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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네이버 부동산 사업을 철수(포기)한 이유 : 생색내기용 맞다! 그러나 원인제공은...

http://www.a4b4.co.kr/1944





최근 조선, 중앙, 매경을 필두로 네이버 때리기가 한창이다.


또한 아시아투데이의 경우 지난 네이버 뉴스스탠드 심사가 끝난 이후(탈락)부터는 회사의 존재목적이 네이버 죽이기가 목적인 회사로 보일 정도로

네이버에 집착을 보이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최근 아시아투데이의 행태는 뉴스검색에서마져 빠진것에 대한 한맺힌 복수극으로 보여진다.)

 

    아시아투데이 메인페이지 : 이렇게 기사를 쓰는 기자들은 부끄럽지 않을까?

 

 

 

 

 

 

결국 어제자로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의 직접매물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발표가 나왔고...

 

 


 

 

 

 

 

솔직히 네이버 때리기에 참여한 언론사의 목적이 너무 불순해서 역겹기까지 하다.

 

그들의 전략이나 접근방식은 인터넷 이용자의 지지를 받지 못 할 뿐더러 내가 판단하기에는 어떠한 설득력도 없다.
그냥 네이버에 한참 밀리는 언론사의 땡깡, 최후의 발악으로 보일 뿐... 순수한 의도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미디어 오늘에서 정리한 위 언론사들의 주요 주장은 아래와 같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114)

 

첫째, 네이버는 광고주에게 횡포를 부린다.
둘째, 네이버는 콘텐츠제공자에게 횡포를 부린다.
셋째, 네이버는 신생 벤처의 아이디어를 베껴 벤처 생태계의 발전을 막는다.
넷째, 부동산시장에 뛰어들어 부동산 정보업체들의 매출이 급감했다.
다섯째, 오픈마켓 업체들과 수수료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여섯째, 모바일 부분에서 벤처기업의 서비스를 베끼기 하고 있다.

 

 

물론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이 모두 다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100% 맞는 것도 아니다.

 


또한 지금 그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네이버에 타격을 입히고, 이를 통하여 시장에서 좀 더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자 하는 것으로만 보이고 있고

이게 사실상의 목적이라면 그들의 전략과 전술은

 

 

 

 

'정말로 산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사공이 많아서도 아니고,

 

그냥 그 무리중에 인터넷, 포털 환경이라는 큰 강에서 노를 잡아본 적이 한번도 없는 사람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마치 대단한 전문가인양 사공 흉내를 내고 있으니... (해당 부분은 다음에...)

 

 

 

 

 

사실상 그들의 주장하는 내용에는 가장 중요한 그룹에 대한 고민이 빠져있다.

 

바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일반적인 이용자에 대한 논의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어차피 그들은 일반이용자(소비자)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 사람들이니까...
일반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네이버건 개이버건, 다음이건 구글이건, 조선이건 좃선이건... 이용하기에 편하면 장땡 아닌가?

 

 

더구나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는 이용자인 소비자가 보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위 언론사들이 1차 타겟으로 잡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를 봅시다.

 

 

최근 위 언론사들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가 대표적인 '인터넷 골목상권 침해' 사례로 부각시켰다.

네이버의 부동산 정보 진입으로 인하여 관련 업체들이 도산하고 네이버가 부동산 광고 시장을 독식 부동산 중개업자들 역시 피해를 봤다는 주당이다.


부동산114 등 관련 업체들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이후 매출이 80% 이상 급감했다고 징징거리고 있다.

솔직히 상세 매출 까보자 어디서 그렇게 감소했는지?

 

 

그렇지만 과연 부동산 업체들의 매출하락이 네이버 때문에만 발생한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본다.

 

이미 이전부터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는 몰락이 예견되고 있었다.

마치 용산전자상가의 몰락과 같이...

 

 

 

 

네이버가 확인매물을 도입한 2009년 이전의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는

과연 온라인 부동산 사업자의 노력에 의해서 성장한 것일까?

 

아니다. 지속적인 인터넷 이용자의 확대와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인하여 자연스러운 성장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였을 뿐이다.

그때는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가 그랬어...

 

 

 

 

 

당시 온라인 부동산 시장/서비스의 모습은 어땠을까?

 

2007~8년 결혼을 위해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와 포털에서 전세가격을 알아보고, 관심있는 집들을 프린트해서 돌아다니던 나는 충격에 빠졌다.

온라인에 올라온 정보들은 순전히 낚시성 매물이었다.

