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레드카펫 행사가 끝나고 드디어 시상식이...
오후 내내 사진찍느라 다들 홀딱 젖었다.
행사가 진행된 KBS 홀


W에서 하차해서 최근 못봤던 최윤영 아나운서를 여기서 보게 되다니...


오프닝 곡으로 아이리스 OST '잊지말아요'를 부르는 백지영
역시 노래 하나는 잘 한다는...



누구냐 넌?



일본의 소녀시대로 불린다는 SKE48
확실히 무대매너는 한국 애들보다 훨 뛰어난데...

외모는 어딜봐서 소시와 비교를...



2부공연, 의상이 바뀌었다.



2AM이 4명으로 구성된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
그럼 2PM은?


세바퀴에서 가끔보는 깝권...
레드카펫 입장자신 보면 정말로 말랐다는...


공연 중간...
최수종 씨 자세가 너무 웃기다.



울 사장님 시상하시러 나오셨다.
이번 가장 많은 시선을 받은 이채영과... (이채영은 별도로 다뤄 볼란다.)
덕분에 언론사에 가장 많이 노출된 외부인가사 되어 버리셨다는...
물론 메인으로는 아니지만...






728x90
728x90


무가지 광고를 보고 제목이 너무 끌려서 예전에 사 놓은 책인데...
쵝근 세무서에서 날라온 폭탄을 막느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는...

그래도 다들 살아가면서 한번씩은 고민했을 만한 정의를, 실제 사건을 중심으로 정의를 분석하는데...

저자 또한 명확한 정의를 내리지는 못한것 같다.



결국 보편적인 정의는 없다는 생각이...
상대적이고 사회적인 기준만이 있을 뿐이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내용은 '소수인종을 위한 대학 입학' 부분...
이러한 부분도 '정의'라는 거창한 항목에 적용되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대학입시를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바로 그 부분이다.

정확한 비율은 생각나지 않지만 당시 서울대와 홍대에서는 (이하 대학은 잘 모르겠다)
정원의 80% 정도는 남자와 여자을 반반 뽑고 나머지 20%정도는 경쟁으로 뽑았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남자의 지원이 적었던 전공의 경우 남4 : 여6의 비율이 나왔다는...
당시 여성 수험생이 있는 학부모들이 소송을 하기도 한것으로 기억이...

그리고 군대갔다가 복학하니, 농어촌 특례인가? 요런게 생겨 논란이 있었다는...


어떤것이 정의일까?
솔직히 이 책을 보고도 잘 모르겠다는...


 

그렇지만 같은 내용에 대하여 같이 고민을 해본 사람이 있다는 것이...


[공감하는 주제 Best 5]

어떤 상처를 입어야 상이군인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
징집과 고용, 무엇이 옳은가?
인종별 우대정책은 권리를 침해하는가?
조상의 죄를 우리가 속죄해야 하는가?
연대는 우리 사람만 챙기는 편애인가?




   
    * 정의란 무엇인가 : JUSTICE:: What's The Right Thing To Do? (2009)


    * 저   자 : 마이클 샌델 저/이창신
    * 출판사 : 김영사 
    * 출판일 : 20010-05-19
    * 페이지 : 450면 
    * 정   가 : 15,000원  -> 13,500원
    * 규   격 : 152*210mm
    * 무   게 : 394g 
    * 관   련 : 국내도서 > 사회 > 사회학 > 사회사상(사) 
    * ISBN13 : 9788934939603









[Yes24 리뷰]

http://www.yes24.com/24/goods/3863865?scode=032&OzSrank=1


[목차]

들어가는 말

1강. 옳은 일 하기
행복, 자유, 미덕│어떤 상처를 입어야 상이군인훈장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구제금융을 둘러싼 분노│정의를 이해하는 세 가지 방식│철로를 이탈한 전차│아프가니스탄의 염소치기│도덕적 딜레마

2강. 최대 행복 원칙│공리주의
제러미 벤담의 공리주의│반박 1: 개인의 권리│반박 2: 가치를 나타내는 단일통화│대가를 받고 치르는 고통│존 스튜어트 밀

3강. 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자유지상주의
최소국가│자유시장 철학│마이클 조던의 돈│우리는 우리 자신을 소유하는가?

