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얼마전 가성비 최고의 올림푸스 망원렌즈 40-150 R 리뷰에 이어서

(M. ZUIKO DIGITAL ED 40-150mm F4-5.6 R)

http://a4b4.tistory.com/2871



JJC 올림푸스 LH-61D 호환후드 LH-J61D (40-150mm용) 40-150mm용(LH-61D) 리뷰를...


지난 리뷰에서도 언급했듯

40-150mm 에는 후드가 별매로 판매된다.


렌즈 후드의 여러기능을 무시하더라도

망원렌즈에 후드가 없다 보니 모양이 영 꽝이다.


그렇다고 10만원 초반 렌즈에 3만원이 넘는 정품 후드를 사기도 그렇고...

결국 JJC에서 나온 1만원 미만의 후드를 구입






40-150mm R 정품 후드의 모델명의 LH-61D

올림푸스 호환 후드의 모델명은 LH-J61D 이다


가격은 배송비 2,500원을 포함하여 10,500원

정품 후드의 1/3 가격이 안 된다는...






박스도 없이 비닐로 올 줄 알았는데...

나름 모양을 갖추었다는...


replaces LH-61D






Olympus M. ZUIKO DIGITAL ED 40-150mm F4-5.6 R

Olympus ZUIKO DIGITAL ED 40-150mm 1:4.0-5.6 Lens


호환몰델





역시 제조국은 중국

그 유명한 중국 심천 (深圳, 선전)에서 태어난 녀석이다.





안에 이렇게 비닐 포장이 되어있고...





후드 겉면에는


JJC LH-J61D Lends Hood 라는 표시가

작게 들어가 있다.












올림푸스 망원 40-150mm R에 

LH-61D 호환 후드를 장착한 모습


이제야 좀 렌즈 같은 느낌이 난다.





나의 서브바디인 올림푸스 E-M5에 40-150mm와 후드를 장착한 모습







코끼리 코는 어쩔 수 없어도...

봐줄만 하다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개인적으로는 망원 렌즈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데...

일년에 딱 몇 번 망원렌즈가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특히 딸아이 행사가 가끔 있다보니...



물론 총각 시절처럼 몇 번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일 이백만원 하는 망원랜즈를 팍팍 지르던 나이는 지난 것 같고...

(철이 들었다고 할까?)



암튼 주력기인 올림푸스 E-M5 Mark II 에 물릴 저럼한 마포 망원 렌즈를 찾다가

결국 M. ZUIKO DIGITAL ED 40-150mm F4-5.6 R 선택...







화질과 조리개 밝기를 포기하니...


목업처럼 느껴질 정도로 아주 가볍고 

올림푸스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크기에

10만원 초반의 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의 망원 렌즈가


내 손안에 있더라는...






올림푸스 망원렌즈

M. ZUIKO DIGITA

 DIGITAL ED 40-150mm F4-5.6 R


필름 환산각으로 80mm~300mm 사실상 엄청난 수준의 망원 렌즈라는...






올림푸스 망원 40-150mm R 박스를 개봉해 보자


정말로 읽을 가치조차 없는 얇은 설명서 (한글은 딸랑 두 쪽)와

보증서...





그리고 바로 뽁뽁에 넣어진 망원렌즈가 나온다...






충격적인 것은 후드가 없다는...


너무 고가라인의 렌즈만 썼었나?

후드가 없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지금까지 마포렌즈를 사고 팔았지만 이런 경우는...)


파우치 별매는 그렇다해도...

후드까지 별매라니...


정품 후드 LH-61D가격이 무려 3만 5천원... 렌즈 구입가의 약 1/4 가격이다.





정말로 아담한 사이즈


망원이 이렇게 작을 수 있다니...





물론 망원에서의 코끼리 코는 각오해야 한다.






아이폰X와 올림푸스 망원 올림푸스 40-150mm R 


크기 비교

대략 얼마나 작은지 감을 잡을 수 있을 듯...







