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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족들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보고 점심 먹은 곳 추천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를 표방하는 

어메리칸 소울푸드 샤이바나 (SHY BANA) DDP점 소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는 TV에 소개된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는데...




샤이바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위치는 디자인장터 푸드코트에 위치해 있다는...



디자인장터에는 젊은 디자인 작가들의 소품 판매와 함께, 국내에서 유명한 음식점들이 입점한 푸드코트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중에서 TV 등에 소개된 이름 좀 알려진 맛집들이 모여있는 공간을 찾아갑니다.




바로 마스터 다이닝 코너 (Master Dining)



이곳에는 일식, 태국요리, 양식, 인도 커리 ... 그리고 빅뱅의 승리로 유명해진 아오리 라멘까지...

이렇게 입구에서 대형 메뉴판이 사람들을 유혹하는데...




실내는 이렇게 각 음식점별로 공간을 마련하고...




각 음식범별로 '내가 이렇게 유명한 곳입니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딸아이가 선택한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를 판다는 샤이바나 선택

뭐 식구들이 '맛있는 녀석들'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것도 일조를...



샤이바나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점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샤이바나 메뉴 및 가격 안내



샐러드와 프라이드는 1만원 초반대의 구성




가족, 연인단위 방문객이 많아서 보통 샤이바나 세트메뉴 주문이 많은 듯...




우리는 샤이바나's 초이스 세트메뉴 1을 주문 가격 = 32,000원





이때 눈치를 챘어야 했다


"Eat Today, Diet Tomorrow' SHY BANA 

오늘은 처묵처묵하고 살은 내일 빼라!



우리는 샤이바나 세트메뉴 중 루이스치즈스파게티, 미시시피프라이즈를 선택 

콘슬로와 오리지널 마카로니치즈는 기본 사양




테이블 바로 옆 주방에서는 바로 조리 들어가고 / 참고로 요금은 선불임다.




콘슬로

양배추와 양파, 당근 마요네즈... 쏘쏘...






오리지널 마카로니 치즈...

치즈범벅 마카로니 요리라는 앞에서 말한 이트으 투우데이, 다이어트 투머로우라는 문구가 상기되는데...




서던 후르츠티는 맛도 보지 못하고 딸아이 독점!




DDP 맛집 샤이바나 메인 메뉴 미시시피프라이즈




보이는가 이 엄청난 치즈가




그리고 고기-토마토 양념과 계란 프라이...

요녀석을 먹으면서 다이어트와는 영영 이별을 고할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러나 감자튀김은 너무나도 바삭하게 잘 튀겨졌고, 일반 페스트 푸드점에서는 만날 수 없은 통통하고 길다란 감자와 치즈...

그 유혹을 이길 수 없었다는... 


왜 차를 가져왔을까? 맥주 없이 먹는 이 슬픔...




다이어트 중이어서 첫 세팅은 이렇게 시작했지만...

사이바나 요리 앞에서는 의미가 없더라는...




마지막으로 딸아이가 목이 빠지게 기다리던 메뉴

루이스치즈 스파게티




시카고 미시시피에는 감자밭이 많다고 하지만

루이스는 축구선수 밖에 모르는데... 이 녀석은 치즈덩어리인가? 피자인가? 스파게티 인가?




포크로 콕 찍어 올리니 스파게티 면 반 + 치즈반이라는...




양도 푸짐하더라~ 샤이바나 세트 메뉴 하나면 2~3명 배부르게 먹을 수 있더라는.... 충분해...






요리를 다 먹을 즈음... 다시 한번 나를 좌절감에 빠져들게 만드는 문구...

접시 바닥의 '오늘은 처묵하고 낼부터 살빼라"






동대문 DDP 맛집 미국 남부 가정식 요리 사이바나....


맛있는 녀석들 맴버들이 왜 좋아했는지 110% 공감할 수 있었으나...

아 슬프다, 오늘은 얼마나 살이 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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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액티브 매력중 하나는 바로 방수기능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방수의 기준에 과연 맞을까요?


이상하게도 설명서나 홈페이지에는 자세하게 갤럭시워치 액티브 방수 기능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나 보도자료에 언급된 기능은 아래 한 문구가 끝...


IP-68 5ATM / IOS 기준 22810:2010 / MIL-STD-810G


결론부터 말하면 방진은 문제가 없으나 생활방수 이상의 기능은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수심 50m, IP-68 이런문구에 혹해서 물 속에서 자유롭게 사용한다면...


갤럭시 휴대폰이나 워치액티브 쓰레기통 바로 갑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 실버 구입시 동봉된 안내서 



삼성전자 홍페이지 제품 고지 : https://www.samsung.com/sec/wearables/galaxy-watch-active-r500/SM-R500NZKAKOO/ 



IP-68 5ATM 기압 방수 10기압 방수?


"갤럭시 워치는 ISO 기준 22810:2010에 따라 50 m의 방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갤럭시 워치를 착용한 채 다이빙을 하거나 고기압의 수상 활동을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즉 스쿠어 다이빙 X, 다이빙 X, 접영등의 강한 수영 X, 워터파크 등의 사용 △, 손씻기, 물총축제, 간단한 물놀이 등이 어느 정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IP-68 5ATM 방수의 진짜 의미는...


말 그대로 1.5터 수압에서 그냥 있을 경우 30분 버틴다는 말입니다.

사용자와의 가장 큰 이해 차이는 등급을 결정하는 테스트 환경과 실 사용환경이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로, 아주 강한 수돗물의 물줄기의 수압은 해당 조건을 넘어섭니다.