4강. 대리인 고용하기│시장과 도덕
징집과 고용, 무엇이 옳은가?│자원군 옹호│대가를 받는 임신│대리 출산 계약과 정의│외주 임신

5강. 중요한 것은 동기다│이마누엘 칸트
칸트의 권리 옹호│행복 극대화의 문제점│자유란 무엇인가?│사람과 사물│도덕이란 무엇인가? 동기를 찾아라│도덕의 최고 원칙은 무엇인가?│정언명령 대 가언명령│도덕과 자유│칸트에 대한 의문│섹스, 거짓말, 그리고 정치

6강. 평등 옹호│존 롤스
계약의 도덕적 한계│합의만으로는 부족할 때: 야구 카드와 물이 새는 변기│합의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때: 흄의 집과 유리닦이│이익인가, 합의인가? 샘의 자동차 수리│완벽한 계약 상상하기│정의의 원칙 두 가지│도덕적 임의성 배제 논리│평등주의 악몽│도덕적 자격 거부하기│삶은 불공평한가?

7강. 소수집단우대정책 논쟁
시험 격차 바로잡기│과거의 잘못 보상하기│다양성 증대│인종별 우대정책은 권리를 침해하는가?│인종분리정책과 반유대적 할당제│백인 우대 정책?│정의는 도덕적 자격에서 분리될 수 있는가?│대학이 경매로 입학생을 뽑아도 될까?

8강. 누가 어떤 자격을 가졌는가?│아리스토텔레스
정의, 텔로스, 영광│목적론적 사고: 테니스 코트와 《곰돌이 푸》│대학의 텔로스는 무엇인가?│정치의 목적은 무엇인가?│정치에 참여하지 않고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가?│행동으로 터득하기│정치와 좋은 삶

9강.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의무를 지는가?│충직 딜레마
사죄와 손해배상│조상의 죄를 우리가 속죄해야 하는가?│도덕적 개인주의│정부는 도덕적으로 중립을 지켜야 하는가?│정의와 자유│공동체의 요구│이야기하는 존재│합의를 넘어서는 의무│연대와 소속│애국심이 미덕인가?│연대는 우리 사람만 챙기는 편애인가?│충직이 보편적 도덕 원칙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정의와 좋은 삶

10강. 정의와 공동선
중립을 지키려는 열망│낙태와 줄기세포 논란│동성혼│정의와 좋은 삶│공동선의 정치

주│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출판사 리뷰]


728x90
728x90



정말로 오래간만에 국립극장에 왔다.
(다인이가 생긴 이후 '아바타'가 유일한 문화생활 이었으니...)

금요일 8시 공연이어서, 퇴근후 교대역으로 가서 마눌님 모시고,
혹시나 늦을까봐 맘 졸이면서 갔다는...


[공연전에 구입한 리플렛...]

연극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었고...
사실 초대권으로 보는 것이어서, 리플렛 정도는 구입해 주는 것이 예의일듯 해서...


연극의 간략한 내용은

안중근의 차남 안중생과 그의 할머니, 어머니가 구천을 떠돌다가 만나서 하는 이야기 이다.

안중근이 이토우 히로부미를 살해한 후 그로 인하여 그의 가족은 처참하게 망가지고
(첫째는 독이 든 과자를 먹고 죽고, 7~8년 도망다니다가 김구에 의해 상해에서 보호를 받다가, 다시한번 버림 당하고)
친일파로 살아 갈수 밖에 없었던 안중생의 변명(?)이 주된 내용이다.
(일본 총독의 양아들로 들어가고, 이토 히로부미의 아들에게 사죄하고, 일본을 돌아 다니면서 홍보의 대상의로 살아갔던...)



