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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류화가 중에서 탑오브 탑으로 생각하는 천경자 화백의 상설 전시회인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전시회 관람후기 입니다. 

1998년,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작가 천경자(千鏡子, 1924-2015) 화백은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60여년에 걸쳐 제작한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는데요. 이중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전시정보

전시회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층 천경자컬렉션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상설전시로 별도 공지전에는 계속 전시가 진행예정입니다. 전시장 입장료는 무료

 

언덕을 올라와 서울시립미술관 1층에 도착 했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이곳에 방문했네요. 예전 직장이 서대문에 있을 때에는 점심 먹고 산책하러도 오곤 했는데, 다시 강남으로 생활권이 바뀌니...

전시장 1층에는 '키키 스미스'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남준 작가의 서울 랩소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천경자 전시회는 물론 '키키스미스' 전시회도 추천 드립니다. 꼭 같이 보세요.

 

전시장 입구입니다. 기대 보다는 다소 작은 규모네요.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내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길 바란다.”

1998년,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작가 천경자(千鏡子, 1924-2015) 화백은 시민과 후학들이 자신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60여년에 걸쳐 제작한 작품 93점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하였다.

한국화의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이루어 온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그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천경자 상설전시는 ‘영원한 나르시스트, 천경자’라는 이름으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는 꿈과 사랑, 환상에서 비롯된 정한(情恨)어린 스스로의 모습을 끊임없이 작품에 투영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은유한다. “그것이 사람의 모습이거나 동식물로 표현되거나 상관없이, 그림은 나의 분신”이라고 말하는 천경자 화백의 작품세계는 마치 자신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전시는 이처럼 자전적(自傳的)인 성격을 가지는 작가의 작품 전반에 대한 자기고백적 측면에서 접근하여,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 ‘환상의 드라마’, ‘영혼의 여행자’, ‘자유로운 여자’라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였다. 다채로운 이야기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천경자 화백의 작품 기증이 지닌 참뜻이 다시 한 번 빛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를 통해 다각도로 재조명될 천경자 상설전시에 대한 관람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

 

| 천경자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 > 이어폰 필수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보통 앱스토어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앱을 설치하시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앱 UI/UX는 정말로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작품관람에 많은 도움이 되니 이어폰 꼭 챙겨 오세요.

 

 

참고로 천경자 상설전은 사진 촬영 금지입니다.

아래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느낌좋았던 작품 중심으로 다운로드 받아 소개합니다.

 

이번 천경자 전시회는 총 4개의 섹션 20여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섹션 1.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

“내 온몸 구석구석엔 거부할 수 없는 숙명적인 여인의 한이 서려있나 봐요. 아무리 발버둥 쳐도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는 지워지지 않아요.”

자화상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1977)와 해외여행지에서 본 이국여인의 모습을 그린 〈자마이카의 여인 곡예사〉(1989)와 같은 작품으로 구성된 섹션 ‘내 슬픈 전설의 이야기’에는 작가가 결코 벗어날 수 없었던 “숙명적인 여인의 한”이 서린 다양한 모습의 여인들이 자리한다. 작품의 분위기를 지배하는 짙은 한의 정서는 천경자에게 있어 슬프지만 달콤한, 인생으로서의 매력이었다. 작가의 분신이기도 한 그림 속 여인들의 모습에서 ‘달콤한 한’이 깃든 그녀의 인생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익숙한 스타일의 천경자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여인의 시 Ⅰ〉

<여인의 시 Ⅰ>(1984)는 사무치는 고독 속에서 삶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2점 연작으로 제작되었다. 천경자는 1980년대 중반 여인 누드를 화폭에 적극적으로 등장시키며 특정 모델의 사실적인 묘사가 아닌 자유로운 표현으로서 누드를 그렸다. 1969년부터 1990년대까지는 해외여행에서 지속적으로 원시성, 원시미를 탐구했는데, 이는 인간 본연의 원초적인 모습과 관련된다. 나체 여인의 등장은 생명을 탄생시키는 근원을 여성으로 보는 모체회귀와 연관된다. 여인의 얼굴과 눈망울에는 고독감이 가득하다. 벌거벗은 채 당당하게 서 있는 여인상은 세상의 모진 풍파 속에서 고고하게 살아온 천경자의 모습이자 생에 대한 애착과 생명감을 상징한다.

