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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십자가를 구경하고
1565년 스페인 초대 총독에 의해 세워진 성어거스틴교회(산토니뇨상)로 이동





성당 안에 있는 산토니뇨(아기예수)상
수차례의 화재와 자연재해 속에서도 해당 상만은 무사했다는 전설(?)이...








성당 내부의 풍경
다른 나라의 큰 성당에 비해서 소박하기는 하지만.
요런 성당 분위기 너무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성인들 성상들...

 





성상앞에 놓여진...
진짜 진주는 아니고 스티로폼과 생화로 만들어 졌다는...









이런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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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지역별로 '여행제한~여행유의'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보홀 및 이번에 가는 막탄섬도 '여행유의 지역' 이라는...

가끔씩 필리핀에서 한인들이 납치 되거나 사망하는 뉴스가 실감나지 않았는데...









대부분의 가게에는 무장한 사설경비원이 지키고 있고,
쇼핑몰에는 금속 탐지기와 가방 검색을...

아래 사진은 마사지샵에 있던 경비원의 모습
흐미 산탄총을... 총기 상태로 봐서는 진짜로 발사될지는?







샹그릴라 리조트 입구도 마찬가지, 무슨 청와대 입구같이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무장한 경비원으로도 모자라서 폭발물 탐지견까지 등장!
사진을 찍으려니, 개 입까지 벌려서 보여준다!




뭐, 리조트 안은 안전하다는 말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리조트 밖으로 나가면 생명을 책임질 수 없다는?







그리고, 필리핀의 대중 교통수단인 지프니

예전 미군이 버리고간 지프를 개조해서 만든 소형 버스라고 한다.

체험 차원에서 한번 타고 갔는데, 재미는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불편하고 위험한 교통수단.





대중교통의 역할을 톡톡히 한단다.
버스 옆면에는 행선지도 적혀있고, 나는 전혀 모르겠는데...
현지인들은 알아서 잘 탄다.





비포장 도로를 지나 해안가 까지도 잘 데려다 주고...







인도 뭄바이에서 본 택시처럼 각양각생의 지프니가 돌아 다닌다.
이 작은 버스에 20명이 넘게 타기도 한다는...







세부 거리에서 가장 많이 본것은?

1. 코카콜라 간판
2. 코코넛 판매상









그리고 점심에 들른 식당에서 보여준 투계, 필리핀 사람들은 투계가 엄청나게 인기라고 한다.
관광용이어서 뭐 TV에서 보는 것처럼 발에 칼을 달거나 하지는 않고...

오늘 우리를 재미있게 해 줄 두마리의 닭 소개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요런 녀석들 한국에 들어오면, 한국 닭들은 모두 전멸할 듯....







우리는 웃자고 보는데, 요녀석들은 정말로 죽자고 싸운다.




결국 마눌님이 찍은 요녀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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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가기전에 인터넷을 뒤지니, 모두들 SM몰과 GNC를 말하고 있어
없는 시간을 쪼개서 'SM몰'을 갔다는...

 

 

 

 

어이없음... 그냥 필리핀의 쇼핑몰이라고 보면 됨.
특별한 제품도 없고 가격도...

어버이날도 끼고 해서 GNC 매장을 어렵게 찾았는데,
GNC 메가맨 비타민 60캡슐짜리가 한국 돈으로 5.5만원...
(Gold 카드 있으면 20% 할인, 그래도 비싼 가격...)

살만한거 전혀 없음. 바로 다시 셔틀타고 돌아 왔음



SM몰 가격 절때 안쌈, 허잡함...
마눌님에게 욕 엄청 먹었음.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함 T.T


가이드분이 가지 말라고 했을때 가지 말았어야 했다!
(차라리 워터프런트 호텔에 가서 신정환의 흔적이나 찾았어야 했다는...)




그래도 카페에서 가장 많은 질문에 대한 답은 한다!

SM몰 영업시간은 저녁 9시까지 한다.
샹그릴라에는 셔틀버스가 한시간 단위로 있으며, 가격은 편도 100페소! (체크아웃시 지불)
샹그릴라 기준으로 편도 45분정도 소요되며, 퇴근시간 겹치면 1시간 넘게 소요된다.
(아래는 샹그릴라 버스 시간표)








그리고 '공항면세점...'

뭐 싱가포르나, 홍콩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사진에 있는 곳이 전부이다.
양주와 담배, 화장품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

홍콩이나 싱가포르 면세점 생각하면 큰일난다.
마카오에 있는 구리구리한 면세점보다도 질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카페에서 어떤분이 공항에 GNC 매장이 있다고 했는데, 완전 개구라~










마지막으로 '공항출국세'

아직도 공항세를 별도로 받는 나라가 있다니!
인당 550페소를 받는다. 달러 안받는다.

공항 도착전에 페소화 탈탈 털어서 쓰고 들어오면, 무지 당황하게 될 것이다!
비행기 타기 위해서 우리 부부 3만원정도 공항에 지불했다는...

최종 출국장을 지나기 전에 돈을 내면 비행기 티켓에 이런 영수증을 팍 찍어준다.






그리고 어이없는 비행기 출발지연...
두시간 여유있게 들어갔는데, 한시간 반 지연되어 출발했다.

뭐 태풍이 온것도 아니고, 아무런 설명없이 4시간 가까이를 공항에서...
(문자로라도 알려 줬으면, 앞의 워터프런트 호텔 카지노에서 놀기나 했지...)




역시 세부는 그냥 쉬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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