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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서해한고속도로에 위치한 행담도 휴게소 맛집 및 편의시설 소개입니다.

섬에 위치한 휴게소이자, 휴게소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특징, 그리고 모다아울렛 등 쇼핑이 가능한 대형 휴게소로 서울 등 수도권에서 충청 호남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 필수로 방문하는 휴게소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행담도 휴게소 편의시설 및 식당, 맛집소개 진행합니다.

 

행담도 휴게소 편의시설  안내

1. 행담도 휴게소 약국 O

행담도 휴게소 중앙부분 화장실 근처에 약국 있습니다.물론 간단한 상비약은 휴게소내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편의점에서 취급하지 않는 다양한 약들은 이곳 w-store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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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행담도 휴게소 로또 판매점 X

과거 행담도 휴게소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두 번 나왔습니다. 그래서 고속도로 휴게소 로또명당으로 소문나면서 여행객들이 로또를 사기 위해 이곳에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행담도휴게소 로또 판매점은 영업이 중단되었습니다.

 

 

3. 행담도 휴게소 커피전문점 & 음료 : 쿠폰사용 X, 커피만 취급

행담도 휴게소에는 투썸플레이스와 카페파스쿠치, 공차, 던킨이 입점해 있습니다. 투썸의 경우 커피만 판매하고 빵이나 다른 메뉴는 취급하지 않네요.

 

4. 행담도 휴게소 편의점

편의점은 CU와 이름 잘 모르는 편의점이 있는데요. 일반적인 고속도로 편의점 생각하시면 됩니다.

 

5. 행담도 휴게소 강아지출입 불가

행담도 휴게소에는 반려가족을 위한 강아지 파크가 있어 여행중에 반려동물과 같이 휴식이 가능합니다만, 실내 건물에는 강아지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강아지 쉼처가 있다면 같이 식사할 수 있는 곳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행담도 휴게소 맛집 및 식당 소개

행담도 휴게소는 중앙 통로를 기준으로 두 개의 식당가가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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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왼쪽에 위치한 푸드 클락(Food Clock)

 

다소 썰렁합니다. 우동, 라면, 돈까스 코너, 한식 육첩반상이 있고, 투썸플레이스와 Cu 편의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 및 가격은 아래 메뉴표 참고하세요.

 

다소 썰렁한 분위기를 보이네요.

 

| 고메브릿지 (Gourmet Bridre)

오른쪽에 위치한 또 하나의 푸드코트입니다. 모양이나 구성부터가 위에서 소개한 푸드클락하고는 차이가 나네요. 먼저 취급하는 매뉴부터가 다양하고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먹는 방, 코바코 우동 돈까스, 한식소담, 나주곰탕, 교동짬뽕, 뉴욕버거, 던킨도너츠 등 다양한... 

 

행담도 휴게소 맛집 고메브릿지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클릭하면 이미지 커집니다.)

 

 

위에서 소개한 푸드클럭과는 상당한 차이가 보입니다. 왜 이곳에 사람들이 몰려있는지...

 

이런 편의시설도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 행담도 휴게소 맛집은 없다!

검색어에 자꾸 행담도 휴게소 이영자 맛집에 대한 검색어가 나오는데, 이곳에는 이영자 맛집 없습니다. 찾지 마세요.

그리고 음식이 맛있는 휴게소는 아나라는 개인적인 생각...

 

오뎅꼬치우동 (가격 7,500원)

그냥 쏘쏘 고속도로 휴게소 우동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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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개장 (가격 9,800원)

다음에 행담도 휴게소를 방문한다면 재주문 하지는 않겠습니다.

반찬은 김치와 콩나물이 나옵니다. 왜 콩나물이 반찬으로 나오는지는 지금도 의문입니다.

 

 

| 돌솥비빔밥 (가격 10,000원)

행담도 휴게소에서 먹었던 메뉴중 평이 가장 나뻤던 메뉴입니다.나물 거의 없음. 그리고 맛이 짐짐한...

비빔밥이 맛 없기도 쉽지 않은데, 그냥 다시 먹고 싶지는 않습니다.

