 부릅니다. 

 

부르주아의 친구들과 동료들은 가슴 모양 라텍스 바디수트를 입고 설치 공간을 행진하며, 원초적 노래와 기괴한 의상이 욕망, 두려움, 유머, 불안이 교차하는 극장 같은 전시장을 만듭니다. <대면>은 이후 그의 몰입적이고 환경적인 설치 방식 <밀실> 연작을 예고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호암미술관에는 루이스 부르주아 거미작품 총 3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점은 위에서 소개한 웅크린 거미...

 

그리고 호암미술관과 호암카페 사이 언덕에 위치한 바로 이 거미가 있는데요.

 

해당 작품명은 루이즈 부르주아 '거미'입니다. 

1996년 작품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야외에 노출된, 관람객도 작품과 거리없이 작품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디테일 하나하나가 묘한 느낌을 주는...

 

루이즈 부르주아 마망 (엄마)

1999
청동, 스테인레스 스틸, 대리석

 

해당 작품은 루이즈 부르주아 대표작품 마망의 4번짹 작품입니다. 과거 용산구 리움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던 작품이 이곳 호암미술관 호수로 이전했다고 하는데요. 주차장과 미술관에서는 도보로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제가 방문한 날 날씨가 30도가 넘다 보니 직접 가서 감상할 엄두가 나지 않았네요.

 

 

이렇게 호암아트홀에서는 현재 루이즈 부르주아 거미 작품 3점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그중에서도 루이즈 부르주아 마망이 갑오브 갑

 

유튜브에서 예전에 이 작품을 유지보수하는 영상을 본적 있는데, 지금 찾으려니 찾기 어렵네요.

 

다시 이번 루이스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 전시회 2층 전시작품 소개입니다.

1층 전시실에서는 그녀의 회화와 천-인형 작품을 주로 만날 수 있었다면, 이곳에서는 조각작품과 설치미술 중심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나는 다시 한다(내부 요소)

I Redo (interior element)
1999-2000
철, 유리, 목재, 태피스트리
샤토 라 코스트 소장, 프랑스

 

출산은 인간의 분리 경험의 원형으로, 부르주아는 이 복잡한 감정을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두 작품은 2000년 테이트 모던 터바인홀 개관 기념 설치의 세 거대한 타워 중 일부입니다. <나는 다시 한다>에서는 아이가 탯줄로 어머니와 연결된 채 태어나는 순간을, <나는 되돌린다>에서는 배고파 다리에 매달린 아이에게 젖을 주지 않는 나쁜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모성의 양면성을 나타냅니다. 땅바닥에 흘러내린 젖은 아이에게 필요한 양육을 제공하지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입니다.

 

나는 되돌린다(내부 요소)

I Undo (interior element)
1999-2000
철, 에나멜, 유리, 목재
샤토 라 코스트 소장,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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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 부르주아 전시회  덧없고 영원한 다음 전시공간으로 이동합니다.

 

가슴과 칼날

Breasts and Blade
1991
청동에 질산은, 광택 처리된 파티나
개인 소장, 뉴욕

 

<가슴과 칼날>은 양육과 위험이 공존하는 형상으로, 앞쪽의 다섯 개 가슴은 생명과 풍요를, 뒷면의 칼날은 공격성을 상징합니다. 이 형상은 작업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칼 여인’을 보여주며, 취약성과 공격성, 보살핌과 해악의 가능성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칼은 방어 무기이자 남성성을 상징하는 도구이며, 이 작품은 모성을 끝없는 경계 상태로 그려냅니다. 보호 본능은 다정하지만 때로는 격렬하고 폭력적으로도 표현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가슴과 칼날>은 사랑과 위험, 양육과 파괴 사이의 경계를 흐리는 작품입니다.

 

가슴과 칼날 작품 뒤로는 붉은색의 홀로그램 연작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품명은 무제인데, 작품을 보면 제목을 정하기도 참...

 

의자와 침대 위에 두 사람이 있고 어떤 상황인지는 상상가네요.