M. ZUIKO DIGITAL ED 40-150mm F4-5.6 R

VS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렌즈캡 비교


또한 모든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






올림푸스 초소형 망원렌즈 40-150mm R 망원의 힘을 보자



12mm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40mm





150mm


실로 엄청난 망원의 힘...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이 정도의 해상도와 효과가 나온다면...

40-150mm R 은 가성비 최고의 렌즈가 아닐까...






40mm 


40-150mm R 과 12-40mm PRO




위가 12-40의 40mm / 아래가 40-150의 40mm

조리개는 f4.0


물론 원사이즈로 크롭하면 해상도 차이는 발생한다.

그러나 1000pixel 내외의 블로그나 인스타 등 소셜에 사용하는 사진에서는

사실상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M. ZUIKO DIGITAL ED 40-150mm F4-5.6 R

100mm



리사이징 없이 가로 1000pixel로 크롭한 사진







150mm (1)






150mm (2)



리사이징 없이 가로 1000pixel로 크롭한 사진





마포계열의 10만원대 초반의 가성비 최고의 망원렌즈

M. ZUIKO DIGITAL ED 40-150mm F4-5.6 R


가격과 휴대성 어느정도의 성능을 고려한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듯...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올림푸스 카메라 OM-D E-M5 Mark II 2 매뉴얼

올림 공식 홈페이지에도 해당 매뉴얼이 없음....


개인적으로 필요한 페이지만 캡춰해서 올림



올림푸스 카메라 OM-D E-M5 Mark II 매뉴얼 전체 다운로드는 아래 클릭


KOR.PDF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카메라 가방을 1미터 정도 높이에서 떨어뜨렸는데...

가방 속 카메라가 이렇게 작살이 나버렸다.


OM-D E-M5 바디야 쓸만큼 썼지만...

올림의 대표적인 표준줌인 1240은 아직 중고가 70만 원 전후를 왔다 갔다 하는데...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이렇게 틀어져버렸다.






제길 바디가 아닌 렌즈 부분이 들고 일어났다.

높은 높이도 아닌, 그것도 카메라 가방 안에서...


이런 결과가 나오니 매우 난감하다는...







딱 보인다.

부러진 플라스틱 조각이!!!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겠구나...

자가 수리는 물건너 갔다. 센터에서도 수리가 가능할까?


더구나 바디까지 문제일까? 렌즈로 끝날까? 걱정이...



'제길 둘 다 속썩이면 올림을 떠나버리라는 하늘의 계시로 알아야긋다.' 라는 마음으로...

렌즈와 바디 분리를...







큰 문제 없이 바디와 렌즈 분리 성공...


우선 바디에 다른 렌즈를 끼우고 촬영해보니, 우선 바디는 큰 문제가 없음!!!

(아래 두 장의 사진이 험한 꼴 당한OM-D E-M5 +20.7로 찍은 사진)






사고는 한글날인 9일 금요일 저녁에...

다음날인 토요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강남 올림푸스 서비스센터로 직행!!!




1240의 무게가 크기에 비해 상당히 무거운 편이기 때문에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 382g)

충격에 꺽였다는 진단이...


교과서 적으로는 이동시 바디와 렌즈는 분리해서 다니는 것이 정답이라고 하지만...

귀차니즘에 도저히...


사실 중 2때 OM-2 필카로 사진을 시작한지 30년 동안 

이런 황당함 경험은 처음이다. 




경통의 고정 부분이 아예 깨져서 들고 밖으로 나왔다.








센터의 진단결과 = 마운트 파손


결국 외부 프레임을 교체!!!








그래도 걱정한 것 보다는 다행인 결과가 나왔다.


부품도 센터에 있어 바로 수리가 가능했고...

수리비도 10만 7천 800원으로 막았다는...



오늘의 교훈...