 

〈여인의 시 Ⅱ〉

<여인의 시 Ⅱ>(1985)는 인간과 자연, 현실을 벗어나 초현실적인 세계로 향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상한 작품이다. 여인은 광기 가득한 금빛 눈으로 팔을 벌린 채, 장미를 가슴에 품고 떠오르는 형상이다. 구름 사이로 여인을 등장시켜 현실과 상상이 공존하는 공간을 연출한 것은 작가 스스로 추구해왔던 ‘해방된 세계에서 떠오르는 여인’을 보여준다. 장미는 그의 삶에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품에서 함께 존재해 왔다. 천경자는 장미처럼 자신을 방어하는 가시를 예술에 비유했고, 가시에서 핀 장미를 안고 살아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담아 화려하고 향기 그윽한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여인의 시 Ⅱ>는 현실을 넘어서 고독과 한을 승화시킨 작품이다.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 〈자마이카의 여인 곡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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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이 된 마돈나〉

<화병이 된 마돈나>(1990)는 유명 스타를 소재로 그린 작품이다. 천경자는 1960년대 후반부터 자신이 좋아했던 유명 스타를 화폭에 담아내기 시작했다. 환상 속에 표상되었던 여인이 아니라 현재에 존재하는 구체적인 여인들이다. 천경자는 실제로 배우가 되고 싶어 했고 평생 영화 같은 삶을 살았다. 할리우드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와 마릴린 먼로에 이어 팝의 여왕 마돈나를 소재로 선택했다. 여배우 이미지 삽입은 인간의 정신적 욕구불만에 대한 도전을 표출한 것이다. 꽃을 가득 꽂은 화병에 매혹적인 마돈나의 얼굴은 사실적으로 묘사됐지만 눈망울에 우수가 가득하다. 표정에서 느껴지는 애상은 여성이라는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지 못한 유명 스타의 삶에 천경자 자신의 한을 대입시킨 것이다.

 

섹션 2. 환상의 드라마

“작품은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고, 미래세계를 상상하며 오늘의 꿈을 담은 한 폭의 드라마들”

‘환상의 드라마’ 섹션은 작가의 꿈과 환상, 동경의 세계를 표현한 자전적 성격의 채색화 작품으로 구성된다. 젊은 시절의 지독한 가난과 사랑의 상처로 인한 뼈아픈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그렸던 천경자의 대표작 〈생태〉(1951)에서부터 안정된 생활의 행복감이 깃든 화사한 파스텔 색조의 그룹 인물화 〈여인들〉(1964), 그리고 보티첼리의 작품이 중심이 된 〈이탈리아 기행〉(1973)까지. 과거의 추억과 오늘의 꿈, 미래에 대한 상상을 형상화한 작품들로 구성된 이 섹션은 시기에 따른 작가의 감정 변화가 녹아든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생태〉

<생태>(1951)는 처절한 삶의 현실에 대한 저항을 형상화시킨 작품이다. 얽히고설킨 수십 마리의 뱀이 화면 중앙에 모여 있다. 뱀의 동세, 머리, 눈망울, 표피의 질감 등의 꼼꼼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인다. 천경자는 광주역 앞 뱀집을 찾아가 유리상자 속에 수십 마리의 뱀을 넣고 직접 관찰하여 스케치했고, 이 작품을 25일 만에 완성했다. 작품의 뱀은 원래 모두 서른세 마리였으나, 사랑했던 뱀띠 연인의 나이를 맞추기 위해 두 마리를 더 그려 넣어 서른다섯 마리가 되었다. 천경자 스스로 뱀을 그린 동기는 ‘오직 인생에 대한 저항을 위해서’라고 했다. 고통과 슬픔, 분노 등의 내면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뱀을 소재로 그림으로써 여동생의 죽음, 사랑, 이혼, 경제적 어려움과 같은 삶의 역경을 극복하려 했다.