 

솔직히 루이스 부르주아 홀로그램 작품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그리고 이어서 탁 트인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여성과 남성의 두 심볼을 의미하는 것 같지만 작품 제목이나 오디오가이드에서는 안 그렇다고 하네요.

 

개화하는 야누스

Janus Fleuri
1968
청동에 금색 파티나
개인 소장, 뉴욕

 

<개화하는 야누스>는 두 방향을 동시에 바라보는 형상으로, 부모의 갈등 속에서 정체성을 잃은 아이를 상징합니다. 고대 로마의 신 야누스처럼 과거와 미래를 함께 바라보며, 대칭적인 형태는 남성 혹은 여성, 또는 두 성의 결합으로 해석됩니다. 부르주아는 이 작품을 자화상으로 여겼으며,

 

작품은 이중 가면, 두 개의 가슴 등 여러 신체 부분을 연상시킵니다. 매달린 상태는 수동성과 저항, 지속을 표현하며, 이러한 복합성과 양가성은 자화상의 한 모습으로 제시됩니다. - 꿈 보다 해몽이당 - 

 

작은 소녀(부드러운 버전)

Fillette (Sweeter Version)
1968-99
천 위에 라텍스
이스트린 재단 소장, 뉴욕


<작은 소녀>는 라텍스 조각으로, 작가는 이 작품을 여러 방식으로 다루며, 남성 성기 형태를 장난스럽게 비틀어 남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담았습니다. 부르주아는 모든 인간이 각자의 방식으로 취약하며 남성과 여성을 함께 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작품은 작가의 가족 경험과 연결되며, 남편과 세 아들과 살며 자신을 그들의 보호자라 여긴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히스테리의 아치

Arch of Hysteria
1993
청동에 광택 처리된 파티나
이스트린 재단 소장, 뉴욕

 

루이스 부르주아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극도로 꺽인 신체와 사라진 머리, 상실에 대한 이야기...

 

 

점점 더 난해해지는 루이즈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전시회 작품들...

이정도에서 도망가야 하나?

 

밀실(초상)  2000

기억과 심리 상태를 밀도 있게 형상화한 소규모 연작입니다. 작품의 붉은 머리는 혀를 내밀며 욕망과 혐오의 감정을 동시에 드러내고, 빨강은 강렬한 감정과 폭력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감정들은 타인과의 만남에서 비롯된 것으로,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붉은 방(부모)

Red Room (Parents)

1994

목재, 금속, 고무, 천, 대리석, 유리, 거울
이스트린 재단 소장, 뉴욕

 

<붉은 방(부모)>는 가족의 친밀함과 거리감을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붉은 고무로 덮인 침대와, 침대 위의 일상적인 사물들은 사랑과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담고 있으나, 붉은 눈물 모양이 앞으로 다가올 불안을 암시합니다. 관람자는 방 안에 들어갈 수 없고 문틈으로 엿보게 되어, 부모의 은밀한 순간을 소외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부르주아는 이 작품에서 기억, 욕망, 트라우마, 사랑, 창조와 불안이 얽힌 가족 풍경을 표현합니다.

 

아버지의 파괴

The Destruction of the Father
1974
보존용 폴리우레탄 수지, 목재, 천, 조명
글렌스톤 미술관 소장, 포토맥, 메릴랜드, 미국
(전시용 복제본, 2017)

 

<아버지의 파괴>(1974)는 부르주아의 첫 설치작품이자 가장 극적인 작업 중 하나입니다. 무대처럼 열린 구조와 강렬한 붉은 조명은 심리극장을 보는 인상을 주며, 안쪽에는 유기적 형태들이 모여 있고 일부는 닭다리 등 실제 고기를 본떠 만들었습니다. 작가는 이 장면을 가부장이 저녁 식탁에서 권위를 내세우며 장광설을 펼치는 장면으로 상상했습니다. 어머니는 침묵하고 아이들은 내면의 한계에 다다른 끝에 아버지를 식탁 위에 눕혀 토막 내 삼키게 되는데, 이는 억압적인 권력에 대한 숨막힘을 드러냅니다. 부르주아는 이 답답한 저녁 식사 장면을 폭발적이고 반란적인 카타르시스의 장면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이번 호암미술관 전시회 루이즈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 마지막 공간입니다.

