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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MICHEL BASQUIAT

Royalty, Heroism, and the Streets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 전시회 리뷰 및 관람팁 | 2020. 10. 08 Thu - 2021.02. 07 Sun





코로나19로 많은 대형 전시회가 취소되었거나 연기된 상황에서 이번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시작한 장 미쉘 바스키아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우울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주최 롯데문화재단,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 / 주관 롯데뮤지엄 / 후원 네이버 오디오 클립 / 협찬 신영증권, 롯데제과, 엔제리너스, 아시아나항공, KB손해보험, LG프로빔




전시회 장소는 잠실 롯데월드 타워 7층 롯데아트뮤지엄

처음 오는 사람들은 조금 헷갈리는 장소, 롯데월드몰 6층을 통해 연결되어 있고. 아니면 롯데월드 타워 1층에서 F5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롯데백화점 아님, 롯데월드몰 아님... 




전시회는 가능한 네이버 예매들을 통해 사전예매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별로 인원 제한이 있어 현장예매의 경우 입장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그리고 시간단위로 사전 온라인 예약자 먼저 입장이 시작 된다.

오디오 가이드를 위한 스마트폰 배터리 빵빵, 이어폰 필수...

일부 표시된 작품을 제외하고는 이번 장 미쉘 바스키아 전시회에서는 사진 촬영 금지




전시회에 왔으니 우리 가족 인증샷 먼저...





여느 전시회나 모임과 마찬가지로 QR코드 통한 방명록 확인 및 발열체크가 진행되고, 금속탐지기 통과까지 진행된다는...




전시회 시작은 전면 바스키아 사진과 함께 이번 전시회의 의미와 그의 일대기가 정리되어 소개된다.




장 미쉘 바스키아 - 거리, 영웅, 예술 전시회 개요


롯데뮤지엄은 천재 화가로 사회적 편견에 저항하며 불꽃 같은 예술세계를 보여준 장 미쉘 바스키아의 대규모 전시를 개최한다. 1980년대 초 뉴욕 화단에 혜성처럼 나타나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3,0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바스키아는 자유와 저항의 에너지로 점철된 새로운 예술작품을 통해 현대 시각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지금까지도 젊음의 대명사이자 새로운 영감의 원천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바스키아의 주옥같은 작품 150여 점이 국내 최대 규모로 롯데뮤지엄에 전시된다.


롯데뮤지엄은 ‘거리’, ‘영웅’, ‘예술’의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바스키아가 이룬 혁신적 예술세계 전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뉴욕 거리에서 시작된 SAMO 시기부터 바스키아의 예술 속에 나타나는 대중문화와 산업화의 새로운 방식들, 그리고 영웅을 모티브로 그가 창조한 다양한 아이콘까지 그의 예술세계 전반을 조망하는 회화, 조각, 드로잉, 세라믹 작품이 전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앤디 워홀과 함께 작업한 대형작품 7점이 출품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거리의 이단아로 뉴욕 미술계에 그 존재를 알린 바스키아는 스타작가 반열에 빠른 속도로 안착했다. 삶과 죽음, 폭력과 공포, 빛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그의 작품들은 인간의 내면 밑바닥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면서 원초적인 인간 본성을 대면하게 한다. 이번 전시는 28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지만, 지금까지도 미술, 음악과 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롭게 해석되며, 살아있는 신화이자 영웅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있는 바스키아의 예술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장 미쉘 바스키아 JEAN-MICHEL BASQUIAT (1960-1988)


장 미쉘 바스키아는 196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아이티공화국(Republic of Haiti) 출신의 아버지와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프랑스어가 모국어였던 아버지와 스페인어를 쓰는 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바스키아는 영어와 프랑스어,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었고, 이것은 그의 작품 속에 다양한 언어를 표현하는 초석이 된다. 그의 어머니는 어린 바스키아를 뉴욕의 주요 미술관에 데리고 다니며, 다빈치부터 피카소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명화를 통해 미술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게 했다. 


바스키아는 1968년 교통사고로 팔이 부러지고 내장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비장을 떼어내는 큰 수술로 장기간 병원에 있게 된 바스키아에게 어머니는 해부학 입문서인 『그레이의 해부학 Gray’s Anatomy』을 선물했다. 입원 기간 바스키아는 이 책을 통해 인체의 구조와 해부학적 지식을 처음으로 습득한다. 바스키아는 작가로 거듭난 이후에도 다빈치의 해부학 드로잉을 보며 끊임없이 연구했고, 이는 그의 내면에 자리한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와 결합하여 작업에서 중요한 요소로 나타난다.