 

관전 포인트 3가지...

[하나] 정말로 국사교육 개판이다.

내가 안중근에 대하여 아는 것은 '단지' '암살' '뤼순감옥' 끝...
12명의 독립군이 단지를 했던 것도 몰랐고, 암살 후 어떠한 방식으로 재판이 이루어 졌다는 것도...
(이와는 반대로 이토우 히로부미는 사당도 있고,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본 지폐의 모델이었다는...)

5천년 역사를 배우는 국사 교과서가 200년 역사의 미국 역사 교과서보다 초라하다면...
이 문제는 누가 해결할 것인가?


 

[둘] 충격적인 가족사, 그리고 살아있는 후손...

사실 누구도 영웅의 가족을 기억하지는 못하지, 그 많은 독림투사의 후손을 아는사람?
연극중에 안준생이 "영웅의 아들도 영웅이여야만 했는가!" 라고 항변한다.
(결국 영웅이 되기를 포기하고, 변졀하여 풍요로운 삶을 살았다.그의 자손은 도미하여 지금도 잘 살고 있다는...)

영웅의 아들에게 영웅이 되기를 요구할 수 없다. 그러나 변절은 너무 심하지 않은가?



[셋] 그대는 영웅이 될 수 있는가?

앞으로 우리나라에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과연 누구편에 설 것인가?

난 자신없다!

 

사족!!!

연극 내용은 좋았다.
다만 공연장과 무대는 정말로 꽝...

원형 극장을 반으로 쪼개서 공연장을 만들어서 중앙에서 벗어난 자리는 모두 시야가...
뭐 미니멀리즘 어쩌고 저쩌고해서 영상으로 무대 처리를 했는데...
(심지어는 고종황재역의 강신일 씨는 영상으로만 나온다.)

뭐라고 할까 연극을 보러 왔는데, 영화를 본 느낌....


그리고 안중근과 안준생의 1인 2역을 한 송일국씨, 참 잘했다.
그런데 신불사가 생각나는 것은 뭘까?



그래도 꼭 봐라! 광복절인데...

728x90
728x90


출처 : 정보통신진흥원
http://kisdi.re.kr/kisdi/fp/kr/trend/statistics_view.do?cmd=fpStatisticsView&seq=92





  ● 조사대상: 시내전화,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VoIP    
  ● 조사시기: 매 월 (단, VoIP는 매년)    
  ● 자료        
     - 시내전화, 이동전화: 방송통신위원회(KCC), "유·무선 가입자 통계 현황"  
     - 초고속인터넷: 방송통신위원회(KCC), "초고속인터넷가입자 현황"  
     - VoIP: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경쟁상황평가 보고서  
  ● 조사내용        
  구분 조사내용  
  시내전화 • 사업자별 가입자수 및 점유율  
  이동전화 • 사업자별 가입자수 및 점유율  
  초고속인터넷 • 사업자별 가입자수 및 점유율  
  • 기술방식별 가입자수 및 점유율  
  VoIP • 사업자별 가입자수 및 점유율  
         
         

<요약>


 ○ 시내전화 전체 가입자 수: `10년 6월말 기준 약 1,962만명
    - `0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또는 정체되고 있음
     - 시내전화 감소세 및 인터넷전화 증가세로 볼 때, 인터넷전화의 시내전화 대체 현상 발생
 ○ 이동전화 전체 가입자 수: `10년 6월말 기준 약 4,961만명
     - 이동전화 가입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추세
 ○ 초고속인터넷 전체 가입자 수: `10년 5월말 기준 약 1,668만명
     -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는 지속적인 증가추세
 ○ VoIP전체 가입자 수는 `08년 말 기준 약 141만명

728x90

728x90


한달전에

SKT의 'T와이파이존' 광고에 대해서 글을 하나 올렸는데...
http://www.a4b4.co.kr/1067 <- 우선 요 글을 먼저 읽어야 이해가 됨... 

