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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병실 및 시설, 가격이야기 합니다.

저는 부갑상선결절 의한 부갑상선항진증상으로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2박 3일 입원하고 수술받은 후기입니다. 특히 오늘은 입원기간 동안 병실, 화장실, 샤워실, 병원식사, 보호자 침대 등 입원관련 정보 모두 공유합니다. 

 

아산병원 134병동

저는 아산병원 134병동에 입원했는데요. 이곳은 통합내과병동으로 갑상선 수술환자는 12x 병동으로 입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해당 병실이 부족해서 이곳으로 병상배치 받았네요. 이곳 134병동에 근무하시는 간호사 및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퇴원까지 너무나 잘 돌봐 주셨습니다. (감사 감사)

 

 

| 아산병원 2인실 vs 4인실

이제 일반 6인실 병실은 없습니다. 사실 종합병원 6인실 상황은 병실이라기 보다는 수용시설에 더 가깝다는 생각이네요.

아래와 같이 성인기준 4인실 가격은 45,890원, 아산병원 2인실 가격은 122,380원 입니다. 2인실 경우에도 실손보험과 의료보험 모두 지원됩니다.  

 

참고로 아산병원 1인실 가격은 515,000원, VIP실은 1.100,000원 부터 시작됩니다.

관심있는 병실은 서울아산병원 패밀리실 이었는데요. 단독 병실에 쇼파와 테이블, 전자레인지, 싱크대 등이 세팅되어 있는데요. 보호자가 꼭 필요하다면 다음에는 이곳 고려해 보렵니다.

 

서울 아산병원 2인실 공간입니다.

공간은 4인실에 비해서 상당히 여유 있는데요. 4인실의 경우에도 기존 6인실은 4인실로 변셩해서 예전과 같이 공간이 숨막히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4인실이 없어 2인실 배정받고. 여기에 2일차 부터는 입원환자분이 없어 독실로 사용했네요.

 

시설은 개인 사물함과 환자용 의자겸 침대, 그리고 다소 여유있는 공간이 있고요. 침대는 아산병원 4인실 침대와 동일합니다.

 

커튼치면 해당 공간은 독립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냉장고, TV, 전자레인지, 전원

냉장고는 하나 있고요. 2명이 같이 사용합니다. 137리터 냉장고로 공간 부족한 것은 없습니다.

전자레인지나 기타 가전제품은 없습니다.

 

TV도 없음 (물론 없는 것을 선호함) TV 시청은 태블릿이나 노트북 등 개인 기기를 지참하거나

아산병원 134병동 휴게실 공용 TV 이용하시면 됩니다.

 

혹 몰라서 멀티탭을 가지고 왔는데, 침대에 전원도 있고, 별도 4구 멀티탭도 서울아산병원 2인실 침대위에 설치되어 있어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아산병원 134병동 1호 창밖의 모습. 입원한 당일에는 날씨가 꿀꿀 했는데요. 다음날 부터는 파란 하늘과 한강, 올림픽대교가 잘 보이네요.

 

건너편 병상도 동일한데요.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

 

 

의미 없는 보호자용 침대

이녀석이 보호자용 의자겸 침대인데요. 사실상 여기서 하루 넘어 자면 환자 한 명 더 생길 것 같네요. 보호자 시설은 언제 개션될지

 

와이파이는 최악

아산병원 134병동 기준으로 와이파이는 최악입니다. 

속도가 느린 것도 불만이지만, 속도가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여기에 순단이 발생하는...

 

아래는 서울 아산병원 와이파이 속도인데요. 저는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사용 했네요.

와이파이 속도는 아산병원 4인실 2인실 차이없어 보입니다.

 

화장실

아산병원 2인실은 병실안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용변이나 세면, 샤워도 가능합니다. 이 부분이 아산병원 4인실과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하네요.

 

두 명이 사용하다 보니 화장실은 깨끗하고요. 불편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수건이나 칫솔, 비누등의 세면도구는 개인용품으로 챙겨오셔야 합니다.

