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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여행 2일차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비몽사몽 상태인 가족을 끌고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향합니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애칭이죠... 

정식 명칭은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입니다. (네비에서...)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 입구...

아래 현수막과 같이 9월 30일 까지는 차량 진입이 통제됩니다.


또한 주차 공간이 여유롭지 못해서 늦게 오면 주차 대기 시간이 길어지게 됩니다.

셔틀버스는 30분 간격...


조금 웃긴게 입구의 택시는 매봉산 정상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편도 8천원...


더운 날씨에 걸어서 올라가기에는 사실상 불가능!!!






그러나 하나의 주차 팁이 있었으니...


아침 8시 전까지 도착하시면 입구를 차단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차를 가지고 그냥 들어가시면 바람의 언덕 올라가는 길 중간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부지런하시다면 여기까지 자가용으로 이동...


이후에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 사이로

택시들이 신나라 ~

잠깐 올라갔다 내려오면 만육천원~











매봉산 바람의 언덕 볼거리는 풍력발전기와

광활한 고랭지 배추밭입니다.


지금이 바로 배추 수확기!!!










매봉산 바람의 언덕 전망대...






이곳에서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의 풍력발전기와 

고랭지 배추밭을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는

4~5월에 파종하여 7~8월에 수확을 합니다.


이미 상분 부분에서 수확이 이루어 졌거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계속 배추를 가득 실은 트럭들이 왔다갔다 하네요...









싱싱한 고랭지 배추들...

다인이는 처음으로 배추밭 구경을 하고...









8월 여름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고 

바람 한 점 없고 엄청나게 더운 날씨가 매봉산에서도 계속 됩니다.


전망대에서 매봉산 바람의 언덕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은 포기...

아쉽지만 발길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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