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딸아이가 초등학교 방과후 학습에서 받아온 장수풍뎅이가 대형 사고를 치고 말았다.

 

몇 달전 장수풍뎅이 3령 애벌레를 가지고 왔는데... 

이녀석이 수컷 성충으로 잘 컸고, 혼자 사육통에 있는것이 불쌍해서

장수풍뎅이 암컷 성충을 한 마리 구입해서 넣어줬는데,

얼마 전 두마리 모두 하늘나라로...


사육통을 청소한다 청소한다 하면서 일주일을 그냥 구석에 나뒀는데,

회사 근무시간에 딸아이의 긴급전화!!!


"아빠 사육통에 장수풍뎅이 유충이 있어"

 

얼마나 무관심 했는지 알을 낳은 것도 못봤고...

어떻게 성충속에서 살아 남았는지...

오늘은 장수풍뎅이 키우기 및 관리방법, 애벌레 유충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장수풍뎅이



불과 몇 주전 장수풍뎅이 사육통의 모습

 

암수 한마리씩 하루에 곤충젤리 한 개씩 먹어가면서 잘 자라고 있었는데...

사실 장수풍뎅이나 소라게나 대부분의 곤충이나 물고기를 잘 키우는 방법은 하나다.


"무관심"


그냥 밥 가끔 주고, 습도 맞춰 주고...

그리고 안보는 것이 가장 잘 사는 길인데...


장수풍뎅이 사육통




장수풍뎅이 수컷


위 사진은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온 수컷,

아래는 마트에서 구입한 암컷...

 

잘 살다가 얼마전 비슷한 시기에 하늘나라로 갔다.


장수풍뎅이 암컷



그리고 얼마후 딸아이의 전화를 받고 집에오니

이렇게 사육통 밖에서도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보이는 상황이...

 

헉 이건 한 마리가 아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



얼마나 무관심 했던지, 벌써 3령 애벌레에 접어들었는데...

장수풍뎅이가 죽었을 때 바로 통정리를 했다면 대형 사고를 칠뻔 했다는...


장수풍뎅이 유충


 

사육통 뿌껑을 열어보니...

윗부분에도 애벌레가 꿈틀꿈틀...

 


톱밥 위에서 꿈틀하고 있는 장수풍뎅이 유충

여기까지 확인된 애벌레만 벌써 3마리...

벌써 톱밥은 애벌레의 배설물로...




결국 사육통 청소와 애벌레가 몇 마리인지, 상태가 어떤지 파악을 위해 대청소를 시작...

 

헉~

장수풍뎅이 암수 한쌍이 얼마나 금실이 좋았는지...

 

살아있는 애벌레가 10마리...

 

장수풍뎅이 애벌레




10마리 모두 3령 애벌레

조만간 성충으로 탈피한다는 뜻이다.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 유충


발색도 좋고 몸도 토실토실하고 활동성도 매우 좋다.

 

이 상태면 10마리 모두 성충으로 탈피할 것 같은 예감이...

우선 준비된 것이 없어 간단한 청소만 하고 다시 사육통 안에 모두 넣어두기로...

 

참고로 먼저 성충이 되면 먹이로 나머지 애벌레를 다 잡아먹을 수 있다.

즉 장수충뎅이 성충과 유충 애벌레를 합사하면 안된다는...

 

참고로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별도의 먹이가 필요없다.

지렁이처럼 흙 대신 톱밥을 먹고 여기서 양분을 취한다.


 


 

장수풍뎅이 유충 옆에 있는 둥글둥글한 것들이

애벌레 배설물이다.

 

우선 이녀석들 좀 치우고 새 톱밥과 기존 톱밥을 새로 넣는 사육장 청소를 시작.

 



딸아이는 너무나도 신나셨다.

장수풍뎅이와는 영영 이별일 줄 알았는데...

세보고 다시 세보고...

10마리 애벌레에 감동을...




 



우선 유충들을 분리하고...



 

장수풍뎅이 사육장 청소하기

기존 톱밥과 새 톱밥을 잘 섞은 후...

적당한 물과 함께 살살 비벼준다.

 


 

그리고 애벌레가 들어가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솔솔 톱밥을 뿌려준다.

 

꽉꽉 눌러담으면 애벌레가 파고 들어가서 살기 어렵다는...




 

정리된 사육통에 애벌레를 다시 집어넣고...



 

 

동영상을 보면

사육통에 넣은 장수풍뎅이 유충이 톱밥 속으로 빠르게 파고 들어간다는...


 


 



 

순식간에 10마리 애벌레 모두 톱밥속으로 들어가고...

그늘진 장소에 사육장을 이동...

