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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만에 스마트폰 바꿨습니다. 이번에는 갤럭시 s24 울트라로 변경 했는데요.

저는 과거부터 지갑형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호해서 이번에도 기변된 폰에 맞는 다이어리 케이스를 찾아 추천 합니다.

이번 리뷰도 협찬 없는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저는...

갤럭시 노트 3 > 5 > 9을 사용했고 직전 폰은 갤럭시 Z폴드3였네요. 액정파손으로 이번에는 다시 일반형 스마트폰으로 변경 했습니다. 엄청난 갤럭시 Z폴드 액정교체비용에 놀라...

 

 

리뷰 기준 모델은 갤럭시 S24 울트라 512GB 티타늄 바이올렛 컬러입니다.

상당히 진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로 다소 비인기 컬러로 결정 했습니다. 폰 크기도 상당히 크고 특히 후면 카메라가 톡 튀어나와서 이를 보호해야 하기도 하는 갤럭시 카드수납 케이스 소개합니다.

 

| 제가 원하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오늘 소개할 케이스는 아라리 머스탱 다이어리 휴대폰 케이스입니다.

가격은 저렴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너무 싼티나지 않고. 카드와 지갑도 넉넉하게 수납되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손목스트랩을 걸 수 있는 구명이 등 부분에 없어야 하고, 버튼이 없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10년 넘게 삼성 다이러리 케이스를 사용했지만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을 만나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드디어 마음에 꼭 드는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를 진행합니다.

| 원하는 컬러 원하는 디자인

제가 구매한 제품명은 '아라리 머스탱 다이어리 휴대폰 케이스, 갤럭시 S24 울트라'로 컬러는 챠콜 그레이입니다.

우선 색상이 매우 차분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이런 색 뽑아내기 쉽지는 않은데, 또한 가죽의 질감 및 패턴이 너무 과하지도 너무 매끈하지도 않고요. 상당히 안정적인 질감을 보입니다.

 

 

 

전면과 후면...

 

아라리 다이어리 휴대폰 케이스 안쪽입니다. 카드 수납공간과 지폐 수납공간, 그리고 카보네이트 재질의 하드타입 갤럭시 S24 울트라 고정 케이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안쪽 재질도 겉면과 동일하고, 작게 제품관련 내용과 제조국가가 음각되어 있습니다. 국내생산 제품이라는 부분이 한 번 더 만족도를 높여 줍니다.

 

| 3장 + 카드 수납공간

제가 원하는 타입은 갤럭시 S24 카드 케이스 인데요. 이 조건을 아주 잘 충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운전면허증과 회사출입증, 신분증, 아파트 키 4개의 카드를 항상 휴대해야 하는데요. 카드 삽입구는 3개이지만 한 칸에 두 장 정도는 무난하게 삽입됩니다. 삽입후 카드가 너무 튀어나오거나 깊게 들어가서 빼기 힘든 문제 없이 약 1cm 정도만 노출됩니다.

 

 

| 2칸의 지폐 수납공간 + 5만원 권 삽입가능

아라리 갤럭시 S24 울트라 지갑 케이스는 지폐를 보관할 수 있는 두 개의 공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5만원권을 접지 않고 수납이 가능하고요. 두개의 공간이 있어 하나는 지폐를 다른 한 곳에는 명함이나 영수증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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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 스마트폰 지갑케이스의 지폐 수납 역할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수납한 지폐도 보일락 말락 약간만 노출 되는 부분도 제가 아라리 머스탱 다이어리 휴대폰 케이스를 갤럭시 S24 울트라 케이스 추천이유 입니다.

또한 중간 접히는 면은 한면의 얇은 가죽으로 되어 있어 뒷쪽으로 쉽게 접히는 장점도 있습니다.

 

| 안정적인 스마트폰 결합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잴리 재질이 아닌 하드한 타입의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된 스마트폰 결합 케이스가 왼쪽에 있습니다. 낄때 약간 힘이 필요하지만 상당히 견고하게 장착 됩니다. 

 

케이스에 갤럭시 S24를 장착 후 뜬 공간없이 깔끔하게 잘 결합되어 있습니다. 투명 재질로 케이스 테두리는 눈에 잘 보이지 않고요. 잴리가 아니어서 변색에도 상당히 강할 것 같습니다.

 

| 똑딱이 끈과 구멍 없는 부분도 매력

제가 스마트폰 지갑 케이스를 선택하면서 항상 아쉬웠던 부분이 쓰지도 않는 스트랩을 낄 수 있는 구멍과 전화나 사진찍을 때 덜렁거리는 고정끈 이었는데요. 오늘 갤럭시 S24 울트라 케이스로 추천 드리는 아라리 머스탱 다이어리 휴대폰 케이스에는 이런 부분이 없습니다. 제가 짝 원하는 타입이네요.

