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2일차 저녁, 역시 제주도에 왔으면 회와 함께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제주도 흑돼지가 아닐까요?
오늘은 서귀포 맛집으로 알려진 '바라를 본 돼지' 서귀포점 방문후기 입니다. (핵심만 초간략...)
| 바다를 본 돼지 서귀포점 위치
이름 그데로 제주도 서귀포 맛집 '바다를 본 돼지'는 제주도 시구리해안가, 칠십리 음식특화거링 위치해 있습니다. 서귀포 앞바다를 바라보면서 식사할 수 있는 제주 흑돼지 전문점 입니다.
서귀포맛집 바다를 본 돼지 실내 모습입니다. 사진 왼쪽으로도 테이블이 있고요. 거대한 공장 같은 규모의 식당입니다. 평일 저녁이지만 자리는 역시나 만석!!!
그렇지만 워낙 공간이 넓고 사람들이 많다 보니 시끄러운 분위기는 어쩔 수 없습니다. 친구나 지인들과 술 한잔 하면서 식사하기에는 좋지만 가족끼리 조용히 식사하기네는 이곳 바다를 본 돼지 서귀포점은 적합해 보이지 않네요.
기본 테이블 세팅이입니다. 기본 상차림에서는 별로 특색있는 부부분은 없는데요. 왜 이곳이 서귀포 맛집이 되었는지 소개합니다.
| 바다를 본 돼지 흑오겹살...
아마 이 만큼이 3인분이가? 그럽니다.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두툼한 두께의 생 오겹살입니다. 우선 고기는 신선하고 먹음직해 보이네요.
바다를 본 돼지 맛있게 드시는법 입니다.
여기서 4번에 나온 구운 '고사리와 묵은지를 멜조림에 찍어 드세요' 이 부분이 독특하네요
불판위에 흑돼지 오겹살을 올려놓고 있는데... 고기가 두껍다 보니 얇은 삼겹살 보다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고기와 함께 나온 전복장입니다. 짭짤하고 쫄깃한...
| 고사리 구이
역시 제주도 인가 봅니다. 고사리가 넘치고 넘치는... 무한으로 고사리가 셀프바에서 리필되고 원 없이 구워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삶은 고사리를 불판에 구워 먹는 맛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삼겹살과 맬젓 여기에 흑돼지 삼겹살이 함께하는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이 좋네요. 오랜만에 두툼한 돼지고기를 맛보게 되었네요.
후식은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1인분만 주문하셔도 여럿이 먹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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