 

 

| 아산병원  환자 식사가격

아산병원 식대는 아래표와 같습니다. 일반식의 경우 6.760원, 이중 본인부담금은 3,380원입니다. 아산병원환자식사가격은 이외에도 치료식, 멸균식 등 치료 목적에 따라 17,310원까지 다양합니다. 

아산병원 보호자 식대는 11,000원으로 그렇게 매력적인 가격은 아닙니다. 그냥 식당가 이용하시는 것이...

 

저는 아산병원환자식사가격 일반식 3끼 먹었네요.

 

입원 당일 저녁식사

다음날 아침 바로 수술인데도 일반식 나왔습니다. 

 

그리고 수술당일 아침과 점심은 금식하고...

 

수술당일 저녁 식사

호박야채죽과 소고기무국 생선과 계란말이 등등 나왔네요.

 

두 끼 굶고 먹어서 그런지 아주 맛있네요. 아산병원환자식사가격 본인부담금이 3,380원 고려하면 아주 잘 나오는...

 

 

입원 3일차 아침

서울아산병원 입원 3일차이자 퇴원예정일 아침입니다.

 

수술했다고 진짜 환자식이 나오네요라고 생각하기에

 

반찬은 아주 일반식을 넘어서 나오네요.

큰 불만없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4주 후기] 갑상선 절제술 부작용, 흉터 치료, 통증

아산병원 갑상선 절제술 수술 4주 지난 후기 사실 부갑상선 수술 후 3주차부터 부작용이나 통증 등 아무런 느낌이 없어서 완전히 일상 생활로 돌아 왔지만, 아직도 조금 피곤함이 더한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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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촌호수 동호에 위치한 더갤러리호수 새로운 전시회 소식입니다.

한국의 피카로소 불리며 하모니즘을 창시한 김흥수 화백의 전시회 '김흥수: 하모니즘 (Kim Sou: Harmonis)' 관람후기 입니다.

 

김흥수: 하모니즘 

Kim Sou: Harmonism

기간 : 2025. 10. 4. (토) - 11. 21. (금) / 10:00~19:00

장소 : 서울 석촌호수 동호 더 갤러리 호수 / 무료 전시회

 

이번 김흥수 개인전 하모니즘은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부에서는 '구상과 추상, 색채의 하모니', 2부에서는 '형상의 언어' 주제로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제 1전시실

이번 전시는 송파 지역 예술 생태계의 발굴과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지역 문화 진흥과 미술 연구 및 출판에 기여하는 한올재단과의 작품 교류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 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 전시 라인업은 한국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흥수(1919–2014)의 작품들로, 재단 소장품 중에서도 하모니즘(Harmonism)에 중점을 두어 주요 작품과 관련 자료를 함께 선보인다. 덕분에 관람객은 그의 예술 세계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흥수(1919–2014)는 1977년 워싱턴에서 ‘하모니즘’을 선언하며 독자적인 화풍을 확립하였다. 구상과 추상, 동양과 서양, 인간과 자연이라는 상반된 이질적 요소를 한 데 아우르는 작품 세계를 완성했다. 전시에 전시된 작품들은 하모니즘 내에서도 다양한 색채와 형식을 선보이며, 하모니즘은 단순한 표현 기법을 넘어서 화합을 핵심 가치로 삼은 철학적 선언이자 김흥수의 인생관을 담은 예술 철학이다.


이번 회고전은 평생에 걸쳐 끊임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세속적 흐름이나 유행에 타협하지 않고 고유한 예술 길을 걸어온 김흥수의 예술적 사명과 정신을 깊이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의 방대한 작품 세계와 철학적 깊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미술의 한 축을 살피고자 한다.

 

김흥수 화백은 한국의 피카소로 불리는 작가입니다.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이유는 몇 가지 중요한 점에서 비롯된다. 그는 1977년 '하모니즘'이라는 독자적인 조형주의를 창시하여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허물고 여성 누드와 기하학적 도형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독창적인 화풍을 구축했고, 이는 피카소가 입체파로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처럼, 김흥수 역시 한국 근현대미술에 새로운 표현 방식을 제시한 이유입니다만...