 

〈백야〉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라고 하지만 작품의 구도와 색상에서는 김환기 화백의 초기 작품의 느낌이 상당히 난다는... 학이 부엉이로...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백야〉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전시합니다.

바로가기작품 설명이 전시의 음성 안내 5초 뒤로 5초 앞으로
작품 설명<백야>(1966)는 초시간적인 세계를 기억 속에 되살려 설화성을 강조한 작품이다. 청·녹·보라 계열의 소용돌이치듯 거칠게 채색된 원형상은 숲속에 모여 앉은 부엉이와 동일시되어 밤의 세계를 상징한다. 노란 눈의 부엉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나비가 날고 있고, 백색 빛이 가득한 가운데 분홍빛 구름이 흘러가는 장면은 모순적이면서도 조화를 이룬다. 은밀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백야는 간접적으로 설화성을 드러내준다. 작가는 청색을 1960년대 설화성을 강조한 작품에서 자주 사용했다. 또한 이 색은 천경자가 숙원의 지옥도를 그리기 위하여 환상했던 죽음의 색채이기도 하다.

 

〈아! 무정〉

<아! 무정>은 뉴욕 브로드웨이의 극장 광고 장면을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극장가를 지나다보면 타임스퀘어를 중심으로 온갖 광고판과 연극·뮤지컬 간판이 화려함의 극치를 이룬다. 작품명 ‘아! 무정’은 빅토르 위고 장편소설 『레미제라블』의 또 다른 이름이자 1950년대 한국 유행가의 제목이다. 천경자는 소설 속 주인공의 불행했던 삶에 공감했고, 유행가를 즐겼다. 화면 중앙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의 광고판들이 배치되어 있다. 각각의 광고판은 특징을 살려 사실적으로 묘사되었으며 천경자식 화법으로 미국의 공연예술을 설명해준다.

 

<캣츠> & 〈카바레 뉴욕〉

섹션 3. 영혼의 여행자

‘영혼의 여행자’ 섹션은 1969년부터 남태평양에서 시작해 인도, 중남미, 미국, 아프리카 등을 여행하며 그린 기행회화로 구성된다. 작가에게 여행은 타국의 사람들과 자연, 풍물을 발견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원초적인 세계를 경험하는 교감의 현장이었다. 여성의 몸으로 원시의 땅을 찾아 나섰던 작가는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으며 마음껏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여행에 집중했다. 여행 초기의 감흥과 풍경을 순간적으로 포착한 〈타히티 고갱 미술관에서〉(1969)와 같은 스케치에서부터 1970년대 후반 이후의 화려한 색채와 화면구성이 돋보이는 〈플라사 메히코〉(1979), 〈푸에블로족〉(1988)까지, 완성도 높은 채색작품들과 살아 움직이는 듯 순간의 강렬함을 간직한 작가만의 독특한 기행회화를 감상할 수 있다.

 

〈타히티 고갱 미술관에서〉

<타히티 고갱 미술관에서>(1969)는 고갱이 살던 집터에 세워진 기념비(석상)를 스케치한 작품이다. 천경자는 폴 고갱의 흔적을 찾기 위해 타히티 여행을 선택했다. 천경자의 기대와 달리 고갱의 집과 미술관에는 작품은 없고 인쇄물과 유품만 남아 있었다. 고갱 미술관에 도착했을 때 천경자의 시야에 가장 먼저 포착된 것은 야자수 잎으로 씌워 놓은 석상이었다. 빠르게 펜으로 그려나간 야자수 잎과 석상의 형태는 천경자의 필력을 드러낸다. 굵은 펜과 콩테로 기념비에 음영을 주어 형상의 볼륨감을 강조했다.