 

막상 찾아가면 부동산 업자들의 대답은 한결같았다.

 

1. 그거 한참 전 가격이에요... 사이트에서 내리는 걸 깜빡했네... (그리고도 계속 그 가격에 매물은 올리고)

2. 방금 그건 나갔어요...

3. 에이... 순진하시긴... 거기 올라온 건 E$!@$@ (그래도 이 경우는 솔직하기라도...)

 

그리고 나서 하는 말...

 

돈을 더 쓰시거나, 안되면 다른 좋은거 소개시켜 줄께... 

 

 

결국 당시 일부가 아닌 다수의 정보들이 허위정보였던 것이다.

인기 있는 평형, 단지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허위 상품을 올려놓고 이를 문 붕어들을 다른 비인기 단지나 빌라 등으로 유도하는...

(심지어 일부 단지는 몇개월 넘게 매물이 없는데도, 온라인에는 계속 좋은 가격의 상품이 다수 올라가 있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100개의 정보가 있으면 이중 맞는 정보는 10%도 안되었다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용팔이나 온라인 부동산 업체나...

 

 

결국 온라인을 이용해서 부동산을 알아본 순진한 사람들은 마음에 큰 상처를 받고...
이후 온라인 부동산서비스는 신뢰하지 못하고... 직접 원하는 지역을 발품팔게 되는 악순확이 계속 되었다.

 

그들은 온라인을 또 다른 기회의 시장이 아니라,

자신의 업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어장 정도로 생각하고 낚시를 위한 미끼를 뿌리고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러한 정보를 모아서 제공하는 그당시 네이버, 다음, 야후등에 상당히 많은 이용자들의 클레임이 접수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http://www.fnnews.com/view?ra=Sent0501m_View&corp=fnnews&arcid=201308080314025081402508&cDateYear=2013&cDateMonth=08&cDateDay=08

    대부분 자취방이나 신혼집을 구하면서 이 웃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하여 인식하게 된다.

    이런 시스템을 하나의 온라인 시장으로 인정 할 수 있을까? 이건 완전히 유해사이트지...

 

 

 

 

이러한 상황에서 2009년에 네이버에서 기획하고 론칭한 것이

바로 바로 네이버의 확인매물 서비스

 

내용은 아래 보시면...

 

    확인매물 서비스 : 향후 온라인 부동산 업체들이 도입하지 않는다면 계속 사기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일듯...

 

 

 

위와 같은 네이버의 확인매물 이라는 제도의 도입으로 온라인상에 표시된 가격이 비교적 실가격과 근접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이후 전세를 옮길때면 네이버에 표시된 확인매물을 중심으로 연락을 하면 제시된 금액과 맞거나 큰 차이가 없이 알아볼 수 있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없는 상품을 있는 상품으로 포장한 낚시성 미끼 상품이 많이 줄어들었다.

(물론 중복 매물도 있지만 해당 문제는 계속 있었던 부분이고 아파트의 경우 동만 봐도 대략 파악이 가능하다.)

 

더 말할 것도 없지만 네이버등의 포털사의 노력으로 인해 부동산 서비스의 UI나 데이터의 양, 관련정보가 풍부해진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

 

   확인매물 제도가 도입 된 이후, 다른 부동산 사이트는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네이버 리스트에서도 확인매물만 클릭하고 연락해보게 된다.

   결국 이용자가 기존 온라인 부동산 사업자를 외면하게 된 것은 자업자득!!!

 

 

결국 네이버의 부동산서비스 직접 진입으로 인하여, 온라인 부동산 시장의 질서가 일부분 잡혔고,

이용자들은 기존보다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되었다.

 

이로 인하여 기존 낚시질의 중심이었던 온라인 부동산 업체들은 타격을 입었고, 또한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인해 매출의 하락이 가중...

(개인적으로는 매출 하락의 요인은 전자와 후자가 각각 5:5로 본다)

 

이러한 문제를 관련 업체는 몰랐을까?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한다. 네이버처럼 확인을 하거나, 회원사에 패널티를 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당장의 수익만을 봤을 것이고... 결국 네이버가 해당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처음으로 현실화시킨 것이다.

이로 인해 기존의 정보는 약화 된 것이고...

 

결국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의 위기는 잘나가던 용산이 몰락한 것과 같이, 네이버가 아닌 그들 스스로가 시장을 파괴해 버린 것이다.
분명 네이버가 부동산 서비스를 하지 않았어도...

 

그들은 스스로 용산의 용팔이와 같은 운명을 맞이했을 것이다.