 

엔딩은 다소 밝은 작품으로 마무리 되네요.

 

토피어리 IV

Topiary IV
1999
철, 천, 구슬, 목재
개인 소장, 뉴욕

 

한쪽 다리가 없는 여성이 목발에 기대어 서 있으며, 흰 원피스를 입은 그녀의 머리와 팔에서는 꽃이 핀 가지가 뻗어나오고 있습니다. 가지 끝에 매달린 눈물방울 모양의 갈색 둥지는 루이스 부르주아가 정신분석을 집중적으로 받던 시기에 만든 작업을 떠올리게 합니다. 부르주아에게 토피어리, 즉 나무를 다듬어 형태를 만드는 기술은 인생의 은유였으며, 식물이 가지치기를 통해 성장하듯 고통스러운 경험이 성장의 자양분이 될 수 있음을 뜻합니다.


'토피어리 IV' 속 인물은 다리와 가지가 부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꽃을 피워내며, 이 여성 겸 나무의 형상은 상처 입었지만 살아 있고 재생의 힘으로 가득합니다. 부르주아에게 이 혼종적인 형상은 큰 개인적 의미를 지닌 자화상이었으며, 과거 상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피어나려는 의지는 작가 자신을 닮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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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예술을 통한 치유와 자기 극복, 그리고 트라우마를 승화한 부르주아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1층에는 호암미술관 아트샵이 있고요. 이번 루이스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 전시회 기념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호암미술관 앞에는 두 쌍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부릅뜬 눈과 반쯤 감긴 눈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 작품 또한 오늘 소개하는 루이스 부르주아의 아이벤치 연작입니다.

 

화강석으로 만든 묵직한 눈 4개가 있는데.

 

제목과 같이 눈 뒤는 의자역할을 합니다. 겨울에 치질 걸리기 딱 좋은...

 

 

대각선으로 있는 반쯤 뜬 적품명은 아이벤치 2

 

오늘은 호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루이즈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 전시회장 2층에 전시된 작품소개였습니다.

1층에 전시된 작품은 아래 지난 포스팅 참고하세요.

 

[1F] 루이즈 부르주아 전시회 '덧없고 영원한' @ 호암미술관

2025년 올해 가장 기대하고 기다렸던 전시회 '루이즈 부르주아 전시회 : 덧없고 영원한' 관람후기 입니다.거대한 설치조각 마망 (거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 있지만, 마망이 탄생하기 까지 얼마

www.a4b4.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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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열리고 있는 무료 주얼리 전시회 소식입니다.

오랜만에 집 근처에서 주얼리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골든듀가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대가 안상수 전 홍익대 교수와 협업한 독특한 주얼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골든듀X날개 안상수 : 주얼리, 한글에 홀리다

2025. 10. 18.(목) – 11. 9.(일), 롯데월드몰 휴점 시 휴관
잠실 무료전시회. 관람제한 없음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6F 아트홀 (롯데갤러리 잠실점) / 유료주차

 

| 30여점의 작품 : 한 시간 이내 관람시간

이번 전시회는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거장 ‘안상수(號 날개)’와의 협업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다. 작가의 대표작 27점과 한글 조형미를 모티브로 한 골든듀 2025 F/W 헤리티지 한정 주얼리 30여 점이 공개되어 관람객에게 풍부한 예술적 감흥을 전한다.

 

| 무료 오디오 가이드 : 이어폰

이번 안상수 골든듀 전시회는 골든듀 모델인 김태리 씨의 오디오가이드가 무료로 지원됩니다. 한글과 영문 두 가지 버전으로 지원되며 전시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이용하면 작품 관람이 가능합니다. 주변에 방해될 수 있으니, 이어폰은 꼭 챙겨 오세요.

