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사절 ★ 솔직리뷰 ~ 여행 맛집 전시 공연

제주도 여행 2일차는 한라산 둘레길 등반으로 시작합니다. 오전 트레킹을 마치고 서귀포에 위치한 맛집인 '영빈횟집'으로 이동합니다. 맛도 좋지만 푸짐하고 화려한 물회로 잘 알려진 곳인데요. 오늘은 영빈횟집 메뉴 및 가격, 주차장정보 공유합니다.

| 서귀포 영빈횟집 위치 및 주차

영빈횟집 위치는 서귀포 정방폭포와 지구리 예술문화공원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 서귀포 앞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바닷가 길 건너 위치한 건물입니다. 4층 건물로 2층에 식당이 위치해 있고요 3~4층은 식당이 팬션이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 영빈횟집 오른편으로 별도의 전용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간제한이나 주차요금은 없으며, 영빈횟집 전기차충전소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유료 완속충전기 2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영빈횟집 메뉴 및 가격

일반 횟집과 같이 모듬회나 여러 어종의 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이곳 영빈횟집의 대표 메뉴는 바로 물회가 아닐까 합니다. 특모듬물회 / 특점보물회로 '맛 없으면 돈 안받겠습니다.'  라는 올드하지만 강한 메시지와 엄청난 비주얼의 사진이 보입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실내는 좌식과 테이블식 선택이 가능하고요, 룸 형식도 있어 단체식사도 편하게 가능합니다.

우선 주문한 물회가 나오기 전에 작은 전복죽이 나오고요. 이 외에 몇 가지 사이드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기본 반찬

어묵 등 기본 밑반찬과 함께 말린 갈치조림과 샐러드가 눈에 띄네요.

| 영빈횟집 튀김류

생선까지 한 덩어리와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이 나옵니다. 인당 한 조각씩 나오는데요. 맛과 식감은 쏘쏘

| 고등어와 옥돔구이

제주도 답게 물회에도 두 종의 생선구이가 나옵니다. 한 마리는 옥돔 그리고 다른 한 마리는 고등어구이가 나오는데요. 크기는 크지 않지만, 찌지 않고 맛있네요. 공깃밥 한 그릇이 생각나는...

| 영빈횟집 물회 (중)

드디어 기디던 서귀포 맛집 영빈횟집 물회가 나왔습니다. 서울에서 보던 물회와는 조금 다른 모양을 보이는데요. 야채는 거의 없고 전복과 생선회, 소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이색적인 부분은 물회에 면이 많이 들어 있는 부분입니다. 보통 물회는 밥을 말아서 먹었는데. 이곳 영빈횟집 물회는 밥보다는 사진에 보이는 면과 함께 먹는 방법이네요. 물회로 봐야 하는지 물국수로 봐야 하는지...

| 총평

맛은 무난합니다. 중 사이즈는 서너명이 먹기에는 충분해서 가격도 관광지를 고려하면 무난해 보입니다. 다만 저의 입맛에는 영빈횟집은 꼭 찾아가야할 제주도 맛집은 아닙니다. 다만 근처에 있다면 가볼만한 수준...

영빈횟지 앞에는 제주도 서귀초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창가로 자리 잡으시면 식사하면서도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