1977년부터 바스키아는 그의 친구 알 디아즈(Al Diaz)와 함께 ‘흔해 빠진 개똥(SAMe Old Shit)’ 같다는 뜻의 ‘세이모(SAMO)’를 만들어 거리 곳곳에 스프레이로 하는 낙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물질만능주의와 권위적인 사회를 비판한 SAMO는 당시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백인들로 뒤덮인 소호 지역의 갤러리들은 그들의 색다른 행보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바스키아는 1978년 말부터 불거진 활동에 대한 입장차이로 알 디아즈와 결별했으나, SAMO라는 글자는 바스키아의 작품에서 그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아래는 세이이모 당시 거리 낙서 작품을 촬영한 사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바스키아 그림 몇 점...



집을 나와 노숙하며 우편 엽서와 티셔츠에 그림을 그려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던 바스키아는 당시 예술가들의 집결지였던 클럽 57과 머드 클럽에서 활동하면서 영화제작자, 음악가이자 큐레이터인 디에고 코르테즈(Diego Cortez)를 만난다. 바스키아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본 코르테즈는 그의 작품을 다량으로 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의 소개로 바스키아는 1980년 제니 홀저, 케니 샤프, 키키 스미스 등이 참여한 대규모 그룹전 《더 타임즈 스퀘어 쇼 The Times Square Show》와 1981년 뉴욕 PS1의 《뉴욕-뉴 웨이브 New York-New Wave》에 참여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미국 화단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119명의 미술가가 1,600점 이상을 출품한 《뉴욕-뉴 웨이브》 전시에 바스키아는 자동차, 비행기, 도식적인 해골, 해부학적 인체 형상과 알 수 없는 문자들이 공존하면서도, 어린아이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작품 15점을 출품했다. 같은 해 바스키아는 스위스 갤러리스트 브루노 비쇼프버거(Bruno Bischofberger)를 만나 이탈리아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후 아니나 노세이(Annina Nosei)의 지원으로 작업실을 얻게 된 바스키아는 1982년 아니나 노세이 갤러리에서 미국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언더그라운드 낙서미술가에서 미국 화단의 떠오르는 신인 아티스트로 급부상한다. 같은 해 래리 가고시안(Larry Gagosian)의 초대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개인전에서 하루 만에 모든 작품이 팔려나갔고, 유럽의 가장 권위있는 전시 중 하나인 《카셀 도큐멘타 7 Kassel Documenta 7》에 출품하며 바스키아는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갔다.





이번 전시장에서 아쉬운 공간인 영상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엄두가 나지 않는다...




브루노 비쇼프버거의 소개로 바스키아가 그토록 바랐던 앤디 워홀(Andy Warhol) 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비쇼프버거의 권유로 워홀은 바스키아의 초상화를 제작했으며 바스키아 또한 워홀과 자신의 인물화를 그리게 된다. 이후 워홀은 바스키아가 자신의 뒤를 잇는 새로운 미술계의 별이 될 것임을 감지하고 적극적으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1983년 바스키아는 휘트니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 비쇼프버거의 제안으로 프란체스코 클레멘테(Francesco Clemente), 워홀과 협업한 전시를 개최한다. 그러나 이 전시와 1985년 워홀과 함께한 전시가 미술계의 혹평을 받으면서 워홀과의 공동작업은 막을 내리게 된다. 지속적으로 흑인 영웅들을 그려왔던 바스키아는 1986년 단순한 관심을 넘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찰로써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공화국(République of Côte d’Ivoire)에서의 전시를 개최한다.



1987년 아버지와도 같았던 앤디 워홀이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하자 바스키아는 큰 충격을 받는다. 바스키아는 삶에 대한 의지를 내려놓고 그와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과도 연락을 끊은 채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로 이주할 결심을 한다. 그러나 바스키아는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으로의 이주를 엿새 앞둔 8월 12일 마약 남용으로 유명을 달리한다. ‘거리의 이단아’에서 ‘세계 화단의 유망주’로 하루아침에 스타가 된 바스키아는 8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3,000점에 이르는 드로잉과 1,000여 점이 넘는 회화와 조각 작품들을 남겼다. 자유와 저항정신의 대명사인 바스키아는 현재까지도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새로움을 대변하는 문화 전반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 미쉘 마스키아 전시회 이벤트 및 꿀팁



선착순 이벤트 있음 가능한 아침 타임으로 관람을 추천...