아래는 삼성전자 글로벌 사이트에 소개된 설명입니다. https://www.samsung.com/global/galaxy/what-is/ip68/


"Devices backed by an international standard rating of IP68 are deemed fit enough to withstand dust, dirt and sand, and are resistant to submersion up to a maximum depth of 1.5m underwater for up to thirty minutes."

IP68 등급의 국제 표준 장비는 먼지, 흙 및 모래를 견딜 수 있을 만큼 적합하며 최대 수심 1.5m에서 최대 30 분 동안 견딜 수 있습니다.





수압이 얼마나 무서운가?


아래 두 장의 사진은 2012년 사이판 티니안 놀러가서 용궁 보낸 1.5m 방수 디지털카메라 사진입니다.



해당 제품은 산요작티 1.5m 방수제품인데요. 워터파크 등에서 아주 잘 사용했었죠...

그리고 티니안에서 스쿠버 다이빙 하는데 수압 무시하고 들어갔다가, 5m도 못들어가서 카메라 전원이 나가고 뜨거워 지더군요...

수압으로 인해 카메라 바디는 안쪽으로 살짝 휘고 그 틈으로 바닷물이 들어와서 배터리에 침투...


렌즈 부분도 바닷물에 다 오염되고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수압이 무서운 것입니다. (사실 기압이 더 무섭지만...)




IP 등급을 가장 잘 설명한 표...

숫자 뒷 부분이 방수 등급인데, 그냥 물속에서 버티는 수준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MIL-STD-810G


미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더드 테스트를 말합니다. 내구성 표준 테스트인 진동, 충격, 낙하고도 등 14가지 항목을 통과하여 검증된 내구성을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미국방성 내구성 표준테스트 (MIL-STD-810G 테스트) 는 애리조나 사막에서 6시간동안 기기를 노출하여 방대한 양의 분진에도 기기가 이상이 없는지 테스트를 하며 5cm 두께의 합판 및 철과 콘크리트에 약 80cm의 높이에서 낙하를 실험하여 기기의 파손여부 등을 확인 하는 테스트 입니다.


즉 먼지나 일반적인 충격에 강하다는 수준, 다만 이후 방수 여부는 별도의 문제입니다.

충격등으로 미세한 균열이나 틈이 생겼다면 방수 기능은...




결론...


1. 먼지나, 오염, 충격에는 강하다.

2. 일반적인 물이 닿거나, 송크란 축제 같은 환경, 워터파크 등에서는 그럭저럭 버틴다.

3. 스쿠버 다이빙은 미친 짓, 격렬한 수영이나 다이빙 이런 환경은 바로 갤럭시 워치 액티브 용궁으로 보내는 지름길...


*** 무엇보다도 침수 되면 고객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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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토요일 저녁 딸아이와 함께 가족 외식은 치킨으로 결정

마침 장소가 서초동 예술의 전당이었고 주변에 주차가 가능한 좀 신선한 치킨집을 찾던 중에 


'누릉지 통닭구이 계림원'라는 새로운 이름을 발견!


오늘 주말 외식은 이곳 계림원 누룽지통닭 으로 탕탕!





예술의 전당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검색하니 '계림원 양재점'이 나왔고, 신나는 마음으로 저녁 6시 조금 넘어서 도착!

그러나 문은 닫혀있고, 안에는 사람도 없고...

망했나? 아니면 토요일 저녁에 영업을 안하나? 솔직히 당황했다 FC 운영은 이러면 안 되는데...




그래서 다시 검색하니 주변에 게림원 학동역점이 검색!

우선 전화를 하니 영업을 하신다고 한다.


얼마나 누룽지 통닭구이가 먹고 싶었는지...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바로 이동...

계림원 학동역점 도착! 건물 앞에는 이렇게 여유로운 주차공간까지!




그리고 앞에 수북히 쌓여있는 (참나무?)장작들... 프라이드 치킨이 아닌 기름 쫙뺀 장작구이 통닭이구나~




계림원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누릉지통닭, 치즈콘닭, 닭발 등등

그러나 치킨 전문점이 아닌 치킨집 & 고기집??? (치킨집에서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먹을 수 있다고?)

옆에서 삼겹살 굽고 소주먹고 있다면, 가족끼리 치킨 먹기에는 조금 그러하다.




계림원 학동역점 실내의 모습

아무래도 주거지가 아닌 사무실이 있는 곳이다 보니, 토요일 저녁에는 좀 썰렁...

그래도 4팀이 같이 있어 외롭지 않았다.





겨자 소스와 달달한 양념소소

그리고 치킨무와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이 김치가 왜 나오는지는 뒤에서 설명을...




드디어 나왔다. 이것을 먹으려고 양재에서 학동역까지 달려온...


계림원 누릉지 통닭구이... 가격 18,000원 




기름기 쫙 뺀 장작구이 통닭과 뜨거운 철판위의 누릉지...

2인이 먹기에는 좀 많고 3인이 먹기에는 조금 아쉬운 양




기존 치킨과는 다른 담백한 맛의 닭고기...

우선 치킨, 장작구이 통닭을 다 먹기 전까지는 밥에는 노터지...


맛있다. 장작구이 통닭 정말로 맛있다.




그리고 나면 철판위에 있는 밥이 맛있는 누릉지가 되는데...






그냥 밥은 아니고 버터 등의 양념이 들어간 밥이다.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나는 누룽지... 양도 공기밥 한 그릇은 되는 듯...


특히 앞에서 설명한 열무김치와 함께 먹으면 완전 죽여준다는...




결국 우리 가족은 바닥까지 싹 긁어 먹게 되었다는...

계림원 프랜차이즈 관리만 잘 된다면, 대박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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