 

앙리 루소의 작품이 느껴지는 두 편의 작품들 '뉴델리' & '뉴욕 센트럴 파크'

<뉴욕 센트럴 파크>(1981)는 센트럴 파크의 겨울 풍경을 그린 작품이다. 천경자가 13년 만에 다시 뉴욕을 찾은 이유는 큰딸이 살고 있었고 둘째 딸이 워싱턴에서 대학원 졸업을 앞둔 개인적인 일정 때문이었다. 센트럴 파크 나목들 사이로 빛바랜 지붕과 아이스크림 가게는 풍경화에 좋은 점경(點景)이 되어 주었고 가수 존 레논이 살았던 고급 아파트는 원경이 되었다. 발굽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흰색, 검정색의 관광마차와 멀리 콩사탕을 먹고 있는 다람쥐를 전경에 그렸다. 스케치하는 동안 천경자는 고인이 되어버린 작가 김환기와의 인연을 떠올렸고, 몸서리쳤던 전위미술도 지나가버린 뉴욕이 겨울 한파 때문에 더욱 차갑고 쓸쓸하게 느껴졌다.

섹션 4. 자유로운 여자

‘자유로운 여자’ 섹션은 『사랑이 깊으면 외로움도 깊어라』(1984)를 포함한 다수의 수필집과 천경자 작품에 대한 대중적인 인기를 불러온 자서전 『내 슬픈 전설의 49페이지』(1979), 해외 스케치 여행의 과정을 그림과 함께 담아낸 『아프리카 기행화문집』(1974) 등의 출판물을 선보인다.

글 쓰는 일은 작가에게 맺힌 한을 풀어내기 위한 일종의 ‘푸닥거리’와도 같은 것이었으며, 그가 남긴 많은 책들은 당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를 만큼 그림 못지않은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었다. 문학과 미술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문학예술인 천경자’가 들려주는 감각적이면서도 솔직한 언어 속에 삶과 예술에 대한 작가의 남다른 열정이 녹아난다.

다재 다능한 그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그녀의 여러 출판물을 볼 수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이 없네요. 궁금하신 분들은 서울시립미술관 천경자 전시회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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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여행 레저 업계에서도 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반려견 강아지와 함께 호텔에 투숙하고, 식사도 할 수 있는 하이원 펫클럽 펫룸 이용후기 입니다.

 

| 하이원 펫클럽은?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의 힐콘도 D동에 위치한 시설로 전 객실이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자, 강아지 식당, 강아지 보호소, 샤워장, 펫용품점 등이 마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하이원 펫클럽 숙박시설 및 장단점 후기 공유합니다.

 

| 하이원 힐콘도 D동

하이원 펫클럽은 힐콘도 D동입니다. Dog의 D로 생각하시면 쉬울 듯...

펫 전용 건물이다 보니 아직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우선 주차장이 여유있어 참 좋네요.

 

 

| 체크인은 A B C 타입 > 앱 체크인

체크인은 세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A형은 13시 입실하고 익일 10시 퇴실, B형은 15시 입실하고 익일 11시 퇴실합니다. 체크인은 앱을 통해서 진행되며 입실시간 10분 전부터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사람이 아닌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니 얄짤 없이 12시 50분에 체크인이 진행 되네요.

 

| 스마트키 ... 글쎄?

하이원 펫클럽은 물리적인 출입키가 없습니다. 고객 스마트폰에 하이원 앱을 설치하고 GPS와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문의 전자도어와 통신하는 방식입니다. 상당히 편해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고요. 비대면 방식으로 인건비 절감이 더 커 보입니다. 특히 하이원 앱에 위치 액세스 권한을 '항상허용'으로 설정해야 월활하게 작동하네요. '가장 싫어하는 옵션인데요' 퇴실하면 바로 삭제하려 합니다.

 

스마트키를 사용하는 바람에 전원 전용카드가 별도로 있습니다. 그래서 상시 전원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네요. 이 부분은 하이원 리조트 장점이 되었네요. 명함이나 신용카드로 막아놓거나 하는 불편이 사라졌네요.