지난 주말쯤에 한다리 건너서 10년째(나만 일방적으로...) 알고 있는 모 박사님께서
어떻게 아셨는지 해당 글을 트윗에 올리셨다는...

덕분에 2~3일 동안 1,000명 정도의 추가 방문자와, 다음 뷰카운트 기준으로 500여명이 해당 게시물을 읽은 듯...
뭐, 재미있는 댓글도 올라오고 비밀글로 좋은 정보를 주시는 분도 있으셨고,
얼마전 도메인 포워딩에 문제가 있어서, 일주일 정도 방문자가 0을 향해 달려갔었는데,
오랜만에 일 방문자 1,000을 보는 재미도...


그런데 박사님의 트윗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상당히 기분나쁜 댓글들이 몇개 있더구만...

특히 해당 이통사 직원분이 '수준운운' 'fact 운운'하면서 
무슨 쓰레기 글 처럼 떠드는데...
(나도 그렇고 그분도 그렇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은 110%인정해)


완전히 나를 매도하는 듯한 게시물을 보고 뭐 또 울컥했지...
(내가 쓴 게시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허잡한 나의글을 공유해주신 모 박사님께도 죄송스럽고...



그래서 fact 중심으로 + 증거 중심으로,
다시한번 정리해 보려고...

후속편을 원하는 누구의 부탁도 있었고,
빨랑 올리려고 했는데, 개인적인 일로 지난 주말과 이번주 초 좀 바빴어...


우선 지난 글에 대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녁먹다가 해당 광고를 처음 접했는데, 정말로 토할 뻔 했어...
과장된 표현이 절대 아니야, 기분 무지 나빴어...

1. 개방이라는 단어와는 전혀 상관없는 회사가, 
    특히 망개방이라면 온갖 치졸한 협박까지 일삼던 회사가...


2. PDA폰, 나아가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회사가
   (사실 1번의 맥락에서 오히려 지원을 줄여 나간 회사지...)

3. 작년 까지만 해도 무선망 투자라고는 눈꼽만큼도 안하던 회사가
   와이파이건, 와이브로건...


(뭐 별볼일 없지만) 가지고 있는 와이파이 망을 개방했다네...




1. SKT가 진심으로 고객을 위해 와이파이를 무료로 개방했을까?

난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봐...

내가 글을 쓸 당시 SKT 4천여개, KT 2.1만개로 기억하고 있어...
더구나 SKT의 4천여개 와이파이망 중 일부는 'LG U+' 망을 임대한 것으로
사실 SKT 것이라고 말하기 X팔린거고...

4천개 가지고는 어디 망 구축했다고 말하기 부끄러운 수준이지...
(인구 밀집 지역이나 주요 지역에서 되는 곳 보다는 안되는 곳이 훨 많으니...)


그렇다고 망 구축이라는 것이 말이지...
사람 넣고 돈 넣는다고 뚝딱 구축되는 것이 아니여, 설치하려면 건물주나 사업주하고 협의 해야지 발주 넣어야지...
그래도 지금은 행복한 거야, 불과 3~4년 전만해도 다들 설치 안하려고 하고,
툭하면 저녁이나 주말에 AP전원까지 내려서 먹통되기 일수였어...
(KT는 그 어려움을 다 겪으면서 구축했던 거야...)


암튼 SKT에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2~3년안에 KT를 절대 못따라 잡을 수 밖에 없는 구조야...
더구나 빨랫줄 장사를 해본적인 없는 SKT에게는 비빌 언덕도 없지... (SK뺀은 너무 약하자나...)
실 커버리지도 커버리지지만 AP 숫자는 따라잡기 힘들자나... 그것도 숫자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

그러니 무지 밀리는 SKT 입장에서는 공짜라는 강수를 일시적으로 쓴 거지...
그리고 경쟁이 되는 시점에 다시 고민 하겠지...
(정말로 고객을 위하고, 개방을 주도하는 회사라면, 이미 예전에 800MHz 황금주파수도 나눴을꺼야...)


