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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을 받아보는 순간 숨이 턱 막힌다.


600페이지가 넘은 분량과 작은 글씨... 반사가 심해서 눈이 아픈 지질...
결국 이책을 구입하고 끝까지 보는데 6개월이 걸렸다.

너무나도 방대하고 심도있는 미국 야구의 역사를 정리해서 그런지 (조금은 많이) 지루한 감이 있다는...
그래도 끝까지 책을 보게된 이유는...


중간 중간 나오는 익숙한 이름들...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
베이비루스, 디마지오, 사이영...
박찬호, 김병현, 세미소사, 맥과이어...



   
    
* 민훈기의 메이저리그, 메이저리거

    * 저   자 : 민훈기 저
    * 출판사 :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 출판일 : 2008-06-24
    * 페이지 : 648면 
    * 정   가 : 25,000 원 
    * 규   격 : mm
    * 무   게 : g
    * 관   련 : 국내도서 > 역사와 문화 > 역사와 문화 교양서
    * ISBN   : 9788962170047












[Yes24 리뷰]

http://www.yes24.com/24/goods/2980809

[목차]

MLB 30개 구단 배치도
사진으로 보는 메이저리그
머리말

1. 야구의 기원
2. 야구의 아버지 채드윅과 최초의 공식 경기
△1846~1879년
3. 최초의 흑인 선수와 볼넷 규정
△1882~1892년
4. 투수판과 홈 플레이트 간의 거리 확정
△1893~1909년
5. 콥과 라즈와의 희한한 타격레이스
△1910~1919년
6. 베이브 루스의 트레이드
△1920~1923년
7. 매튜슨의 사망과 격동의 1920년대
△1924~1928년
8. 필라델피아 전성시대와 루스의 예고 홈런
△1929~1932년
9. 올스타 게임과 루스의 은퇴
△1933~1935년
10. 새로운 영웅 디마지오의 탄생
△1936년
11. 천방지축 디지 딘의 몰락
△1937년
12. 밴도 미어의 두 경기 연속 노히트노런
△1938년
13. 명예의 전당과 루 게릭의 슬픈 은퇴식
△1939년
14. 마침내 우승한 레즈
△1940년
15. 디마지오와 윌리엄스의 역사적인 기록들
△1942년
16. 2차 대전으로 황폐해진 야구
△2차 대전과 카디널스(1942~43년) △선수들의 참전과 판도 변화(1944년) △커브스 또 분루(1945년) △종전과 영웅들의 복귀(1946년)
17. 잭키 로빈슨의 등장과 미국 사회 개혁의 시작
△1947년
18. 되살아난 MLB의 인기
△1948~49년
19. 코니 맥 감독과 조 디마지오의 은퇴
△1950년
20. 최고의 라이벌 다저스와 자이언츠
△1951년
21. 전설의 투수 새첼 페이지
△1952년
22. 다저스의 양키스 징크스와 짜릿한 복수
△1953년, 1955년
23. 사상 최고의 외야수 윌리 메이스
△1954년
24. 싸이영상의 탄생과 월드시리즈 퍼펙트게임
△1956~57년
25. 서부로, 서부로
△1958년
26. 야구의 전국구 시대와 격동의 60년대 개막
△1959~60년
27. 깨진 루스의 홈런 기록
△1961년
28. 신생팀 메츠와 막강 좌완 코팩스
△1962~63년
29. 치열한 페넌트레이스와 애스트로돔
△1964~65년
30. 코팩스의 은퇴와 양대 리그의 영웅 프랭크 로빈슨
△1966년
31. 카디널스 전성기와 야스트렘스키
△1967년
32. 투수들의 전성기와 봅 깁슨
△1968년
33. 뉴욕 메츠의 기적
△1969년
34. 용감한 투사 커트 플러드
△1970년
35. 클레멘테와 1971년 월드시리즈
36. 스티브 칼턴과 변화의 시작
△1972년
37. 론 르플로어 - 감옥에서 빅리그로
△1973년
38. 새로운 홈런왕 행크 애런
△1974년
39. 조 모간과 1975년 월드시리즈 명승부
40. 빌리 마틴과 뉴욕 양키스 시대
△1976년
41. ‘10월의 사나이’로 탄생한 레지 잭슨
△1977년
42. 여기자의 클럽하우스 출입 허용
△1978년
43. 윌리 스타젤과 피츠버그 해적들의 득세
△1979년
44. 필리스의 영웅 마이크 슈미트
△1980년
45. 발렌주엘라의 등장과 선수 파업
△1981년
46. 천재 도루왕 리키 핸더슨
△1982년
47. 조지 브레트의 대폭발 사건
△1983년
48. 라인 샌버그와 커브스의 좌절
△1984년
49. 영욕의 피트 로즈
△1985년
50. 1986년의 역전드라마와 클레멘스의 20K
51. 홈런 시즌과 거포 맥과이어의 등장
△1987년
52. 다저스의 기적과 허샤이저, 깁슨
△1988년
53. 영웅 로즈의 추락과 월드시리즈 지진 사건
△1989년
54. 노히트노런 시즌과 신시내티 레즈의 이변
△1990년
55. 꼴찌들의 반란
△1991년
56. 캐나다의 득세와 MLB의 내분
△1992년
57. 조 카터의 월드시리즈 끝내기 홈런과 조막손 투수 짐 애보트
△1993년
58. 파업으로 날아간 1994년과 토니 그윈
59. 치유의 1995시즌과 칼 립켄 주니어
60. 홈런 시즌과 박찬호
△1996년
61. 약체 말린스의 우승과 인터리그
△1997년
62. 맥과이어의 70 vs. 소사의 66
△1998년
63. 콘의 퍼펙트게임과 두 명의 3000안타 멤버
△1999년
64. 박찬호 18승과 양키스 우승으로 시작된 뉴 밀레니엄
△2000년
65. 김병현과 다이아몬드백스의 2001년
66. 와일드카드 팀끼리 격돌한 월드시리즈와 배리 본즈
△2002년
67. 말린스와 커브스의 엇갈린 운명 그리고 서재응
△2003년
68. 밤비노 저주의 끝과 커트 실링
△2004년
69. 하얀 양말의 돌풍
△2005년
70. 2006년 타이거스의 영광과 좌절
71. 쏟아진 대기록과 스테로이드로 얼룩진 2007년

