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직리뷰 ~ 여행 맛집 전시 공연

송파구가 강동구인 시절부터 살았던 잠실토박이로 장미아파트 장미상가에 있는 오래된 맛집들은 저의 추억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중 햄버거와 함박스테이크가 생각나면 찾아가던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정순함박인데요. 

오랜만에 방문하니, 많이 변했네요. 아쉬운 방향으로...

| 정순함박 잠심본점 위치 

잠실역 정순함박은 장미1차 아파트 장미상가 지하에 있습니다. 장미상가가 상당히 넓고 의외로 미로같아서 사진에 보이는 장미상가 B동 2번 출입구로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자하철을 이용할 경우 2호전 점실역 7번 출구로 나오셔서 10분 정도 도보로 걸어오셔야 합니다.

| 시세 확장! 잠실역 정순함박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많이 변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주방 앞에서 함박스테이크와 햄버거를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해당 공간은 조리공간으로 사용하고 주변 다른 구역으로 확대해서 영업하고 있으시네요.

주방 옆에는 돈까스와 생선까스 등 다양한 맛과 스타일의 돈까스가 바로 튀겨서 나갈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순함박에 이렇게 많은 메뉴들이 있다니, 10여년 전에는 주말마다 뽀빠이분식 > 할아버지돈까스 > 정순함박... 돌아가면서 방문했는데, 오랜만에 오니 정순함박의 모든것이 변해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런 돈까스류는 없었는데...

| 물도 셀프, 반납도 셀프

이렇게 뒤 공간으로 안내를 받았는데요. 사진속 공간 이외에도 옆 뒤로 정순함박 매장입니다. 주변 상권장악 성공하신 듯

정순함박 잠실본점 이용방법은 주문 후 음식을 가져다 주시는 것 빼고는 모두 셀프입니다. 푸드코트나 저렴이 가게도 아닌데, 이런 운영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네요. 특히 퇴식까지 셀프로 하는 부분은 상당히 기분 나쁜... (가보시면 아실 듯...)

주문과 결제는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하면 됩니다.

메뉴는 메인메뉴와 추가메뉴, 사이드메뉴, 토핑과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문에 큰 어려움은 없고요. 주문 완료후 바로 결제하면 됩니다.

| 잠실 정순함박 메뉴 및 가격

메뉴가 정말로 많이 늘었습니다. 2010년 중반까지도 함박스테이크와 수제버거 단 두 가지 메뉴로 인기를 모았던 잠실 맛집이었는데요. 이번에 방문하고 엄청나게 늘어난 메뉴에 놀랐네요. 이제는 함박스테이크 맛집이 아닌 것 같다는...

파스타와 까스류

안심돈까스와 한마리통 생선까스 등 까스류가 있고요. 로제크림파스타와 양송이함박파스타, 크림함박 파스타 등이 있습니다. 파스타메뉴가 생겼고 여기에 대표메뉴인 함박스테이크가 들어가 있는데요. 과연 맛있을지는 글 하단에서 확인하세요.

과거 수제버거는 사라지고

예전 정순함박의 수제버거는 큼직한 함박스테이크가 일품이었고 가격도 2010년 말 기준으로 6,500원 으로 가성비도 좋았는데요. 지금은 궁극의 버거, 폭탄버거라는 (개인적으로)마음에 들지 않는 이상한 이름의 버거만 남아 있네요. 정순함박 수제버거 가격도 16,500원, 19,200원으로 고급 수제버거 가격과 비슷하네요.

오래된 노포상가의 메뉴와 가격으로는 다소 만족하지 못하겠네요. 여기에 셀프 시스템에 먹고나서 퇴식도 셀프라니...

파스타 메뉴도 요즘 트랜드를 따라 가는지 매운 메뉴들이 많이 생겼네요. 그리고 우동메뉴까지...

정순함박의 메인메뉴인 함박 스테이크는 메인메뉴 맨 아래로 밀려나 있습니다. 수제함박스테이크 보다는 튀김함박을 추천하는... 

패터나 돈까스 추가 가능합니다. 뭐 가격은 상당하네요.