 

 

| 얼큰 우거지 국밥 (가격 9,000원)

이곳 행담도 휴게소 푸드코트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메뉴입니다. 반찬도 김치 깍뚜기 딱 나오고

다소 매운 맛은 있지만 이곳에서 주문한 음식 중에서는 가장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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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 필수  방문 휴게소인 행담도 휴게소 맛집 및 편의 시설 알아 봤습니다.

이곳 맛집 탐방에는 실패했는데요. 다음에 다시 찾아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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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북4 시리즈를 새로 출시하였습니다. 노트북 라인으로는 갤럭시 북4 울트라를 탭북 라인으로는 갤럭시북4 프로 360을 선보였는데요. 저는 두 라인중에서 어던 제품을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여러 실용성을 고려 '갤럭시북4 프로 360 16인치'로 결정했습니다. 

| 하드웨어 성능보다는 편의성을 선택

하드웨어 성능은 울트라 라인이 더욱 뛰어나지만, 휴대성이나 터치스크린 지원여부, 탭북 사용가능 등의 이유로 결국 고민끝에 이 녀석을 선택했습니다. 오늘은 제품구성과 외관, 일반적인 특장점 등 H/W중심으로 리뷰 합니다.

 

| 갤럭시북4 프로 360 가격,  최저가 200.9만 원

제가 구입한 H/W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Core™ Ultra 7 + 1 TB NVMe SSDri + 32 GB LPDDR5X Memory

모델 번호는 NT960QGK-KD72S 입니다. 갤럭시 북4 Pro 모델에서는 최고옵션 제품이며, 인터넷 최저가도 200만원 중반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운이 좋아서, 모 사이트에서 신규가입 축하금에 스팟성 쿠폰, 삼성카드 금액별 청구할인 등의 프로모션에 프로모션이 중복되지 않고 적용되어 갤럭시북4 프로 360 가격 200만 9천원에 구입성공 했네요.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 접속하니 해당 금액으로 견적이 나오지 않더라는...)

 

 

어마어마하게 큰 박스 >>> 언박싱 시작합니다.

(박스 위 물건은 삼성갤럭시 탭 A7 10.5인치 태블릿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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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뚜껑을  열면 갤럭시북4 프로 360 본체와 GAN 65W 어댑터가 보입니다.

그리고 노트북 아래에는 충전케이블과 S펜 간략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혹시나 해당박스 아래에 다른 내용물이 있을까해서 빼 봤지만 해당 구성이 끝~~~

 

설명서는 설명보다는 고지에 가까운 내용이 아주 간단하게 작성되어 있네요 (사실 필요 없는...)

 

| 치명적인 단점과 불편함 GAN 65W 어댑터

정말로 아쉬움 많은 제품입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서 만들었다면, 좋았을텐데... 매번 노트북을 휴대하고 나가면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제품입니다. 갤럭시북4 프로 360 단점 1순위라는 생각 

 

애플의 맥북에어 아답터와 비교해 보면 두 제품의 사이즈는 비슷합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각각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큰 의미는 없습니다.

 

주 제품의 무게 또한 139.5 그램과 128.5그램으로 삼성 충전기가 11그램 정도 무겁지만 이 정도는 의미없는 수치로 보입니다. 둘 다 일반적인 휴대폰 충전기에 비해 크고 무겁다는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기존의 그 무식한 검정색 노트북 어댑터에 비하면 상당히 개선되고 발전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큰 아답터에 충전 포트가 1개 뿐입니다. 

저는 노트북을 휴대하고 테더링 하는 경우가 많아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도 신경쓰이는 경우들이 있어 충전기나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데요. 맥북에 비하면...

| 구멍 하나만 더 만들어 주지...

아래 사진 오른쪽 맥북에어 아답터는 작년에 구입한 맥북에어 M2 13.6인치 포함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2개의 C타입 포트를 지원하고 있어 케이블만 추가로 가지고 다니면 노트북 충전과 휴대폰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데요. 삼성 갤럭시북4 프로 360 아답터는 오직 구멍 하나...  워크샵이나 외부 회의, 세미나장 등에서 콘센트 구멍 하나의 소중함을 모르는 듯.