[부록]
미국 야구 연표
역대 월드시리즈 우승팀
역대 싸이영상 수상자
포스트 시즌 대진 방식



[출판사 리뷰]

야구를 통해 본 미국, 미국인, 미국의 문화사

미국은 가히 ‘스포츠의 천국’이다. 거대한 인구와 시장을 바탕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스포츠가 활발하게 행해지며 미국인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있다.
미국인들은 이렇게 수많은 스포츠 종목 중에서도 메이저리그 야구(MLB)를 ‘전 국민의 여가놀이(national pastime)’라고 부를 만큼 애정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대중적이고 사람들의 생활에 깊이 파고들어 있는 스포츠가 바로 프로야구다.
미국인들에게 야구가 이렇게 생활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오랜 세월과 역사가 뒷받침됐다. 1778년 독립전쟁이 벌어지던 당시 이미 야구에 대한 기록이 발견됐을 뿐만 아니라, 1840년대에는 최초의 야구팀이 생겼고, 1846년에는 최초로 공식 경기가 벌어졌다. 그리고 1869년 최초의 프로팀이 결성됐으니 미국 프로야구의 역사는 2009년이면 꼭 140년째가 된다.
메이저리그를 모르고서는 미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미국인들 자체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스포츠라기보다는 그들에겐 야구가 삶의 일부분이다. 미국 야구를 알면 미국의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의 문화와 삶, 사고방식, 생활의 습관 등도 야구 안에서 느낄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1994년 박찬호의 LA다저스 입단 이후 한국에서도 엄청난 숫자의 팬을 확보하며 폭발적인 붐을 이뤘다.
MLB에는 총 30개 팀이 있으며, 각 팀당 연간 162게임씩의 정규 시즌을 치른다. 2007년 시즌 MLB 야구장을 찾은 유료 관중의 숫자는 무려 7950만2524명이었다. MLB는 최근 4년 연속으로 관중동원기록을 갈아 치우는 최고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그만큼 프로야구는 스포츠라는 경지를 넘어서 미국인들 생활의 일부이고, 야구장은 가족 나들이나 친구, 친지들과의 놀이터, 애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은 한국 언론 최초의 메이저리그 전문기자로 활약해온 저자의 20여 년에 걸친 취재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지난 1990년부터 스포츠조선의 미주 특파원을 지내면서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의 LA다저스 입단식과 1990년대 후반기 이후 맹활약하던 시절 그리고 뒤를 이어 미국 땅을 밟은 김병현과 서재응, 김선우, 봉중근, 최희섭, 추신수 등 많은 우리 선수들의 미국 프로야구 도전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이 과정에서 1년에 50차례 이상 비행기를 탔고, 매년 200차례 가까운 경기를 보려고 미국 전역의 야구장을 돌아다녔다.
그 과정에서 언젠가는 미국 야구의 역사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네이버 MLB 코너에 65회에 걸쳐 연재한 칼럼과 함께 미국 야구를 만들어온 70명이 넘는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새롭게 보강해 인물과 사건이 어우러진, 200년이 넘는 미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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