사진 찍고 본인의 SNS 인증하면 아래와 같은 에코백 증정, 하루 50명 선착순... 다만 대부분 관람후 도전하는 관계로 관람전에 완료하면 된다.

그래도 사진찍고 글쓰고 해시태그 다는 작업이다 보니 오전에만 완료하면 가능한 듯...





요녀석은 롯데뮤지엄 인스타 팔로우 하면 됨... 


몽쉘 여러 디자인 중에 하나 고를 수 있다. 물론 막판에는 남은 것 가능하겠지만... 

신기하게도 에코백은 하루 50명 몽쉘은 하루 100명인데, 몽쉘이 먼저 마감되었다는...




2주 자가격리 되어도 좋으니 뉴욕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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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부리형 대두마스크는 물론 다양한 컬러마스크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에르 컬러마스크 블랙 리뷰입니다.

여러 브랜드에서 흰색 마스크 다음으로 많이 출시된 색상이 바로 블랙마스크인데요. 블랙이라고 다 같은 검정 색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부직포의 재질, 유광 / 무광 유무에 따라 만흔 차이를 보이는 블랙 마스크... 아에르 제품끼리도 모델 라인별 색상이 다르다는...


오늘은 아에르 모델별, 타사 검정 마스크와 비교해 봅니다.




먼저 아에르 컬러 마스크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아에르샵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평일 오전 9시 45분 부터 판매가 되는데요. 최근에는 블랙과 와인색상의 컬러마스크가 선착순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를 구하기 쉬운 시점에도 컬러마스크는 1분 순삭에 품절~





화이트를 포함 아에르는 총 7색상의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아직 베이지와 그린은 구입하지 못했다는...




오늘 리뷰할 아에르 컬러 마스크는 구형 부리형마스크로 불리는 씨에스보건용마스크 L 대형 블랙입니다.




KF94 Black L 제품으로 아에르와 에티카 마스크를 생산하는 부산에 위치한 (주)씨앤투스성진입니다. 

작년 매출액만 475억에 달하는 회사로 올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아마도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매출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1매입 개별포장 제품으로 10개들이 1박스 단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에르 스탠다드 베이직 제품에 비해서 사이즈는 하나 작습니다. 일반 여성분들의 경우 L 사이즈가 잘 맞으실 듯, 얼굴이 조금이라도 크다! 라고 생각하시는 성인남성분들에게는 부담되는 사이즈 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2단 접이식 새부리형 마스크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아에르 로고심볼이 영문으로 음각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마스크 디자인은 이런 모양. 입 부분만 딱 가리는 디자인의 아에르 컬러마스크입니다.

이어밴드는 아에르 스탠다드 베이직에 사용된 납작한 스타일이 아닌 둥근 원형의 이어밴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외부 부직포 처리 또한 다은 색상의 컬러마스크에 비해 조금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좀더 엠보싱이 촘촘해 보이네요.




내부 부직포는 드라이한 느낌을 주며, 보풀이 발생하거나 착용시 얼굴에 간지러운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유명 새부리형 블랙 마스크 대형과 비교



아에르 스탠다드베이직 보건용 마스크 씨티블랙 대형과 비교


마스크 사이즈는 한 단계 이상 작습니다. 스탠다드 베이직 마스크 블랙의 경우 유광 블랙의 느낌이 강한데요. 상대적으로 씨에스보건용마스크 색상이 더 고급저 보입니다.

아에르 씨티블랙 마스크 리뷰 바로가기 ▶ https://www.a4b4.co.kr/3612





미마 마스크 블랙 M 중형과 비교 


사이즈는 비슷합니다. 다만 미마의 경우 2단 끈조절이 가능하고 신축성이 있어 좀더 크다고 해야 할까요? 색상과 느낌은 비슷합니다.

