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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지인 결혼식이 있어 마모 공덕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웨딩홀 다녀왔어요

어르신들에게는 고 이주일씨가 광고하던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이 전신이기도 합니다.


벌써 40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전직장에서는 이곳 마포 가든호텔에서 세미나 하곤 했는데, 결혼식 하객으로는 처음 방문합니다.

하객의 입장에서 가든호텔 웨딩홀은 어떨까요? 이곳 고려하시는 예비 신혼부부님들 참고하세요




우선 서울가든호텔주차




어느 웨딩홀이나 비슷하지만 주차 힘듭니다. 특히 호텔건물 뒷편 타워주차장입니다.

여러분들도 타워 주차장의 장 단점을 잘 아실듯...





주차요금은 10분에 1,000원, 하루 최대 20,000원 주차요금 부과됩니다. > 사실상의 강제 발렛이며 발렛요금은 3,000원 부과됩니다.





그러나 하객분들은 3시간 주차할인권과, 발렛주차권을 받고 아래 사전정산기를 이용하면 무료 주차와 발렛파킹이 가능합니다.

다만, 어르신들의 경우 사용에 어려움을 겪으시네요. 특히 발렛쿠폰을 이렇게 정산하는 방법은 저도 처음이어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발렛쿠폰을 정산기에 넣는 것인지, 차를 빼주시는 분에게 드리는 것인지...


역시나 입차보다는 출차시에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예식장 로비와 테이블은 이러합니다.




서울가든호텔 결혼식 피로연 음식은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훈제연어, 게살스프, 샐러드... 메인 메뉴는 누룽지가 나오는 중국식 소안심 스테이크입니다.





웨딩홀 음식은 전반적으로 만족 했습니다.

다만 메인 요리인 스테이크는 너무 바싹 익혔다고 할까요. 조금 질길 정도... 어르신을 배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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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갈매기골목, 20여년 전부터 가끔씩 가는 맛집골목입니다.

오늘은 딸아이와 함께 이곳 단골집인 장수갈매기에서 데이트 했어요

초등 4학년인 딸아이는 이런 고깃집은 처음이어서 반응이 어떨지 매우 궁금하네요...



맛있는 갈매기살은 물론 철판에 같이 만들어 먹는 계란찜?이 색다른 곳입니다.

노란 계란국물로 환상적인 비쥬얼과 맛이 어우러져 많은 TV 맛집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곳입니다.




장수갈매기 위치는 마포구 도화길에 위치해 있지만 지하철로는 공덕역에 가깝습니다.

위와 아래 사진은 마포구 도화동 도화길의 모습입니다. 길 이름이 도화(桃花) 복숭아꽃길이네요. 그래서 이곳 업소들의 간판들도 복숭아모양과 색상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위치한 마포 장수갈매기 본점의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주차는 불가능합니다. 

실내는 문 앞쪽과 안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습니다.




공덕역 맛집 장수갈매기 메뉴, 갈매기살, 돼지갈비, 소금구이, 삼겹살과 껍데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곳에 왔다면 시작은 갈매기살로 시작해서 돼지 껍데기로 마무리하는...




우선 갈매기살과 딸아이를 위한 돼지갈비 1인 분씩 주문합니다.






시래기국과 파채, 그리고 상추와 깻잎, 마늘 등의 사이드 메뉴가 나오고요...





잘 달궈진 철판위에 먼저 갈매기살을 올립니다.





참고로 갈매기살은 돼지 갈비뼈 안쪽의 가슴뼈 끝에서 허리뼈까지 갈비뼈 윗면을 가로지르는 얇고 평평한 횡격막근을 분리한 살입니다. 돼지 한 마리에서 얼마 나오지 않는 귀한 부위고요. 특히 쫄깃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부위입니다.



구워지는 갈매기살을 바라보며 입맛만 다시고 있는 딸아이...






갈매기살이 올라가있는 불판 주위의 노란색 물이 보이시죠? 바로 계란입니다.