 

골든듀X날개 안상수 : 주얼리, 한글에 홀리다 전시회는 인트로와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01. 알파, 빛의 탄생 알파와 히읗을 잇는 이슬 컬렉션

알파에서 히읗까지

그리스 문자의 첫 자 ‘α(알파)’와 마지막 자 ‘Ω(오메가)’는 성서에서 “시작이자 끝”을 뜻하며, 서구 문화에서 ‘모든 것’을 상징합니다. 이 두 문자는 단순한 문자를 넘어 언어와 문자가 세계를 정의하고 형성하는 매개임을 은유적으로 드러냅니다.

 

날개 안상수는 한글의 마지막 닿자 ‘ㅎ’으로 확장해 ‘α에서 Ω까지’라는 서구적 구도를 넘어 동서양을 잇는 통합적 사고를 제시합니다. 이는 서로 다른 문화와 사유가 언어와 문자를 통해 교차·융합하며 인간의 사고와 상상력을 넓히는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알파에서 히읗까지’는 2002년 로댕갤러리(현 리움미술관) 개인전에서 처음 선보인 뒤, 다양한 형식으로 변주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 작품을 만나보는 공간...

무엇보다도 이번 전시회 흥미로운 부분 하나는 바로 작품제목입니다.

날개 안상수는 1985년 기존 한글 서체의 틀을 깨뜨린 혁신적 글꼴 ‘안상수체’를 발표한 뒤, 한글과 문자를 바탕으로 독자적 조형 언어를 구축하며 새로운 세계를 열어왔습니다. 골든듀는 대한민국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로, 우리 문화유산을 주얼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합니다.

 

알파와 히읗을 잇는 이슬

이 제품은 날개 안상수의 '알파에서 히읗까지'에서 영감을 받아 골든듀가 선보이는 리미티드 디자인 '알파와 히읗을 잇는 이슬'입니다. 알파에서 히읗까지의 여정은 골든듀의 상징인 이슬방울(Dew) 패턴으로 표현되어, 안상수의 예술성과 골든듀의 정체성이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알파는 목걸이 장식으로, 착용자의 취향에 따라 위치 조정이 가능해 Y자 스타일 연출과 길이 조절이 자유롭습니다. 18K 옐로우·화이트·핑크 골드 세 가지로 제작되었으며, 알파와 히읗 장식에는 각 금속색에 어울리는 보석이 세팅되었습니다. 또한 골든듀의 풀 미러 폴리싱 기법이 적용되어 총 300시간 이상 세공되었고, 금속 표면 전체에 거울 같은 광채가 구현되었습니다.

 

알파와 히읗을 잇는 이슬(사파이어)
목걸이 | 사파이어, 18K White Gold

 

알파와 히읗을 잇는 이슬(루비)
목걸이 | 루비, 18K Yellow Gold

 

알파와 히읗을 잇는 이슬(D)
목걸이 | 다이아몬드, 18K Pink Gold

 

알파와 히읗을 잇는 이슬(D)
팔찌 | 다이아몬드, 18K Pink Gold

 

알파와 히읗을 잇는 이슬(D)
귀고리 | 다이아몬드, 18K Pink Gold

 

02 빛의 교차점 자모 컬렉션

삼차각설계도

날개 안상수를 널리 알린 실험적 잡지 '보고서/보고서'는 내용뿐 아니라 파격적인 편집과 한글 실험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잡지를 자세히 보면 근대 시인 이상과의 연결이 드러납니다. 안상수에게 이상은 단순한 시인이 아니라 타이포그래퍼이자 전위 예술가입니다. 그는 박사 논문에서 이상의 시를 타이포그래피로 해석해 발표했으며, 이후에도 그의 실험 정신과 교감하며 작품을 이어왔습니다.

 

'삼차각설계도'는 이상의 실험시 '삼차각설계도'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숫자가 표시된 X·Y 좌표 아래 한글 닿자 ‘ㅇ’이 반복 배열된 구조를 지닙니다.