1. 급하게 서두르지 말자

2. 이동시에는 바디와 렌즈를 분리!!! 

3. 올림 수리는 참 좋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물놀이의 계절이 왔는데...


기존에 쓰던 방수카메라인 '산요 작티 CA-9'이 작살나는 바람에 새로운 방수 디카를 고민하던 중...
DSLR 구입시 고민하던 것보다 더 많은 고민끝에 요녀석을 구입











기존에 사용하던 산요 방수카메라인 작살난 CA-9 (기존 개봉기 http://a4b4.co.kr/933)


기압보다 무서운 게 수압이라고...
(예전 5천 미터가 넘는 티벳의 라켄라에서 본 기압관련 포스팅은 http://a4b4.co.kr/52 참고...)



요녀석을 들고 티니안에서 5m 스쿠버 다이빙을 하니, 5m지점에서 한 10분 후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맛이 갔다는...
(참고로 물속에서 작동하려 보니 카메라가 수압에 약간 안쪽으로 휘어졌다는 그 틈으로 바닷물이...)

베터리 삽입구 부분으로 바닷물이 들어왔다. 베터리는 누전으로 뜨거워지고 내부는 녹슬고

렌즈부분에도 물이 들어와 이렇게 되어버렸다.








결국 포기하고, 현존 최고의 방수카메라인 40만원대의 TG-1이나 WG-2를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

방수 기능이야 여름철 물놀이와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한 동남아 해외여행이 전부이고,
평소에는 마눌님의 휴대용 카메라로 사용하려는 목적까지 더해서 제품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


초반기 가장 관심을 끌었던 '올림푸스의 TG-1'과 '펜탁스의 WG-2'. 12m 방수를 지원한다.

가장 끌리는 것은 2.0의 조리개


수심과 화질로 보면 가장 끌리기는 하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TG-620으로 결정을...

1. 평상시의 사용성과 휴대성을 고려한다면, 위의 두 제품 디자인은 너무 남성적임

   좋은 의미로 남성적이라는 의미가 아님...  (약간은 투박하거나, 너무 기계적으로 디자인 되었다는 생각이...)


2. TG-620의 경우 화이트 색상이 있고 일반디카에도 뒤지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    


3. 상위 기종인 TG-820을 고려했는데 가격이 10만원 차이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화이트 색상이 없음


4. TG-820이 10m 방수를 지원하는 것이 매력
   다만 아직은 5m이상을 들어가지는 않고, 만약 스쿠버다이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다면 10m도 의미없다는 생각
   결국 '방수 하우징'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때부터는 전혀 다른 문제가...










암튼 결국 이런저런 쿠폰신공과 설문조사 응답등을 통해 25만 460원에 구입!
(카드 포인트 6만이 좀 넘게 있어 실 비용은 19만원대로...)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
뭐 이런 기능이 지원된다. 5m 방수, 1.5m 충격흡수(3살된 따님의 난폭함을 견딜 수 있을지...)










부속품은 뭐... 있을거 다 있고...


사은품으로 딸려온 방수 스크랩과 정품케이스는 매우 만족!
액정보호 필름은 100원짜리, 붙이자마자 바로 휴지통으로...










전면은 이렇게 화이트 색상에 핑크색 글씨, 마눌님 쓰시기에 무난한 디자인











크기도 아맘하다, 신용카드와 비교해 보시라.


내 손에는 좀 작아서 불편하다는...
자꾸 손가락이 렌즈를 가린다는...















사은품으로 딸려온 '방수 스트랩'을 장착한 모습
손목에 끼고, 조일 수 있게 설계되어 예전에 가지고 있던 어께걸이형 방수스트랩보다 안정성이 있다.















방수카메라인 만큼 배터리와 케이블 삽이구는 고무로 실링처리 되어있다는...

만약을 대비한 lock 스위치가 있는데...
요건 좀 불편하다는... 기존 CA9 처럼 스위치 하나로 해결이 안될까 하는...