이모님께서 계란물이 들어있는 주전자를 가저오셔서 따라 주시는데요. 얼마나 빠르시던지 그 장면을 사진찍지 못햇네요.

이 컨셉으로 십수년전 부터 현재까지 장수갈매기가 유명해진 이유중 하나입니다.



이 계란국물 위에는 같이 나오는 잘게 잘라진 김치와 파채를 넣어서 먹어야 더욱 맛있는데요. 딸아이가 파를 싫어해서 김치만 넣었습니다.





갈비살이 먼저 익고, 상추쌈과 마늘 등을 넣어 한 쌈합니다.



역시나 갈매기살의 쫄깃한 식감은 다른 돼지고기 부위에서는 느끼기 힘든 그 맛! 딸아이도 처음 먹어보는 갈매기살이 너무나 맛있다고 하네요...

이제는 초등학교 4학년이 되니, 갈매가살이 바닷가에 있는 갈매기 고기라는 말도 통하지 않네요





게란도 맛있게 익었네요... 진한 노란색 계란이 유혹하네요...

계란찜과 고기를 한 번에 냠냠 하시는 따님...





갈매기살을 다 먹고 나니 이모님께서 오셔서 판갈이 해 주시네요...





이번에는 돼지갈비를 먹어볼 차례입니다. 큼직한 돼지갈비 두 점이 불판위로 올라 갑니다.





장수갈매기의 양념 돼지갈비가 익어가는 동안 계란찜을 먹으면서 기다리네요...

고기 좋아하는 딸아이에게는 새로운 고기세상을 만나는 경험이네요...


너무 많이 먹었는지 배가 부르다고, 그래서 이곳 장수갈매기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돼지껍질은 다음 기회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마포 갈매기골목 맛집인 장수갈매기 본점 총평


역시 갈매기살은 맛있습니다. 돼지껍데기 못 먹은 것은 아쉽네요...

딸아이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합니다. 불판에 올라가는 계란도 신기하다고 다음에 다시와서 껍데기 먹자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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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스맥스 애니박스 68002 라지 구입 및 사용기입니다.

보통 멀티박스나 공구박스, 화구가방, 약통 등으로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는 딸아이 화구박스로 사용하려고 구입했지만 아크릴 물감박스나, 파렛트가 들어가지 않아서 약통으로 사용하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진 상자입니다.





시스맥스 애니박스 제품 사이즈는 스몰 미디엄 라지 3개의 사이즈로 제작 판매되고 있으며, 오늘 리뷰할 제품은 라지 사이즈 멀티박스 입니다.

애니박스 대형의 경우 400 x 226 x 210 사이즈로 결코 작지 않은 크기의 멀티박스입니다.


우선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면부 잠금장치와 이동을 위한 손잡이. 투명한 상판으로 박스를 열지 않고 내용물 확인이 가능합니다.

가정에서는 아이들 장난감이나 문구 보관함, 약통, 가벼운 공두들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내부는 3단 계단식 수납함으로 하단에는 부피가 있고 무거운 물건들을, 나머지 수납공간에는 비교적 가볍고 작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내부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지만 상당히 높은 완성도와 내구성을 보입니다.

파티션도 들어 있어서 첫 번째 수납공간을 가로로, 두 번째 수납공간은 세로로 파티션 처리가 가능합니다.




제가 이번에 시스맥스 애니박스 멀티박스 68002 라지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딸아이 화구박스 사용용도입니다.

오선 80색 색연필 상자는 잘 들어갑니다. 딱 맞게...



그러나 딸아이가 사용하는 아크릴 물감 박스와 파레트는 들어가지 않네요...





사진과 같이 첫번째와 두 번째 수납함은 가로 세로로 파티션 처리가 가능합니다.

보관하고자 하는 물품에 따라 칸막이 조절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화구가방으로 사용은 포기하고 집 여기저기에 돌아다니는 약품들을 모아서 약통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시스맥스 애니박스 멀티박스 68002에도 약 정리하니 한 통을 가득 채우네요...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 기분도 좋아진다는...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금 더 큰 사이즈의 멀티박스 화구가방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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