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서평] 브랜딩의 과학 :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오늘은 지인에게 추천받은 마케팅서적 한 권 소개합니다.
브랜딩의 과학 :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기존의 마케팅 이론을 예시와 데이터를 통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라는 생각이지만,
이 또한 특정 카테고리에 해당할 수 있지, 기존의 마케팅 이론에 대한 통념을 깨는 법칙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생각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 브랜딩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인 보편적 시장에서는 일부 적용이 가능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시장에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시장에 대해서는 상당수 바이런 샤프가 주장하는 '브랜딩의 과학'이론이 맞을 수 있겠으나, 엠지(MZ), 잘파 등등 지금의 세대에 대해서 해당 이론이 적합하다고 동의할 수 없다.
또한 급속하게 변화하는 기술기반의 시장에서도 이 이론은 전혀...
그래도 마케팅 현업에 종사한다면 한 번 읽어볼만한 마케팅 서적으로 추천
다만 책에서 주장하는 내용에 대한 찬사와 비판이 동시에 생기는 호불호가 극명한 책이 바로 '브랜딩의 과학' 최근에 구입했는데, 2023년 11월 2쇄가 배송되었다면, 우선 흥행은 실패!!!
총 13자으로 12개의 마케팅 이론에 대해 과학저 통계로 접근하는데...
제1장 증거 기반 마케팅
인간의 특히 MZ의 감성적인 소비에 대해서 어떻게 수치로만 접근할 수 있을까?
베이비부머나, X세대의 전통적인 상품에서는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어느정도 일치할 수 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다소 무리가 많이 따르는 내용
일반화는 어렵다.
제2장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이중 위험 법칙(Double Jeopardy Law)은 이 세상의 모든 복잡한 상품과 고객을 극단적으로 단순화 하지 않았나...
제3장 고객층을 확장하는 법
제4장 가장 중요한 고객
맞는 말일 수 있지만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에서는 시즈널이라는 마케팅 변수에 대한 고려는 없다.
문제는 던지지만 해결방법은 모호한, 마케터가 논의하면서 가장 당황스러운 케이스 중 하나 '대안 없는 비판!'
제5장 우리 브랜드의 구매자는 각각 다르다
이 부분은 공감가는..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 책 편집은 다소 불만이 생긴다.
한국독자에게는 상당히 낮선 브랜드와 시장상황이 예시로 나오기에 아래와 같이 참고 URL 등이 있는데, 이 주소를 스마트폰에 다 입력하라는 것인지? QR 넣는게 그렇게 어려울까?
제6장 진정한 경쟁자는 누구인가
제7장 열정적인 소비자의 참여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 제7장 내용은 몇 번을 읽버봐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판단력이 흐려진 것인지, 변역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제8장 차별성 vs 독특성
이 또한 각각의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충성도보다, 선택전 해당카테고리 미진입 고객에게 충성도를 물어본다면?
마케팅의 역할 또한 기존의 충성도를 무력화시키는 것도 하나 아닌가?
제9장 광고는 어떻게 기능하는가
"일반적으로 광고는 매출이 아주 완만아게 감소하는 것을 방지하게는 데 사용된다."
이 문구는 참 마음에 든다. 그러나 이 말을 사장님이나 클라이언트에게 하려면 아마도 사표쓰고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제10장 가격 프로모션의 역할
바이런샤프 브랜딩의 과학에서 마음에 드는 내용 중 하나, 영업부서에게 꼭 읽어보하고 하고 싶은...
제11장 로열티 프로그램이 효과가 없는 이유
글쎄, 감성적인 부분이 너무나 무시된, 경쟁심한 동네 커피샵의 쿠폰은 어떻게 설명할지...
제12장 심리적, 물질적 가용성
제13장 마무리
바이런 샤프 : 브랜딩의 과학 브랜드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현업 마케터라면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요즘과 같이 다양한 시장에서 일괄적으로 적용이 가능한지?
특히 지역, 인종적인 변수와 함께 니치 브랜드나, 신규시장에서는 먹통인 이론...
에르메스 브랜드와 마케팅, 실적쌓기와 판매정책을 설명할 수 있을지?
지금 AI 상품시장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