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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코스에서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코스로 알려진 

오색 주전골 자연관찰로 탐방코스 요약


딸아이와 속초 양미리 도루묵 축제 후 설악산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1박하고 가벼운 등산을 합니다.


오색약수터에서 용소폭포까지 주전골이라고 불리는 지역을 트래킹하는 코스입니다. 

해당코스에는 설악산에서 아주 유명한 포인트와 이외에도 볼만한 몇 가지 장소가 있습니다.


왕복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별다른 등산장비 없이 초보자도 쉽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출발은 오색약수 산채음식촌에서~

주변에 유료 주차장이 많은데요, 산채음식촌 안으로 들어오시면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괜히 초입에서 낚이지 마세요




오늘 탐방하는 계곡의 이름은 '주전골'입니다.

주전골 이름의 유래는 아래와 같이 위조 엽전을 만들던 곳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 유명한 오색약수...


오색약수



사람들이 옹기종기 약수터에 모여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있는 약수터와는 다른 모습인데요..




양양 오색리 오색약수 유래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오색약수


설악산 오색약수터는 꼭 방문하시고 물 한 모금 드셔보세요

보통 약수터에 있는 바가지나 컵은 없으니 종이컵이라도 꼭 준비해 주세요


설악산 오색약수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 글 참고하세요

http://www.a4b4.co.kr/2997


오색약수



오색석사(성국사)


오색석사


본당과 3층 석탑, 약수터가 있는 작은 절입니다.




크게 구경할 것은 없고요, 그냥 지나가셔도 무방합니다.




코스의 1/3 지점에 가면 멋있는 설악산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독주암


독주암




주전골 최고의 비경인 독주암이라고 합니다.

빨간 단풍과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독주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포토 포인트인 독주암을 뒤로 하고 조금 가다 보면 다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코스의 절반지점인데요...




선녀와 나무꾼에 나온 바로 '선녀탕'입니다.






8자 모양의 작은 웅덩이와 계곡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물이 맑아 한 번 들어가고 싶지만... 


설악산 선녀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http://www.a4b4.co.kr/2998




설악산 산속으로 깊게 들어갈수록 설악산의 웅장함과 절경에 감동이 커집니다.

산세도 조금 험해지고 등반로의 난이도도 조금 높아집니다.




그리고 2/3 지점에서 만나는 큰 돌덩어리 2개


금강문



바로 소원을 이뤄 준다는 금강문 입니다.

금강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이제 코스 막바지입니다.

용소폭포에 거의 다 왔을을 알려주네요...




코스의 마지막 폭포 하나가 보이네요



바로 용소폭포 입니다.

용으로 승펀하지 못한 이무기의 슬픈 전설이 담긴...






그러나 거대한 폭포의 절경을 기대하지는 마세요...

작고 아담한 수준의 폭포 입니다.




여기에서 다시 오색약수로 돌아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하나. 다시 돌아가기... 많은 분들이 용소폭포에서 다시 U턴 하셔서 오색약수로 내려가십니다. 


둘. 만경대를 통과해서 내려가기, 1번 방법보다는 산세가 험하고 시간이 더 소요 됩니다.

     2번 방법을 택하셨다면 조금 더 올라가셔선 용소폭포 탐방안내소까지 가셔야 합니다.






자세한 코스는 위와 아래 탐방로 안내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방법은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서 택시를 불러서 내려가는 방법입니다. 


물론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행 중 힘든 분이 있으시다면 충분히 고려할만한 방법입니다.

택시비는 7천원 정액이며 약 10분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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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 코스 중 난이도가 낮은 오색 주전골 자연 관찰로 트레킹 2부입니다.

2부에서는 선녀탕, 금강문, 용소폭포를 중심으로 소개 드립니다.


또한, 용소폭포에서 오색약수로 다시 돌아오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 드립니다.


1부 오색약수 ~ 독주암 코스 탐방기는 여기서 확인 하세요 

▶ http://www.a4b4.co.kr/2997




주전골의 유래


무려 위조엽전 만들던 범죄의 도시!




오색 주전골 자연 관찰로 탐방 중간지점... 물이 고여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등산객들도 모여서 사진을 찍고...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입니다.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날개옷을 벗어 놓고 목욕을 했다는 바로 이곳입니다.

선녀와 나무꾼에 나온 연못이 여기일까요? 딸아이가 물어보는데 자신이 없더라는...




내용이 어떻든 참 아름다운? 전설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8자 모양의 웅덩이가 두 개 보입니다.

바로 이곳이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인데요. 하나는 온탕, 다른 하나는 냉탕이었을까요?




탕 윗부분은 작은 폭포가 있어 시원하게 물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등산객들이 들어가서 놀기도 했다는데, 이제는 접근도 어렵고 조금 거리를 두고 볼 수 있습니다.




물은 상당히 맑지만 이미 동심이 사라진 나이라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네요...

초등 딸아이는 선녀와 나뭇꾼이야기를 떠올리며 재미있게 구경하더군요




선녀탕을 뒤로 하고 다시 설악산 안쪽으로 등산합니다.

아직 일부 단풍이 남아있어 위안이 되네요...






산 곳곳에는 지난태풍 때문인지 자연사를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쓰러진 거대한 나무들이 종종 보입니다.






설악산의 매력중 하나는 등산하는 내내 코스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준다는....

선녀탕에서 금강문으로 이동하는 코스에도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장관' '비경' '절경' 이라고 하죠




어느 정도 걸었을까? 묘한 모양의 큰 바위 두 개가 보입니다.




바로 금강문 입니다.


불교에서는 잡귀가 미치지 못하는 강한 수호신이 지키는 문을 의미한다고 하고요. 또한, 해당 문을 지나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정말로 돌의 재질이 금강석인지는 무르겠지만 묘한 질감과 모양의 바위 입니다.






어른 한 명이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크기의 구멍이 있습니다. 이 문을 지나가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진짜로 소원이 이루어지는지는 이번 주 토요일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금강문을 지나 이번 설악산 등산 마지막코스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중간에 쉬고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니 벌써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가네요...




마지막 코스인 용소폭포와 만경대 안내표지가 보입니다.






또 하나의 다리를 건너니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네요...




멀리 작은 폭포 하나가 보입니다.




바로 마지막코스인 용소폭포입니다.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죽었다는 전설의 폭포






기대보다 폭포의 규모는 작습니다.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이런 폭포를 기대하시면 실망이 큽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물과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 지네요...




보통 이 지점에서 다시 돌아가시기도 하고요


조금 더 올라가 용소폭포탐방안내소를 넘어 만경대 코스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다만 코스가 더 험하고 시간도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용소폭토 탐방 후 오색약수터로 다시 편하게 돌아오는 팁 하나


오색약수터에서 이곳까지 올라오니 딸아이가 힘들어 하네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택시를 콜할수 있다는 것!!!

전화하고 한 10분 후에 택시가  도착했습니다.


요금은 미터요금은 아니고요 아래와 같이 주전골에서 오색약수터까지 7천원 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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