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신세계 갤러리 전시 : 키네 개인전 'KYNE ROUTE3'
신세계 갤러리 청담에서 열리고 있는 키네 개인전 'ROUTE3' 관람후기입니다.
일본 후쿠오카 출생으로 후쿠오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트리트·서브컬처 계열의 아티스트인데요. 대학에서는 일본화 (Nihonga)를 전공했지만 여성을 모델로 미니멀한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입니다.




<ROUTE3> 키네 개인전 정보
2026. 1.30(금) – 4.4(토)
화–토 10:00–18:00 (일·월 휴관)
신세계갤러리 청담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60길 21, B1)
청담동 무료 전시회



이번 KINE 전시는 청담동에 있는 신세계 갤러리 청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갤러리 외관이 미니멀하게 디자인되어 있고, 처음 오시는 분들은 그냥 지나갈 수 있는데요. 잘 보고 오세요. 사진이 대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다소 독특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키네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신세계 갤러는 크게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사진 속 대형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시면 면서 South 구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맵이 상당히 혼란스럽네요. 작품과 매칭이 안되는...

전시장 분위기는 대략 이런...
넓은 공간에 약 40여점(세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작품간 공간도 여유 있어 편안하게 작품 감상할 수 있습니다.

KINE는 1980년대 만화, 여성 팝 아이돌 레코드 재킷, 스트리트 컬처에서 영감을 받은 평면적·그래픽한 회화 스타일로 심플하지만 시선을 고정시키는 묘한 매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시 자리 이동해서 1번 작품부터 감상 시작합니다.
North 구역 시작점에서는 키네 굿즈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해당 부분은 이번 포스팅 하단에서 소개합니다.


첫 작품 소개는 작가 드로잉 작품입니다.

작가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스케치들...


패션 브랜드, 광고, 앨범 커버 등 상업·대중문화 영역과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 스케이트보드, 의류, 굿즈 등으로도 이미지가 확장되는, 스트리트 아트와 그래픽 디자인의 경계에 있는 작업 세계를 보여줍니다.

아디다스 & KYNE
이번 신세계 갤러리 청담 키네 전시회에 소개된 작품에는 명제표나 작품 설명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다소 아쉬운...


작가의 작품 대부분 제목은 무제 - Untitled 입니다.
주로 실크스크린 작업 또는 캔버스에 아크릴 작업이 그의 표현방식입니다.


KYNE 걸즈(KYNE-girls)
키네 작품에는 젋은 여성이 등장합니다. 단발머리, 무표정한 여성 인물의 얼굴이 시그니처 모티프이며, 굵은 선과 제한된 색채, 미니멀한 드로잉으로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이 작가작품 특징입니다.


'ROUTE3' 키네 개인전에 전시된 유일한 조각작품
역시나 표정과 시선이 상당히 묘한...


키네 작가 작품 특징 중하나는 바로 인물의 초점입니다.
관람객을 응시하는 것 같기도, 아니면 어깨넘어 저 멀리를 응시하는 것 같은...
눈을 맞추려 해도 맞출 수 없는...



이번 신세계 갤러리 청담 키네 전시회에서 느낌 좋았던 작품 두 점


다음 전시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이 KYNE 두 작품도 느낌 너무 좋았다는




동일한 여성의 반복되는 미러작품


신세계 갤러리 청담 중앙에는 키네 작가의 거대한 벽화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South
North 구역 관람 마치고 South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30번대 작품들이 위치한 곳...

거대한 박스와 이어지는 키네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는 조금 다른 키네 작품들이 전시된 공간

'ROUTE 3'에서 그 아이콘은 더 이상 홀로 서 있지 않다. 전시의 전환점은 두 개의 캔버스가 한 쌍을 이루는 작품들에서 가장 선명하게 드러난다. 한 캔버스에는 인물이, 다른 캔버스에는 표지판과 신호등, 교량과 고가도로 같은 ‘길’의 풍경이 놓인다. 풍경은 사실적 재현을 과시하기보다, 재료와 정보가 선택되고 배치되는 ‘편집’의 방식으로 구성된다. 굵은 선과 큰 면으로 정리되고 제한된 색으로 압축되며,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히 덜어 낸다. 그 결과 풍경은 배경으로 물러서지 않고 독립된 화면으로 선다. 인물 역시 그 옆에서 동등한 존재감으로 놓인다. 관람자는 ‘얼굴’과 ‘길’을 동시에 보게 되고, 이 병치가 전시의 핵심을 이룬다.


80년대 도트 게임이 생각나는 작


거대한 화물박스와 키네 스타일 테그가 있는 공간...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 작품도 느낌 좋았네요.


KYNE ROUTE3 전시회 마지막 공간은 둥근 인물작품으로 마감됩니다. 앞 전시에서 등장한 인물들의 증명사진이라고 할까요?


키네 굿즈
이번 전시에서는 키네 에디션 판화와 굿즈 구입도 가능합니다.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네요. 메탈 뱃지 구입안하거 후회하고 있는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