 

 

 

 

아직 활성화는 되지 않았지만 네이버에서 올해부터 도입 한 현장확인매물 서비스

이용자가 원하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야...

 

너희들은 이런거 안하고 뭐하고 있었니?

 

 

 

 

 

 

결국 이번 네이버와 언론사의 기싸움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바로 소비자일 것이다.

 

아무리 봐도 네티즌의 입장에서는 2009년 이전의 서비스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큰 투자 없이 그들의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에...)

 

 

또한 그들이 골목상권이라고 부르는 온라인 부동산 사이트에는 불량식품이 너무 많다.

불친절하고 불량식품을 파는 골목상권까지 보호해야 하는가?

 

해당 문제에 대하여 어떠한 대응책을 가지고 있는가?

 

 

 

 

 

 

마지막으로

온라인 부동산 시장이 이 지경이 되기까지 온라인 부동산 사업자는 무엇을 했는가?

 

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미국의 유명한 부동산 사이트은 Zillow(http://www.zillow.com/)나 Trulia(http://www.trulia.com/) 를 한번 봐라.

(힘들어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한국의 현행 법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확실히 서비스의 차이를 느낄 것이다.)

현재의 온라인 부동산 사업자들이 노력 안하면 제 3의 누군가에 의해 다시 몰락하게 될 것이다.

 

지금의 몰락은 네이버 때문이 아니라 바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자신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잘 만들면 네이버도 이길 수 있다.

자본과 능력이 안되면 합병과 투자를 통해서 세력과 실력을 키워야 한다.

 

이건 골목상권 보호와는 다른 문제로 보인다.

 

 

 

 

그리고

당장 소비자가 입게 될 피해는 어쩔껀데?

 

 

 

일단 한번 접속해 보시라. 신세계가 열릴 것이다.

내가 사는 지역의 학교 학군 진학율... 범죄율... 심지어 인종구성까지...

 

정말 원하는 정보는 이런것이 아닐까?

 

 

다음에는 네이버의 문제점을 한번...

 


[관련글] 네이버 부동산 사업을 철수(포기)한 이유 : 생색내기용 맞다! 그러나 원인제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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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이 네이버 뉴스스탠드가 시작된지 꼭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후 국내의 유명한 리서치회사에서 지난주의 인터넷 이용 통계가 발표된 날이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신기하게도 승자와 패자(?)가 명확하게 갈렸고, 의외의 변수들이 나왔습니다.

물론 월간 데이터가 나오는 5월 초가 되어야 확실한 판단을 할 수 있겠지만, 일주일 데이터 만으로도 대략적인 파악은 가능할 듯 합니다.

 

언론사와 포털 그리고 이용자...

 

 

 

아래에서 간략하게 정리해 봅니다.

 

 

 

 [뉴스스탠드 시행 전]

 

 

 

 

 [뉴스스탠드 시행 이전-뉴스캐스트]

 

 

 

 

1. 개요

 

    1)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언론사 PV UU는 각각 -50%내외 하락

        - 지난주의 경우 월요일 오후에 뉴스스탠드로 변경된 이유로 사실상 +5%내외의 추가하락을 고려해야 함

 

    2) 포털의 경우 소폭 Traffic 상승, 네이버 뉴스의 경우 2배 이상의 PV 상승

        (1) 다음의 경우 전체 UU PV는 전주대비 큰 차이 없음

        (2) 네이버 뉴스 PV는 60%이상 상승 이에 네이버 전체 PV 도 약 9% 상승

            이로 인하여 기존 다음대비 25% 수준의 PV를 발생하던 네이버의 News PV가 65%선까지 좁혀짐

            기존 60% 수준이던 네이버 뉴스의 UU 또한 90% 수준까지 좁혀졌습니다.

 

            * 가장 큰 이유는 뉴스스탠드 모듈에서 직접적인 기사 노출이 없지만, 뉴스통신사의 지위에 있는 연합뉴스의 기사만

              유일하게 노출되는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해당 기사는 클릭시 네이버 뉴스페이지로 링크가 되어있어 네이버 뉴스의 PV가 60%, UU가 3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로인하여 연합뉴스 또한 큰 수혜를 보게 됩니다. 해당 내용은 아래에서...

 

                 

 

              

 

2. 고정 독자층을 확보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경우 상대적인 하락폭이 적어, 방송사는 큰 영향이 없음

 

    1) 동아일보 : UU -30% 이상 하락 하였으나 PV는 전주와 동일 (추적필요)

        - 다만 기사페이지의 하락은 타 언론사와 동일하게 대폭 하락하였습니다.

