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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severance)...

처음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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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라는 의미가 '절단', '분리'등의 잔혹한 의미를 가진 단어라는 것을...

참고로 우리나라 세브란스 병원은 조선시대 말 1만 달러를 기부한 사업가 ‘루이스 세브란스(Louis H. Severance)’의 이름을 본 딴 것란다.
(알고나면 이름도 참 잔혹하기도 하지...)

암튼 하도 언론에서 영국식 코믹 잔혹이라는 극찬들을 하는 바람
에 영국 영화를 싫어하는 나도 보게 되었다는...

원래 폭력영화와 코믹은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암튼 간략한 줄거리는

국제적 무기회사의 한 부서가 높은 실적으로 포상휴가를 떠나고, 산속의 호화 별장으로 가는 길에 어이 없는 운전기사와 팀장때문에 고립된 산장에 머물게 된다.
산장에서는 회사의 오래전 직원명부가 나오고, 다들 소설들을 쓰는데...


결국 그다음에는 뻔한내용...

기존의 슬래셔무비와 비슷하게 대학생 무리들이 MT에서 낙오하듯 비교적 젊은 직장남녀 한때가 낙오하고...
산장에서 껀수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회사와 장소에 관련된 추측들을 하게된다.
대부분 공포가 여기서 진지함이 나오는데 역시 코믹 답게 진지함은 달나라로 보내고 황당한 야그들만 하는데..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헌티드힐'과 같은 과거와 엮인 기막힌 내용이 있을 줄 알았으나... 농담 따먹기 수준에서 야그들이 진행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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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나하나 어이없이 죽어나가고...
어떻게 죽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너무나도 평이한 죽음들을 맞이하는 그들에게 오히려 불쌍함이...
(사람들은 죽거나 부상당하는 장면들이 코믹하다고 하는데, 전혀 재미 없었다는...)

결국 범인은 열라 멋 하나도 없는 테러리스트라는...
그냥 복면에 총쏘고 뛰어다니다, 가슴을 반쯤 드러낸 언니들이 나타나 물리치고
이쁜 언니들과 얼띤 남자는 도망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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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마음으로 본 결과는...

낚였다는...

1. 살인동기와 인과관계도 없다.
2. 잔혹하지도 않다. (사진에 나온게 모두)
3. 코믹하다고? '서세원'감독 영화를 다시 보겠다.
4. 살인자도 없다. 아무리 그래도 살인의 이유가 있어야지... 3류 테러리스트들이 총 몇방 쏘다 죽는다는...
5. 거기에 이런뉴의 영화에 감초역할을 하는 XXX도 전무, 역시 포스터를 보고 해당 내용을 기대했다면 낚인 것임에 틀림없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보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하고 싶은말...


"차라리 디워를 다시한번 극장에서 보세요"

그리고 기자분들... 말도 안되는 리뷰 쓰시느라 X라 수고 하셨오...
님들은 이 영화가 웃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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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2007년 정보화통계조사」(2006년 말 기준) 결과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사업체의 정보화 현황을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06년 말 현재 우리나라의 전체 사업체(3,169,967개) 중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체는 전체의 45.7%로 추정되어 전년 대비 3.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컴퓨터 보유 대수는 1,062만여 대로 전년 대비 2.4%(25만여 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인터넷 접속률, 전자상거래 이용률 등 전반적으로 사업체의 IT 이용 수준이 전년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종사자수 5명 미만 소규모 사업체의 수준이 상대적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2006년 한 해 동안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한 사업체 중 IT를 이용해 개발한 사업체는 20.9%(2만 2천여 개)로 추정되었으며, 특히 종사자 수 250명 이상 사업체의 거의 절반(44.8%)은 IT를 이용하여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사업체 규모에 따라 정보보호 및 보안에 관한 인식 수준의 차이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사자 수 50명 이상 사업체의 41.3%가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 반면, 종사자 수 50명 미만 사업체는 2.7%만이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지식정보사회의 고도화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이용 현황과 IT를 통한 사업체의 업무 혁신 정도 및 정보화 투자 현황 등에 대한 신규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조사 결과의 정책적 활용도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정보화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정보화 통계조사를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정보화통계집』으로 발간하고 있다. 주요 통계자료는 정보통신부 홈페이지 및 통계 사이트인 ‘IT 통계 포털’(http://www.itstat.go.kr)과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a.or.kr)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http://mic.go.kr/user.tdf?a=user.board.BoardApp&c=2002&seq=5602&board_id=P_02_02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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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장진-필름있수다-정재영 때문에 보게된 영화다.
(개인적으로 장빠는 아니지만, 뭐 주변에서 장빠라고 하면 부정은...)

물론 감독은 장진이 아니지만, 무릎팍에서 장진 감독의 입담에 넘어갔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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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오래간만에 한국 코메디 영화를 보면서 한참을 웃었다.
   지난번 권순분... 보면서 너무나도 실만해서 그런가?
- 욕이 한번도 안나온 것 같다. 그래도 한국영화가 매우 유쾌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 놀라운 조연들의 연기력과 변신, 특히 타짜에서 짝귀로 나왔던 주진모의 변신은 ㅋㅋㅋ
   웃음의 절반 이상은 조연들에게서 나왔다는...

[-.-]
- 장진표 영화에서 많이 벗어난 듯...
- 조금은 상상할 수 있는 주인공 스타일, 예상되는 줄거리와 장면 전개...
   (개인적으로는 '아는여자'의 '동치성'과 '한이연'을 가장 좋아한다. 뭐 사실 이나영을 좋아하는 것일수도...)
- 거룩한 계보를 시점으로 장진의 영화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불안감...
   거룩한 계보 보다는 양호하지만 이전의 영화들과 비하면 뭔가 빠진듯한...


암튼 오랜만에 볼만하다.
장진의 부활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장진표 코메디는 극장에서 봐야 한다는 신념...
꼭 극장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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