 

 

지폐 다섯장, 명함 다섯 장, 카드 4장 수납후 케이스를 닫은 상태입니다.

몇 일 자리를 잡으니 사진보다도 들뜸이 거의 없습니다.

 

하단 충전구도 잘 설계되어 있어 일자 또는 ㄱ자 충전 케이블도 헐겁거나 방해 없이 잘 결합되어 충전됩니다.

또한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에서 무선 충전도 잘 되네요.

 

 

마지막으로 아라리 머스탱 다이어리 휴대폰 케이스, 갤럭시 S24 울트라, 챠콜 그레이 카메라 부분입니다.

후면에 깔끔하게 나왔네요. 카메라가 한쪽 끝에 치우처 있어 테두리 가죽 처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처리하면 조금만 사용해도 끝부분 가죽이 들뜨게 되는데, 그런 문제는 없겠네요.

 

 

장착후 사진 촬영에 방해는 없으며, 톡 튀어나온 갤럭시 S24 울트라 카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강한 재질인 폴리카보네이트가 카메라보다 약간 더 튀어나와 있습니다. 해당 부분을 바닥쪽으로 향하게 내려놔도 카메라 렌즈 부분에 상처가 나지 않을 것 같네요.

 

 

| 쿠팡 25,200원

제가 오늘 추천하는 아리리 머스탱 다이어리 스마트폰 케이스는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25,200원에 구입 했습니다.

사실 5만원 달라고 해도 저는 샀을 것 같을 정도로 매우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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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하나...

제품 내구성이 중요한데요. 아직 일주일 사용해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딱 1년만 잘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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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무역센터 현대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는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 관람후기 입니다. 무료 전시에 상업적인 목적이 다소 강한 느낌이어서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짧게 감상 가능한 강남 무료전시회 입니다.

 

 

|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 관람정보

전시기간 : 7월 13일(토) ~ 8월 20일(화)
전시장소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F 문화홀
운영시간 : 월~목 10:30~20:00 금~일 10:30~20:30
관람비용 : 무료

 

| QUEENS COLLECTION 으로 만나는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

이랜드그룹 쥬얼리 브랜드인 더그레이스런던(THE GRACE LONDON)이 현대백화점, 이랜드뮤지엄과 공동기획한 전시회입니다. 튜더 왕가의 용맹함 을 이어받은 '튜더 로즈' 엘리자베스 1세,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 의 전성기를 통치한 빅토리아 여왕,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 천하며 70여 년이라는 긴 재위 기간 동안 영국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엘리자베스 2세. 여성으로서의 존재와 군주로서의 의 무를 동시에 감내한 그들의 삶은 숭고한 드라마다. 화려했던 영국 의 왕실 역사 속에 여왕과 로열 패밀리가 남긴 명장면을 에서 만 날 수 있다. 그들이 실제로 사용한 주얼리와 복식, 애장품에는 영국 왕실의 금지와 철학, 가족애와 러브 스토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번 특별전은 엘리자베스 2세가 현 국왕 찰스 3세를 잉태했던 신 혼 시절 착용했던 무도회 드레스로 시작하여, 다이애나 비가 결혼 식에서 착용했던 웨딩 베일과 1992년 방한 당시 입었던 버건디 로 즈 드레스로 마무리된다. 당시 노태우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 된 한국 방문은 찰스 왕세자 부부가 함께한 마지막 공식 일정이기 도 하다. 2023년 12월에는, 다이애나 비가 밴쿠버 방문(1986 년) 당시 착용했던 이브닝 드레스가 무려 15억 원이라는 경매 최고가를 기록하며, 다이애나 비에 대한 대중들의 그리움과 여전 한 사랑을 증명했다. 또한 사랑을 위해 왕위를 버린 윈저 공작 과, 영화 '킹스 스피치'의 실제 주인공인 조지 6세의 소장품도 만 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더그레이스런던의 75.31캐럿 옐 로우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잉글리시 로즈' 다이애나 비의 아름다 움에 대한 헌정이며, 100캐럿 블루&화이트 다이아몬드 티아라 는 오드리 헵번의 우아한 티아라에 영국 왕실에 대한 경의를 더 한 하이주얼리다. 더그레이스런던의 장인정신이 깃든 고난도 기술 에 '책임 있는 럭셔리' 스토리가 더해져 완성된 걸작이라 할 수 있 다. 더그레이스런던은 영국 상류층의 클래식 스타일과 노블리스 오블 리주 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파인 주얼리 브랜드로, 친환경적이면 서 윤리적인 방법으로 생산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다. 더그레이스런던의 헤리티지 하이주얼리 발표를 기념하는 전 은 과거와 현재의 '퀸'들이 교감하는 새로운 장을 여는 자리 가 될 것이다.

