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1,700만명을 넘었네요. 무증상 감염자와 미신고자를 고려하면 이미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감염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늘은 코로나 확진자가 재택치료를 받으면서 비대면 병원 진료 및 약처방, 수령등에 대한 방법은 소개합니다.
저도 2주 전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네요. 딱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맞는 증상이 나왔고요.
저는 대표적으로 인후통과 콧물감기와 목감기를 섞은 듯한 증상에 코막힘과 머리 무거운 증상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고열이나 폐렴까지는 가지 않았네요.
이번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진단과 함께 치료약까지 잘 받았습니다.
아래 내용 한 번 읽어보시면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다는...
보건소 또는 지정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받고 양성 판정이 나면, 상당히 많은 문자나 카톡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감염 당일 보건소에서 확인 및 안내전화가 오고, 바로 재택격리/재택치료자에게 '코로나 확진자 비대면 진료 병원' 이용에 대한 안내문자가 오네요.
| 코로나 확진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진료 및 처방이 가능
질병관리청에서 안내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비대면 원격진료 및 처방, 의약품 조제 및 수령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확진판정을 받아야 가능 하다는!!!
| 코로나 확진자의 비대면 진료병원 찾는 방법
간단합니다. 다른 사이트 접속 필요 없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창에 '코로나 비대면 진료병원' '코로나전화상담병원'을 검색하시고. 플레이스 > 지도보기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집 근처 병원을 선택하시면 아래와 같이 코로나 재택치로 전화번호가 별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저희 동네의 경우 상당히 많은 수의 병원이 코로나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히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병원 패스 > 바로 약국으로
이곳으로 전화하시고 간단한 본인확인 후 증상을 이야기하면 됩니다.
제가 전화한 병원은 전화로 증상을 확인하고, 병원 옆에 있는 약국에 처방전을 전달할테니 20~30분 후에 병원으로 오지 말고 약국으로 바로 가라고 하시네요.
| 코로나 확진자도 약국에 방문해서 직접 약을 수령할 수 있다!
기본 원칙은 가족이나 지인 등 대리인이 수령하는 것이지만, 상황이 안되면 확진자 본인이 직접 수령 가능합니다. (움직일 수 있다면 퀵서비스 이용할 필요 없다는...)
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기간 중간에 이렇게 잠깐이라도 밖으로 나갈수 있어 행복했네요.
| 재택 코로나 확진자 비대면 진료 및 약품 처방, 조제는 무료
비용은 1원도 없습니다. 전화해서 처방 받고 방문해서 약 수령하고, 이 과정에서 의사선생님과 약사분과 직접접촉은 생기지 않습니다. 약국에서는 칸막이와 거리두고 복용방법 설명 듣고...
비용 없는 무료이다 보니 신용카드를 주고 받는 등 코로나19 감염 위험요소가 최소화 되네요. 아래 본인부담금도 면제로 무료 약처방이 정책입니다.
저는 이번 일주일의 격리기간 중 2번의 코로나 확진자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증상에 따라 약이 약간 바뀌었네요. 한 번에 4일치, 총 8일치 약을 받았네요.
| 코로나19 확진을 대비해서 상비약 구입이 필요할지...
저는 확진되고 바로 해당 서비스를 쉽게 지원 받았고 특히 보건소가 아닌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현장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바로 처방 및 조제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프로세스에 전혀 문제가 없어 상비약이 왜 필요할까 생각했네요. 집에 구입해놓은 타이레놀과 해열제 등이 개봉하지도 않고 두 세통씩 방치되어 있네요.
| 그러나 스트렙실 구비는 진리!
저는 코로나 감염 초기 증상이 바로 인후통이었습니다.
특히 사탕처럼 달달하게 녹여먹는 약이어서 편하기도 하고 심리적인 안정되 되더군요. 이 약은 병원 처방에 해당되지 않으니 한 두통 구비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게 마음데로 되겠나요?
저도 2년 넘게 잘 방어했는데, 결국...
그래도 재택격리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 큰 걱정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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