안상수는 이를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재해석해 타이포그래피, 문학, 조형 사고가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예술로 확장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오마주를 넘어, 이상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창조적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이상.무늬 / 날개.무늬

컴퓨터의 대중화와 함께 이모티콘(Emoticon)은 우리의 소통 방식 속에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보편화된 오늘날, 이모티콘은 문자 메시지의 필수 요소가 되었으며 때로는 하나의 이모티콘만으로도 대화가 완성됩니다.

 

날개 안상수는 오랫동안 문자의 기표와 기의를 분리하는 실험을 이어왔습니다. 의미에 얽매여 조형성을 잃은 문자를 해방시키는 일은 그의 핵심 예술 과제였습니다.

그 탐구의 대표적 결과가 '한글.초상' 시리즈이며, '이상.무늬'와 '날개.무늬'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문자와 이미지의 경계를 허물고, 문자 자체의 조형성을 탐구한 실험으로 평가받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 최초의 이모티콘 작업으로도 회자되며, 기호와 이미지, 의미와 형태에 대한 새로운 시각적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달빛처럼

날개 안상수가 시인 정지용의 '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작품으로, 골든듀와 함께한 특별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달빛은 스스로 빛나지 않지만 태양의 빛을 받아 은은하게 반사하며 밤하늘을 물들입니다. 골든듀의 주얼리 또한 일상의 순간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게 하는, 달빛 같은 존재입니다.

 

'달빛처럼' 목걸이는 옐로우 사파이어와 18K 옐로우 골드로 달빛의 부드러운 광채를 표현했으며, 자개와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고리에 세팅된 아코야 진주는 달빛의 품격을 더하며, 펜던트 뒷면에는 안상수체로 새겨진 '골든듀' 각인이 리미티드 에디션의 특별함을 완성합니다. 조용하지만 강렬하고, 부드럽지만 영원한 아름다움. 이 작품은 골든듀가 추구하는 궁극의 미를 상징합니다.

 

생명평화 무늬

여러 유명인의 문신으로 알려진 '생명평화무늬'는 도법 스님의 생명평화운동을 위해 날개 안상수가 제작한 상징입니다.
고대 문양처럼 보이지만, 해와 달은 자연의 조화를, 물고기·새·짐승·풀과 나무는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세계를 나타냅니다. 중심에서 뻗는 선들은 인간이 자연을 경외하며 떠받드는 형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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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 무늬'는 인간 중심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는 생명 중심의 가치를 표현하며, 그 철학은 주얼리로도 확장됩니다. 18K 핑크골드 펜던트는 외곽에 팬시사파이어를 세팅해 다채로움을 더하고, 중심 무늬에는 다이아몬드를 세공해 입체감을 완성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생명과 평화의 철학을 지닌 상징적 주얼리로 완성되었습니다.

 

날개

날개 안상수의 상징인 ‘날개’와 골든듀의 아이덴티티인 이슬방울(Dew) 다이아몬드가 만나 탄생한 반지 '날개'는 각자의 영역에서 자유와 창조를 추구해온 두 존재의 도약을 상징합니다.

‘날개’는 글자의 시각적 틀을 넘어 예술적 자유와 해방을 추구하는 안상수의 상징으로, 문자라는 경계를 넘어 상상력으로 비상하는 힘을 표현합니다.

 

골든듀 역시 고정된 틀에 머물지 않고 ‘날개’와 함께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비상을 꿈꿉니다.

두 반지는 크롬투어멀린과 핑크투어멀린을 세팅해 대칭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3단 구조의 입체적 깃털 디테일이 고급스러움과 유니크한 매력을 더합니다.

 

날개

반지 | 크롬투어멀린 페어컷 1.37캐럿, 
차보라이트, 다이아몬드, 18K Pink Gold

 

날개

반지 | 핑크투어멀린 페어컷 1.41캐럿,
루비, 다이아몬드, 18K Pink Gold

 

 

붉은 시옷

P | 루벌라이트 오벌컷 2.86캐럿,
핑크사파이어, 루비, 다이아몬드, 18K White Gold

03. 빛의 숨결 홀려라 컬렉션

홀려라

서울시립미술관과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등에 소장된 '홀려라'는 한글의 닿자와 민화를 결합한 작품입니다. 문자를 예술 언어로 승화한 ‘문자도’이지만, 글자가 해체되고 재구성되어 쉽게 읽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관객은 본능적으로 문자를 해석하려 하며, 의미와 무의미 사이를 오가며 작품과 교감하게 됩니다.


