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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일까지 열르고 있는, 도심 속 자연에서 즐기는 체코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인 

Dreaming about Prague : 프라하, 낭만을 꿈꾸다

관람 및 체험후기입니다.

 

Dreaming about Prague : 프라하, 낭만을 꿈꾸다 전시정보

기간 :  05.03(금) ~ 06.30(일)
장소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11층 하늘정원
입장료 : 없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한체코대사관, 체코관광청, 주한체코문화원과 < DREAMING ABOUT PRAGUE - 프라하, 낭만을 꿈꾸다 >를 공동 주최하며, 도서출판 민음사, 무하재단, 드림투어 · 하나투어와 협력한 프로그램 입니다.

올해에는 유럽의 중심 체코의풍부한 문화를 다채롭게 풀어냅니다. 음악과 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공간 속에서지적인 영감이 흐르는 시간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총 4개의 파트로 구분되어 행사가 진행되고요

이중에서 가장 큰 전시는 아마도 파트 3 채코를 빛낸 고전 미술 알폰스 무하의 작품 전시가 아닐까 합니다.

해당 전시는 본문 하단에 후기링크 공유합니다.

오늘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1층에서 열리고 있는 파트1 하늘정원과 파트3 갤러리 H에서 열리고 있는 체코의 현대미술 얀 칼럽 전시회 소개입니다.

 

현대백화점 11층 옥상에서는 체코관련 문화예술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날씨 좋은날 의자에 앉아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도 가능하고요. 체코 여행은 가지 못하지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코 마리오네트 인형과 프라하 배경의 포토월등이 준비되어 있고요. 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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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terature of Czechia (체코의 문학)

체코의 국민화가 알폰스 무하가 있다면 대표 문학가로는 변신을 쓴 프란츠 카프카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알려진 밀란 쿤데라가 있습니다.

 

 

이 두 유명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요. 잔디광장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체코의 유명지를 배경으로 그린 그림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과연 나는 이번생에 체코에 가볼 수 있을지...

옥상정원 산책하면서 작품들 감상하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전시회 입니다.

 

| Beyond the Atolls

같은 층 갤러리H에서는 체코 현대 미술가인 얀칼럽 개인전 'Beyond the Atolls'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Atolls는 둥근 모양의 산호초 '환초'를 의미합니다.

 

 

이번 얀칼럽 전시회에서는 여섯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고요. 제목과 같이 상당히 환상적인 색감과 형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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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입체 작품으로 잠깐 안구정화되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알폰스 무하 전시회 '무하 블로섬展 (Mucha Blossom)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아래층인 10층에서는 체코 대표화가인 알폰스 무하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장도 꼭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알폰스 무하 전시회 '무하 블로섬展 (Mucha Blossom)' 관람후기

무하 블로섬展 (Mucha Blossom) 관람후기 및 정보주말 삼성동에 일이 있었는데요. 마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알폰스 무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방문 했네요. 큰 규모의 원작 전시회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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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분당 율동공원 맛집 그중에서도 강아지 동반이 가능한 식당인 이루다 제면소 소개합니다.

맛집도 맛집이지만, 반려동물과 함께하기에 너무나 많은 고려가 되어 있고요. 가격도 착하고 주차도 편한 분당 맛집으로 추천 드립니다.

 

 

| 반려견과 함께하기 최적화된 분당율동공원 맛집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반려동물 동반 식당 중에서 가장 만족한 곳입니다. (물론 아쉬운부분도 있지만)

오늘은 이루다 제면소 메뉴 및 가격, 위치, 반려동물 시설 정보 공유합니다. 

 

 

| 이루다제면소 율동점 위치 및 주차

위치는 분당 율동공원 안쪽은 아닙니다. 공원 북쪽 A주차장 윗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차량이동시에는 네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오시면 큰 어려움 없이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분당 이루다제면소 주차장은 건물앞에 바로 있으며 약 십여대의 차량 주차가 가능합니다. 발렛요원 없고, 별도의 발렛비용이나 주차요금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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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은 일반 고객, 지하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

건물 1층에는 일반 고객을 위한 테이블과 주방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 1층 계단 (대략 10개 정도)을 내려오시면 반려견 과 함께 식사가 가능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율동 이루다제면소 지하로 내려오면 테이블별로 칸막이된 공간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4인 테이블 + 강아지 기본 용품

테이블은 모두 4인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닷섯명이 방문 했는데요. 의자 하나 추가해서 식사 했습니다. 다섯명이 먹기에 테이블이 약간 좁기는 했지만 큰 문제 없이 잘 식사 했습니다.