아직 이런부분에서는 삼성이 애플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결국 추가로 액세서리 구입

갤럭시북4 Pro 360 충전 케이블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케이블과 동일해 보입니다. 길이는 2미터가 약간 안되는 길이네요. 우선 외부에서 사용하기에 길이가 너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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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3미터 고속충전 케이블을 별도구입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2미터 길이는 사용성에서 많이 부족하네요. 특히 외부에서 사용시 2미터와 3미터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그리고 L 자 타입 케이블의 편리함, 옆으로 길게 튀어나오는 문제도 없고 깔끔하네요. 케이블 반대쪽은 일자형이어서 아답터를 사용하면서 HDMI Port를 사용해야 한다면 바꿔서 끼워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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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북4 프로 360 플래티넘 실버

이번 갤럭시북4 라인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문스톤 그레이 컬러는 블랙에  가까운 색상으로 좀 더 무게감 있어 보이는데요. 이미 집에 해당 컬러의 맥북에어가 있고 지난 6년 넘게 사용했던 노트북이 블랙이어서 이번에는 '플래티넘 실버' 로 선택 했습니다.

 

 

| 맥북에서 실버와 발색 비교

색상은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마감도 좋고요. 굴러다니는 5년 넘은 맥북에어 실버 새상과 비교해 봤습니다. 맥북에어가 약간 노란끼가 있지만 큰 차이 없습니다. 아주 일반적인 실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에 비해 로고는 작아지고 음각으로 처리되어 더 깔끔하게 마감되었네요.

 

 

갤럭시 탭 A8 10.5인치 제품과 크기비교입니다. 딱 두 배 크기차이 나네요. 기존 15.5인치 노트북에서 16인치로 넘어왔는데 수치상으로는 아주 작은 차이로 보이지만 체감에서는 상당히 넓게 느껴집니다.

 

 

| 삼성노트븍 5와 비교 (15.5인치)

지난 6년을 함께한 노트북 5 (39.6 cm) NT500R5N-X78 제품입니다. 현재도 가벼운 프로그램이나 문서작업, 포토샵 작업 등에서도 큰 문제 없이 사용가능한 기기입니다만 다소 지겨운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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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4 프로 360 (40.6 cm) 16인치 / 삼성 노트북 5 (39.6 cm) 15.5인치 와 크기비교입니다. 오히려 삼성 노북이 작은 액정사이즈임에도 큰 외형을 보여주는데요.

 

 

바로 이 베젤의 차이입니다. 이번 갤럭시 북4 Pro 360 은 상당히 얇고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디스플레이는 40.6 cm WQXGA+ AMOLED Display (2880 x 1800), Anti-Reflective, 터치스크린, S펜 지원이 가능한데, 너무 고사양이다 보니 문제점이 일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리뷰에서 다루겠습니다.

 

 

맥북에어 M2 13.6인치와 비교 (그냥 크기차이 참고만 하시라는...)

 

 

| 무난한 포트구성 - 맥북에어보다 실용적이다.

왼쪽에는  헤드폰 출력/마이크 입력 콤보와 USB 3.2, MicroSD Multi-media Card Reader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HDMI 2.1 (Supports 8K@60Hz, 5K@120Hz), 2개의 Thunderbolt™ 4 가배치되어 있는데요.

맥북프로에는 없는 HDMI나 USB A타입 포트가 있는 부분은 호환성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집이나 회사의 주변기기가 아직은 USB A타입을 지원하고 있어 면환 젠더 구입등의 불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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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른쪽에도 hunderbolt™ 4 포트가 하나만 있었으면 장소에 따라 충전하기 편했을 것 같네요. (물론 설계 원가상승 등 문제가 있겠지만...)

 

 

갤럭시 Book4 Pro 360 하판에는 고정용 고무와 발열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사운드는 AKG 쿼드 스피커 (우퍼 Max 5 W x 2, 트위터 2 W x 2) 장착,  Smart Amp, Dolby Atmos®  

 

| 거대한 터치패드는 만족

액정이 터치되고 마우스도 가지고 다니니 크게 사용할 일 없는 터치패드입니다. 가끔 마우스를 까먹었을 때 요긴하게 사용 하는데요. 아래신용카드와 비교해보시면 터치패드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넓게 넓게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네요.