        -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은  sub-카테고리에서 급등한 부분이 있었으며 해당 부분이 gray area이어서 좀더 추적이 필요합니다. 

 

    2) 조선일보 : UU -45% 이상 하락, PV -15% 이하의 하락에 그쳐

 

    3) 조인스 : UU -50% 이상, PV -35% 이상 하락

        - 그래도 나름 국내 3대 언론사인데... 조인스의 상대적인 충격이 클 듯합니다.

 

        * 3곳의 언론사 모두 뉴스캐스트에 크게 의지한 부분이 있었으나, 직접링크 등을 통한 상대적으토 두터운 고정층을 가지고 있어

          하락폭이 적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3. 뉴스스탠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연합뉴스의 경우 최대 수혜자

 

    1) 연합뉴스의 UU는 60% 이상, PV도 15% 이상 증가

 

    2)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뉴스통신사의 지위에 있는 연합뉴스의 기사만 유일하게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는 것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에 연합뉴스의 뉴스클릭이 급증하였고, 비록 네이버의 뉴스 페이지로 유입되기는 하지만,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를 통해 연합뉴스로의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에 노출되는 연합뉴스 하단의 '많이 본 기사' - 클릭시 연합뉴스 페이지로 이동]

 

 

 

 

4. 70% 이상 하락한 일부 중급 언론사, 피해가 가장 커 

 

    1) 지명도 있는 언론사 중에서도 -70%이상 UU PV가 하락

 

    2) K사 두곳, M사, D사 등 주간 UU 100만 내외의 중급언론사 서너곳은 -70% 이상의 하락을 보임

 

 

5. 일부 중폭 상승이 있는 중하위권 언론사

 

    1) 일부 언론사의 경우 중폭 상승이 있는 언론사들이 있으나, 주간 UU가 100만 미만으로 적어 언론사로 한달 정도의 추적이 필요

 

    2) 아직은 판단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결국 네이버의 완승!!!

연합뉴스의 간접적인 수혜!!!

ZUM등 일부 서비스 사업자의 수혜!!!

 

나머지 모든 언론사의 몰락!!!

이 상태가 몇개월만 지속되면 군소 온라인 언론사는 버티지 못할 것입니다.

 

 

 

 

그럼 네티즌은?

 

 

낚시성 기사에서 일부 해방된 것은 분명,

그러나 이용자가 좋은 뉴스/다양한 시각의 뉴스를 볼 권리를 박탈당한 것도 분명합니다.

 

뉴스스탠드 관련 검색어를 보면

네이버 뉴스스탠드 불편, 뉴스스탠드 없애는법, 뉴스스탠드 삭제, 스스탠드 없애기, 뉴스스탠드 제거, 뉴스스탠드 해제 등등 불만관련 검색어만 눈에 띄고 있습니다.

 

 

차라리 예전과 같이 네이버가 직접 편집하던 시절이... 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언론사도 더이상 네이버에 끌려다니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말로 네이버의 정책이 부당하다면, 언론사 모두 단합해서 기사제공을 중단해야죠

네이버에 죽겠다는 말만 하지 말고...

 

 

 

이런 어설픈 반항도 금물...

 

"뉴스스탠드 시행 1주일 만에 최대 수혜자된 네이버 뉴스…그들만을 위한 쇼?"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410000197&md=20130410093151_AP

 

 

 

 

2008년 조중동이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했던 시절의 패기를 네이버에게 보여줘야 할 시기가 온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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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만우절날,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마 승자는 없고 패자만이 남는 엄청난 일이 벌어질 듯... (현 정권만 무지 좋아하겠지... 다음도 내심?)

 

 

 

네이버 뉴스스탠드, 포털 뉴스 소비 변화 예고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401105409

 

네이버, 뉴스스탠드 전면시행..혁신 촉진제 될까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349580

 

 

 

일부 5~10개 내외의 메이저 언론사를 제외하고는 현재 전체 유입자(UU)의 90%가까이를 네이버를 통해 유입시키고 있고

이중 대부분이 1페이지만 보고 떠나는 상황인데...

 

사실상 해당 부분을 원천차단 당한 상태에서 네이버에만 목매달고 있는 중소 온라인 언론사는 현 traffic의 90% 가까이가 격감될 것으로 예상이...