난 개인적으로 04년부터 08년까지 네스팟을 썼었어
회사가 삼성역이고, 스타벅스가 되니...
놋북들고 다니면 전혀 불만 없었지...


사실 가입자가 50만도 안되는데, 유지해 주는거 정말로 고마웠어
가끔씩 머리아프면 놋북 가지고 회사 앞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한잔 시키고 일하곤 했거든...



그려면 SKT는?
 
SKT도 예전부터 와이파이 브랜드가 있었어 'Win' 이라고
SKT도 2002년부터 열심히 무선랜을 구축했어... 무려 500여개 씩이나 구축하셨어...
(그중에 두개는 SK 서린하고 T타워에서 쓸수 있었어...)

그러다가 2007년에 접었지...


그리고 SKT는 지금까지 CDMA/HSDPA 망 하나 잡고 버틴거야...




요런거 본적 있나?
2006년에 론치한 스마트폰용 와이브로 론처야...
포털 3개사가 모두 들어있지. 오히려 파란은 없어...


이런게 공유라는 거야...



이 몇가지  만으로도...

KT가 황소 뒷걸음으로... 계륵이 어쩌고... 울 동내는... 등등
지금까지 무선랜 투자에 대해서 KT와 SKT가 다를것 없다는 논란은 어이 없는 주장이라는 생각이 들어...
(물론 KT도 100점은 아니야, 그렇지만 0점 짜리하고 비교하면 안되지...)



그때나 지금이나 무선랜의 활성화가 
연간 2조원에 육박하는 패킷수입과 독점적인 앱스토어을 운영하면서 벌어 들이는 정보이용료 수입을 포기할 수 없었던거지...
난 SKT의 이 마인드가 정말 싫어...



그러다가 이번 사태가 빵! 터진거지...
아이폰 열풍에 SKT 정신 없었을 거야...


T와이파이존 무료제공?

만약 내년까지 순익 무시하고 엄청 투자해서 KT를 능가하는 수준의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그러려면 한 5만개 깔아야 할꺼야... 지금의 10배)
그리고도 향후 몇년동안(한 5년) 자사 타사를 가리지 않고
모든 이용자에게 현재와 같은 무료정책을 유지하겠다고 하면 정말로 믿지...

솔직히 말해봐 SKT가 구축한 상반기 5천여개 중에서 KT와 중복 안되는 비율이 얼마인지?
진정으로 개방의 의미라면, KT가 구축 못한 곳만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공유를 논해야지...


그렇지만 아마도 정말 빠르면 내년 말이나
내후년에 KT와 경쟁이 가능한 수준이 되는 순간부터는 당연히 유료화를 진행할꺼야...
그건 사업자로서 너무 당연한거 아니야?

그래서 그냥
현재 밀리는 시장을 극복해 보려는 미봉책으로 보이는 거야?
그것도 무선시장의 50%이상의 M/S을 장악한 사업자가,
그러니 역거운 거고...





2. 무선시장에서 선두주자였던 SKT, 그렇지만 스마트폰 시장만은 활성화 되기를 원하지 않았던것 같아...


우선 사진한장 보자, 요 사진 한장이 모든 것을 답해 주는 것 같아...


SCH-M450 / SPH-M4500

최초의 DMB가 지원되는 스마트 폰이야... 
아이폰 만큼은 아니어도 당시 난리도 아니었어...

현재 쓰는 M4655의 2년 약정이 담달에 풀리니,
아마 2007년 10~11월쯤 출시되었던 것 같아...

하나는 SKT용 하나는 KTF용, 내꺼와 마눌님꺼...

각 통신사 로고 지우면 어느통신사 폰인지 잘 몰라...
대부분의 폰이 다 그렇지...



그런데 말이야 뒷면을 보면... 달라...