 

| 라이팅 키보드, 배열간격은 만족

노트북이 크다 보니 키보드 자판도 일반 PC에서 사용하는 키보드 자판과 배열 및 간격이 동일합니다. 이 부분은 회사나 집에서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바로 노트북 키보드를 사용해도 적응시간 필요 없이 바로 오타 없는 타이핑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로지텍 MX 키보드와 비교하면 자판 간격이 동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숫자키와 기본 펑션키도 지원하고 있어, 엑셀작업 등 숫자입력이 많은 경우에도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키보드 타건감은 약간 앏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 또한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 집니다.

 

 

라이트닝 키보드를 지원하는데요. 제가 선호하는 옵션은 아닙니다. 외부에서는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하고자 Off 상태로 사용합니다. 작업하면서 키보드를 볼 일이 거의 없다보니 저에게는 의미없다~

 

NT960QGK-KD72S 갤럭시북4 프로 360은 키보드가 360도 회전되어 태블릿처럼 사용이 가능한 탭북입니다. 물론 화면터치 및 S펜 사용이 가능하고요. 이에 가상 키보드가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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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펜 휴대성은 다소 아쉬운

펜을 사용하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있는 문제인데요. 바로 S펜 수납 불편입니다. 과거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같이 본체에 수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면 얼마나 좋을까... 자꾸 안쓰게 되더라는...

 

 

| 아직 힌지 (hinge) 부분은 좀 더 사용해봐야

갤럭시북4 프로 360과 갤럭시북4 울트라 노트북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부분입니다. 탭북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힌지의 내구성이 과연 얼마나 갈지... (최소 5년은 전투적으로 사용해야 하기에...)

 

| 지문인식 편하네

전원버튼은 지문인식 기능을 동시에 겸하고 있습니다. 지문 등록하면 손가락으로 전원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인증까지 모두 처리됩니다. 별도의 비밀번호나 패턴입력이 필요없는 부분도 매력. 무엇보다도 스마트폰 지문인식 성능이 향상되면서 노트북에서도 상당이 유용하게 사용되네요. (십수년전 노트북에서는 쓰레기 기능 중 하나였는데...)

 

오늘은 갤럭시북4 프로 360 가격 및 단점 내돈내산 후기 1부였습니다.

주로 외관과 하드웨어 중심으로 설명드렸고, 다음에는 실 사용관련 후기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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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디자인프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전시회 가족방문 후기입니다.

결론 부터 말하면 대실망~ 특히, 행사운영 부분에서 더욱!!! 

전시 관람을 제외하고 3시간 이상 의미 없는 시간을 허비해야 합니다. 항상 DDP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거의 다 관람했던 것 같고 대부분 만족했는데, 지난 워너브라더스 전시회와 이번 키티 전시회가 연속으로 저를 실망 시키네요.

 
해당 리뷰는 2024년 4월 13일 토요일 오후에 방문한 경험을 기반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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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여행 정보

- 이번 전시회 일정은 어제인 4월 13일 부터 6월 28일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 전시 장소는 장소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지하 2층)으로 항상 규모있는 전시회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 전시기간 중 휴일은 없으며 관람시간은 월-목, 일 10:00~20:00 / 금-토 10:00~21:00 운영됩니다.

 

|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시회 티켓요금 및 할인정보

이번 전시회는 관람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20,000원, 청소년은 15,000원 입니다. 저는 얼리버트 티켓팅으로 전시회 이전에 50% 할인된 가격인 인당 10,000원에 예매 했네요.
지금은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할인 프로모션은 없네요. 이동통신 맴버쉽이나 신용카드 할인 없습니다.

