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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티요 티앤 커피메이커 티팟브라운 4개월 사용기 : TOMNTOMS TEA & COFFEE MAKER BRAWN





올해 초 마눌님께서 쓰시던 수동식 커피메이커가 너무 낡아서 새로 구입한 녀석...

처음 사용했을 때에는 잘 몰랐는데 한 4개월정도를 사용하다 보니, 이 녀석 참 쓸모있는 녀석이라는 생각에 리뷰를...









구성은 아래와 같다.



티 앤 커피메이커(티팟 브라운)와 머그잔


커피 메이커는 거름망과 스토퍼, 하단 받침으로 구성...

















여과지를 사용하는 드리퍼와 거름망이 있는 커피메이커 두가지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거름망 방식은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등을 우리기에도 매우 효율적이다.




여과지에서 좋지 않은 물질들이 나온다는 말들도 있고, 

티앤커피메이커는 특수 트라이탄 소재로 만들어 

환경호르몬에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좋다

고 하니 한번 믿어보기로...







다만 청소하기는 좀 불편하다.


이렇게 분리해서 청소해야 하는...


또한 커피는 곱게 갈면 망을 통과한다.

약간 거칠게 갈아줘야 하는 센스!!!










분쇄한 커피를 넣고 물을 부우면 사진과 같이 커피가 우려진다.











그리고 컵 위에 올려 놓으면 자동으로 커피가 내려 온다는...












아래 스토퍼가 있어 컵에서 분리하면 자동으로 커피내림이 멈취진다.

여러잔의 커피를 만들기에는 매우 편리한 기능














또한 받침이 있어 한두방을 떨어질 수 있는 커피도 깔끔하게 처리가...











또한 비슷한 크기의 잔들과 호환이 잘 된다.
















커피를 모두 내리고 난 후 내부 모습









가장 큰 단점은 

손질이 복잡하다는...


컵을 제외하고 7개의 부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받침대, 스토퍼, 거름망 상/하, 드로퍼 고무마게, 드로퍼 본체, 드롭퍼 뚜껑...

평소에는 거름망 부분만 분리해서 세척하면 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전체 분해해서 청소를...



이것도 익숙해지다 보니 크게 번거롭지는 않다. (설명서가 잇었으면 좋았을 듯)






또 하나의 단점은 부속이 플라스틱 제질이다 보니, 잘못하면 파손될 수 있다.

요녀석은 위에서 눌러서 빼 줘야 하는데, 생각없이 아래에서 잡아빼다 부러져 버렸다는...


그래도 쇼핑몰에서 저렴하게 부속만 따로 구입해서 다행...







결론


커피내리는 재미와 여과지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상품...


다만 설것이라는 번거로움은 감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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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카오를 벗어나 바로 옆동네에 있는 주해(주하이) 방문을...

개인적으로 주해를 방문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코엑스몰 규모의 대규모 '짝퉁시장'이 있다는 것

 

그리고 바로 이번에 방문 마카오 주하이에서 가장 맛있는 맛집인 북한식당 '설봉'을 가기위해!!!

 

 

 

 

 

참고로 주해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중국과 마카오 국경을 통과해야 한다.

 

 

마카오와 홍콩은 '특별 행정구역'으로 한국인에게 비자가 면제되지만

주해의 경우에는 중국 본토로 비자가 필요하다.

 

즉 주해로 가기 위해서는 '마카오 출국' -> '중국입국' -> '중국출국' -> '마카오 입국' 의 순서를 거치게 된다는....

아래 사진은 옛날 마카오 국경이라고 한다. 뒤는 현재의 출입국관리소 건물...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주해에 있는 북한식당이니...

중간과정 생략하고, 국경을 통과해서... 쇼핑좀 하고...

 

 

 

주해 국경에서 택시타고 한 10~15분정도 거리...


물론 유명한(?) 중국 택시기사 아저씨의 드라이빙 실력에 따라 차이는 좀 있을듯...

 

 

 

암튼 죽을뻔한(?) 고비를 넘기고 도착했다.
생각보다 아담한 식당. 북경의 옥류관이나 해당화를 기대하면 낭패 (뭐 쇼를 한다거나 무대가 있는 식당은 아니라는...)

 

그렇지만 분위기를 보니 북한 식당이 맞기는 맞는가 보다.

 

 

 

 

 

 

 

 

 

 

 

1층에 한 10석 정도 되는 작은 식당.

점심시간이 넘었는데도 좌석의 절반정도가 차 있었다는....

 

 

 

 

 

 

 

 

 

 

 

 

 

벽에 설치된 TV에서는 계속 북한 방송과 노래가 나오고...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

아직도 선풍기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곳!

 

 

 

 

 

 

 

 

 

 

 

 

 

흐미...

 

산자라? 살아있는 자라? 산에사는 자라? 한번 시켜봐?
육회는 좀 끌린다. 다만 여기가 중국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손글씨 치고는 묘한 느낌이 난다. 거기에 기막힌 색상의 조화가...


 

 

 

 

 

 

 

 

 

 

 

접대원 사진을 찍으려니, 접대원동무 왈...
자신들은 찍지 말고 음식사진 정도만 찍으라신다.

(아마도 관광객 대상이 아닌 그냥 북한 주제원들의 아지트 성격의 식당이여서 그런지...) 



그래도 중국 식당에 비해서는 깔끔...

 

 

 

 

 

 

 

 

 

'채보(菜譜)'

 

메뉴판을 중국에서는 이렇게 쓰나보다...

 

 

 

 

 

 

 

우선 가장 저렴한 38RMB 짜리 오리지널 평양소주를 한병 주문...

 

 

 

 

 

 

 

 

 

 

 

 

 

 

소주를 한병 가져오더니,

직접 개봉하고 한잔씩 따라주신다.

 

순간 무지 당황스러웠다는...

두손으로 덜~덜~덜~

 

 

잔이 참... 한국 소주잔 이라는...

 

 

 

 

 

 

 

 

 

술이 좀 쎄다.

옛날 우리나라 빨간뚜겅 두꺼비와 같은 25도 소주...

 

 

그리고 약간 보드카 맛이 난다.

 

 

 

 

 

 

 

 

 

 

 

 

 

주원료가 '흰쌀'과 '강냉이'

 

강냉이... 강냉이... 강냉이...  역시 보드카 맛이....

 

 

 

 

 

 

 

 

 

 

어디인지 궁금하다면...

 

 

만약에 가고 싶다면 아래명함 프린트 해서 택시기사 보여주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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