 

이렇게 계속 놔둘수는 없어 애벌레 각각 분리를 위해 추가 톱밥과 커피숍에서 아이스커피 주문하면 나오는 컵을 쿠팡에서 주문...

도착하면 다시 애벌레 분리 작업을 진행....


728x90
728x90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기대 이상의 감동을 안겨준 도계 유리나라 리뷰 방문기에서

 

오늘은 도계유리나라 야외공원과

도저히 사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기념품샵 소개 및 리뷰를 하고자 한다.


보통 기념품샵은 선입견이 있어서 잘 들어가지 않거나 빨리 나와 버리는데

도계유리나라 기념품샵은 샵에 있는 상품 하나하나가 훌륭한 작품이라는...

 

날씨 좋은날 거니는 야외공원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도계유리나라 기념품샵

여행 선물을 구입하기에도 딱 좋다는...

강원도에 왔다고 꼭 수산물을 준비할 필요는 없을 듯

 

우선 야외공원을 먼저 소개하고 글 중간부터 기념품샵 소개를...


도계유리나라

 


 


도계 유리나라는 1층 전시실과 2층 전시실 + 체험 및 시연공간, 그리고 야외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유리를 소재로 구성된 야외 전시공간은 다른 전시장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감동을 준다.

 

다만 방문 당일 폭우로 많이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은 크지만...





도계 유리박물관 앞에 주차하고 입장을 하면 이런 모습을 보게 된다.

정면에 전시관과 좌우 야외 전시관 그리고 바로 앞에 위치한 분수


많은 관람객들이 야외 공간을 그냥 지나치고 건물로 들어가는데...





도계유리나라 분수대는 꼭 구경하자!

 

우선 건물 입장전이나 후에 꼭 분수대를 구경하기 바란다.

분수대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작품이라는...

 

분수대




분수대 위에는 유리로 만든 다양한 물고기들이 분수대 중양을 향해 해엄치는 모습으로 배치되어 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분수의 물줄기와 함께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데...

물고기 하나하나가 다른 모양과 색상으로 제작되어 있다는...


도계유리나라 분수대


 


 

다만 아쉬운점은 분수대의 높이가 너무 높아서

키가 작은 사람들은 보지 못하고 지나치게 된다.


또한 아이들의 경우 부모가 안아서 올려주지 않으면 볼 수 없다.

(사실 딸아이를 안아서 분수대를 한 바퀴 도는데... 팔 떨어지는 줄 알았다.)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듯...





전시관으로 향하는 길 바닥에도...



 


건물 안에서 바라본

도계 유리나라 야외 전시장



 


 

건물을 보고 오른쪽에는 바람개비 장식물과

대형 트리형태의 모빌 등이 있는데...





 

이 바람개비는 피노키오나라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





인상 깊었던 대형 트리 모빌...

멀리서도 딸랑딸랑 맑은 소리가 들리는데...


도계유리나라


 

 

가까이서 보면 유리구슬과 유리병을 설치한 모빌이다.

여기서 유리끼리 나는 소리가 참 좋았다는...


모빌




왼쪽 야외전시장은 다양한 유리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다.




 

유리를 소재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과 유리 미로공원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야외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의자 하나하나도 이렇게 컨셉에 맞추어 제작이...





유리박물관 입구의 바닥 조형물

비가와서 고인물에 반사되는 모습이 더 멋있다는...





도계 유리나라의 관람은 2층에서 시작해서 1층으로 내려오는 구조인데 (물론 반대로 감상해도 큰 문제는 없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유리'를 명칭하는 각국의 단어들로 장식되어 있다.





드디어 도계유리나라 기념품샵 소개


기념품샵은 1층 끝 부분에 위치해 있는데...

들어가기 전에 맘 단단히 먹고 들어가야 한다.


지금까지 본 국내 전시관의 기념품샵중에서 전시관 규모 대비 가장 큰 기념품샵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가장 독창적인 기념품들...



 

 

이렇게 유리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판매되고 있다.

작은 기념품은 2~3천원 수준이지만, 작품 수준의 기념품은 100만원은 넘어간다.





베타 물고기를 좋아하는 내가 사고싶었던 장식품


판매가 1,000,000원 / 백만원


베타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까?

지금도 사고 싶다는...



 

 

그리고 두 번째고 사고 싶었던 유리접시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20만원에서 30만원 선

그정도 가치는 충분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아래는 5~10만원 내외의 저렴한 생활 소품들...





이런 것 하나만 집에 있어도 집 분위기가 확 달라질텐데...

이번주 로또 당첨되면 우선 집 사고 여기 다시와서 하나가득 사가야 겠다는...

 



 

전시장에서 인상 깊게 보았던 도너츠와 개미 조형물의 개미들...

유리개미 가격이 4만원...