반가운 로고가 하나 있징?
이게 이통사의 시각 차이야...

여기서 궁금증 하나 ...
KT가 와이파이 기능을 넣어달라고 한 것일까?
SKT가 와이파이 기능을 빼 달라고 한 것일까?


정답을 정말 몰라?
다만 한번 찾아봐, 블랙베리 같은 특화 외산 단말 빼고
SKT에서 나온 와이파이 단말이 얼마나 있는지?




그러면 좀 더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




'블루버드소프트' 사태라고 들어봤나?


2007.4. 개발 완료하고 6월에 SKT의 망 연동시험을 완료한
국내 단말사에서 개발한 당시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 인데
(Wi-Fi + 블루투스 + 지상파 DMB + 내장 512MB + 외장메모리 슬롯-2G까지 확장 가능 당시로는 대단한거야...)

SKT는 2007년 8월 중순경 특별한 이유없이 개통을 거부했지
불과 3년전에 벌어진 일이야...

이유가 가관이야
'네이트에 바로 접속하는 기능이 없어서...'
네이트 매출이 감소될 것을 우려해 개통을 거부했다는 것이지...
아마 와이파이가 들어 있는것도 큰 영향이 있었겠지...

그리고 겨우 과징금 5억 먹었어...



아주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요 파일을 봐봐

, 파일안에 더 기막힌 이야기도 하나 있어...







좀 더 과거로 거슬러 가 볼까?



아래 스마트폰 기억해?
2001년~02년 사이에 출시된 CDMA 기반의 스마트 폰들이야...

특히 왼쪽녀석,
2001년에 KTF를 통해 출시했던 세계 최초의 CDMA 기반의 PDA(스마트라 하기에는 좀 부끄럽고)폰인 럭시앙이야 

정말 그당시 PDA폰 시장에서 아이디어와 한국제품의 기술력은 대단했어...


그러면 뭐해
당시 신세기통신과 합병이 확정시 되었고
이로 인하여 시장의 50% 훨씬 상회하는 M/S와 황금알이라고 불리는 800MHz 주파수를 독점했으니...
뭐가 두려웠겠어...


그래서 SKT는 망과 단말 독점을 꿈꾸게 된거야...
왼쪽에 브랜드 로고 보이지? SKT에 PDA 관련 요런거 본적 있어? 없을꺼야?


'네이트 GPS' '네이트 Air' '네이트 드라이브' '1mm' 등등
그간 처참하게 실패한 SKT 사업들에 투자했었던 수준을 생각해봐
모델은 장동건에 TV-CM은 기본이었지...

그런데 SKT의 PDA나 스마트폰 광고나 브렌드를 본적이 있어?
전혀 없어!
 


왜냐면 스마트 폰의 활성화는
SKT의 독점적인 무선인터넷 시장을 위협하는 것이거든...
요런 문제는 망개방(
http://a4b4.co.kr/1051)과 연관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단말에 대한 통제권이 사라지는
스마트폰 시장을 억압했던 것이야...


개인적으로는 SKT가 좀더 대인배적인 시각에서 시장을 개방했었으면,
위의 회사중에 하나가, 아이폰 그 이상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마치 최근에 지들이 무슨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인양...

아이폰 사태가 터지고 버티다 버티다
난리 난거지 뭐 <- 추가적인 내용은 요기로 http://a4b4.co.kr/973

만약 아이폰이 출시 안되었다면
아직도 한국은 피쳐폰의 세상일꺼야... 




3. 무선망 개방, 나아가 무선 인터넷 활성화를 방해하기 위한 SKT의 처절한 노력을 아나?


더이상 힘들어서 못쓰겠다.
하도 증거증거 하니, 아래 메일화면 하나로 갈음 하겠다.

요 사건 하나로 몇년전 막 불붙던 망개방의 열풍이 확 꺼져 버렸지...
포털에 입점했던 CP들이 쫙 빠져 나갔거든...