 

 

 

| 문있는 개별 파티션 공간, 강아지 쿠션, 배변패드

분당 율동공원 강아지 식당 맛집 이루다 제면소는 강아지 쿠션과 배변패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도 있어 목줄 풀어도 문제 없습니다. (사진속 반려견 밥그릇과 사료는 집에서 가지고온...)

 

같이온 설탕이도 이곳이 마음에 드는지 자리 잡네요. (다만 손님들이 강아지와 함께 드나드는 타임이면 약간의 소란이...)

 

| 키오스크 주문 & 선불 시스템

지하 1층에는 상주하시는 직원분은 없으시고요.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하시면 주문이 완료 됩니다. 요즘은 이런 시스템이 많아지고 있어서 이용에 어려움도 없네요.

 

 

| 율동 이루다제면소 메뉴 및 가격

메뉴는 세트메뉴와 돈까스/덮밥, 우동, 국물없는 우동, 소바, 음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이루다제면소니 면요리가 메인이고요. 가격은 단품 기준으로 1만원 초반대입니다.현 물가 고려하면 강아지 동반 식당으로는 매우 착한가격 입니다.

2인 3인 세트메뉴 구성도 좋네요.

 

 

저희는 아래와 같이 주문 했는데요. 키오스크 에러인지 앞에서 이미 선택되었던 메뉴가 비활성화 되어 있는데요. 총액이 이상하게 나오네요. 결제된 실 금액은 76,500원 입니다.

 

결제 방식도 다양하게 카드결제 (삼성페이 가능), 현금결제, 더치페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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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이루다제면소 반찬과 물은 셀프코너를 이용해야 합니다. 반찬은 꼬들 단무지와 깍두기가 있고요. 물은 500ml 생수병으로 제공됩니다. 별도의 컵은 없어서 1인 당 한 병씩 사용 했네요. 그리고 가위나 집계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집 반려견 설탕이와 함께 분당 율동공원 맛집 이루다제면소 메뉴소개 시작합니다.

 

 

| 수제 새우튀김 5마리 (가격 13,000원)

일행이 딱 5명이어서 음식 나오기 전에 한 개씩 맛보려고 사이드메뉴로 치킨가라야케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새우튀김 주문 했습니다. 튀김 상태도 깔끔하고 새우도 크고 통통하네요.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입가심으로 추천 드립니다.

 

 

| 한돈 모짜렐라 치킨가츠세트 (가격 15,000원 / 일반밥 13,000원)

치킨까스와 간장계란밥이 나오는 이루다제면소 돈까스 세트메뉴입니다.

 

양배추 샐러드와 소스, 그리고 장국이 나오고요.

 

 

| 간장계란밥이 같이 나옵니다. 

반숙과 완숙 선택이 가능하고요. 일반밥을 선택하면 가격은 13,000원 입니다.

분당 율동공원 강아지 동반 식당 이루다제면소에서는 3,000원 단품으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그냥 달달 짭짤한 간장 계란밥 생각하시면 됩니다. 큰 특별함은 없습니다.

 

모짜렐라 치킨가츠는 돈까스 안에 모짜렐라치즈가 가득 들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메뉴로 추천 드립니다. 초딩 입맛인 따님 만족하고 잘 드셨네요.

 

 

| 닭안심 수제 치킨까스 (가격 13,000원)

닭안심살로 만든 수제까스입니다. 4조각이 나오고요. 바삭힌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밥은 일반 밥이 나왔지만 2,000원 추가하면 위에서 소개한 계란 간장밥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양배추 샐러드와 일반적인 돈까스소스, 그리고 약간매콤한 칠리소스가 나오네요. 치킨집 소스 생각하시면 됩니다.

 

닭안심 까스라고해서  다소 퍼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부드럽습니다. 약간 얇은 느낌은 있지만 식감 좋고 느끼한 문제는 없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메뉴 중 하나라는 생각...

 

분당 율동공원 맛집 이루다제면소를 왔는데요.

소바와 우동이 빠질 수 없죠.

 

| 자루소바 (가격 10,000원)

보통 판모밀로 불리는 자루소바입니다. 처음에는 소바양이 다소 적다는 느낌이었는데, 먹다보니 작은 양은 아닙니다.

 

와사비 무즙, 쪽파, 간깨와 함께 시원한 소바국물이 나옵니다.