 

[1/3]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추천하지 않는 이유

너무 긴 티켓팅 시간, 부족한 발권인력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이번 전시회를 보기 위해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를 방문했네요. 이 긴 줄과 티켓팅을 하는데 30분이 넘게 걸렸는데요. 어떤 분은 한 시간 가까이 걸렸다고 하기도 합니다. 우선 티켓 발권을 위해 배치된 직원분이 두 분 뿐이었던 점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보통 이번 전시보다도 훨씬 작은 규모의 전시회도 두 분은 배치하던데...

 
여기에 실내에 충분한 공간이 있음에도 건물밖에 관람객들을 줄서게 동선을 집았네요. 발권만 빠르게 진행되었다면 이런 문제도 없겠지만 날 더워지는데, 실외에 대기시키는 것도 문제있어 보입니다.

 

| 최대 두 시간 무료주차 그리고 5분에 400원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주차장은 전시가 열리고 있는 동대문 DDP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지하 1층 주차하시면 접근성이 더 좋네요. 이번 전시회 티켓과 기념품 구입금액 합산하여 2만원 이상은 1시간 무료주차를 지원, 5만원 이상은 2시간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이후에는 5분당 400원. 한 시간 4,800원 추가요금 부과됩니다.
오늘 기준으로 전시회를 완전히 다 즐기려면 최소 4~5시간은 필요했네요.

 

 
티켓팅에는 상당히 긴 시간이 걸렸지만 전시장 입장에는 시간이 전혀 걸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발권 과정에서 병목 걸렸다는 생각이 강해 집니다. 이번 전시회는 전관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며, 사진촬영이 허용된 구역에서만 촬영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어느 부분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표시가 모호하네요. 보통 검정 옷을 입으신 직원 분이 있는 구역이 촬영금지 구역으로 생각하고 리뷰진행 합니다.

 

| 전시장 첫 공간 - 붉은방 

산리오 대표 캐릭터인 키티의 기조색상인 붉은 컬러로 꾸며진 공간입니다. 이곳에 딱 하나의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 것, 옛날에 할머니께서 사용하시던 동전지갑이 생각납니다.

 

미소와 미소가 만나 더 큰 행복이 되는 세상

헬로키티는 1975년 3월 이 작은 동전 지갑으로 처음 탄생하였다.
산리오의 첫 키티 캐릭터 상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지갑은 전시장 마지막에 있는 아트샵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상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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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리오 소개

다음 공간은 산리오의 역사와 함께한 캐릭터에 대한 소개입니다. 일반적 전시회 연표 생각하시면 되지만 조금은 독특함이 있는 공간입니다.

 

1960년 “쓰지 신타로" 명예회장은 “작은 선물, 큰 웃음"이라는 이념 아래 산리오의 전신인 야마나시 실크 센터를 설립하였다. 설립 당시에는 모자, 찻잔, 샌들, 지갑과 같은 실용적인 일상 생활용품을 판매하거나 과자 패키지나 부록 상품들을 기획하였다. 이후 산리오는 일본 경제 호황기 일어난 레저 열풍에 발맞춰, 실용성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줄거움을 줄 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두었다. 비치 샌들이나 바구니에 꽃, 딸기 디자인을 넣기 시작했고 이는 기존의 제품들과 구별되는 “귀여움”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서 많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또한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들의 그림을 이용한 상품을 출시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산리오 첫 오리지널 동물 캐릭터인 "코로짱(Coro Chan)"을 시작으로 1973년부터 야마나시 실크 센터라는 사명을 “산리오"로 개칭함과 동시에 귀여움을 담은 오리지널 캐릭터 창작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인 “헬로키티"를 1974년에 처음 선보였고,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멜로디", "리틀트윈스타”를 1975년에 출시하면서 산리오 캐릭터 라인업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산리오는 현재 450개가 넘는 캐릭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귀여움 가득한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많은 팬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 이념인 “나까요쿠(모두가 사이좋게)”를 실천하고 있다. 산리오는 캐릭터 분야 외에도 테마파크인 산리오퓨로랜드와 하모니랜드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유명 아티스트, 그리고 다양한 브랜드 및 기업들과 협업하며 대중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산리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UN과의 협업, 유니세프 활동을 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고 있다.