 


 

이 외에도 유리를 이용한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판매되고 있는데...


작품의 수준 대비 상당히 합리적인 금액에 판매되고 있다.


 


 



대략 1~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유리공계 장식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수저 받침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런 생활 소품들도...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

즉 부모님 지갑 강탈 당하는 공간...


 

3천원 전후의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작은 크기의 유리 소품들을 판매하는데, 성인은 물론 아이들이 이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결국 부모님의 지갑을...







닭 부엉이 염소 등 다양한 동물은 물론 여러 생물들을 소재로 아기자기한 유리 소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더구나 가격도 3천원 전후




무엇보다도 계로 대량생산한 제품이 아닌 수작업 제품이어서

하나하나 미묘하게 색상 및 모양, 표정이 다르다는...


 


 


그렇다 보니 앞에서 소개한 높은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보상심리라고 할까...

이녁석이라도 기념으로 사게 된다는...


딸아이는 하나만 하나만.. 사달라고 조르고...


 



그리고 도계유리나라 기념품샵에서 여성 분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


바로 장신구 / 액세서리 코너

 




목걸이 반지 귀걸이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악세사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조금 화려하고 독특한 장신구를 좋아한다면...

바로 도계유리나라로...



다양한 목걸이들...

작업 난이도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 같은데

대부분 10만원 전후의 가격...


 

각각의 목걸이가 미묘한 차이가 있다.

 


 

귀걸이

 

만원 미만의 착한 가격


 

 

드라마에서 사모님들이 하는 그러한 모양의 장신구들도...





건너편 피노키오나라의 기념품도 있는데...

물론 구석 한켠에...




피노키오나라에서 별도로 판매했다면 샀을 것 같은데...

그러나 이미 눈높이가 높아저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좀 조악해 보이기도 하고...

뭐 특징도 없고...


그래서 패쓰




도계유리나라 기념품샵 방문 결론은...


따님이 이기셨음!!!



 



728x90
728x90

 

잠실 석촌호수 롯데월드몰 근처 맛집

엔제리너스 석촌호수DI점 방문 및 식사 후기


퇴근길 석촌호수 옆으로 지나가는데 엄청나게 큰 규모의 앤제리너스 매장을 보게 된다.

100평이 넘을 것 같은 넓은 공간과 수십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

일반 커피숍과는 달라보이는 외관과 인테리어...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이곳에 "카페 & 다이닝"을 추구하는

엔제리너스 석촌호수DI점 이었다는...


일반 커피숍에서는 만날 수 없는 다양한 커피와 음료는 물론

베이커리와 레스토랑까지...


주말에 가족들과 브런치 먹으로 고고씽

 

오늘은 엔제리너스 석촌호수DI 방문기 및 리뷰, 가격, 주차 정보를...

 

엔제리너스 석촌호수DI

 


 

엔제리너스 석촌호수DI점 모습

 

2층 건물에 잠실에서는 보기 드믄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발렛파킹이며 발렛피도 청구된다.

주차 및 주차시간, 주차비용에 대해서는 본문 하단에 설명한다.



 

 

석촌호수 엔제리너스DI 매장풍경사진 몇장

중앙에 카운터가 있고 이를 중심으로 구역별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면적이 155평 / 좌석수 139석이라고 한다.

 

엔제리너스



구역별로 테이블 구성이나 세팅이 다르게 되어 있는데...

일반적인 다방(?)의 낮은 테이블과 4인 쇼파는 물론...

 


 

 

요즘 카페에 많이 세팅되어 있는 길고 높은 테이블...

식사가 가능한 테이블 등

용도와 목적에 맞게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는...




니트로 콜드브루

 

엔제리너스 차별화된 하우스블랜딩커피도 만날 수 있는데...

처음에는 생맥주 통인줄 알았다는...


니트로 콜드브루


 

저온추출한 커피인 콜드브루에 질소를 넣어 만든 커피라는데...

이미 아침에 모닝커피 원샷을 하고 온 관계로...

오늘은 패쓰~



 

 

니트로콜브루는 몰론 일반 엔제리너스 커피숍에서도 취급하는 커피와 음료는 대부분 주문이 가능


아래는

엔제리너스DI점에서 주문이 가능한 커피와 음료 종류 및 가격

 




앞에서도 말했지만 DI점은 "카페 & 다이닝"을 표방하고 있다.

그래서 마실거리도 있지만 빵, 케익, 아이스크림은 물론 피자,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는데...


가벼운 요기거리는 물론 디저트, 한끼 식사도 가능하다.




다양한 케익 및 병음료

식당이다 보니 맥주도 판매 한다는...

 

 




메인 메뉴들은 이렇게 모형으로 제작되어 있어 선택하기 편하다는...