또 다른 이유는 3번의 결혼과 마지막 결혼은 노년에 43살 나이차의 제자와 결혼, 사망후 그의 작품을 둘러싼 분쟁까지...

 

자화상(회화 /사진), 1997

116.5x145cm, 혼합매체.
김흥수 본인의 사진을 구상 화면에 배치한 작품으로, 기법뿐 아니라 매체적 결합을 시도한 작품이다.

 

1부: 구상과 추상, 색채의 하모니

김흥수 하모니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더 갤러리호수 1부: 구상과 추상, 색채의 하모니 전시장 모습

 

전쟁과 평화, 1986

197x440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김흥수 작가는 6.25 전쟁을 겪으며 재헌만으로는 이 참극을 표현할 수 없다고 느껴 구상과 추상을 한 화면에 그리 는 하모니즘 개념을 창안합니다. '전쟁과 평화'는 평화로운 품경과피난민, 군인들의 그림자를 대조적으로 그린 구상 화면의 액자식 구성과 강렬한 붉은 색채가 특징적인 작품입니다.

 

군무, 1966

176x331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군무는 우유갑을 오려 붙인 뒤 위에 색을 칠하는 콜라주적 기법을 사용한 작품입니다. 작품 속 여인들의 얼굴 형태 가 큐비즘(입체주의)과의 유사성을 가지는데 , 이는 1955년 도불(한 작가가 프랑스 화단에서 다양한 화풍을 접 하며 하모니즘 개념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을, 1974

187x346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흰 장삼을 입고 춤추는 여승은 김흥수의 여러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모티프입니다. 예리한 윤곽선으로 그려진 여승은 동 양적인 생김새를 지니고 있으며,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기의 추상 화면은 비교적 심플한 반면, '가을'의 추상은 김흥수가 앵포르멜 영향을 받은 듯 비정형적이고 격정적인 정서가 느껴집니다,

 

승무도, 1979

127x134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가을' 속 여승이 다시 등장하는 작품으로, 밟은 노란색배경이 황금빛과 비슷해 성스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옆의 화 면이 문을 열어젖힌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러한 배치는 김흥수 작가가 종교적 주제를 그린 작품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쟁과 평화, 1970-80, 

63.2x151.5cm, 캔버스에 유채, 훈합매체.


오른쪽 화면 전체에 촘촘하게 꽃힌 못과 단도, 쓰고 난 탄창은 전쟁의 참혹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쟁의 승패 를 '가르는' 단도는 한낱 도마 위에 올라가 있어 초라해 보이는데요. 왼쪽에 그려진 옆모습은 평화를 상징하는 여신이지만, 그 모습은 평화가 아닌 고뇌로 가득해 보입니다.

 

바위고개 아침의 마을, 1975, 

128x193, 캔버스에 유채


'바위고개'는 단단한 바위들 품은 산길로, 넘어야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경계를 의미합니다. 또한, 작가가 직접 겪은 일제강점 기시절 우리 민족의 한과 설움을 표현하는 상징적지형이기도 한데요. 다만 아침을 맞은 마을은 그 고개를 넘은 뒤,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간으로 읽을 수 있다. 작가는 이와 같은 정서를 추상과 반추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2부: 형상의 언어

더 갤러리 호수 아래층에서 김흥수 회고전 하모니즘이 2부가 이어집니다.

입구에서는 누드 작품이 다수 있어 청소년 관람 경고문?이 있는데, 전혀 걱정할 수위, 표현의 작품은 없습니다. 이 작품들을 보고 다른생각 한다면 변태라고 해도 무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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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어디서 와 어디로 가는가, 1988,

170x457.50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폴 고갱(1848-1903)의 작품에서 따온 근원적이고 철학적인 제목을 가진 작품입니다. 맨 오른쪽 여성은 다른 공간에 놓인 듯 홀로 음물하고 차가운 색감으로 그려져 있고, 희로애락이 튀영켜 있는 인생을 은유적으로 드러내는 듯한 여 성들의 모습은 인간이 예술의 모체"라고 밝힌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모, 1987