 

워낙 소바를 좋아하다 보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소바소스가 약간 살얼음이 있으면 마지막 먹을 때까지 시원한 맛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다소 아쉽네네요.

 

 

| 소바 (가격 10,000원)

자루소바와 가격 동일합니다. 김가루와 새싹채소가 추가된 부분이 차이가 있네요.

이루다 제면소 메밀소바의 경우 면탄력도 좋고 시원하고 소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는 메뉴입니다.

 

 

| 김치나베 우동 세트 (15,500원)

김치나베와 간장계란밥이 나오는 세트메뉴입니다.

매콤한 김치우동과 다양한 어묵이 들어 있는데요. 맵기는 보통보다 약간 매운맛입니다. 매운 음식 약한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먼 저는 맛있더군요. 우동면도 탱탱하고, 들어있는 오뎅도 상당히 맛있습니다.

 

 

| 영업시간 및 브레이크 타입

영억시간은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됩니다.  분당 강아지동반 식당 이루다 제면소브레이크 타임은 15시~16시 30분으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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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 블로섬展 (Mucha Blossom) 관람후기 및 정보

주말 삼성동에 일이 있었는데요. 마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알폰스 무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방문 했네요. 큰 규모의 원작 전시회는 아니지만 몇 년만에 무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무하 블로섬전 (Mucha Blossom) : 봄의 끝과 여름의 시작이 만나 전시정보

전시 장소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기 기간은 다음달인 6월 16일(일) 까지입니다.

입장요금은 무료이며, 사전예약 등 별도 신청절차는 없습니다. 그냥 가시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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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전시로 별도 티켓은 없고요. 자세한 행사 안내책자는 제공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공간

오디오가이드 무료 제공, 이어폰 필수

이번 현대백화점 무하 전시회는 현대백화점  h.point 앱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작품수는 많지는 않지만 무하에 대한 이해와 전시된 주요작품에 대한설명으로 무난해 보입니다. 앱 설치 하시고, 이어폰도 챙겨오세요.  

전시소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체코문화 기획전 '프라하, 낭만을 꿈꾸다'의 일환으로 체코의 국민화가 알폰스 무하를 경험하는 이 번 전시는 무하의 작품 속 다양한 아르누보 스타일의 식물과 꽃을 모티프 삼아 기획되었습니다. '봄의 끝과 여름의 시작이 만 '나'라는 부제처럼 봄이 끝나가는 5월에서 여름이 시작되는 6월까지, 진한 꽃향기가 가득할 것 같은 이 좋은 계절의 아름다 운 감수성을 전달합니다.

 

 

이번 알폰스 무하 전시회 '무하 블라썸' 전시회는 4개의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첫 공간은 전시회 소개 및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 공간

| 알폰스 무하 

1860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탄생한 알폰스 무하는 파리와 뮌헨에서 미술을 공부하며 우연한 계기로 프랑스 배우 사라 베르 나르의 연극 포스터 ‘지스몽다’를 제작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화려하고 유려한 곡선과 아름다운 장신구와 꽃을 배 경삼아 매혹미를 발산하는 여인들의 모습을 담은 독특한 양식의 장식 포스터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그가 남긴 많 은 장식 패널화는 대중을 매료시키며 상업예술을 순수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장식 미술에 안주하지 않 은 무하는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기 위해 슬라브인들의 공로와 단결을 주제로, 스무점의 기념비적인 '슬라브 서사시 연작’을 제 작하여 애국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오늘날까지 체코의 국민 화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모던 그래픽 아티스트로서 무하 의 영향력은 1970년대의 사이키델릭 아트부터 현대 그래픽, 일본의 망가, 한국의 만화에서도 오마주되며 아르누보의 아름다 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멀티미디어 영상관

무하전시회 두 번째 공간은 무하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멀티미디어 영상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이곳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전시에는 항상 작가의 작품과 사진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공간이 운영되는 것 같네요.

 

판화 컬렉션 소개

아르누보 스타일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알폰스 무하의 재제작 판화 작품 서른 다섯점을 선보입니다. 무하의 고유한 창작 개 념 보존을 목적으로 무하재단이 1993년부터 약 4년간 뉴욕의 판화공방과 협력하여 원본 포스터와 일치하는 색상과 스타일 로 한정판으로 제작한 것인데요, 특히 1800년대 말 석판화를 제작한 보린 프레스기의 고전적인 작동 방식을 계승하여 원본 의 이미지를 재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물로서 제작된 희귀 한정판 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참 좋은 시절'이라는 의미 의 벨에포크 시대, 파리의 풍요로운 근대 문화를 대변하는 무하의 광고 포스터와 자연에서 착안한 친근한 주제를 여성으로 의 인화하여 묘사한 장식 패널화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각 작품은 꽃과 장식적인 모티프, 유려한 곡선이 특징인 이른바 ‘무 하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세 번째 공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리고 있는 무하전시회 세번째 공간입니다. 

