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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필립스사입니다.

제가 소형 생활가전과 음향기기 등에는 큰 관심이 없어 사진이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필립스의 전시관에서 느낀 점은 '고객에 대한 배려와 소통'입니다.

 

 

 

제품 자체 보다는 고객에게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많은 정성을 기울인 것이 보입니다.

 

회사에 대한 고객의 로열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접근한 듯...

 

 

 

 

 

 

 

 

 

 

이번 IFA2012에서 많은 기업이 시도한 부분입니다.

필립스 또한 제품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에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관심은 없지만,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 

 

 

 

 

 

 

전동 칫솔 체험부스인데 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할애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다른 기업보다 여유 공간이 많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일부 기업 전시관은 좁은 공간에 많은 제품을 배치하여 사실상 제품을 시연하는 사람과 통행하는 사람들과의 충돌이 많이 발생하고

또한 시연제품 간의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여 옆의 사람과 불편한 관계(?)가 발생하는 등 방문자로서 짜증이 나는 곳도 많았습니다.

 

필립스는 이런 면에서는 100점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아시아 쪽의 기업관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구성입니다.

다만 어느 쪽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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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중 가장 눈길을 끌고, 또한 타 회사의 전시관과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운영된 곳이 바로 '파나소닉'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나소닉 또한 145인치 TV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지만, 여기서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나소닉도 TV 제품을 가장 중요한 전략 상품으로 배치하였습니다.

 

이번에 참여한 TV 제조사 중에서 인상적인 배치와 시연을 한 곳은 삼성과 바로 파나소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파나소닉은 전시관을 생활가전과 영상가전 중심으로 배치하였습니다.

 

 

특히 생활가전은 주요 제품을 모두 투명하게 제작하여,

쉽게 제품의 내부를 볼 수 있게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소형가전의 강자 중 하나인 만큼,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도록...


 

 

 

 

 

 

 

 

 

 

 

 

 

 

 

 

 

 

파나소닉은 주요 사업군 중 하나인 카메라에서 신제품을 발표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도 두 개의 바디 중 하나가 파나소닉을 사용하고 있어 기대했는데, 약간은 실망이 되었습니다.

 

삼성과 파나소닉은 이용자가 제품을 시연하면서 좀 더 다양한 촬영 및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습니다. 

 

 

 

 

 

 

파나소닉도 스마트 TV에 대한 홍보 비중이 상당히 컸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전시에서 매우 인상적인 공간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도 국내외 전시회에서는

자사 제품의 우월성만 강조하는 것이 아닌

기업의 철학 및 방향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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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소니 전시관입니다.

많은 일본 기업들이 참여하였지만, 파나소닉과 이곳 소니를 제외하고는 모두 초라한 수준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4K TV를 선두로 '엑스페리아 T' 스마트폰 시리즈와 쿼드코어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태블릿S', 슬라이드 방식의 하이브리드PC인 '바이오 듀오11'등을

출시하였습니다.









84인치형 4K TV인 브라비아 XBR-84X900 전략상품으로 배치,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만 삼성과 LG의 OLED TV와 비교해서는 전혀 방문객에게 감흥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태블릿 SGPT12/13 시리즈 입니다.


고강도 바디와 오디오 기능이 강화된 전형적인 태블릿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전시된 태블릿 중 몇 안 되는 매력적인 제품 중 하나라는 판답니다.

특히 전원 및 볼륨 버튼을 안쪽에 배치하여 가방 등에서 오작동을 방지한 부분도 매력적입니다.


9.4인치(1280x800)에 쿼드코어 지원, 3G 및 와이파이를 지원합니다. 무게는 570g


또한 도킹스텐드 및 크래들, 도킹스피커, 데이블홀더 등 다양한 액세서리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을 느꼈던 제품은

슬라이드 방식의 하이브리드PC인 '바이오 듀오11'입니다.


태블릿과 PC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다른 경쟁사의 유사 제품들과 다르게 모니터-키보드 착탈식이 아닌 슬라이드 방식을 지원합니다.


기존에도 유사한 구조의 노트북이 출시되었지만, 당시로써는 고가의 가격과 태블릿 PC의 개념이 자리를 잡지 못하던 상황이어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사라졌던 방식입니다.

현재로서는 태블릿관련 서비스와 기술이 발달하여 다시 한번 적용된 듯합니다.



위의 사진은 노트북의 모습, 아래 사진을 키보드를 접고 태블릿 PC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키보드가 분리되지 않는 관계로 부피감과 무게는 있으나 일체형의 편리성과 주변기기 접속 단자 등의 확장성을 고려하면,

특정 이용자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추가사진 올립니다.








테이블탑(Tabletop) PC인 바이오 탭 20입니다.


서라운드 2.1ch 서라운드 사운드와 모바일 브라비아 엔진 2, NFC 등을 탑재했으며,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키보드와 마우스는 번들로 제공됩니다.

20인치 크기로 휴대용보다는 가정에서 PC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존의 대형 노트북과 어떤 차별화를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IFA 개막전 가장 관심을 끌었던 '엑스페리아 TX'입니다.


1.5 GHz 퀄컴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램, 안드로이드 4.0, 4.6인치 화면(1280x720)등의 사양으로


경쟁 제품인 '갤럭시S 3' '갤럭시 노트 2' '옵티머스 G'등과 경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소니 또한 이번 전시에서 크게 주목할만한 제품을 선보이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감원 등으로 어수선한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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