‘홀려라’의 감상 포인트는 바로 이 과정에 있습니다. 추상화를 보듯 글자를 통해 감각적으로 사고하게 만드는 것이죠. 특히 닿자 ‘ㅎ’은 발성과 묵음, 소리와 침묵의 경계를 넘나들며 언어적 경험을 자극합니다. 이처럼 '홀려라'는 문자와 의미를 넘어 우리의 사고와 감각을 일깨우는 새로운 형태의 문자도입니다.

 

그리고 골든듀 주얼리 4세트 

 

문자도(화병과 개나리)

이 작품은 조선시대 민화 ‘문자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문자도는 글자 안에 자연과 상징을 담은 전통 그림으로, 골든듀는 여기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주얼리로 재해석했습니다.


펜던트의 화병은 백자를 연상시키는 오팔로 표현되었으며, 그 안의 개나리는 다이아몬드와 18K 옐로우 골드로 제작되어 조화를 이룹니다. 푸른 잎은 차보라이트로 세팅해 생동감을 더했고, 오른쪽 아래에는 날개 안상수의 ‘홀려라’가 블랙세라믹으로 삽입되어 전통 문자도 속에 현대 문자도가 공존하는 구성을 완성했습니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글자의 재창조’를 상징하며, ‘문자도(화병과 개나리)’ 목걸이는 은은한 오팔빛과 화사한 개나리, 그리고 안상수의 글자가 어우러진 입체적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랑에 홀려라

이름 그대로, 도깨비에 홀린 듯 신비롭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피어나는 작품입니다. '파랑에 홀려라' 펜던트는 그 흐름 속에서 한글의 조형미를 화려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메인 보석 블루 지르콘은 깊은 푸른빛으로 실험적 추상화를 연상시키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를 감싸는 입체적 다이아몬드 라인은 빛을 받아 반짝이며 영적인 기운이 흘러나오는 듯한 화려함을 완성합니다.

 

04. 빛의 결실 히읗 컬렉션

롯데갤러리 잠실점 골든듀X날개 안상수 : 주얼리, 한글에 홀리다 전시회 마지막 섹션입니다.

공간 맨 뒤에 있는 거대한 작풍은...

 

골든듀

이번 '골든듀X날개 안상수 : 주얼리, 한글에 홀리다' 전시를 위해 날개 안상수가 새롭게 제작한 작품으로, ‘GOLDEN DEW(황금 이슬)’의 의미를 담아 한글 ‘ㅎ’과 ‘ㅇ’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연결’에 대한 사유에서 탄생한 이 작품에 대해 날개는 “마치 목걸이가 끊어진 것들을 이어주는 듯하다”고 설명합니다. 반복되는 원형은 이슬방울이 연속적으로 맺히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는 시간의 흐름과 생명의 연속성을 상징합니다. 중심의 ‘ㅎ’과 크기가 다른 원들은 태양과 행성의 관계처럼 조화를 이루며, ‘ㅎ’과 ‘ㅇ’의 만남 속에 한글의 조형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작품 표면에는 골든듀가 제공한 다이아몬드 가루가 뿌려졌으며, 안상수가 즐겨 사용하는 흑연과 다이아몬드가 같은 탄소 동소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더합니다.

 

파란 히읗

한글의 마지막 글자 ‘ㅎ’은 독특한 발음과 함께 원과 직선의 조화가 돋보이는 글자입니다.

한글의 조형미와 창제 원리를 깊이 탐구해온 날개 안상수의 작품 중에서도 ‘ㅎ’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가장 많습니다. '파란 히읗'은 둥근 안상수체의 ‘ㅎ’을 골든듀 특유의 세련된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주얼리 컬렉션입니다.

