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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이 시작되었다. 매는 자동차 종합검사도 통과하고 매년 디젤차량 환경부담금도 납부하지만.

생산일자로 무조건 운행 중단을 한다는 어이없는 정책, 거기에 쥐꼬리만한 폐차 지원금...

솔직히 이번 서울시 미세먼지저감정책 하나만 보면 다음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시장은 OUT!


오늘은 2019년 초부터 말까지 나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 매연저감장치 신청 및 DPF장착 후기 공유

결론부터 말하면 장착하지 말라는 그 과정에서 혈압올라 죽는다는...





보유차량은 2005년식 뉴스포티지 2005년 11월 등록 주행거리 12만 km, 주행거리만으로 보면 아직도 10년은 쌩쌩한 차라는...

두 달 전에 종합검사도 무난하게 통과! 이런차를 몇 백만원 지원하고 폐차하라는 정책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는...

그러나 나는 2020년 말경 하이브리드 SUV 구입을 보고 있어 어쩔 수 없이 2019년 초부터 저감장치신청을 알아봤지만, 예산이 다 소진되었다고...




이후 9월에 혹시나 해서 서울시에 문의했더니 매연저감장치 장착 지우너 보조금이 남아있다고 한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노후경유차 저공해조치 희망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팩스로 접수하라는...


환경보호 및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서 노후 경유차 강제 운행중단 시키는 서울시가

이를 위한 신청서를 오프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전자적인 신청방식은 없다는...

결국 다운로드 받아 출력해서 신청서 작성하고, 날인하고, 이 문서를 팩스로 보내고, 다시 서울시는 팩스로 받고

암튼 팩스 신청 후 몇일 후 안내문자가 왔다. 


3주이내 미세먼지저감장치 부착 안내 공문을 보내준다고 했으나 역시나 4주가 지나도 오지 않았다.

서울시에 수십통의 전화 끝에 같신히 연결, 그리고 좀더 기다려 보란다. 

그러나 역시 부착 안내 공문은 오지 않고 (분명 보내지 않은 듯), 전화 연결도 정말로 힘들고..


그래서 서울시 홈페이지 전화와 민원 접수 방식으로 문의와 답변을 받는데...

어떤 사람은 계속 기다리라고 하고, 어떤 담당자는 기다리는게 아니고 DPF 제작사로 신청해야 한다하고

서울시 행정 완전히 개판이라는... 이렇게 두 달을 허비했다.


이후 12월 아래와 같이 저감장치 안내가 왔고 다시 수십번의 전화 시도끝에 공업사와 전화연결...




매연저감장치 장착을 위한 준비물은 간단하다.

46만원의 자기부담금, 온라인 발급되 안 되고 주민센터에서만 발급 가능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자동차등록증...





그리고 미세먼지저감장치 창착사와 약속한 날 휴가를 내고 성수동에 있는 풍성자동차공업사를 찾아 갔고...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수십통의 전화와 몇 일의 시간이 허비되었는지...





공업사 도착해서 아래와 같은 안내를 받고...




왜 이렇게 많은 비용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46만 5천원 자기부담금 납부하고...



저감장치 장착 3일 이내에 교통안전공단에서 DPF 검사 및 구조변경 신청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를...

쌍욕 나온다. 직장인이 한 주에 2일 휴가, 그것도 휴가 3일 전에 회사에 휴가상신 해야 하니...

정말로 공무원 스러운 전형적인 행정과 규칙, 그리고 장착사에서 일괄 처리하도록 왜 못하는지...




차를 맡겨놓고 지하철을 타고 회사로 향합니다. 우선 첫날은 반차로 해결 했네요...




점심 시간에 문자가 옵니다. 12시 25분 회사로 매연저감장치 장착이 완료된 차를 배송해 주신다고...


역시나 차 뒤에는 흉물 DPF 스티커가 붙었네요...



그리고 앞에는 기록 및 표시장치가 떡 하니 올라가 있네요...



무려 400만원이 넘는 제품의 설명서입니다.

40만원 제품을 구입해도 이렇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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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이 선물로 그동안 가지고 싶어서 안달났던 도리스돌 30cm 라일리 구입.

도리스돌 제품에 일부 마감이 부실한 것들이 있어서 오프라인에서 구입하기로 결정, 잠실 롯데월드 토이저러스에서 구입


신기하게도 구체관절인형 중 도리스돌 30cm 제품은 오프라인이나 온라인 가격이 거의 차이나지 않는다는... (아마 유통상의 이유가 있겠지만...)

암튼 제품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매력이 있으니...





잠실 롯데월드 토이저러스 매장에 있는 토이저러스 매장의 모습, 도리스동 60cm, 45cm, 35cm 모든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 딸아이가 구입한 30cm 도리스돌 가격은 54,900원

몇 개 제품중에 마감상태가 가장 양호한 녀석을 골라서...





박스 디자인이 샤넬 쇼핑백을 연상케 한다는...




도리스돌 30cm 라일리 언박싱 시작!!!





다른 크기의 도리스돌과 같이 바디 파츠 분리 가능하며 안구 교체 가능하단다.





상태는 매우 양호한, 머리 정리좀 해야 겠구나...

중국산 저가 제품을 고려해서 마무리나 상태가 기대 이상으로 좋다는...