해당 공간부터 본격적으로 무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

1800년대 말 산업화의 바람을 타고 인쇄술의 발달로 대량인쇄가 가능해 지면서 브르주아의 전유물이던 장식용 예술 작품 을 일반 가정에서도 걸어놓고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무하는 보다 많은 이들이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을 꿈꿔 왔 는데요, 많은 장식 패널화를 제작하여 모든 가정에 아름다움이 깃들길 소망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 <사계>는 바로 무하 의 꿈을 이루어줄 장식 패널화의 첫 번째 세트 작품입니다. 무하는 주로 거장들의 회화나 고전적인 모티프, 눈에 보이지 않 는 개념적인 주제를 여성의 모습으로 의인화하여 묘사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4개 패널의 시리즈 안에 요정같은 여성들 로 사계를 표현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상징하는 모티프로 채워진 각 패널은 자연의 조화로운 순환을 나타냅니 다. 이 시리즈는 무하의 가장 인기있고 잘 팔리는 세트 중 하나가 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봉과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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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겨울

 

저는 무하의 연작 중에서 겨울이 가장 좋아요.

 

예술: 춤, 회화, 시, 음악

소위 인간의 창작 예술 분야라고 일컫는 춤, 회화, 시, 음악 이라는 4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연작으로 제작한 '예술'시리즈 입니 다. 무하는 이 작업에서 음악을 만드는 데 필요한 악기라던가 그림을 그리는 데 필요한 붓, 시를 쓸 때 필요한 깃펜 등 기존 의 창작 재료의 클리셰를 과감히 버리는데요,

 

대신 아침의 산들바람에 의해 흩날리는 잎사귀를 춤으로, 산뜻한 낮 아래 무지개 에 둘러싸인 빨간 꽃을 회화로, 황혼 녘 하늘에 빛나는 별을 '시'로 표현하고, 월출과 새들의 지저귐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 다. 각각의 모티프들은 아침부터 낮, 저녁과 밤 등 하루의 시간을 아우르며 자연 모티프로 이루어진 원형 배경 아래 인간의 창 의적인 영감의 세계가 밝게 빛납니다.

 

앵초와 깃털

주위에 후광이 비치는 상징적인 두 여성이 각각 '앵초’와 ‘깃털’을 들고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장식 패널화의 취지에 맞 게 밀도있는 구성과 조화로운 색채, 풍부한 장식적 세부들로 채워진 한 쌍의 작품은 순도 높은 아름다운 '미적 감각을 마음 껏 뽐내고 있는데요, 앵초 꽃이 꽃향기를 붙잡으려는 듯 섬세한 향기를 피우고 있고, 깃털의 즉흥적인 선을 통해 기하학적 인 패턴으로 후광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무하는 각 작품에 시적 표현을 집어 넣어 여성스러우면서 세련된 감수성을 자 극합니다.

 

모에샹동 : 샴페인 화이트 스타 & 그랜드 크레망 임페리얼

상업용 포스터를 예술의 경지로올려놓은 무하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포스터를 사면 샴페인을 줄 까요? 샴페인을 사면 포스터를 줄까요?  

 

네 번째공간 

무하 블로섬전 (Mucha Blossom) : 봄의 끝과 여름의 시작이 만나 세 번째 공간을 지나 마지막 공간으로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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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잔틴 : 갈색머리와 금발머리

 

하루의 시간 연작 : 아침, 낮, 저녁, 밤

 

저는 하루의 시간 : 밤의 휴식이 가장좋네요 

 

 

주얼리 컬렉션과 보석 시리즈

파인아트와 주얼리를 취급하는 갤러리에서 알폰소 무하의 '보석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컬렉션을 제작했습니다. 보 석 디자이너 남기열의 디자인으로 매 작품마다 핸드메이드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담았는데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 는 이번 주얼리 컬렉션은 아르누보의 대표 화가, 알폰스 무하의 예술과 디자인에 대한 헌정입니다. 그가 미술과 디자인에 끼 친 세계적인 영향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단순하면서도 유려한 표현으로 담아낸 알폰스 무하의 미학을 그대로 반영하 며 그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하였습니다. 