주문완료

저희는 오늘 잠실 정순함박의 오리지널 함박스테이크는 주문하지 않고 한마리 통 생선까스와 로제크림파스타, 안심 돈까스를 주문합니다.

| 스프와 깍뚜기, 물, 피클은 셀프

주문하고 옆에 있는 셀프 코너로 이동합니다. 

스프는 옛날 크림스프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프 좋아하신다면 마음껏 드셔도 된다는...

깍뚜기와 피클도 셀프인데요. 깍뚜기 그릇이 너무 작아서 10조각도 안 올라갸네요. 

| 100% 명태살 수제 생선까스

하나하나 가시를 제거하고 이틀을 말려서 완성된다는 설명이 눈길을 끄네요. 여기에 일 10개 판매가능이라는 마음을 조급하게 만드는 문구까지... 가격은 15,300원 입니다. 늦은 저녁에 방문해서 품절 아닐까 했는데, 주문 성공

한마리 통 생선까스

정순함박 생선까스가 나오는데 놀랐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로... '한마리 통 생선까스'라는 이름이 과장광고가 아니네요. 

우선 크기와 양만 보면 15,300원 가격은 혜자스럽네요.

옛날 양배추 샐러드와 피클, 쌀밥과 소스가 나옵니다.

정순함박 생선까스는 수제 타르타르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요. 

부드럽고 달달한 생선까스와 찰떡 궁합의 생선까스 입니다. 정순함박 재방문 의사는 없지만, 만약 다시 온다면 생선까스 주문 할 것 같네요.

| 정순함박 돈까스 (가격 11,300원)

가장 저렴한 메뉴 중 하나네요. 1만원 초반대 돈까스가. 돈까스 3pcs가 나오고요. 1,000원당 한 조각씩 추가됩니다.

추가로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추가 가능합니다. 뭐 이거저거 주문하면 1.6만원정도 나오네요.

돈까스 3조각과 돈까스 소스가 나옵니다. 샐러드와 밥도 기본, 그리고 스프는 셀프

정순함박 돈까스는 1만원 초반 가격으로 가성비는 무난합니다. 얇은 돈까스는 아니고 두께있는 돈까스인데요. 양은 조금 적습니다. 먹성 좋으신 분은 돈까스 조각 추가하셔야 양에 맞으실 것 같습니다.

| 로제크림 함박파스타 (가격 19,300원)

매운맛과 보통맛이 있고요. 음료와 감자튀김 추가 가능합니다.

로제크림파스타에 함박스테이크 두 덩어리가 추가된 다소 독특한 메뉴입니다. 우선 어마어마한 양에 놀라고...

로제크림 파스타고 아닌 것이...

크림에 적신 함박스테이크 맛은 어떨지...

저는 적응하기 상당히 힘든 맛이었습니다. 함박도 아닌 파스타도 아닌, 두 메뉴의 조화가 다소 어색하네요. 두 요리의 장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정순함박에서 추천드리지 않는 메뉴입니다. 각각 주문해서 먹는 것이 더 맛있는 식사가 될 것 같네요.

| 정순함박 잠실본점 총평

옛날의 추억을 생각하고 방문한다면 실망할 듯...

이제는 맛있는 가성비 좋은 잠실 맛집이라 부르기에는 다소 무리 있음...

가성비도 떨어지고, 그냥 예전 명성으로 이어가는 식당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무신사 강남에 이어 오늘은 무신사 성수동 방문후기 입니다.
매장 규모는 강남보다는 조금 작게 느껴지고요. 주차장이 없는 강남점과 다르게 무신사 성수 주차장 있습니다. 다만 주차요금 할인이나 무료주차 혜택은 없습니다.

 
무신사 위치 >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주차장 > 매장안내 순으로 소개합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근처 성수동 카페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성수역 3번역으로 나오셔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어오시면 됩니다. 자가용 방문시에는 건물 앞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합니다.

| 성수 무신사 1층 2층, 영업시간, 휴무일

무신사 성수는 무신사 건물 1층과 2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나머지는 무신사 사무실로 사용되는 듯...
1층은 팝업스토어와 여성의류, 2층은 남성의류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21시까지 운영합니다. 성수 무신사 휴무일은 없네요. 연중무휴

|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주차장 및 주차요금

주차장은 사진과 같이 건물을 바라보고 오른쪽 지하에 있습니다. 바로 진입하셔서 쭈욱 내려가시면 됩니다만...