아마 몇달안에 작살나는 온라인 언론사들 줄을 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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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휴대전화 가입자 고객 870만명의 정보가 유출 되었다는데,

역시 조회해보니 나도 예외는 아니라는...


점점 KT를 사칭하는 기변 스팸전화가 엄청나게 온다고 했더니...  

은행권 다음으로 깔끔하고 완벽하다는 통신사 고객 DB


여기저기 비싼값에 돌겟구만...




조회 결과에 나오는 빡치는 소리


'유출되었으나, 전량 회수 되었습니다.'


무슨 고객 DB가 핵무기냐? 전량 회수하면 끝이야?

어차피 디지털정보, 복사했어도 백만번은 했겠다.


아니라고 책임지고 말할 수 있나?








KT 올레닷컴 (http://www.olleh.com/) 메인화면에서 개인정보 유출내역 조회가능


'일부 고객님의 정보가 유출되는 상황이 발생'?

KT 이용자의 절반이 털렸는데, 일부고객?


반대로 생각하면 일부고객을 제외하고 정보 다 털린건가?






< 사과문 >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kt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

저희 kt는 고객님의 개인정보보호에 최우선으로 노력해왔으나,
소중한 고객님의 정보가 유출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경찰 수사결과발표를 통해 밝혀진 바와 같이 이번 사고는 그 동안
국내에서 음성적으로 활동해 온 범죄 조직들이 침해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KT는 일부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용의자에
불법 수집되는 상황을 감지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하여 현재 범죄
조직 전원이 검거되고, 범죄 조직이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 또한
전량 회수되었습니다.

kt는 침해 감지 이후 불법으로 접근한 IP를 즉시 차단하고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감시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

kt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보안체계 강화와 전 직원의 보안의식을
철저히 하여,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kt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 개인정보침해 확인안내: www.olleh.com 또는
  고객센터(국번없이 1588-0010번)

주식회사 케이티 임직원 일동




알림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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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5 14:00 공식 발표

 

 

 

allstar.zip

 

kth.zip

 

paran.zip

 

playy.zip

 

 

 

 

 

 

 

 

 

 

 

 

 

 

 

 

 

 

 

 

 





파란닷컴 서비스가 2012년 7월 31일 24시에 종료합니다.

안녕하세요. 파란닷컴입니다.

먼저 그동안 파란닷컴을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파란닷컴은 2004년 한미르와 HITEL을 통합하여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고객님들과 함께 해 왔으나, 이제 서비스 종료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파란닷컴을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비스 종료에 대해
아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파란닷컴은 종료에 따른 고객님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메일과 블로그는 Daum communications와의 협력을 통해 Daum 메일과 Daum TISTORY로 서비스가 이전되어 기존의 파란메일 주소로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고, 블로그 포스트 및
자료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본인의 데이터를 PC에 보관하기를 원하시는 고객님들은 메일, 웹쪽지, 블로그, 클럽
데이터를 PC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종료 일정 및 백업에 대해서는 아래 안내 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비스 종료로 인해 고객님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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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SKT의 'T와이파이존' 광고에 대해서 글을 하나 올렸는데...
http://www.a4b4.co.kr/1067 <- 우선 요 글을 먼저 읽어야 이해가 됨... 

지난 주말쯤에 한다리 건너서 10년째(나만 일방적으로...) 알고 있는 모 박사님께서
어떻게 아셨는지 해당 글을 트윗에 올리셨다는...

덕분에 2~3일 동안 1,000명 정도의 추가 방문자와, 다음 뷰카운트 기준으로 500여명이 해당 게시물을 읽은 듯...
뭐, 재미있는 댓글도 올라오고 비밀글로 좋은 정보를 주시는 분도 있으셨고,
얼마전 도메인 포워딩에 문제가 있어서, 일주일 정도 방문자가 0을 향해 달려갔었는데,
오랜만에 일 방문자 1,000을 보는 재미도...


그런데 박사님의 트윗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상당히 기분나쁜 댓글들이 몇개 있더구만...

특히 해당 이통사 직원분이 '수준운운' 'fact 운운'하면서 
무슨 쓰레기 글 처럼 떠드는데...
(나도 그렇고 그분도 그렇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은 110%인정해)


완전히 나를 매도하는 듯한 게시물을 보고 뭐 또 울컥했지...
(내가 쓴 게시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는 것인지?)

그리고 허잡한 나의글을 공유해주신 모 박사님께도 죄송스럽고...



그래서 fact 중심으로 + 증거 중심으로,
다시한번 정리해 보려고...