 

| 5명 + 강아지 두 마리 + 방 2개

오늘 리뷰하는 하이월 힐콘도 D동에 위치한 하이원 펫클럽은 40평 방 35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준 5인과 반려견 두 마리까지 입실이 가능합니다. (26Kg 이상 대형견은 1마리)

 

| 거실에 비치된 반려견 전용 물품

강원도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콘도 (호텔) 답게 펫룸에는 반려견 전용 하우스, 공기청정기, 전용식기, 급수기, 배변판, 매트, 계단, 탈취제, 웰컴 디저트? 등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물통은 고양이 겸용으로 보이네요. 위 부분을 탈거하고 아래 부분만 사용 했습니다.

 

'하이하우 조이 스탭' 필렛사료로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료라고 합니다. 새 병으로 준비되어 있으니, 요건 월컴 선물로 생각되네요. 조금 먹고 남은 사료는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습식 사료고 집에는 없는 녀석이어서 간간히 상으로 주려고요. 설탕이도 좋아 하네요.

 

쿠션과 장난감, 뼈다귀 모양의 인형이 마음에 드는지 물고 빨고 장난이 아니네요. 

아마도 새것이겠죠? 다른 강아지가 사용하던 것을 세탁해서 주지는 않았을 것으로 믿습니다. 버리고 가야하나? 가지고 가야하나? 

 

그리고 탈취제와 강아지털 제거위한 롤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롤러는 집에서도 가지고 왔는데, 세심한 배려가 느껴 지네요.

 

공기청정기도 큰 녀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실은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다만 TV가 아닌 케이블 TV가 설치되어 있네요. 편성표 확인도 어렵고 익숙하지 않네요.

 

| 하이원 리조트 부엌 시설은 쏘쏘합니다. 오래된 콘도 깔끔한 정리...

압력밥솥과 커피포트 준비되어 있고요 상태는 깨끗합니다.

 

하이원 힐콘도에는 2구 인덕션 준비되어 있고요. 라면 5개는 무난한 냄비 두 개와 프라이펜 하나 있습니다.

 

냉장고는 대형 냉장고로 냉장실과 냉동실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작은 냉장고가 아니어서 하이원 리조트에 장박하실 분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로 보이네요. 

가위, 국자, 뒤집개, 식도, 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도마는 하나...

 

오늘 소개하는 하이원 펫클럽 펫룸은 5인 기준입니다. 그래서 식기나 컵등도 5개씩 세팅되어 있습니다. 

 

| 취사제한 및 금연안내

하이원 리조트 힐콘도는 생선이나 고기구이나 찜류 요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이원 펫클럽 1층 편의점에는 삼겹살이나, 양념갈비 등을 판매하고있습니다. 뭐 콘도에서 생으로 먹으라는 것인지... 이곳에서 판매하는 육류는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 힐콘도 D동 메인 방

하이원 펫클럽은 40평 규모로 두 개의 방과 화장실, 거실과 부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메인 방으로 2인용 침대와 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방 안쪽으로는 화장실이 연결되어 있고 화장실에는 욕조와 비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장대에는 헤어드라이어 한 개 세팅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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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방은 온돌방

하이원 펫클럽 작은방은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과 침구류가 세팅되어 있고 TV 등은 없습니다.

 

| 거실화장실 및 어메니티

거실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욕조는 없고요. 샤워부스가 설치된 화장실입니다.

 

치약 칫솔 샴푸 이런 것 하나도 없습니다. 화장지와 비누가 전부입니다.

 

수건은 총 5장이 있고요. 추가로 타월이 필요하다면, 1층 타월 대여기에서 유상으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사실 1박 2일 이어도 타월 5장은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항상 여분의 수건을 챙겨오지만, 급하면 이곳 이용하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강아지 동반 가능한 펜션 하이원 리조트 펫룸 소개 마칩니다.

여기에 추가로 하이원 펫클럽 추가정보 소개합니다.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콘도 답게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보딩룸, 샤워룸

하이원 펫클럽 펫룸이 위치한 힐콘도 D동 1층에는 강아지 목욕과 강아지 케어가 가능한 보딩룸과 샤워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시간 이용료는 5천원, 종일 이용요름은 5원으로 안내되어 있는데요. 내부 시설은 이렇습니다.만...