 
50살  나이를 먹은 헬로우키티, 그리고 40대 끝자락인 마이멜로디, 리틀트윈스타, 딸기왕국의 임금님 캐릭터

 
매표소의 긴 줄과 혼잡함과는 다른 분위기인 전시장 내부, 이유가 다 있습니다. 궁금하면 쭈욱 스크롤...

 
모두의타보, 타이니참, 한교동 등이 이제는 30대 후반, 40대 나이가되었네요. 같이 늙어가는 신세....

 
캐럭터 세계에서도 젋은 세력의 도전은 엄청납니다.
왕성한 20대 활동을 보여주는 시나모롤과 쿠로미, 요즘은 쿠로미가 짱인 듯

 

| 이치고신문 / 딸기신문

아마도 같은 해인 75년 데뷔한 딸기왕국의 임금님을 고려한 작명이 아닐까 합니다. 이치고는 딸기의 일본어 イチゴ 입니다. 그래서 영문 이름이 The Strawberry News로 생각됩니다.

 
1975년 4월에 창간된 이치고신문은 현재까지도 산리오와 팬들을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독자를 "이치고 메이트”라고 부르며, 이치고 메이트들의 사연 소개 코너와 참여 이벤트를 통하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치고신문은 캐릭터 및 새로운 상품 정보, 캐릭터들의 카툰이나 심리테스트,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야깃거리를 이치고 메이트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나 공간 시설에 대해서도 소개하며 정보를 공유한다.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이치고신문의 첫 페이지에는 딸기왕국의 임금님의 메시지가 실려있으며, 딸기왕국의 임금님은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보내고 있다. 소소한 작은 선물 부록과 함께 매월 10일이 발행되며 2023년 12월까지 671호가 발행되었다.

 

 
대표적인 이치고 신문의 표지와 작은 선물 부록등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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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고신문, 2004년 5월호

2004년 4월 10일에 발행된 이치고신문의 한 페이지로, 2004년 '산리오 캐릭터 대상'에 후보로 오른 헬로키티, 배드바츠마루, 한교동, 시나모롤, 폼폼푸린를 포함하여 34종의 캐릭터를 확인 할 수 있다. 지면 하단에서는 2004년에 '산리오 캐릭터 대상' 후보로 새롭게 선정된 치비마루, 스펑키버로 등의 캐릭터 소개와, 2004년도 당시 주년 이슈를 맞이하는 캐릭터들도 소개하고 있다. 2003년 '산리오 캐릭터 대상'에서 1위부터 10 위까지의 순위에 오른 캐릭터 또한 확인할 수 있는데, 1위는 헬로키티가 차지했으며, 2위 리틀트윈스타, 3위 시나모롤, 4위 마이멜로디, 그리고 5위에는 폼폼푸린이 이름을 올렸다.

 
대단한 인기다.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과연 우리는 뽀로로 신문이 나올 수 있을까? 아니 왜 못나오는 것일까?

 
산리오 오피스 공간을 지나 다음 헬로우키티 얼굴모양의 입구를 지나가면 이번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시회 메인 공간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곳 입구부터는 검정 복장의 직원 분들이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고 안내해 주시네요. 그냥 픽토그램 등으로 잘 부착해놔도 지금보다는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대략 이런 느낌의 방과 산리오의 캐릭터 이미지와 인형, 다양한 상품과 소개등이 구역별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방문하셔서 감상하세요. (다만 지금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방문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3]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추천하지 않는 이유

어이 없는 동선, 관람객 분산 실패로 1시간 넘는 대기시간

제가 지금 DDP에서 열리고있는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추천을 망설이는 두 번째 이유입니다. 전시장 끝부분 서너 블럭부터 이렇게 긴 대기줄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어떤 줄인지 궁금해하면서 줄 서지 않고 앞으로 이동해 봅니다.