145.5x226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모자이크 기법으로 그려진 화사한 두 명의 여성과 달리, 피를 바른 듯 검붉고 거칠게 마무리된 추상이/ 대조적인 작품입니다. 구상에는 표피들, 추상에는 내면을 그려번다고 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어두운 추상 화면은 여성들이 내면에 지 니고 있을 "허무와끝없는 욕망"을 담은 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더갤러리호수 김흥수 하노니즘 전시회 도슨트는 매일 오전 11시와 15시에 열린다고 해서 허겁지겁 주차하고 왔지만 도슨트는 열리지 않았네요. 아

 

콤포지션, 1957, 

194x256.5cm, 캔버스에 유채.


김흥수가 파리 살롱 도톤느의 정회원이 되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된 초기작입니다. 김흥수는 파리 화단의 작품들 사이자신의 작품이 초라하고 촌스러워 실망감을 느끼고, 이후 작가는 처음부터 배우는 마음으로 다양한 화풍을 적 극적으로 받아들였으며, '콤포지션'은 그 영향이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후기의 사실적인 비밀과 달리 인체를 왜곡하여 그렸으며, 강렬한 붉은색과 거친 마띠에르는 당시 유럽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던 앵포르멜의 영향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모린의 나상, 1977, 

129x78cm +66.5x97cm, 캔버스에 유채, 혼합매체.


김흥수 화백이 미국에서 드로잉 강의를 진행하던 충 인연이 된 여성 모린은 작가가 하모니좀 개념을 발표하기까지 작품 다 수에 등장합니다. 구상이 먼저 그려진 뒤에 추상과 합쳐지며 비로소 하모니즘 작품으로 완성되어 세로-가로로 합쳐진 독특한 형태의 캔버스가 특징입니다.

 

광상곡, 1973, 

168x366.5cm, 캔버스에 유채

금강산의 인상, 1973,

182x300cm, 캔버스에 유채

 

작가가 금강산을 보고 받은 느낌을 오방색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작품을 부분적으로 보면 그저 추상적인 표현에 지 나지 않지만, 멀리서 볼 때는 거대한 생명체의 구상처럼 느껴진다. 이는 작가가 추구해온 하모니즘을 다른 방식으로 구현해 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고민, 1960

195x260cm, 캔버스에 유채.

 

매우 거칠고 표현주의적인 마띠에르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깊은 고뇌에빠진 인물의 내면세계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김흥수 화백 작품입니다. 작가의 그림에서는 이렇듯 하나의 정서를 표현할 때에도 두 명이상의 인물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구상과 추상 을 함께 그림으로써 주제를 부각하는 하모니즘과 같이 각 인물이 서로 다른 묘사로 정서를 극대화하여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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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더갤러리호수에서 열리고 있는 김흥수 하모니즘 전시회 2부 별도의 공간입니다. 

 

커튼 안쪽으로 작품들과 의자가 보이는데요. 또한 어느 사찰의 종소리도 같이 들리고 있습니다.

 

오, 1977

172x274cm, 캔버스에 유채, 훈합매체


보다가 깨달음을 업으며밝은 광명을 받는 순간을 그린 그림으로, 김흥수 본인은 무교였으나 성스러움의 극치인 종 교적 순간을 잘 그려낼 경우 예술가로서의 능력이 증명된다고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마치 곰팡이가 낀 듯한 추상화면과, 빛이 뿜어져 나오는 듯한 평안한 얼굴의 붓다가 대조를 이루며 감상자들 그 순간으로 인도하는 듯. 

 

이번 하모니즘 전시에서는 '오'만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욱 공감각적으로 느끼고, 깊이 몰입하는 경험을 가지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번 김흥수 하모니즘은 11월 21일까지 더 갤러리 호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작품도 감상하고 석촌호수의 가을도 느껴보고, 커피 한 잔도 마시는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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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닭갈비 맛집 소개입니다. 