후속편을 원하는 누구의 부탁도 있었고,
빨랑 올리려고 했는데, 개인적인 일로 지난 주말과 이번주 초 좀 바빴어...


우선 지난 글에 대한,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녁먹다가 해당 광고를 처음 접했는데, 정말로 토할 뻔 했어...
과장된 표현이 절대 아니야, 기분 무지 나빴어...

1. 개방이라는 단어와는 전혀 상관없는 회사가, 
    특히 망개방이라면 온갖 치졸한 협박까지 일삼던 회사가...


2. PDA폰, 나아가 스마트폰 시장 활성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회사가
   (사실 1번의 맥락에서 오히려 지원을 줄여 나간 회사지...)

3. 작년 까지만 해도 무선망 투자라고는 눈꼽만큼도 안하던 회사가
   와이파이건, 와이브로건...


(뭐 별볼일 없지만) 가지고 있는 와이파이 망을 개방했다네...




1. SKT가 진심으로 고객을 위해 와이파이를 무료로 개방했을까?

난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봐...

내가 글을 쓸 당시 SKT 4천여개, KT 2.1만개로 기억하고 있어...
더구나 SKT의 4천여개 와이파이망 중 일부는 'LG U+' 망을 임대한 것으로
사실 SKT 것이라고 말하기 X팔린거고...

4천개 가지고는 어디 망 구축했다고 말하기 부끄러운 수준이지...
(인구 밀집 지역이나 주요 지역에서 되는 곳 보다는 안되는 곳이 훨 많으니...)


그렇다고 망 구축이라는 것이 말이지...
사람 넣고 돈 넣는다고 뚝딱 구축되는 것이 아니여, 설치하려면 건물주나 사업주하고 협의 해야지 발주 넣어야지...
그래도 지금은 행복한 거야, 불과 3~4년 전만해도 다들 설치 안하려고 하고,
툭하면 저녁이나 주말에 AP전원까지 내려서 먹통되기 일수였어...
(KT는 그 어려움을 다 겪으면서 구축했던 거야...)


암튼 SKT에서 아무리 발버둥 쳐도 2~3년안에 KT를 절대 못따라 잡을 수 밖에 없는 구조야...
더구나 빨랫줄 장사를 해본적인 없는 SKT에게는 비빌 언덕도 없지... (SK뺀은 너무 약하자나...)
실 커버리지도 커버리지지만 AP 숫자는 따라잡기 힘들자나... 그것도 숫자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

그러니 무지 밀리는 SKT 입장에서는 공짜라는 강수를 일시적으로 쓴 거지...
그리고 경쟁이 되는 시점에 다시 고민 하겠지...
(정말로 고객을 위하고, 개방을 주도하는 회사라면, 이미 예전에 800MHz 황금주파수도 나눴을꺼야...)


난 개인적으로 04년부터 08년까지 네스팟을 썼었어
회사가 삼성역이고, 스타벅스가 되니...
놋북들고 다니면 전혀 불만 없었지...


사실 가입자가 50만도 안되는데, 유지해 주는거 정말로 고마웠어
가끔씩 머리아프면 놋북 가지고 회사 앞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한잔 시키고 일하곤 했거든...



그려면 SKT는?
 
SKT도 예전부터 와이파이 브랜드가 있었어 'Win' 이라고
SKT도 2002년부터 열심히 무선랜을 구축했어... 무려 500여개 씩이나 구축하셨어...
(그중에 두개는 SK 서린하고 T타워에서 쓸수 있었어...)

그러다가 2007년에 접었지...


그리고 SKT는 지금까지 CDMA/HSDPA 망 하나 잡고 버틴거야...




요런거 본적 있나?
2006년에 론치한 스마트폰용 와이브로 론처야...
포털 3개사가 모두 들어있지. 오히려 파란은 없어...


이런게 공유라는 거야...



이 몇가지  만으로도...

KT가 황소 뒷걸음으로... 계륵이 어쩌고... 울 동내는... 등등
지금까지 무선랜 투자에 대해서 KT와 SKT가 다를것 없다는 논란은 어이 없는 주장이라는 생각이 들어...
(물론 KT도 100점은 아니야, 그렇지만 0점 짜리하고 비교하면 안되지...)



그때나 지금이나 무선랜의 활성화가 
연간 2조원에 육박하는 패킷수입과 독점적인 앱스토어을 운영하면서 벌어 들이는 정보이용료 수입을 포기할 수 없었던거지...
난 SKT의 이 마인드가 정말 싫어...