 
이 줄은 바로 대령 헬로우키티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한 장의 사진을 남기기 위해 한 시간 넘께 줄을 서 있는 것인데요. 저는 중간에 포기합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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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한 시간 이상 소요되겠네요. 저는 40분넘게 줄서다가 앞에 남아있는 관람객을 보고 깔끔하게 포기 했습니다. 원래은 이렇게 긴 줄이 생기면 안되는데, 운영 미숙인지 다른 포토존과 공간과의 안분에 실패한것으로 보이네요. 각각의 사진촬영공간 밸런스를 잘 맞추었으면 이런 사단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이런 대형 스케치 작품들도 있고요.

 
헬로키티 캐릭터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공간...

 

 
이렇게 생긴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기념 포토박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만, 모든 관광객이 대형 키티 인형에 몰려 있어서 줄 서지 않고 바로 또는 앞에 한 두 팀만 있어 촬영 대기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공간과 인형 공간을 같은 곳에 배치하고 분산했어야.

 

여기까지 3시간 = 티켓팅 한 시간 + 관람 한 시간 + 키티인형 촬영 1시간

이번 헬로키팅 특별전을 모두 다 즐기기 위해서는 여기까지 최소 3시간 투자하셔야 합니다.   3시간 중 2시간은 의미없이 헛되이 사용하는 시간이 되어  버리네요.

 

 
헬로키티 대형인형 촬영공간과  비교되는 다른 사진촬영 공간입니다. 
너무나 대형 키티인형에만 집착하고 방문객 밸런스는 고려하지 못한 듯...

 
 

[3/3]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추천하지 않는 이유

기념품 결제에 걸리는 시간 7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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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은 전시회도 의미 있지만 전시장 마지막 공간에서 50주년 기념 기념품을 구입하고 소장하는 것 또한 전체 관람의 일부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기념품을 선택하고 구입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유쾌하지 못한 경험'이 생겼네요. 이 부분이 헬로우키터 전시회를 추천하지 않는 마지막 이유입니다.

 
이런 50주년 기념품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집가람과 딸아이는....

 

 
전시장 맨 앞에서 소개한 지금의 산리노와 키티가 있게한 동전지갑 입니다. 물론 복각판으로 봐야할 것 같네요. 키티 동전지갑은 당시 디자인이 충실하게 반영된 버전과 현재까지 다소 변경되고 튜닝된 캐릭터가 적용된 지갑 두 종이 있습니다.

 
동전지갑, 포토카드, 파우치, 키홀더 가격은 보통 1만원 전후에서 2만원 전후가격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비해 약간 비싼 것 같지만, 그렇다고 지갑이 안 열리는 가격은 아닌... (이는 저도 좀털렸다는 이야기?)

 
이 리부버블 스티커는 쿠요미 한 장 사서 노트북에 붙일까 고민하다가 어리버리 끝났네요.

 
키티 에코백 가격은 20,000원 입니다. 
이쁘기는 하지만 이미 가격만으로도 에코백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지는 제품과 가격을 보이네요.

 

 
미미월드에서는  헬로키티 50주년을 기념하면서 키티와 미미인형을 콜라보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한정 수량에 아마도 어제 최초 공개되는 관계로 이곳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시회 전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먼저 구입한 맴버가 될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조기 품절... 참고로 가격은 45,000원 

 

|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기념품 사기 = 다시는 못할 짓

DDP 전시회를 한 번이라도 방문하신 분들은 위와 아래 사진 보기고 감 잡으실 것 같습니다. 입구쪽 위치한 카운터 부터 전시장 퇴장하는 곳을 넘에 다음 문까지 거리에 결제 대기줄이 길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한 줄이 아닌 왕복 두 줄로... 거리가 장난 아닙, 슬슬 더워지기 시작함... 현타오기 시작함... 
아빠들은 줄 서고, 아이와 엄마는 쇼핑하고...  현타 다시 심하게 오네요.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이 엄청난 상황에서 캐셔는 딱 3명 뿐이라는 것입니다. 
캐셔만 두 배로 늘려도 이런 사단은 상당히 줄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참으로 엉성하고 전문성 떨어지는 전시회가 바로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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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인기있는 캐릭터에50주년이라는 프리미엄이 있어 망할 전시회는 아니지만, 바로 직전 전시회인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기념 특별전도 상당히 실망하고 돌아왔는데요. DDP에서도 퀄 관리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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