‘ㅎ’을 유닛으로 삼아 블루 사파이어의 짙은 파랑이 옅은 파랑으로 부드럽게 그라데이션되며, 중앙의 이슬 모양 탄자나이트는 날개 안상수와 골든듀의 만남을 상징합니다.

 

파란 히읗

목걸이 l 탄자나이트 페어컷 3.55캐럿,
핑크사파이어,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18K White & Pink Gold

 

파란 히읗

귀고리 | 탄자나이트 페어컷 1.04캐럿 & 0.94캐럿,
핑크사파이어,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18K White & Pink Gold

 

파란 히읗

반지 | 탄자나이트 페어컷 1.01캐럿,
핑크사파이어,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18K White & Pink 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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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마지막 자모 ‘ㅎ’은 단순한 원과 직선의 구조지만, 그 의미는 형식적 형태를 넘어섭니다.

‘ㅎ’의 독창성은 호흡을 문자로 시각화했다는 데 있습니다. 발음 시 목구멍을 스치며 나오는 숨소리를 응축한 이 글자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생명 기운을 담은 기호입니다.

 

그래서 ‘ㅎ’은 웃음의 ‘하하’, 울음의 ‘흑흑’, 탄식의 ‘하…’로 확장되며 단순한 소리 표기를 넘어 정서의 흔적을 기록합니다.

또한 ‘ㅎ’은 하늘, 하나, 한글, 한국처럼 ‘한(근원·전체)’의 의미와 이어지며, 끝과 시작, 고요와 환희, 울음과 웃음을 동시에 품습니다.

날개 안상수의 ‘ㅎ’ 연작은 이러한 다층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생성된 배경 위에 흑연·아크릴·요철 등으로 표현된 ‘ㅎ’은 기술과 인간, 기호와 물질이 만나는 경계를 보여줍니다.

 

히응(D)
N | 다이아몬드, 18K Pink Gold
E | 다이아몬드, 18K Pink Gold
R | 다이아몬드, 18K Pink Gold

 

결국 ‘ㅎ’은 한글의 마지막 자모를 넘어, 호흡과 여백, 정체성과 보편성, 웃음과 울음이 공존하는 원형적 상징으로 재탄생합니다.

 

오색찬란한 히읗

한글 자음 ‘ㅎ’은 ‘하하’, ‘호호’ 같은 웃음소리와 ‘행복’, ‘행운’, ‘희망’ 등 긍정의 단어에 자주 쓰이는 글자로, 기쁨과 행복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다섯개의 '오색찬란한 히읗' 반지는 이러한 ‘ㅎ’을 모티브로, 손가락 위에 글자가 놓인 듯한 오픈 링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원형 부분에는 캐보숑 컷의 유색 보석이 세팅되어 있으며, 말라카이트의 초록, 라피스라줄리의 푸른빛, 오닉스의 검정, 커닐리언의 붉은빛, 칼세도니의 흰빛이 조화를 이룹니다. 희망과 행복의 기운을 담은 글자를 색과 빛으로 피워낸 이 디자인은, 한글의 곡선미와 긍정의 상징이 어우러진 특별한 주얼리입니다.

 

오색찬란한 히읗

반지 | 블랙오닉스 캐보숑컷 5.57캐럿,
다이아몬드, 블랙다이아몬드, 18K White Gold

 

오색찬란한 히읗

반지 | 칼세도니더블릿 캐보숑컷 5.30캐럿,
다이아몬드, 18K Pink Gold

 

오색찬란한 히읗

반지 | 커닐리언 캐보숑컷 5.48캐럿,
다이아몬드, 스페써타이트, 18K Pink Gold

 

오늘 소개한 골든듀X날개 안상수 : 주얼리, 한글에 홀리다 전시회는 한글과 주얼리라는 다소 독특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석에 관심이 있거나 잠실 롯데월드몰 방문 하신다면 찾아볼만한 잠실 전시회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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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수술 후 병원에서 수술흉터개선제로 추천 받은 리메스카 스틱, 메피폼 사용후기 및 사용방법, 부작용 후기입니다.