 

| 오디오가이드 & 도슨트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 도슨트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이포인트 앱에서 사운드갤러리에서 무료로 오디오가이드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요 전싶품에 대해서 별도의 캡션이 제공되지 않는 전시품도 있으니 꼭 이어폰 챙겨 가세요.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10층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  전시장 입장합니다.

전시 구성은 시대별로 영국 역사속 주요한 인물과 관련된 전시품과 관련 사진과 자료를 만나불 수 있습니다.

 

 Queen Elizabeth II 

'스물한 살에, 나는 우리 국민을 위해 내 삶을 바치겠다고 맹세했고,

나는 그 맹세를 한 마디도 후회하거나 철회한 적이 없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는 스물다섯에 왕위에 올라 2022년 향년 96세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영국 군주 중에서 가장 최장기간 재임했다. 숨 가쁘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한평생 스스로를 절제하며 여왕의 의무를 다해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절제된 엘리자베스 2세의 삶에서 필립 공은 충만한 기쁨과 사랑을 전해주는 존재였다. 혼인 7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티넘 웨딩'을 지나 필립 공이 한 해 먼저 세상을 떠나기까지 둘은 74년을 해로했다.

| 엘리자베스 공주의 1948년 무도회 드레스

1948년 5월 5일 런던 도체스터 호텔에서 영국 국왕 조지 5세 가 선원 기금 마련을 위해 주최한 자선 무도회 당시 엘리자베스 공 주가 착용한 드레스다. 공주의 웨딩드레스와 대관식 드레스를 디 자인한 왕실 패션 디자이너 노만 하트넬의 작품으로, 공주의 청순 함과 기품이 돋보이도록 제작되었다. 당시 공주는 현 영국 국왕 찰 스 3세를 임신 중이었으나 비밀에 부치고 있었고, 무도회로부터 6 개월 후 11월 14일 출산했다. 당시 영국 왕실은 가신들에게 소장 품을 나눠주곤 했는데, 공주는 1949년 버킹엄 강전에서 전화 교환 원으로 일하던 캐슬린 워드에게 이 드레스를 선물했다.

 

이번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  전시품에는 해당 전시품과 관련된 사진과 캡션들이 제공되고 있어 전시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줍니다.

 

| 엘리자베스 2세의 은혼식 기념 은식기

13세의 엘리자베스 공주는 해군사관학교에서 우연히 만난 필 립 마운트배튼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평생 왕실의 의무에 충실했 던 공주지만 사랑만큼은 포기하지 않았고, 국서로 그를 선택한다. 그렇게 부부의 연을 맺은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공은 2021 년 필립 공이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74년간 해로했다. 1972년 11 월 20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 공의 결 혼 25주년을 기념하는 은혼식이 열렸고, 국내외 귀빈들이 초대되 었다

 

이 은식기는 당시 은혼식 기념을 위한 것으로, 미국 유명 배우 셜 리템플이 소유했던 것이며, 금박을 입힌 사자 장식의 은그릇과 스 푼에 왕실 문장이 새겨져 있다. 그릇 밑면에는 한정 제작을 알리 는 No. 84가 표시되어 있다.

 

 

 

 Princess Margaret Rose 

20세기의 왕실 셀러브리티,

영국의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았던 마거릿 공주 콜렉션


1930년 8월 21일,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의 차녀로 태어난 마거릿 공주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여동생이다. 일찍이 왕위 계승자로 선정되어 평생 왕실 의무에 헌신한 언니와는 달리, 마거릿 공주는 패션을 사랑하고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면서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타고난 아름다운 외모와 18인치의 허리, 관습을 뛰어넘는 세련된 감각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당대의 셀러브리티로 사랑받았다. 선글라스, 볼드한 주얼리, 화려한 스카프를 즐겨 착용한 마거릿 공주의 스타일은 '마거릿 룩'으로 불리며 패션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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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거릿 공주는 파티와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긴 것으로 유명했는데, 조지 6세는 "릴리빛(엘리자베스 2세)은 나의 자랑, 마거릿은 나의 기쁨이다 (Lilibet is my pride, Margaret is my joy)"라고 말하며 그녀의 활기찬 성품을 표현하기도 했다. 솔직하고 대담하며 규칙보다는 마음의 소리를 따랐던 마거릿 공주는 때로는 스캔들을 일으키고 왕실의 골칫거리가 되기도 했지만, 영국 국민은 그런 그녀를 더없이 사랑했고 '마거릿 로즈'라는 그녀의 이름처럼 가장 눈부신 장미였다.

