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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경 설악파인리조트에 요렇게 올라온 공지사항을 믿고



설악 파인리조트 가든스파를 

12월 2일~3일 예약


그 많은 설악산 리조트 중 이곳을 예약한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과 접근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파와 수영장~


지난 두 번의 주말 연속 출장이 있어 푹 쉬

러~


 그러나 설악파인리조트 가든스파 예약으로 

 이번 속초 설악산 여행을 악몽으로 만들어 버렸다!!! 




아래 내용이 이라는...






12월 2일 오후 2시경...


오전에 속초에 도착하여 88생선구이에서 기분좋은 점심을 먹고

이곳 설악파인리조트 도착


빨랑 체크인 하고 가든스파 가야지~










그러나 분위기가 을씨년스럽다.


개미 한 마리 안보인다.


카운터 구석에 체크인 해주시는 아저씨 한 분 뿐...






암튼... 체그인 하고... 짐 풀고...

스파로 고고씽~ 하려 했으나...


설악파인리조트 테스크에서 해주시는 말씀...


스파운영 하지 않습니다!!! 수퍼도요!!!


숙박 빼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사실상의 설악파인리조트 영업중단



이게 웬 날벼락인가!!!

암튼 기존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듯 하다.


스파 슈퍼 오락실 등등 영업 중단~


그런 상황에서 투숙객을 받았고!!!




설악파인리조트 슈퍼마켓의 모습


마치 폭도가 털어간 것처럼 안에는 아무것도 없고...

휴업중이라는 공지만...



이러면서 설악산파인리조트는 손님을 받고 있었다니!!!






그리고 이곳 설악산 속초  설악파인리조트 선택했던 가장 큰 이유!!!



가든스파 & 수영장


딸아이는 따뜻한 물에서 수영한다고 이것저것 챙겨오고

집사람은 스파용품 챙겨오고...

난 찜질방에서 푹 잘 생각을...








그러나 영업중단!!!


기분 좋게 도착해서 이렇게 맨붕 오기는 오랜만이다!

리조트가 숙박만 가능하다면 리조트의 기능을 상실한 것 아닌가?



설안파인리조트 와 고코투어 여행사는 어떤 생각일까?


여행사에 항의 및 보상관련 내용을 1:1 게시판에 올렸으니...


기다려 봐야겠다.







너무 빡이쳐서...


만족할만한 보상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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