그러다가 이번 사태가 빵! 터진거지...
아이폰 열풍에 SKT 정신 없었을 거야...


T와이파이존 무료제공?

만약 내년까지 순익 무시하고 엄청 투자해서 KT를 능가하는 수준의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그러려면 한 5만개 깔아야 할꺼야... 지금의 10배)
그리고도 향후 몇년동안(한 5년) 자사 타사를 가리지 않고
모든 이용자에게 현재와 같은 무료정책을 유지하겠다고 하면 정말로 믿지...

솔직히 말해봐 SKT가 구축한 상반기 5천여개 중에서 KT와 중복 안되는 비율이 얼마인지?
진정으로 개방의 의미라면, KT가 구축 못한 곳만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공유를 논해야지...


그렇지만 아마도 정말 빠르면 내년 말이나
내후년에 KT와 경쟁이 가능한 수준이 되는 순간부터는 당연히 유료화를 진행할꺼야...
그건 사업자로서 너무 당연한거 아니야?

그래서 그냥
현재 밀리는 시장을 극복해 보려는 미봉책으로 보이는 거야?
그것도 무선시장의 50%이상의 M/S을 장악한 사업자가,
그러니 역거운 거고...





2. 무선시장에서 선두주자였던 SKT, 그렇지만 스마트폰 시장만은 활성화 되기를 원하지 않았던것 같아...


우선 사진한장 보자, 요 사진 한장이 모든 것을 답해 주는 것 같아...


SCH-M450 / SPH-M4500

최초의 DMB가 지원되는 스마트 폰이야... 
아이폰 만큼은 아니어도 당시 난리도 아니었어...

현재 쓰는 M4655의 2년 약정이 담달에 풀리니,
아마 2007년 10~11월쯤 출시되었던 것 같아...

하나는 SKT용 하나는 KTF용, 내꺼와 마눌님꺼...

각 통신사 로고 지우면 어느통신사 폰인지 잘 몰라...
대부분의 폰이 다 그렇지...



그런데 말이야 뒷면을 보면... 달라...



반가운 로고가 하나 있징?
이게 이통사의 시각 차이야...

여기서 궁금증 하나 ...
KT가 와이파이 기능을 넣어달라고 한 것일까?
SKT가 와이파이 기능을 빼 달라고 한 것일까?


정답을 정말 몰라?
다만 한번 찾아봐, 블랙베리 같은 특화 외산 단말 빼고
SKT에서 나온 와이파이 단말이 얼마나 있는지?




그러면 좀 더 부끄러운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




'블루버드소프트' 사태라고 들어봤나?


2007.4. 개발 완료하고 6월에 SKT의 망 연동시험을 완료한
국내 단말사에서 개발한 당시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 인데
(Wi-Fi + 블루투스 + 지상파 DMB + 내장 512MB + 외장메모리 슬롯-2G까지 확장 가능 당시로는 대단한거야...)

SKT는 2007년 8월 중순경 특별한 이유없이 개통을 거부했지
불과 3년전에 벌어진 일이야...

이유가 가관이야
'네이트에 바로 접속하는 기능이 없어서...'
네이트 매출이 감소될 것을 우려해 개통을 거부했다는 것이지...
아마 와이파이가 들어 있는것도 큰 영향이 있었겠지...

그리고 겨우 과징금 5억 먹었어...



아주 상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요 파일을 봐봐

, 파일안에 더 기막힌 이야기도 하나 있어...







좀 더 과거로 거슬러 가 볼까?



아래 스마트폰 기억해?
2001년~02년 사이에 출시된 CDMA 기반의 스마트 폰들이야...

특히 왼쪽녀석,
2001년에 KTF를 통해 출시했던 세계 최초의 CDMA 기반의 PDA(스마트라 하기에는 좀 부끄럽고)폰인 럭시앙이야 

정말 그당시 PDA폰 시장에서 아이디어와 한국제품의 기술력은 대단했어...


그러면 뭐해
당시 신세기통신과 합병이 확정시 되었고
이로 인하여 시장의 50% 훨씬 상회하는 M/S와 황금알이라고 불리는 800MHz 주파수를 독점했으니...
뭐가 두려웠겠어...


그래서 SKT는 망과 단말 독점을 꿈꾸게 된거야...
왼쪽에 브랜드 로고 보이지? SKT에 PDA 관련 요런거 본적 있어? 없을꺼야?