 

| 마거릿 공주의 아쿠아마린 귀걸이

영원한 젊음, 행복, 침착, 총명, 용감 등의 의미를 지닌 아쿠아마린 은 왕실에서 자녀에게 즐겨 선물하던 보석이다. 엘리자베스 2 세 여왕도 18번째 생일에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왕비로부터 아쿠 아마린 브로치를 선물 받아 중요한 시기마다 착용했다. 마거릿 공 주 역시 아쿠아마린 주얼리를 즐겨 착용했다. 예술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가진 마거릿 공주와 스노든 백작은 자 주 사용하지 않는 주얼리와 스톤을 보석 세공인 존 도널드에게 맡 겨 새로운 주얼리로 재탄생시키곤 했다. 1995년 6월 20일 열 린 로열 애스콧 경마대회에서 착용한 이 클립형 귀걸이도 그 중 하 나다. 로열 애스콧 경마대회는 화려한 모자 컬렉션으로 유명한 행 사로, 마거릿 공주는 모자와 어울리는 아쿠아마린 귀걸이를 착용 하며 공주의 품격을 더했다.

 

 George VI 

"릴리벳은 나의 자랑이요, 마거릿은 나의 기쁨이다." 

Lilibet is my pride, Margaret is my joy


 조지 6세는 형인 에드워드 8세가 1년 만에 왕위를 버리고 사랑을 택하자 형의 뒤를 이어 왕위를 계승했다. 아버지의 엄격한 훈육과 유년기부터 출중했던 형 밑에서 정신적 긴장감이 컸던 탓에 조지 6세는 유년기부터 유약하고 소심했다. 특히 말을 심하게 더듬는 언어 장애가 있어서 연설에 대한 공포가 있었으며 즉위 후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현명한 배우자 엘리자베스 보우스 라이언의 헌신적인 내조와 언어치료사 라이오넬 로그의 효과적인 치료 덕분에 1939년 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 영국민을 단결시키는 감동적인 연설을 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2차 세계대전 발발 당시 죽을 위기를 겪으면서도 버킹엄 궁에 남아 위기에 빠진 영국을 지키며 끝까지 국민과 함께했다. 그는 중요한 시기에 영국민을 단합시켰던 왕이었으며 이러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은 엘리자베스 2세에게 계승되었다.

 

| 조지 6세의 브리프케이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앞에 놓인 이 어두운 시간이 우리 역 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지 모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전쟁을 피하고자 했던 영국은 결국 독일에 선전 포고를 하며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다. 전쟁 중 조지 6세는 버 킹엄 궁전과 윈저 성을 끝까지 지키며 국민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 었다. 1945년 스무 살의 엘리자베스 공주 역시 보급용 군용 트럭 을 모는 운전병으로 참전해 영국 왕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을 널리 알렸다. 이 가방은 전쟁 중 조지 6세가 사용한 것으로, 경 매 당시 안쪽 주머니에서 국민들과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이 발견 되었다. 항상 국민과 함께 했던 조지 6세의 면모를 볼 수 있다

 

| 더 그레이스 런던 글로리어스 플라워 하이 주얼리 네 크리스

잉글리시 로즈 프린세스 다이애나의 아름다움을 영감으로 사랑 과 부를 상징하는 옐로우 다이아몬드와 만개한 오스틴 로즈, 장미 덩굴을 눈부신 빛으로 표현한 글로리어스 플라워 하이주얼리 브로치 & 네크리스로 옐로우 오스틴 로즈의 아름다움을 영감으로 사랑과 부를 상징하 는 옐로우 다이아몬드와 만개한 오스틴 로즈, 장미 덩굴을 눈부 신 빛으로 표현했다.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English Rose : 포토존

비틀스, 콜드플레이, 아델, 에드 시런 등 영국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 음악과 함께...

 

영국의 역사적인 사건인 장미전쟁은 요크 가문과 랭커스터 가문 간 왕위를 둘러싼 30년간의 권력 다툼이었다. 랭커스터가는 붉은 장미를 문장으로 사용했고, 요크가는 흰 장미를 문장으로 사용했다. 장미로 상징된 두 가문 간의 다툼을 장미전쟁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전쟁은 랭커스터가의 왕족 헨리가 승리한다. 이로써 튜더가 왕위를 이어 헨리 7세가 된다. 영국의 세 번째 왕실인 튜더 왕조의 시작이다. 그리고 두 가문의 화합과 새로운 시대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상징인 튜더 장미가 등장했다.

 

장미전쟁 이후 붉은 장미는 영국의 국화가 된다. 튜더 시대가 영국 시골 지역의 장미를 왕조의 상징으로 바꾸어 놓았고 장미는 곧 영국의 상징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장미는 사랑과 미덕, 정치적, 종교적 상징성을 갖는 명실상부 꽃의 여왕이라는 지위를 갖게 되었고 이는 헨리 8세, 엘리자베스 1세, 셰익스피어의 시대를 거치면서 영국인의 생활 속으로 스며들게 되었다. 영국이 장미의 나라로 인식된 역사적 배경이다.