 

리메스카는 벨기에에서 제조된 흉터 관리 의료기기로, 주로 점착성 투명창상피복제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식약처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제왕절개 등 외과적 수술 자국, 여드름 흉터, 화상 흉터 등 다양한 흉터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데여. 상당히 고가의 흉터제거 연고입니다.

| 부갑상선 수술 후 흉터관리

먼저 수술 퇴원 후 메피폼을 먼저 사용하는데요. 메피폼 사용 한 두달 지난 후 (메피폼 다 사용하면) 이후 리메스카 흉터스틱 사용을 안내 받았습니다.

 

갑상선 수술 후 메피폼 사용후기는 지난 포스팅 참고하시고요. 오늘은 리메스카 흉터스틱 이야기 합니다.

 

[4주 후기] 갑상선 절제술 부작용, 흉터 치료, 통증

아산병원 갑상선 절제술 수술 4주 지난 후기 사실 부갑상선 수술 후 3주차부터 부작용이나 통증 등 아무런 느낌이 없어서 완전히 일상 생활로 돌아 왔지만, 아직도 조금 피곤함이 더한 것 같기도

www.a4b4.co.kr

 

| 더마스틱 울트라 vs 리메스카

갑상선 수술 입원 첫날 수술 후 흉터개선제로 아래 더마스틱울트라를 병원에서 안내 받았는데, 퇴원시 처방받은 흉터 없애는 연고는 리메스카 흉터스틱 이었습니다. 퇴원할 때 깜빡하고 물어보지 못했네요.

 

더마스틱 울트라와 리메스카는 흉터 관리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두 제품 간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더마스틱 울트라는 실리콘 겔 제형으로, 상처 부위에 얇게 펴 발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자극이 적고 넓은 부위에 바르기 편하며, 바른 뒤 건조 시간이 필요합니다. 

반면 리메스카는 고체 스틱 형태로 되어 있어 상처 부위에 직접 문질러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리메스카는 건조 시간이 따로 필요 없고 사용이 간편하지만, 문지를 때 다소 자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마스틱 울트라는 깊거나 넓은 흉터 관리에 적합하고, 리메스카는 가벼운 흉터나 경미한 상처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두 제품 모두 흉터 개선 효과가 있으나 제형과 사용법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리메스카는 실리콘 계열 성분인 사이클로펜타실록산이

리메스카는 흉터 부위에 얇고 투명한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 손실을 막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PVP와 PVA가 피부 표면에 부드러운 필름을 만들어 흉터 조직의 개선과 치유 환경을 돕고, 베타글루칸이 피부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여 흉터가 효과적으로 완화되도록 지원하는 흉터 없애는 연고 입니다.

 

| 리메스카 흉터 개선제 사용방법

리메스카 흉터스틱 사용방법은 흉터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캡과 보호 덮개를 제거하고 흉터 부위에 부드럽게 위아래로 2~3회 발라줍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아야 하며, 하루에 두 번(아침과 저녁) 꾸준히 바르면 점차적으로 흉터가 옅어질 수 있습니다. 사용 기간은 2~3개월 이상 지속하는 것이 좋으며, 흉터 상태와 크기에 따라 더 길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리메스카 스틱 모양은 여성분들 많이 사용하는 고체타입의 썬크림과 유사한 디자인과 동일한 이용방법입니다. 

 

 

첫 개봉 후 안쪽의 안전캡을 제거하고 아래부분을 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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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리메스카 고체형 흉터개선제가 나오고요. 상처부위에 바르면 됩니다. 심하게 누르지 않고 살살 바르면 됩니다.

| 리메스카 가격, 실손보험, 의료보험

리메스카 흉터스틱은 5g과 10g 두 용량이 있으며 각각 5만원과 8만원 전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수술후 사용해도 미용목적이 강해 수술 후 흉터제거 연고로 사용하는 리메스카 스틱은 의료보험과 실손보험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리메스카 흉터스틱을 수술 2개월된 상처에 바른 사진입니다. 아주 약간 번들거리는 수준...

| 리메스카 부작용

리메스카는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민감한 피부의 경우 가려움증이나 알러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외의 다른 부작용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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