초보 운전자도 쉽게

무신사 성수 주차장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여유롭고 진출입로도 급커브나 좁은 공간 없이 아주 여유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차간 간격도 여유있어 큰 불편없이 주차 가능합니다. 초보자도 성수동 무신사 팝업스토어 주차 문제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매장으로 나가는 방법은 복잡하다.

아래 내용 이해 되시는 분? 지하 주차장에 에스컬레이터도 보이지 않고... 방황하고 있었는데, 관리하시는 분께서 오시더니 계단찾지 말고 차가 내려온 곳으로 걸어서 올라가라고 하시네요. 그게 편하고 빠르다고.
뭐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고 차 지나다니는 길로 올라갑니다. T.T

| 무신사 스탠다드 주차요금 및 할인 없음

주차요금은 기본 30분 무료, 추가 15분당 1,000원 입니다. 일 주차는 40,000원 입니다. 한 시간 주차요금 4,000원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54분 주차했는데 주차요금 4,000원 청구되었습니다.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무신사 성수는 강남점과 마찬가지로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무료주차나 주차할인은 없습니다.

 
이어서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점 소개입니다.

|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1층 

1층에는 여성복과 팝업스토어, 계산대, 각종 소품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무신사 세일 기간이어서 그런지 방문자 분들이 많네요. 또한 최대 70% 세일하고 있습니다.

 
무신사 하면 올 블랙 의류들이 생각나는데, 컬러풀한 옷이나 소품들도 눈에 띄네요.

| 대기없는 무신사 피팅룸

지난 강남 무신사 스탠다드에서는 30분 이상 기다려야 했는데요. 이곳 성수 무신사 피팅룸은 대기예약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무신사 피팅룸은 1층과 2층에 있습니다.

| 성수 무신사 스탠다드 2층

2층은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며, 2층에는 남성의류와 피팅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도 겨울의류 세일이 한창이네요. 

 
무신사 성수점 2층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쇼핑을 마치고 다시 무신사 성수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엘리베이터로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하는 곳을 찾지 못해서 결국 다시 지하주차장 차가 다니는 길로 내려갔네요.

최근 잠실 장미상가에 새로 들어선 치킨 맛집인 교촌치킨 잠실점 방문후기입니다.

제가 가끔 방문하던 본죽이 사라진 것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최근 장미상가 A동에 1991 교촌치킨 잠실2호점 이 생겼네요.

장미상가 교촌치킨 주차장 및 주차할인, 메뉴 및 가격 정보 공유합니다. 그리고 조금 아쉬운 부분도...

| 교촌치킨 잠실점 주차장 및 주차할인 정보

1991 교촌치킨 잠실2호점은 장미1차 아파트 장미상가 A동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장미상가 주차장으로 진입하셔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잠실 교촌치킨 무료주차는 식사후 결제시 주차요청 하시면 됩니다. 저는 2시간 정도 치킨먹고 나갔는데, 모두 무료주차 처리 되었습니다.

| 넓직한 공간, 여유 있는 테이블 간견, 그러나 단점이

잠실 치맥 맛집인 1991 교촌치킨 잠실2호점 실내입니다. 장미상가 3개 구역을 통합하니 규모가 상당하네요. 무엇보다도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 좋네요.실내 인테리어도 밝고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잠실 교촌치킨 단점은 소음

다만 천장이 높고 홀이 넓다보니, 엄청 시끄럽습니다. 금요일 저녁이어서 치맥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조용히 대화는 불가능한 분위기네요. 홀이 넓다보니 시끄러운 소리가 더욱 더 울리더라는...

1991 교촌치킨 잠실2호점은 일반 맥주는 물론 생맥주와 하이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요즘 하이볼이 워낙 유행하다 보니 치킨에 하이볼을 주문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치맥 or 치하?