 Queen Victoria 

블랙 드레스를 입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여왕


빅토리아 여왕은 1819년 5월 24일, 조지 3세의 4남인 켄트 스트래선 공작 에드워드 어거스터스와 빅토리아 공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조지 3세의 유일한 손녀이자 켄트 공작의 늦둥이였다. 그녀는 왕위 계승권을 가진 친척들이 차례로 사망하면서 여왕에 오르게 된다. 빅토리아 여왕이 64년간 통치하던 시기는 이른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던 대영 제국의 전성기였고,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 '는 원칙에 따른 영국 의회 군주제가 확립된 시기였다. 

 

빅토리아 여왕은 외모와 학식이 뛰어난 앨버트 공과 사랑에 빠져 1840년 2월 10일 결혼식을 을렸으며, 앨버트 공은 여왕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된다. 1861년 12월 14일 앨버트 공이 세상을 떠나자 빅토리아 여왕은 크게 상심했고, 평생 검은 상복을 입으며 그를 애도했다.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를 잃는 등 개인적인 아품 속에서도 빅토리아 여왕은 즉위 50주년을 축하하는 골든 주빌리와 즉위 60 주년을 축하하는 다이아몬드 주빌리를 성대하게 거행하며 당시 영국 군주 중 가장 오래 재위했다. 앨버트 공과의 사이에서 4남 5녀를 낳았고, 그 자녀들이 당대 유럽 왕가들과 혼인을 맺으면서 현재 많은 유럽의 왕실에 빅토리아 여왕의 후손이 이어지고 있다.

 

| 빅토리아 여왕의 애도보석과 모자

금슬이 좋았던 빅토리아 여왕 부부는 앨버트 공이 1861년 장티푸 스로 서거하면서 이별하게 된다. 깊은 슬픔에 잠긴 빅토리아 여왕 은 이후 검은 옷을 입으며 평생 남편을 추모하였으며, 때로는 왕관 마저 착용하지 않고 화려한 빛깔의 유색 보석 대신 차분한 주얼리 를 선택했다. 빅토리아 여왕의 이 검은 십자가 주얼리는 당시에 새 롭게 등장한 신소재인 최초의 인공 플라스틱 베이클라이트 (bakelite)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신소재가 주얼리 디자인에 도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

 

 

 Queen Elizabeth I 

대영제국의 '황금시대'를 연 튜더 로즈 짐은 이미 영국과 결혼했노라

 

1533년 헨리 8세과 앤 불린 사이에서 태어나 자녀들 중 가장 아버지를 많이 닮았던 엘리자베스 1세는, 친어머니 앤 불린이 처형당하며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끊임없이 자신을 경계한 언니 메리 여왕 치세에서는 한없이 몸을 낮춰야 했지만, 엘리자베스 공주는 학식이 뛰어났으며 매우 총명하고 대범하게 자랐다. 메리 여왕이 후사 없이 세상을 떠나며 마침내 스물다섯의 나이로 1558년 11월 17일 왕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1세는 '황금시대 ', '엘리자베스 시대'로 불리는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연 장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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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곧 정치가 되는 시대에서 엘리자베스 1세는 영국의 운명과 안위를 위해 평생 결혼하지 않았고 국정에만 매진했다. 엘리자베스 1세 치세 동안 많은 인재가 등용되었고, 영국 해군은 바다를 장악하기 시작했으며,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등장하는 등 문화의 부흥기도 맞았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의 전성기가 엘리자베스 1세로부터 시작되었다.

| 1564년 엘리자베스 1세의 결재 문서

여왕이 8명의 풋맨(남자 하인)에게 왕실 트레이드 마크인 진홍 색 벨벳 코트를 각각 2.5야드로 제작하여 하사한다는 지시가 담 겨 있는 1564년 7월 17일자 결재 문서. 진홍색은 영국을 상징하 는 색 중 하나다. 엘리자베스 1세 시대에서 붉은색은 예수의 피, 신 의 사랑, 성령을 상징하는 신의 색이었다. 신과 같이 절대적 존재 로 인식되고자 했던 왕실에서는 군주의 위엄과 고귀한 신분을 상징하는 의미로 의복에 진홍색을 주로 사용했다.

 

 Duke and Duchess of windsor 

사랑을 위해 왕위를 버리다.

"나는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이 없이는 왕의 책무를 다할 수 없음을 알았다 "

 

에드워드 8세는 태어날 때부터 영국의 왕이 될 운명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미 두 번 결혼한 심프슨 부인과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의 운명은 뒤바뀌었다. 1936년 1월 20일 아버지 조지 5세가 사망하면서, 에드워드 8세는 왕위를 이어받았다. 즉위 후 그는 심프슨 부인과의 결혼을 추진했다. 하지만, 주변의 반대가 극심해지자 1936년 12월 10일 퇴위 문서에 공식적으로 서명하며 왕위를 내려놓았다.