그리고 모형과 동일하게 음식이 나온다, 라고 말하지는 못하겠다...

그렀지만 비슥하게는 나온다.

 




다양한 케익과 아이스크림 케익, 아리스크림도 판매

역시나 롯데 아이스크림은 나뚜르가 판매되고 있다.

 





딸아이가 먹고 싶어하던 헬로우 키티와 도라에몽 아이스크림 케익





엔젤리너스 석촌호수DI

베이커리와 레스토랑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에 베이커리와 레스토항이 위치해 있다.

그 앞에는 식사가 가능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일반 커피 손님과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서로 방해받지 않고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앤제리너스


 

 

베이커리 메뉴


시간대별로 빵이 나오는데 빵 종류가 빵집처럼 아주 많지는 않다.






다만 특색 있고 고급진 빵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딱 빵 하나와 커피 한 잔 마시기에 좋은 빵 중심으로...

 

보기만해도 칼로리가 몸에 쫙 들어오는 느낌이...





이곳이 피자 파스타 셀러드를 만드는 공간

오픈된 주방




 

피자를 굽는 화덕도 있고...

 



요건 피자 모형인데...

다음에 방문하면 꼭 피자를 시켜보겠다는...

 

가격도 1만원 전후반으로 가볍게 주문할 수 있다는...

 



일반 이탈리아 식당에서 취급하는 메뉴는 다 있다는...

피자,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맥주만주 버팔로윙~

 


 

 

오늘 방문한 목적

엔제리너스 석촌호tnDI의 다이닝 & 브런치 메뉴

 



스테이크, 피자, 리조또. 파스타, 샐러드, 파나니, 브런치 메뉴는 물론

저녁에 맥주 한 잔과 함께할 수 있는 튀김류도 준비되어 있다.

가격도 1만원 초반부터 2만원까지 착한 가격

 



와인과 맥주도 준비되어 있으나, 차를 가저온 관계로...

 

 


 

만원 미만의 간단한 브런치 메뉴

2천 5백원을 추가하면 커피도 가능

 


 

 

곳곳에 커피관련 소품과 도구들이 있어 음식을 주문하고 지루하지는 않다는...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받은 진동벨과 번호표

테이블로 음식을 가져다 주신다는데...

진동벨은 왜? 주신걸까?

결국 울지못하고 자리로 돌아간 진동벨....



달콤브레드, 베이컨 시저셀러드, 미트볼스파게티를 주문하고...

 



 

미트볼 스파게티 = 가격 13,500원

 

미트볼 스파게티



물론 파스타류와 고기를 좋아하는 딸아이의 선택

큼직한 미트볼이...

 



처음에는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양은 충분했다는...

 



보기에도 좋고 맛도 평균 이상인 듯...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난 스파게티 메뉴...

 


개인적으로는 극 불호인 피클...

그러나 아이와 집사람은 두 번이나 더 가져오더라는...

 



 

달콤 브레드 = 가격 5,300원

 

달콤 브레드



예전에 참 좋아햇던 메뉴인데...

현재 다이어트 중인 나에게는 최악의 음식이다.

 



극악의 칼로리를 보여주는 악마의 유혹

 



결국 유혹을 참지 못하고 한 조각 먹었는데...

그것도 생크림을 듬쁙...

정말로 맛있긴 하더이다.




 

베이컨 시저 셀러드 = 8,500원

 

베이컨 시저 셀러드



물론 내가 선택한 메뉴이다.

딱 이 셀러드가 서빙되었을 때...

집사람과 내가 동시에 나온 말...

 

"에이... 양이..."

 


정말로 양이 적다. 각박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그냥 접시에 얇게 깔았다고 할까...

 



나름 이름이 베이컨 시저 셀러드인데...

베이컨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맛은 있었지만 양과 내용물이 너무나 아쉬웠더는...

 


 

엔제리너스 석촌호수DI점 총평


맛있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그리고 공간이 여유롭고, 주차도 편리하다.

깨끗하다. 분위기 좋다.

 

다만 냉방이 쎄서 좀 춥다. 

(더위타는 내가 춥다면 정말 추운 것이다.)

 



식사한 자리에서 찍은 매장 모습

이렇게 구역별로 분리되어 있는 공간, 딱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좋았다는...




마지막으로 엔제리너스 석촌호수DI 점 주차 및 주차료 안내


앞에서 주차장 무지 넓고 발렛파킹 가능하다는 말은 했고...

당근 주차봉사료가 청구된다.

주차비는 두 시간 기본 2천원, 30분 초과시 1천원의 요금이 청구된다.

주차비 비싼 잠실에서 이정도면 선방

 

역시나 공간이 있고 주차요원이 없어서 내가 직접 세워도 발렛피는 청구된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