외식으로는 상대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을 보여주는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근처 맛집인 애니닭갈비 내돈내산 후기

 

닭갈비와 막국수 딱 두 가지 메뉴만 있음.

 

| 애니닭갈비 위치

위치는 바로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과, 춘천 도시첨단 문화산업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금은 생뚱맛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 근처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아래와 같은 2층 한옥건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춘천애니닭갈비는 전현무계획2 맛집편에 소개되었다고 하는데. 닭갈비 편인지 막국수 편인지, 둘 다인지 찾지 못하겠음. 암튼 TV 방송 춘천 닭갈비 맛집이라고 함.

 

춘천 애니닭갈비 주차장은 건물 앞에 약 10여대 이사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네요. 큰 어려움 없이 주차 가능합니다. 별도의 주차안내원은 없고요. 셀프주차 하시고 셀프 출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이 아스팔트 포장되어 있어 비오는 날에도 이용하기 좋네요.

 

| 영업시간 및 휴무일, 라스트오더

춘천 막국수 맛집 애니닭갈비 영업시간은 10:30 ~ 21:00 입니다. 라스트오더는 영업종료 1시간 전인 20:00까지, 애니닭갈비 휴무일은 없습니다.

 

오른쪽 건물이 본관, 왼쪽 건물이 별관인데요. 오른쪽은 철판닭갈비, 왼쪽은 숯불닭갈비로 안내되어 있지만, 현재는 본관만 영업하고 있는 것 같네요. 연못물 색은 식욕을 올리지는 않네요.

 

춘천애니닭갈비 실내입니다. 3열 구성으로 양쪽으로는 4인 테이블이 10여개 준비되어 있고요. 중앙에는 5~6명 앉을 수 있는 원탁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쪽 끝에는 상추나 마늘 추가할 수 있는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춘천 애니닭갈비 메뉴는 하나!

메뉴는 하나입니다. 닭갈비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안매운 어린이 닭갈비, 250g 인분 15,000원, 그리고 막국수 메뉴가 있습니다. 딱 이 두가지 

 

저희는 춘천닭갈비 3인분과 막국수 2개 주문합니다.

 

시원하고 달달한 동치미국물 같이 나오고요.

 

춘천 닭갈비 3인분

양배추와 깻잎, 떡, 매콤한 양념장이 함께 닭갈비가 나오는데요. 맵기는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아주 맵거나 그러지는 않고요.

 

반찬은 고추장과 마늘 슬라이스, 그리고 상추가 나오는데요.

상추가 작기도하지만 힘도 없고, 상하지는 않았지만 신선한 상추는 아닙니다. 이 부분은 춘천 애니닭갈비를 맛집이라 말하기 어려운... (야채가 시들한 식당은 정이 안 간다는...)

 

조리에 20분 소요

춘천 애니닭갈비는 닭갈비에 기름이 들어가지 않고 순수하게 양배추 등의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과 열로 조리됩니다. 상담히 담뱁하고 깔끔한 독특한 맛을 보여주지만, 조리에 2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 부분도 고려하세요.

 

 

닭갈비 완성 직전에 우동사리 들어가고요. (우동사리 3,000원)

 

닭갈비 매콤하게 맛있고 양도 적지 않아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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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애니막국수

막국수는 비빔과 물막국수가 있는데, 별도 구분된 것이 아닌 그냥 먹으면 비빔 막국수, 동치미국물 넣으면 물 막국수라 합니다.

우선 닭갈비가 다 익기 전까지 막국수가 나오지 않네요. 이는 주문이 들어가면 면을 뽑는다고 하시네요.

 

그러다 보니 막국수가 나오는데도 20분 이상이 소요됩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는 그렇게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도 시간이 상당히 걸리네요. 즉 주문 후 20~30분 정도는 인내할 수 있어야 춘천 애니닭갈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막국수 맛은 그다지 저의 기호에 맞지는 않네요.

성인 4명과 먹성좋은 고딩 한 명이 닭갈비 3인분과 막국수 2 주문했는데, 막국수는 다 먹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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