방수 스트랩을 장착하고 수영장에 던져버린 사진, 스트랩이 작아서 걱정했는데 상당한 부력이다.
물에 아주 잘 뜬다

5미터는 방수는 지금 테스트가 불가하니, 조만간...







카메라 구입하고 처음으로 찍은사진!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만족하기도 뭐하고 실망하기도 뭐한 화질...
CA9보다는 월등한 화질에 만족을...

사진과 동영상 화질은 이곳에서 보시라~ (http://a4b4.co.kr/1569)










이번 TG-620에서 불만족스러운 2가지






충격적인 충전기의 모양, 크레들 방식이 아닌 아답터 방식이다. USB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충전 크레들이 없다.












직 본체로만 충전이 가능하니, 충전중에는 카메라를 사용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어떤 인간이 이렇게 설계를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거의 휴대폰 수준이다.












충전진행 표시까지 이곳에서...









UI 통일성 떨어짐


E-3를 쭉 써오고 작년말에 E-PL2로 넘어왔는데...
상위 기종과 UI가 전혀 다르다는...
같은 회사 제품인데 요것좀 맞춰주지, 물론 금방 적응하겠지만, 불편한 건 사실...








결론적으로...

방수카메라로서 후회하지는 않는다.
다만 20% 부족한 이 느낌은 뭘까?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첫 필카가 올림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DSLR도 역시 올림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또 개나소나 개논이나 니콩을 쓰니...
웬지 이유없는 거부감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E-330의 매력을 라이브뷰가 지원되는 틸트액정에 있다.
구입당시 유일하게 LCD를 보면서 촬영이 가능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림의 주력 표준렌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림의 가장 인기있는 망원렌즈
100만원 미만의 가격임에도 필름 환산각 100-400에 놀라운 밝기를 지원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회사 행사나 결혼식 때에만 나타나는 넘...
사용자 삽입 이미지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의 매력은...

촬영에 있다.
카메라에 필름을 감고, 덮개를 닫고 나서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조절하면서 포커스를 맞출때의 느낌은...
'찰칵' 미러가 올라가는 소리와 느낌, 낚시하는 사람의 손맛과

암실로 돌아와
컴컴한 암실에서 필름을 따고 릴에 감고, 탱크에 넣어서...
시계를 보며 교반작업을...
현상이 완료된 후 탱크에서 필름을 꺼내볼때의 설래임...

붉은 불빛 아래서
확대기에 필름을 얹고,
인화지를 약품에 넣고 하얀색 인화지에 숨어있는 그림이...

언제쯤 다시 이런 흥분을 느낄수 있을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림에서 1975년에 출시된 수동식카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모부께서 고등학교 입학때 주신, 사연이 많은...
 
35, 50, 100, 135mm 렌즈와 뭐 잡다한거 가지고
남들은 줌으로 당길때 열라 뛰고, 렌즈바꾸고,
셔터 속도는 1/1000초가 최대이니 아웃포커싱은
꿈도 못꾸고..(환장하죠, 밝은날 조리개도 못열고)
 
대학 사진 동아리에서도 남들은 eos다 F4다 할때 요놈하고 잼나게 살았지요.
손으로 돌려가며 초점을 맞출때의 부드러운 느낌과 셔터를 누를때 미러가 올라가는 손맛과 소리는
지금 사용하는 디카나 자동식 필카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 있습니다.
(요즘 필카는 그때 그 느낌이 안나더군요, 이거 모르면 사진찍는 사람으로는 불행이죠.)


아쉽게도 2001년에 10년 넘는 정을 멀리하고 디카를 사기 위해 처분을 T.T
그때는 와그리도 디카가 갖고 싶었는지, 지금도 요넘 판것을 무지무지 후회 (돈이 웬수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135mm로 인물사진 찍던 시절이 그립다. 흑 그 묵직한 느낌과 손맛이... 잊을 수 없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