 

10개월 22일 동안의 짧았던 그의 재위도 막을 내렸다. 이듬해 윈저 공작 부부는 결혼식을 올렸고, 숨이 다할 때까지 함께했다. 둘은 앞서가는 패션 감각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는 명사의 삶을 살았고, 두 사람의 사랑은 세기의 로맨스로 남았다.

 

바로 이 두 사람인데, 뭐 내가보기에는 조금은 미화된 러브 스토리라는 생각이, 어차피 왕실 욕먹을 것이라면, 미화 시키자는 생각...

 

| 윈저공의 슈트 재킷, 셔츠, 타이

윈저 공은 자신만의 넥타이 매듭법을 고안했을 정도로 창의적인 패션 감각의 소유자였다. 두툼하고 단단한 윈저 공의 매듭법 은 현재에도 '윈저 노트(Windsor Knot)'로 불린다. 윈저 공의 패 션을 엿볼 수 있는 이 슈트는 고급 해리스 트위드 울 원단으로 만 든 싱글 버튼 재킷, 화이트 셔츠, 그리고 노란색 페이즐리 넥타이로 구성되어 있다. 셔츠와 넥타이는 1913년 창업해 지금도 성 업 중인 호스 앤 커티스 사의 제품이다. 1964년 컬럼비아 사에 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킹스 스토리>에서도 이 재킷과 넥타이 를 착용했다.

 

| 윈저 공작 부인의 까르띠에 백

윈저 공작 부인이 생전에 사용한 까르띠에 백. 2004년 크리스 티 경매에서 윈저 공작 부부의 소장품이 공개되며 알려졌다. 브라 운 컬러의 차분하고 품위 있는 디자인으로, 안주머니에서 공작 부 인이 평소에 소지한 두통약이 발견되었다. 패션을 사랑한 공작 부 인은 수많은 보석과 옷, 가방을 소장했고, 사후 엄청난 주얼리 를 보유한 것이 밝혀지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 윈저 공작 부인의 백악관 만찬 드레스

1970년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이 주최한 백악관 만찬에서 윈 저 공작 부인이 착용한 베이지 실크 지방시 드레스. 닉슨 부부 는 1964년 뉴욕 월도프-아스토리아 호텔에서, 1966년 파리에 서 윈저 공작 부부와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졌다. 닉슨이 대통령 이 된 후, 공식적으로 공작 부부를 백악관에 초대해 성대한 파티 를 열었다. 이 드레스는 원래 1997년 9월 11일 경매에 나올 예정 이었으나, 1997년 8월 31일 다이애나비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 기되었다.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의 다소 당황스러운 공간...

 

| 오드리 헵번의 영화 속 티아라

배우 오드리 헵번과 다이애나 비는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 두 사 람 모두 패션 역사에 길이 남은 스타일 아이콘이었으며, 자선과 봉 사 활동에 매진하여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이 티아라는 오 드리 헵번이 1959년 영화 '파계'의 런던 시사회와 LA 시사회에 서 착용한 것이다. '파계'는 작품성과 흥행 모두 성공하며 헵번 의 명성을 더욱 높였다. 그녀는 이 티아라를 매우 마음에 들어 했 고, 1967년 영화 '언제나 둘이서' 촬영에서도 다시 착용했다.

 

| 더그레이스런던 글로리어스 플라워 티아라

'잉글리시 로즈'는 영국 여성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뜻한다. 영국 의 국화이자 왕실의 상징인 장미에서 유래되었으며, 오랜 기간 여 왕과 공주들의 사랑을 받으며 영국을 대표하게 되었다. 이 티아라 는 블루 오스틴 로즈의 영감으로 탄생시킨 글로리어스 플라워 티 아라다. 1000년 이상 세계의 중심에서 찬란한 역사를 이어온 영 국 왕실에게 보내는 찬사를 담았다. 블루 & 화이트 다이아몬 드 약 100ct으로 완성되었다.

 

| 마거릿 공주의 약혼 반지

머거릿의 미들 네임인 Rose를 표현 하기 위해 중앙에 붉은 색 루비를 사용했다고 한다.

 

| 다아애나 비의 아쿠아마린 링

다이아나 사망 후 해리 왕자에게 상속되었다고 한다. 다이애나의 푸른 눈빛과 잘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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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주최는 더그레이스런던, 더현대, 주관은 이랜드뮤지엄이다. 전시품은 이랜드 뮤지엄 소장품으로 구성되어있고, 전시된 전시품은 돈만 맞다면 구매가 가능한 것 같다. 해당 공간에 전시된 전시품 아래에는 이렇게 담당자의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가 노출되어 있다.

 

그리고 이랜드라 론칭한 주얼리 브랜드 홍보 전시회로 점점 강해지는 느낌이...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 마지막 공간이자 가장 흥미로운 전시품이 있는 공간.