[공갈 반, 협박 반 메일]



물론 해당 고지문이 정통부까지 신고 들어가고 통신사에서 잘못을 시인하기는 했지만...
SKT가 이후에 아니다, 아니다 해도, 뭐 CP 입장에서는 어떻게 처신했겠어...
CP가 바보야?





그리고 댓글을 다시는 분들에게 부탁하나...

뭐 개인의 의견을 쓰는 것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상대방의 글을 비판 나아가 매도 하려면, 본인이 그 정의 경험과 수준이 있는지는 생각해 봐야 할듯...
지난번과 이번에 쓴 저의 의견은 단순하게 현재의 상황만을 보고 쓴 글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간략하게 저를 소개하자면...

99년 부터 무선인터넷 벤처회사에서 모바일 관련 기획과 영업일을 시작 했었고
이 덕분에 국내 이통 5사에 모바일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

(이통사들 합병후)현재의 무선 3사의 BP나 MCP, 그리고 +∝일을 다 했었고,
서비스 운영은 물론 지겨울 정도로 통신사의 내부 문서들도 많이 만들어 바치고...
그덕분에 각 통신사 직원들도 함부로 볼 수 없다던 Full 버전의 내부 통계 문서도 접하고
관련사업자들이 올리는 많은 문서들을 접하게 되었고...


한때는 무선망 개방을 안 해야하는 이유의 보고서를 썼고
한때는 무선망 개방을 꼭 해야하는 이유의 보고서를 쓰기도...
망개방 부분에 있어서는 누구편에서 말을 해도 나는 이길 자신이 있어...


그러다 보니 험한꼴도 좀 당하고...

그 유명한 이통사의 뇌물도 MP3P 한두대가 오가던 시절부터,
SK 변과장 사건을 보면서 '그정도면 금액이 적은것 같은데...'라는 말을 하면서...

정말 오래된 말못할 야그들도 많고...


그래서... 

진실은 지금 현재 보이는 것이 다는 아라는...
다른 시각에서 주장하는 것은 대 환영이지만...
사실까지도 매도하는 글은 정말 싫어...


아무리 글로 잘 표현해도 경험하지 않았으면, 느끼지 못하는 일들이 있어...
본인이 느끼는 수준이 못된다고 남의 글을 매도하지는 마...
모 통신사의 직원처럼 행동하지는 말라는 거지
...


* 글쓰는 것은 너무 힘들어...
  다음에는 요즘 말 많은 SKT의 무제한 데이터 요즘제에 대해서 쓸라고 했는데...
  옛날 자료를 못찾겠네...

728x90
728x90









홍콩에서 마카오 가는 방법이야 여러가지가 있지...





[하나]

헬기타고 간다. 물론 쩐이 좀 있어야지...
만약 슬랏 잭팟이 터진다면!!!


 
 
 

[둘]

공항에서 바로 터보젯을 타고 가능방법 (http://www.a4b4.co.kr/717)
공항 면세지역 내에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물론 홍콩에 입출국 -> 마카오 입국 이라는 절차는 거친다.

다만 저녁 10시가 마지막 배라는...
 
만약 한국에서 저녁비행기로 홍콩에 도착했다면, 해당 배편은 포기해야 한다.

 

 







[셋]

저녁 10시 이후에 홍콩에 도착하거나, 홍콩시내에서 마카오로 넘어가려면...
순탁센터로 이동하여 페리를 파면 된다.


우선 공항에서 이동하는 방법은...

공항에서 도심으로 이동해서 - 1) 셩완역 순탁센터(信德中心 / Shun Tak Center)로 이동
HK - Macau Ferry Terminal로 가는 방법이...



참고로 페리 시간표는... http://www.nwff.com.hk/eng/






   가는 방법은...



공항에서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 이층버스 타고 순탁센터로 간다 (버스에 北角 North Point 노란 이층버스)
      
매표소에서 시내버스 A11을 구입하고.... 공항 출발해서 '세번째 역'에서 내리면된다.
(문제는 심야에 무정차 통과도 한다는, 숫자를 세기 보다는 홍콩 마카오 페리 터미널이라는 방송을 듣고 내려야 한다.)