비수기에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보팅룸은 문이 닫혀 있네요. 지나가다 몇 번 들렸지만 이렇게 연락처만 포스트잇으로...

 

그리고 하이원 펫클럽 보딩룸 앞에는 강아지 용품 매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역시나 매장은 off

 

하이원 펫클럽이 위치한 하이원 힐콘도 D동 주변에는 강아지 산책로 등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하이하우 그라운드 파크

언덕 위헤는 강아지가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이하우 그라운드 파크 인데요. 강아지들이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질리티 5종 구비되어 잇고, 반려인이 편히 쉴 수 있는 대형 파라솔, 벤치, 반려견을 위한 펫타올, 매너워터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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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도 소형견과 중형견, 대형견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개물림 방지를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강아지가 목줄 없이 안전하고 편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네요. 

반려견과 함께 강원도 여행을 고민하고 강아지 동반 호텔 이나 펜션을 찾는다면, 하이원 펫클럽 펫룸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겨울에는 스키, 여름에는 워터파크도 있으니, 맘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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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만원 학원비 할인이 가능한 삼성 iD EDU 카드 발급 및 수령후기 입니다.

최근 출시된 신용카드 중에서 온라인학원 및 오프라인학원 등 전 분야 교육비 할인이 가능한 교육특화 신용카드입니다.

 

|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전반 할인

오늘 소개하는 삼성카드 삼성 id edu 카드는 오프라인 학원은 물론 학습지, 온라인 인강, 태블릿 기반의 온라인 학습지 등 대부분의 교육상품 할인이 가능한 신용카드입니다. 할인폭 및 조건은 글 중간에서 안내합니다.

 

| 카드 발습신청부터 수령까지 딱 24시간 걸렸다는...

저는 금요일 낮에 삼성카드 모바일앱을 통해 삼성 아이디 에듀 카드 발급신청을 했는데요. 다음날인 토요일 점심시간 조금 넘어서 카드가 도착했네요. 엄청난 발급속도 입니다.

 

| 삼성 iD EDU 카드 학원비 할인 대상업종

기본 범위는 학원, 학습지, 인터넷 강의 이용 금액의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합니다.

- 학원 : 삼성카드 업종 분류 기준에 따른 입시·보습, 외국어, 예체능계 학원

- 학습지 : 혜택은 웅진씽크빅, 교원, 대교, 한솔교육  등 메이지 대면 학습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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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강의 : 고등 메가스터디, 중등인강 엠베스트, 초등 온라인학습 엘리하이, 밀크T, 이투스, 대성마이맥 등  초등 중등 고등 메이저 온라인 인강서비스 오두 할인이 됩니다.

 

| 학원비 10% 할인, 최대 7만 원 할인은 어렵다.

삼성 iD EDU 카드' 학원비 결제 금액의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최대 월 7만원 할인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상당히 많은 금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삼성 아이디 에듀 카드의 학원비 할인 조건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1만 5천원,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3만원... 2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최대 7만원 할인이 가능하지만 해당 실적기준금액에는 학원비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측 7만 원 할인을 위해서는 학원비 70만원 + 200만원 = 최소 270만원을 사용해야 합니다. ㅎㅎㅎ

 

| 연회비는 3만원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늘 소개하는 교육비 할인 신용카드인 삼성 id edu카드 연회비는 3만 원입니다. 교육특화 및 할인폭이 높아 기본 연회비도 좀 있네요. (연회비 1만원 카드만.. 주로... 사용하다보니....)

 

| 기타 작지만 매력적인 할인조건

할인금액은 소소하지만 매월 혜택볼 수 있는 신용카드 추가할인 조건이 삼성 id edu 카드에도 있습니다.

저는 쿠팡 로켓와우 맴버쉽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월회비 4,990원의 50% 등이 할인된다고 하니, 1년 생각하면 쿠팡 로켓와우 할인금액으로만 연회비는 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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