수십만원 하는 국내 구체관절인형을 구입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기본 복장이나 악세서리 완성도도 매우 만족





가발분리와 안구 교체하는 방법은 기존 도리스돌과 동일한 방식

다만 도리스돌 관련 추가부품을 저렴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없는 것이 문제 (인터넷에도 아주 일부, 항상 품절...)




그래도 5만원 구체관절 인형으로는 아주 만족할만한 제품입니다.




기존에 구입한 60cm 도리스돌과 이번에 구입한 30cm 도리스돌 신발 사이즈 비교




당분간은 도리스돌 사달라는 딸아이 압박? 에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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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규모 얼음낚시 축제 중 가장 먼저 오픈한 제18회 평창송어축제가 오픈했습니다.

다만 계속되는 이상기온 (평창 날씨도 서울과 같이 춥지 않다고 하네요)으로 얼음이 얼지 않아 일주일 개막이 연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얼음의 두깨가 20cm 정도로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30cm 정도는 얼음이 얼어야 원활한 얼음낚시가 가능한데요

이로 인해서 입장객 인원제한으로 해당 정보를 정확하게 모르는 분들이 먼 곳에서 이곳 평창까지 찾아와서 낭패를 겪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시고 허탕치는 일 없도록 하세요


평창송어축제 행사장에 몇 시까지 도착해야 입장이 가능한지, 주차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공유 드립니다.




평창송어축제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제1주차장입니다. 넓은 공간은 아니어서 최소 7시 30분까지는 도착해야 1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후 시간에는 해당 주차장 입장이 금지 됩니다. 가족단위 방문객의 경우 짐도 많고 엄마는 아이를 아빠는 많은 짐을 챙겨야 하는데요. 조금 일찍 오셔서 좀더 편하게 이동하세요.





역시나 세계적인 기상이변이 평창송어축제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눈을 뿌리고 얼음위에 물을 뿌리지만, 낮에는 영상의 기온으로 얼음이 녹고 얼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에 하루 입장객을 1천명으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과연 아침 몇 시까지 도착해야 티켓팅하고 입장이 가능할까요?





7시 45분 평창송어축제 종합매표소 상황입니다.

이미 수백명이 줄을 서 있습니다. 1천명 입장 제한이고, 줄 선 한 사람당 일행이 한 명씩만 있다고 해도 500명이 이미 줄 서있다고 하면 입장 불가능합니다.






평창 송어축제 얼음낚시 티켓의 경우 온라인예약 지원하지 않습니다.

티켓 발권도 오전 9시 시작 입장도 오전 9시 시작, 즉 송어축제장 줄 서는 것은 의미 없습니다. 9시부터 발권 시작하면 티켓팅 한 순서로 입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좋은 자리 차지하기 위해서 뛰어가시는 분들 많이 보입니다. (안전 주의하세요 미끄러지는 분들 종종 보입니다.)


좋은 자리 차지하기 위해서 새벽 7시 전부터 이 추운 곳에 서 있으신 분들 많으시네요...

아래 사진은 오전 8시 30분 전후 사진입니다. 이미 1천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평창송어축제 입장 위해서는 아무리 늦어도 오전 8시 이전에 매표소에 줄을 서야 입장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중간에 자리잡고 늦게 도착한 일행이 끼어들고 말싸움과 곳곳에서 욕설이 들립니다. 전날에는 주먹다짐이 벌어지기도 했다네요...





9시 티켓팅 시작합니다. 거의 아수라장. 저희까지는 티켓팅에 큰 문제 없다고 운영자분이 말씀 하셨지만, 매표소에 다가올수록 불안감이 커집니다.

이렇게 마음졸이면서 줄서 보기는 오랜만이네요.




결국 저희는 제18회 평창송어축제 티켓팅 성공!




그리고 9시 30분 쯤 평창송어축제 얼음낚시터 티켓이 매진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대기표 발행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9시 행사 시작했으니 최소 2~3시간 기다리셔야 합니다. 이후에는 방송으로 추가발권 안내가 진행되는데요 오전 11시쯤 60팀 정도 발권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사실상 오전 8시 이후에 행사장 도착하셨다면 깔끔하게 포기 하시거나, 대기표 받으시고 오전에는 다른 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행사장 곳곳에 얼음이 얼지 않아 있습니다. 인공눈도 뿌리고 노력을 하지만 영상의 날씨에 속수무책입니다.

얼음낚시 공간도 제한되고, 여러 체험장 운영도 중단입니다. (시작도 못했고요.)





이렇게 얼음의 두깨과 예년과 같지 않습니다. 얼음판을 걸으면 얼음이 얇다는 것을 느낄 정도입니다. (약하게 출렁하는 느낌...)

그래서 구멍 간격도 예년과 다르게 넓게 뚫어저 있습니다. 많은 인원 수용이 불가능한 상황...

7시 30분에 행사장 도착했지만, 이미 좋은 송어낚시 명당 자리는 찾을 수 없네요





그래도 입장 30분 후부터 송어 입질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입장 한 시간 반 이후 조과입니다. 인당 2마리 이상을 겟~





하루 종일 하면서 황금송어를 놀고 싶었는데. 대기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으시고... 그래서 11시 30분에 평창송어축제 낚시터에서 철수 합니다. 

송어회와 송어구이로 점심하고, 조금 놀다가, 나머지 잡은 송어는 집에서 손질... 주말에 송어구이나 해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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