 Princess Diana 

비운의 왕세자비에서 영원한 잉글리시 로즈로

 

1981년 2월 24일, 다이애나 비는 찰스 왕세자와 약혼식을 올리며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1981년 7월 29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후, 1982년 윌리엄 왕자와 1984년 해리 왕자를 얻는다. 따뜻하고 검소한 품성을 가졌던 다이애나 비는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영국 왕실에 새로움과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영국 왕실에 대한 호감도도 상승시켰다. 그러나 찰스 왕세자와의 결혼 생활은 원만하지 못했고...


결국 1996년 8월 28일 이혼했다.

이혼 이후에도 다이애나 비는 자선과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아프리카 빈민 구호, 적십자 활동, 대인지뢰 제거 운동 등에 적극적이었던 다이애나 비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하지만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언론과 파파라치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결국 1997년 8월 31일, 파파라치를 피하려던 중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고, 36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다이애나 비가 떠난 지도 어느덧 30년 가까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그녀의 정신과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을 사랑한다. 다이애나 비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 '잉글리시 로즈'로 우리 곁에 남아 있다.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로열웨딩 드레스 사진과 초대장

 

| 다이애나 비 웨딩 베일과 진주 장식

1981년 7월 29일, 런던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열린 찰스 왕세자 와 다이애나 비의 '세기의 결혼식'은 전세계에 생중계된 20세기 가 장 큰 이벤트 중 하나였다.
 결혼식의 꽃인 신부의 드레스는 영국 디자이너 부부 엘리자베 스 플로렌스 엠마누엘과 데이비드 엠마누엘에 의해 제작되었 다. 이들은 마치 동화에서 나온 듯한 연출을 위해 10,000여개 의 진주와 스팽글 비즈 장식을 달아 각도에 따라 다르게 반짝이도 록 하였으며, 로열 웨딩 역사상 가장 긴 7.6m 길이의 베일로 다이 애나비의 우아함을 극대화시켰다.


이 베일은 다이애나 비의 웨딩 베일을 만드는 데 사용된 패브릭으로, 고급 소재에 손으로 자수를 놓은 자개 스팽글이 은은한 반 짝임을 선사한다. 자개 장식과 진주 장식 역시 실제 다이애나 비 의 웨딩드레스를 장식하는 데 사용된 것이다.

 

드레스의 뒤태...

 

 

그리고 드레스 주변으로는 역대 결혼식의 사진과 기프트가 전시되어 있다. 쏠쏠히 보는 재미가...

특히 그래도 TV에서 봤던 커플들이 보이는...

 

| 앤드류 왕자와 사라 퍼거슨 웨딩

로열 웨딩 케이크사진과 기프트 박스, 방식은 동일하지만 시대별 커플별 묘하게 다른...

 

 

조지 5세와 퀸메리 은혼식 공식 초대장이라고 한다.

왕가의 초대장 치고는 너무나도 소박하다는... 아님 당시기준으로 상당한 기술일까? 아닌 듯...

 

| 다이애나 비의 방한 드레스

다이애나 비가 내한했을 당시청와대 공식 일정에 입은 자수 장 식 벨벳 드레스. 다이애나 비가 가장 아낀 디자이너 캐서린 워커 가 디자인했다. 러시아 왕실 예복에서 영감을 받은 이 드레스는 어 느 각도에서도 아름다워 보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되었다

 

당시 다이애나 비와 찰스 왕세자의 내한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1883년 한국과 영국의 정식외교 시작 이후 영 국 왕실 일원의 첫 한국 방문 이었으며, 1989년 노태우 대통령 의 영국 방문에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다.
 자선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다이애나 비는 찰스 왕세자와의 불화설 에도 불구하고 탁아소와 양로원 등을 직접 방문하며 친근하고 다 정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두 부부간의 관계가 악화, 1996년 이혼까지 이르게 된다. 결 국 이 한국 방문은 왕세자 부부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기록된다.

 

여기까지간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전시회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 전시소개 였습니다. 대략적인 관람 소요 시간은 한 시간 이내입니다.

 

전시장 마지막 공간...

 

컬러링 체험존과 함께...

 

사진에는 없지만, 기존 전시회들과 같은 기프트샵은 없다.

다만, 이랜드 쥬얼리 브랜드인 더그레이스런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더라는... 끝가지 다소 좋지 않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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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나루역 근처 한강을 바라보며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청국장 및 쌈밥, 수육 맛집인 콩예원 가족모임 후기입니다.

청국장과 쌈밥이 맛있었고요. 추가한 돼지 두루치기도 맛있게 먹었네요. 재방문 한다면 파전이나 수육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강남에서 광진구 맛집까지 가는 길은 복잡합니다. 토요일 오전에 출발 했는데, 강변북로 부분이 엄청나게 막히네요. 식사후 예약된 일정이 있어서 약간 긴장했는데, 다행히 강변북로 빠저 나오고는 막힘없이 잘 도착 했습니다.