 
 
 
요런 2층버스, 바로 눈 앞에서 가는 바람에 좀 기다렸다는...
 




 

오 A11 버스가 온다...
北角 - The North Point Ferry Pier



맨 앞에 서있었던 관계로, 이층버스 맨 앞에 앉았다는...
덕분에 홍콩 야경을 다른 시선으로 볼 기회가...




뽀너스로!
마카오항 주변의 풍경...

728x90
728x90
홍콩 공항에서 바로 마카오 행 페리를 탈 수 있다.
별도의 수속 없이 바로 탈 수 있다는...



이번에 탄 페이와 내부모습



 Wynn과 MGM 호텔의 외관





시클로와 마카오 타워의 모습



마카오 지폐와 동전들...
이제는 택시기사나 가계에서만 통용된다.
카지노에서도 받지 않는다는...



화려한 카지노 뒤에는 이런 삶들이...

1
728x90
728x90

공항 근처에서 볼거리 3가지라면
'타이오 수상마을', '디즈니랜드', 그리고 이곳...

출발 마지막날, 공항에서 발권하고 짐 짱박고
쇼핑과 세계 최대의 청동 좌불상이 있는 옹핑으로 이동

홍콩 중심부에서는 >> MTR로 1시간 내외 퉁청(Tung Chung)역 하차
공항에서는 >> 택시나 버스로 한 10분정도 / HKD 35 정도면 올 수 있다.

아래 빨간색의 Urban 택시들, 아마도 홍콩반도에서 많이 오는듯...
공항에서 올 경우에는 파란색의 Lantau Taxi를 타고 오면 된다.
우선 포린사에 가기 위해서 옹핑 360케이블카터미널에 도착

일반형과 바닦이 유리로 된 Crystal Cabin이 있었지만, 일반으로도 충분...
(일반형이 왕복 HKD107 - 1인당 1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는...)




이제 케이블카를 타고 출발~



편도 5.7km에 25분이 걸린다.
중간에 2개의 앵글역과 7개의 타워가 있다는...


요거 남산 케이블카만 타본 촌놈은 눈이 핑핑 돌아간다. 끝이없다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통청만'과 '첵랍콕 국제공항'

섬 하나가 공항이었다는...



아쉽게도 날씨는 꾸리꾸리...
산 정상에 도착하니 다시 건너편 산 정상으로 이동한다는...



건너편 산 연무사이로 무언가가 보인다.
내이락산 앵글 역에서 본 타이탄 불상의 모습
기대 이상의 규모
티엔탄(Tian Tan) 청동좌불이 보인다...

북란타우 국립 공원의 모습


드디어 '옹핑 빌리지'에 도착!
티엔탄(Tian Tan) 청동좌불상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

좌우로 기념품점이 있다.

보리수 나무, 물론 짝퉁이다!


숨좀 고르고 청동불상을 만라러 가야지...

728x90
728x90

멀리서 보이는 청동좌불의 모습...



역시 쉽게 알현할 수 있는것이 아니었군...

계단 수 268개! 때마침 연무로 인해서 더욱더 높아 보인다는...



수십장의 사진 중 그나마 형태라도 알아볼 수 있는 사진들...

34미터 높이의 이 장중한 좌불상은 중국에서 주조되었으며, 완성되는데 10년이나 걸렸다는
 무게는 250톤



좌우 3명씩 6명의 선녀? 보살?
무슨 종교적 의미가 있을 듯한데, 신자가 아니어서 패쓰~



불상 아래에는 전시관과 납골당이 위치해 있었다.
전시품은 촬영금지!



위에서 내려다 보니, 더 장난이 아니라는...
날씨가 엉망인 관계로 포린사와 지혜의길은 포기!
바로 돈쓰러 이동...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