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순천여행에서 가장 낭만적인 장소

저녁 낙조와 함께 갈대숲으로 유명한 


순천만습지 소개 (구,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순천만습지 입장료 성인기준 8,000원 이다.


다만 순천만습지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거나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입장권을 구입해도

의사와는 상관 없이 두 곳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순천만국가정원 (http://a4b4.tistory.com/2820





또한 세 곳 이상의 순천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순천시 관광지 통합 입장권 (http://a4b4.tistory.com/2816)을 

구입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순천만습지 입장마감 시간...

계절에 따라 입장시간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참고로 순천만습지를 관광하기 위해서는 최소 2시간 ~4시간이 소요된다.





또 순천만습지 주차장 이용시 

3천원의 주차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이걸 왜 받는지...






순천만습지 입장.

비온 다음날 날씨가 좋지 않다.


순천만습지의 유명한 낙조는 물건너 갔다는...




순천만습지 선상투어가 있는데

아래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요일과 물때에 따라 시간이 유동적이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마지막 배가 4시 40분에 끝나 선상투어는 하지 못했다.


순천 선상투어의 운영시간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suncheonbay.go.kr/?c=3/50/65





갈대를 다 잘라내고 새로운 갈대들이 나오고 있어

사진에서 보는 광활한 풍경은 볼 수 없다.


 

 

 

 

부분부분 말라가는 갈대의 모습만 볼 수 있다는...

 

 

 

 

 

그래도 갈대숲 사이로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숨이 탁 트이는 느낌...

 





그리고 세계 5대갯벌이라는 서해안 갯벌...


 

 

 

 

새로 자라나는 갈대속에서 생명체를 찾을 수 있는데...

 

 

 

 

 

하나는 게...

 

 

 

 

 

그리고 하나는 짱뚱어 (망둥어) 이다

 

아래 사진에는 두 마리의 장뚱어가 있다.

찾아보시라

 

 

 

 

 

 

 

 

산책로 곳곳에는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고...

 

 

 

 

 

 

가을에 오면 더 좋겠지만...

대한민국 어디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까?

 

순천 여행을 고민한다면 순천만습지도 꼭 방문하는 것이...

 

 

 


728x90
728x90

얼굴 부위 지방종 제거수술 후기


몇 년 전부터 얼굴에 지방종이 생겨서 신경 쓰였는데...

5개월 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제거수술을 하고 아직까지 치료? 중이다. (의료사고는 아니고...)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상처부위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최근 한예슬 씨 지방종 제거수술 의료사고 기사를 보고 그동안 찍어놓은 사진 정리해 본다.

(참고로 험한 사진들이 있으니... 알아서 보시기를...)



낭종 수술을 결심했던 당시에 인터넷을 통해 몇 일동안 검색을 해봤는데...

 

간단한 수술이고 후유증도 없고... 금방 끝나고...

그냥 맘 편하게 수술 준비를 하였으나...

결론은 그렇게 만만한 수술이 아니었다.


특히 얼굴 부위는...

영업직 또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사람들은 최소 일주일 이상 업무가 어려울 수 있다.

내용 잘 보시고 결정하시라는...


일반 병원들이 당일 수술 당일 퇴원만을 홍보하지만...

이후 몇 일 동안 활동이 어렵고 생각보다 긴 기간 치료를 요한다는 것은 빼놓고...

 

물론 한예슬씨 사고같은 경우는 특수한 케이스겠지만...



2017년 11월 14일 (수술 당일)

 

수술전에 규모가 있는 동네 피부과를 갔으나...

진료의뢰서 써 주시고 큰 병원으로 가라해서, 집 근처 서울 아산병원 성형외과로...

 

아산병원 예약에만 한 달... 그리고 수술일정 잡는데 또 한 달...

2017.11.14로 수술 날짜를 잡았다.

당일 오후 1시 12시 30분 쯤 도착해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대기를...




수술 10분 전
얼굴 어느 부위에 지방종이 있을까?






바로 여기 왼쪽 눈썹 윗부분에 혹이 하나 있다.

잘 안보이기는 한데, 가끔씩 가렵고... 신경이 쓰인다.

또, 여기에 혹이 있다고 안 사람들은 계속 요 부위가 볼록해 보인다는...





수술시간은 다가오고...

간이 수술장으로 가는데...


말이 간 수술장이지 드라마에서 나오는 수술장과 비슷...

암튼 입장에서 퇴장까지 한 시간은 걸린 듯...

 

수술장에서 얼굴에 천을 덮어서 상황은 잘 모르겠는데

복수의 의사분과 간호사분이 있으셨고...