 

| 광진구 콩예원 주차

별도의 주차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입점한 오피스텔 건물에 주차장이 있지만 입주자를 제외한 식당 방문객을 주차가 불가하네요. 콩예원 주차장은 없고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 하셔야 합니다.

 

운 좋게 앞에 있는 광진정보 주차장이 공사중으로 휴관이어서 이곳 유료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주차 요금은 기본 10분에 300원으로 한 시간에 1.8천원 부담없는 주차요금이 부과 됩니다. 콩예원 주차는 이곳에서...

 

 

 

주차 후 건물 2층으로 올라가시면 콩예원 도착

 

 

밖에서 보는 것보다는 안쪽 실내가 상당히 넓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에는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요. 점심시간이 되니 빈 자리 없이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왜 이곳이 광진구 맛집인지 알 것 같네요

실내도 깔끔하지만 직원 분들도 매우 친절 하십니다. 이 부분도 광나루 콩예원이 좋은 이유.

 

저희는 한강이 보이는 창가로 안내받았네요. 비오는 날에 오면 더 멋있을 듯...

 

| 광나루 콩예원 메뉴 및 가격

메뉴는 요리와 식사류가 있습니다. 콩예원은 100% 군산콩을 사용 2~3일 발표시켜 콩요리를 만든다고 하는데요. 청국장과 비빔 나물이 나오는 청국장 정식과 여기에 쌈 채소와 제육볶음이 나오는 쌈정식이 메인메뉴 입니다. 대부분 이 메뉴 주문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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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수육정식과 아이들이 먹기 좋은 떡갈비정식,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묵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리류는 수육보쌈과 해물파전, 두루치기, 두부김치, 떡갈비 감자전 등이 콩예원 메뉴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카운터 옆에 있는 삶은 감자 한 조각씩 먹습니다. 

노란 감자가 맛있네요. 메인 음식이 기다리고 있으니 너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 묵밥 (가격 10,000원)

먼저 주문한 묵밥이 나옵니다. 도토리묵이 야채와 함께 새콤달콤한 국물에 같이 나옵니다. 먼저 얼음동동뜬 묵과 야채로 허기를 달래고요.

 

밥말아 먹었네요.

 

묵밥을 먹는 동안 주문한 콩예원 쌈정식이 세팅 됩니다.

참고로 콩예원 청국장 정식은 1인부터 쌈정식이나 수육정식은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기본 반찬은 열무김치와 무생채 나물, 숙주나물과 콩비지가 나오네요.

그리고 기본 쌈채소가 나옵니다. 상추와 깻잎외 다른 아채는 없네요.

 

| 콩예원 청국장 쌈 정식 (2인 기준 32,000원)

그리고 오늘의 메인 메뉴인 광나루 콩예원 청국장과 비빔밥에 넣은 나물이 나옵니다.

나물은 고사리, 콩나물, 무채, 호박, 버섯, 쌔싹채소와 김가루가 나옵니다. 계절에 따라 조합은 약간 변경된다고 하네요.

| 콩예원 리필 가능

참고로 나물류는 추가요청 하시면 무료 리필이 가능합니다. 딸아이가 고사리를 좋아해서 추가 요청 드렸더니 아래와 같이 바로 더 주시네요. 맛있게 잘 먹었다는...

 

 

그리고 쌈채소와 함께 할 수 있는 제육볶음이 나옵니다.

맵지는 않고요 약간 달달한 소스의 제육볶음 입니다. 광진구 맛집 콩예원 제육볶음도 쌈과 함께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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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에 밥은 보리밥이 나오고요. 여기에 청국장과 나물을 넣고...

 

고추장 넣고 비벼서 먹습니다.

 

역시나 청국장은 이렇게 나물과 함께 비벼 먹는 맛지 저에게는 가장 좋은 것 같네요.

보리밥 식감도 참 좋습니다.

 

참고로 보리밥도 부족하시면 무료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추가로 주시네요.

 

| 돼지 두루치기 (가격 18,000원)

고기가 약간 아쉬워 돼지 두루치기 단품요리 추가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는데요. 이렇게 먹으니 3명이 먹기에는 양이 좀 많습니다. 일행이 좀 더 오신다면 추천 드리고요. 아니면 청국장 정식에 돼지 두루치기도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 아 쌈이 안나오네요.

워 식성에 맞춰 주문하세요 ^^;;

 

남은 돼지 두루치기는 포장해와서 저녁에 다시 먹었네요.

| 광진구 맛집 콩예원 총평

[장점] 청국장 맛있음, 고기도 무난, 직원분들 친절하심, 식당 깔끔함, 가성비 무난...

[단점] 주차장 없음. 상황에 따라 빙빙 돌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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