미마 보건용 마스크 블랙 리뷰 바로가기 ▶ https://www.a4b4.co.kr/3729





블루본 마스크 대형 블랙과 비교


개인적으로 상당히 선호하는 블랙 느낌을 보여주는 마스크입니다. 전 블루본 블랙에 한 표

블루본 '조각미남 조각미녀 마스크' 휴릭꼼짝 방역마스크 리뷰 바로가기 ▶ https://www.a4b4.co.kr/3712





라오메뜨 블랙 마스크와 비교


라오메뜨 마스크 블랙은 유광블랙 스타일의 마스크 입니다. 개취 이지만 조금 저렴한 제품처럼 보인다는...

라오메뜨 웰크린 황사방역 마스크 블랙 리뷰 ▶ https://www.a4b4.co.kr/3540




웰킵스 리얼블랙 마스크 대형과 비교


블루본 마스크 블랙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블랙 스타일의 마스크입니다. 무광의 리얼블랙이라는 명칭이 잘 맞는 제품입니다.

웰킵스 리얼블랙 황사마스크 리뷰 ▶ https://a4b4.tistory.com/3595




아에르 씨에스보건용마스크 블랙 리뷰였습니다.


아에르 마스크의 모델과 디자인별 사이즈 비교는 아래 지난 리뷰를 참고하세요

https://a4b4.tistory.com/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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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팝아트 작가,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개퍼 테이프를 이용한 독특한 작품세계로 알려진


도날드 로버트슨 (Donald Robertson)의

러브, 도날드 (LOVE, DONALD) 전시회 관람기 입니다.




이번 도날드 로버트손 전시회는 잠실 롯데월드몰 6층에 롯데갤러리 에비뉴엘아트홀에서 11월 1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이곳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은 작은 규모의 전시공간이지만,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독특하고 재미있는 전시가 주로 열리는 곳입니다.

더구나 대부분의 전시회가 무료~




러브 도날드 전시회 개요


포스트 앤디 워홀로 불리며, 개퍼 테이프라는 산업용 테이프를 활용한 독특하고 유쾌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와 유명 팝아트 작품의 패러디 작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인지 전시장에는 사람이 많지 안네요. 주말에 방문했는데...

우선 전체적인 전시공간의 그의 주된 작품 재료인 개퍼 테이프의 이미지를 살려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공간에는 그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작은 일반적인 느낌의 작품들이지만, 전시장 중간부터는 도날드 로버트손의 독특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존 파쉐의 롤링스톤즈 로고... 믹제거의 큰 입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하는데...

이를 패러디한 작품으로 봐야 할까요?





입술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들...






코로나 팬데믹!!!

진짜로 이런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어떨지... 느낌 좋은데...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러브 도날드전 전시회가 시작됩니다.

전시장 관람 전에 꼭 영상실에서 그의 작업방식 및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보시면 더욱 전시회가 재미있습니다.


전시회장을 먼저 둘러본 초등학교 딸아이도 이 영상을 보고 다시 한버 작품들을 재미있게 감상하네요...





기존 팝아트 작가들이 실크스크린 기법을 많이 사용한 것과는 다르게 

도날드 로버트손은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의 개퍼 테이프를 이용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 앞에서 소개판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

일상에서 많이 보이는 테이프로 이런 느낌을 전달할 수 있네요...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러브 도날드 이름이 있으니, 무언가 독특해 보인다는...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 가방에 개퍼 테이프로 작업한 그의 작품들...

특히 앤디 워홀의 캠벨 스프 작품을 모티브로 유명 상품들을 패러디한 작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버버리 스프..




에르메스 스프캔...




티파니 스프캔...


각각의 브랜드에 어울리는 색상의 테이프와 유머러스한 글들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의 패션작품 중심으로 구성된 작품공간




이런 소품들은 현장 판매해도 좋을텐데... 아쉽네요...






단순하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들...







'러브, 도날드 (LOVE, DONALD)' 도날드 로버트손 전시회 공간 한켠에는 기념사진 남길만한 포토존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날드 로버트슨 Donald Robertson <LOVE, DONALD 러브, 도날드> 

롯데월드 타워 롯데월드몰 6층 / 롯데갤러리 잠실 에비뉴엘아트홀 

전시기간 2020. 09. 14 ~ 11. 12 / 관람시간 : 10:30-19:00 






기념품 판매는 이정도 규모... 결국 딸아이 또 여기서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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