잠실 장미상가 맛집 1991 교촌치킨 잠실2호점은 입장후 별도 안내없이 원하는 테이블에 착석하면 됩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나쵸가 나옵니다.

교촌치킨 나쵸는 무료로 무한리필 가능합니다. 아마도 추가하시게 되실 듯... 이유는 뒤에서...

주문은 각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하면 됩니다. 결제는 식사 끝나고 출구앞 카운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 교촌치킨 1991 메뉴 및 가격

교촌치킨 점보윙시리즈, 미니시리즈, 교촌오리지널, 레드시리즈, 블랙시크릿 메뉴등와 볶음밥, 떡볶이 등 사이드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치킨 가격은 2만원 초반에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교촌 반반오리지널 한미라 (21,000원) 주문합니다.

치킨메뉴 이외에도 교촌치킨 잠실2호점에는 다양한 사이드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파트단지내 상가에 위치해서 그런지, 치킨에 떡볶이, 볶음밥 주문한 테이블도 종종 보이네요.

잠실 치킨맛집 교촌치킨 잠실2호점에서 주문한 메뮤입니다. 

먼저 저희는 교촌 반반오리지널 한미라 (21,000원) 와 코카콜라 제로먼저 주문합니다.

| 셀프코너는 매력 : 물은 셀프

1991 교촌치킨 잠실2호점 셀프코너에서는 물과 종이컵, 비닐 위생장갑은 셀프입니다. 이외에도 접시나 추가 포코, 냅킨, 물티슈 등도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1991 교촌치킨 잠실2호점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치킨무가 셀프입니다. 치킨집에서 치킨무 더 달라고 하면 눈치도 보이고 양도 많지 않는데, 셀프로 가지고 올 수 있으니 원 없이 치킨무를 먹을 수 있네요.

| 교촌 반반오리지널 한마리 (21,000원)

교촌 오리지널 치킨과 교촌래드오리지널 반반이 나옵니다. 주문부터 치킨이 나오는데 딱 25분이 걸렸네요. 주문후 바로 만드니 이정도 시간은 감수해야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셀프코너에서 먼저 가지고온 치킨무와 나쵸만 계속먹게 되네요.

교촌오리널 입니다.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늘과 간장소스로 만든 치킨인데요. 단짠단짠짠 맛을 보여주네요.

레드오리지날 치킨은 국내상 청양고추로 양념한 매콤한 치킨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생각처럼 강하게 맵지는 않습니다. 매운것 잘 못먹는 일행 중 한 명은 한 조각 먹고 바로 GG. 저는 교촌 레드오리지널 치킨을 처음으로 먹어 보는데요. 저는 그냥 치킨이 더 좋네요

역시 배달치킨 보다는 매장에서 직접 먹는 치킨이 더 맛있다는, 이번에는 외부에서 방문하다 보니 차를 가지고 갔는데요. 다음에는 자가용 없이 와서 치맥 하고 싶네요.

교촌 반반치킨 일인분은 2~3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물론 치맥하면서 긴 시간을 가진다면 사이드메뉴 하나정도 필요하지만, 포장치킨보다 실하다는 느낌은 기분탓이겠죠?

| 교촌치킨 사이드 메뉴 : 볶음밥 3종

신기하게도 치킨집에 볶음밥과 떡볶이, 어묵탕, 샐러드가 사이드메뉴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볶음밥은 달걀듬뿍볶음밥과 의성마늘볶음밥, 닭갈비볶음밥이 있네요. 가격도 4,000원으로 저렵한 편인데요.

| 닭갈비 볶음밥 (가격 4,000원)

저는 교촌치킨 1991  잠실2호점에서 마지막으로 닭갈비볶음밥 주문합니다. 배가 고프기 보다는 그냥 호기심에 주문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했더니, 사이즈도 작은 종이컵과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아닌 양에 맞는 가격입니다.

교촌치킨 닭갈비 볶음밥은 약간 떡볶이 국물에 김치볶음밥 + 닭고기가 약간 들어간 맛을 보입니다. 그냥 달달하고 매콤한 초딩 입맛에 딱 맞는 볶음밥 이라는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