 

낭종 부위에 따끔한 마취 주사를 몇 방...

그리고 절개하는 그 느낌... 이후 고기타는 냄새...

10분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시간은 계속 흐르고... 후회는 몰려오고...

 

시간이 좀 지나고 제거한 낭종을 보여 주시는데...

약 2~3cm길이의 지방 덩어리...

애들 과자 꿈틀이 같은 느낌???




지방낭종 수술이 끝나고 바로 퇴원...


몇 번 병원 방문해야하고 항생제 받고...

요렇게 두툼한 스펀지 같은것으로 눌러놨다.



그리고... 몇몇 주의사항과 함께...

 

점점 눈 부위가 부어오르고 멍이 들꺼라는...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2017년 11월 15일 (+1일)


수술부위가 부어 오른다.

의료용 반창고가 들고 일어날 정도로...







2017년 11월 16일 (+2일)


점점 눈 부위가 부어 오른다.

세수도 잘 못하고... 목욕도 못 하고...

당근 술도 못 먹고...


회사에 출근하니 사람들은 뭔일이냐고 물어보고...





다시 병원 정기방문이 있었고...

좀더 길게 테입처리를 해 주셨다.

 

선글래스만이 흉악한 얼굴을 감춰준다.





2017년 11월 17일 (+3일)


눈이 계속 부어오른다.

왼쪽눈이 잘 안보일 정도로...

안 그래도 험악한 얼굴인데 방점을 찍어준다.







2017년 11월 18일 (+4일)





다시 병원에 방문...

무식한 테이프는 제거하고 베타폼으로 처리를...

 

이제 좀 살 것 같다는...






2017년 11월 19일 (+5일)


눈 주변 붓기와 멍이 최고조에 다다르다가 다시 가라앉는 상태

새살아 돋아라 솔솔...

 

미드에서 보면 폭행당한 사람들 분장이 과장되었다고 생각했는데...

과장이 아니었음...




 


2017년 11월 20일 (+6일)





병원에 다시 방문해서 실밥을 푸는 날...





실밥을 풀고 3M Steri-Strip로 고정을...

상처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테입이란다.

격투기 선수들 눈에 붙이는 그런거 같다는...


상처와 직각으로 붙이는데...

3M 정말로 대단한 회사임...






2017년 11월 23일 (+10일)


지방종 수술 10일 마지막 병원 방문









반창고 제거하고...

아산병원에서 마지막으로 진료를 받는다.


지방종 수술은 잘 끝났고...

이제 상처가 아물기를 기다려야 하는데...

 

낭종이 빠진 부분에 살이 올라와야 하고, 상처도 아물어야 하고...

6개월 정도 자가 치료가 필요하단다.

 





그리고 받은 프로실연고 (Prosil)


립스틱보다도 작은 요녀석이 보험가로 57,200원







미국산...


상처회복에 탁월한 제품이란다.

요걸 하루에 두세번 상처부위에 발라야 한다는...

 

그래도 딱풀처럼 생겨서 휴대나 이용이 간편하다는...




심하게 반질반질하지는 않고... 티도 잘 안난다.

그냥 얼굴에 기름낀 정도...

 

암튼 열심히 챙겨서 발라야지...





2017년 11월 26 (+13일)


수술 후 2주

상처는 확실히 아물었는데... 아직까지 흉터는 심하게 남아있다.


안 그래도 못생긴 얼굴인데...






2017년 12월 06일 (+23일)

 

수술 후 3주

아직 상처는 예전과 별다르지 않다.

딱지는 떨어지고 잘 아물고 있다고 자위하는 중




2018년 2월 2일 (+81일)


지방종 수술 2개월이 넘었다.

상처는 잘 아물었고...


흉터는 눈썹을 올리면 좀 보이는 수준...

그래도 신경은 계속 쓰인다.





2018년 03월 01일 (108일)


지방종 수술 3개월 모습

한 달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상처부위도 좁아지고 있는 상황...

주변피부와 피부색도 비슷...


아직도 꾸준히 프로실 연고를 바르는 중...






2018년 04월 22일 (+160일)


지방종 수술 5개월

흉터부위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고, 아는 사람만 보이는 정도...

프로실 연고도 거의 다 사용한 시점...



암튼 낭종수술 5개월이 지난 시점...

큰 문제없이 수술해주신 아산병원 의사 간호사 분들께 감사를....

 

한예슬씨도 빨리 회복하시기를...

 


 


728x90
728x90


오늘은 순천 맛집으로 알려진 한정식 신화정을 소개합니다.


JTBC의 뭉쳐야 뜬다를 통해 순천 대표맛집으로 알려졌고

수 많은 블로거들이 격찬을 아끼지 않는 곳입니다.