무하의 '보석 시리즈’를 구성하는 네 가지 보석을 의인화하여 <꿈꾸는 듯한 눈의 토 파즈>, <도도한 루비>, <당당한 자수정>, <신비스러운 에메랄드>를 표현했습니다. 작품의 상단에는 아름다운 여인의 형상 이 전반적인 구성을 이루고, 하단에 사실적으로 그려진 꽃으로 각 보석의 컬러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흘러내리는 드레스를 포 함하여 머리 장식, 모자이크 처리된 후광과 여인의 눈동자에도 각 보석의 색상이 아름답게 투영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 다.

장엄한 자수정

 

신비스러운 에메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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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루비

 

꿈꾸는 듯한 눈의 토파즈 

 

 

황도12궁: 달력의 장식 패널

무하의 가장 인기있는 디자인 모티프인 <황도12궁>은 원래는 1897년 실내용 달력으로제작된 작품입니다. 화려한 장신구 를 쓰고 위엄을 드러내는 위풍당당한 여성의 옆모습 주위로 열 두 개의 별자리 사인들이 무하스타일의 대표적인 양식이 된 원 형의 배경 모티프로서 드러나고 있는데요, 소설가이자 <라 플륌> 잡지의 창간자인 레옹 데샹이 이 디자인의 달력 및 장식 패 널화 독점판매권을 구입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소개된, 장식 텍스트 없이 찍어 낸 이 석판화 버전은 최소 아홉 개의 다양한 버전이 있습니다.

 

 

 

 

백일몽

<황도12궁>과 같이 <백일몽>도 원래 샹프누아사가 출판한 실내 달력용으로 디자인되었지만, 알폰스 무하 특유의 아름답 고 상징적인 여인의 모습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자 이내 장식 패널화로 제작되어 많은 이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장식적 인 원모양을 배경으로 멋지게 수놓아진 가운을 입은 꿈꾸는 듯한 표정의 어린 여인의 모습은 현대의 우리가 보아도 정말 아름 답습니다. 무릎위에 펼쳐져 있는, 아마도 인쇄사의 표본일, 장식디자인 책을 훑어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그녀는 지금 무 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스탬프 체험공간

해당 공간에는 무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제험공간이 위치해 있습니다. 석판화도 아니고 실크도 아니지만, 간접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뭐 알림톡 등록하고 해야 해서 패스 합니다.

 

1896년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무하의 포스터는 유명한 포스터 작가인 쥘 세레 가 선정한 그 시대 최고의 포스터들 을 다루는 월간 출판물인 <포스터의 대가들> 도판 중 하나로 재판되었는데요, 물결치는 풍성한 머리의 '무하 여인'의 상징 적 이미지가 바로 이 포스터를 통해 확립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셉 바르도 회사, '욥'의 상표의 담백종이를 광고하 는 이 포스터는 ‘욥' 이라는 텍스트가 써진 바탕 위 육감적인 여성의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아라 베스크 문양처럼 찰랑거리며 흘러내리고, 손에 쥔 담배에서 피어 오르는 나선형의 연기가 풍부한 장식적 효과를 만들어내 고 있습니다. 여기서 무하는 모자이크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가장자리 장식을 통해 비잔틴 효과를 소개하였고, 이는 무하 의 광고 포스터에 품위를 더하면서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상업작 작품의 무하는 비누, 자전거, 담배, 술, 네슬래 등 당시 광고계의 블루칩이 아니었을까 하는... 

 

무하 아트샵

무하 블로썸 전시회(Mucha Blossom) : 봄의 끝과 여름의 시작이 만나 마지막 공간은 아트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울이 상당히 땡겼는데, 그냥거울위헤 스티커 같은 것으로 붙은 수준의 제작품이어서 구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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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우산, 포스터, 엽서등의 기본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더 많은 무하의 작품과 이야기

무하 블로섬전 (Mucha Blossom) : 봄의 끝과 여름의 시작이 만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알폰스 무하의 더 많은 작품과 설명은 몇년전에 삼성동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열렸던 무하 전시회 포스팅 참고하세요 

 

알폰스 무하전 관람, 도슨트, 기념품샵. 그리고 아쉬운 마음... @ 마이아트뮤지엄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지하 마이아트뮤지엄에서 개관특별전으로 열리고 있는 알폰스 무하전 다녀 왔습니다.전시회는 너무나도 좋았고, 기대 이상의 짜임새 있는 전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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