(물론 이러한 블로거들의 격찬이 자발적인지 소셜마케팅에 의존하고 있는 것인지는 뒤에서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번 신화정 방문에서 느낌점은 

소문난 것과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지극히 객관적인 평가이니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시기를...


글 중간중간에 그 이유를 풀어 봅니다.


순천여행






우선 JTBC의 뭉쳐야 뜬다 순천여행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졌습니다.


여기에서 보리굴비 정식을 먹게 되는데

(물론 방송이기는 하지만) 출연자들이 감탄에 감탄을...





딱히 순천에 아는 곳도 없고...

방송에서도 맛있어 보이고...


저희 가족도 순천방문 첫 한끼는 신화정에서...

참고로 건물 1층만 신화정입니다. 2층은 캄보디아 맛사지 업소.


신화정




모든 방이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점심 시간이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자리가 꽉~


순천맛집







신화정 실내는 테이블식과 좌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보통 10인 정도는 독방을 5인 전후는 2팀 정도가 같이 사용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순천 맛집으로 알려진 신화정 메뉴, 가격

코스정식과 한상정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스정식은 대략 이런...





우리 일행은 한상정식에서 

반반떡갈비 정식과 녹차굴비정식을 주문합니다.





우선 냉녹차와 함께 테이블 세팅이...


여기서부터 신화정에서 짜증나는 일이 발생합니다.


방문일 비도 오고 해서 날씨도 추웠고... 건물은 난방도 안되고... 전열기구는 다 창고에 있다 하고...

그래서 따뜻한 물을 요청합니다.


5분... 10분... 

벨 누르면 "잠시만요" 하고 함흥차사

결국 참다 나갔더니...


바빠서 무조건 기다리랍니다. 다시 5분... 10분...

다시 나갔더니 하는말 '바뻐서 뜨거운 물은 준비할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냥 온수통에 있는 물을 받으면 되는데...


그냥 통 달라고 해서 직접 따뜻한 물 받아 왔습니다. 

(종업원은 이 모습을 빤히 보기만 하더군요...)

 

벨을 눌러도 오지 않고...

뭐 말을 해도 대답은 없고...


아~ 정말로 친절과는 거리가 멀구나...

점심시간도 아닌 2시 넘어서 갔는데도 이러면...

친절이 없는 맛집이라는 곳이 있을 수 있을까?





방에 들어온지 한 20~30분만에 상이 차려집니다.


푸짐한 한 상?

테이블 크기에 비해 그릇이 너무나 크단...


신화정





우선 메인 메뉴인 녹차보리굴비 2인분


순천맛집



1인분에 굴비 한 마리 입니다.

아쉽게도 굴비는 중국산...





보리굴비는 들어오기 전에 다 손질해서 들어옵니다.







녹차 보리굴비는 밥과 녹차물이 나오는데요...

뭐 이렇게 먹는 거라나...






그리고 반반 떡갈비...


한우 떡갈비와 돼지 떡갈비입니다.





떡갈비 세트는 밥과 국이 나오네요...






요 녀석은 한우떡갈비 입니다.


솔직히 한우 떡갈비나, 돼지 떡갈비나 

맛이나 식감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뭔가 독특한 맛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좀 더 이야기를 풀어 나가겠지만...


순천 맛집으로 알려진 한정식 신화정

저에게는 그냥 그런 식당 수준이라고 생각되네요...



소셜마케팅의 승리?


블로그에 올라온 신화정 리뷰글들중 일부는 소설 블로그 홍보업체를 통해 만들어진 글들이네요...

한 달에 한번 4명씩 꾸준히 리뷰어를 선정하여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업적인 색채의 블로그 글들은 상당수 네이버에서 '신화정'으로 검색하면 검색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월 17일 기준으로 네이버 통합검색 블로그 영역의 신화정 리뷰 4건 중 3건은 아래 소셜 마케팅업체를 통해 생성된 리뷰네요...


물론 이러한 마케팅을 한다고 맛집이 아닌 것은 아니죠...

합법적인 마케팅 영역이니...




 



그러나 소셜 마케팅 여부를 떠나 이번 신화정 방문을 통해 느낀것은...


서비스의 불친절과 기대에 못 미치는 음식이었습니다.

(다른 블로그 리뷰에서 워낙 극찬을 해서 기대치가 높았는지...)






자~

신화정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에서 마치고...

위에서 소개한 신화정 반찬들에 대한 사진 올립니다.



요건 쌈...










작은 게 튀긴것...


















그래도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 옆 동네인데...

4인분에 꼬막 몇 개는 좀...










순천여행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