'네이트 GPS' '네이트 Air' '네이트 드라이브' '1mm' 등등
그간 처참하게 실패한 SKT 사업들에 투자했었던 수준을 생각해봐
모델은 장동건에 TV-CM은 기본이었지...

그런데 SKT의 PDA나 스마트폰 광고나 브렌드를 본적이 있어?
전혀 없어!
 


왜냐면 스마트 폰의 활성화는
SKT의 독점적인 무선인터넷 시장을 위협하는 것이거든...
요런 문제는 망개방(
http://a4b4.co.kr/1051)과 연관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단말에 대한 통제권이 사라지는
스마트폰 시장을 억압했던 것이야...


개인적으로는 SKT가 좀더 대인배적인 시각에서 시장을 개방했었으면,
위의 회사중에 하나가, 아이폰 그 이상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마치 최근에 지들이 무슨
스마트폰 시장의 리더인양...

아이폰 사태가 터지고 버티다 버티다
난리 난거지 뭐 <- 추가적인 내용은 요기로 http://a4b4.co.kr/973

만약 아이폰이 출시 안되었다면
아직도 한국은 피쳐폰의 세상일꺼야... 




3. 무선망 개방, 나아가 무선 인터넷 활성화를 방해하기 위한 SKT의 처절한 노력을 아나?


더이상 힘들어서 못쓰겠다.
하도 증거증거 하니, 아래 메일화면 하나로 갈음 하겠다.

요 사건 하나로 몇년전 막 불붙던 망개방의 열풍이 확 꺼져 버렸지...
포털에 입점했던 CP들이 쫙 빠져 나갔거든...



[공갈 반, 협박 반 메일]



물론 해당 고지문이 정통부까지 신고 들어가고 통신사에서 잘못을 시인하기는 했지만...
SKT가 이후에 아니다, 아니다 해도, 뭐 CP 입장에서는 어떻게 처신했겠어...
CP가 바보야?





그리고 댓글을 다시는 분들에게 부탁하나...

뭐 개인의 의견을 쓰는 것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상대방의 글을 비판 나아가 매도 하려면, 본인이 그 정의 경험과 수준이 있는지는 생각해 봐야 할듯...
지난번과 이번에 쓴 저의 의견은 단순하게 현재의 상황만을 보고 쓴 글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간략하게 저를 소개하자면...

99년 부터 무선인터넷 벤처회사에서 모바일 관련 기획과 영업일을 시작 했었고
이 덕분에 국내 이통 5사에 모바일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

(이통사들 합병후)현재의 무선 3사의 BP나 MCP, 그리고 +∝일을 다 했었고,
서비스 운영은 물론 지겨울 정도로 통신사의 내부 문서들도 많이 만들어 바치고...
그덕분에 각 통신사 직원들도 함부로 볼 수 없다던 Full 버전의 내부 통계 문서도 접하고
관련사업자들이 올리는 많은 문서들을 접하게 되었고...


한때는 무선망 개방을 안 해야하는 이유의 보고서를 썼고
한때는 무선망 개방을 꼭 해야하는 이유의 보고서를 쓰기도...
망개방 부분에 있어서는 누구편에서 말을 해도 나는 이길 자신이 있어...


그러다 보니 험한꼴도 좀 당하고...

그 유명한 이통사의 뇌물도 MP3P 한두대가 오가던 시절부터,
SK 변과장 사건을 보면서 '그정도면 금액이 적은것 같은데...'라는 말을 하면서...

정말 오래된 말못할 야그들도 많고...


그래서... 

진실은 지금 현재 보이는 것이 다는 아라는...
다른 시각에서 주장하는 것은 대 환영이지만...
사실까지도 매도하는 글은 정말 싫어...


아무리 글로 잘 표현해도 경험하지 않았으면, 느끼지 못하는 일들이 있어...
본인이 느끼는 수준이 못된다고 남의 글을 매도하지는 마...
모 통신사의 직원처럼 행동하지는 말라는 거지
...


* 글쓰는 것은 너무 힘들어...
  다음에는 요즘 말 많은 SKT의 무제한 데이터 요즘제에 대해서 쓸라고 했는데...
  옛날 자료를 못찾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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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TV에서 SKT의 광고 하나를 보다가 역거워서 토할 뻔 했었다.
h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오해하기 딱 쉬운...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지...

현재 시점에서 SKT의 와이파이망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없어 좋은 품질로...


사실상 형식적으로 유명지역 몇군데 공유기 하나씩 들여놓고, '여러분 요 지역에서도 됩니다.!'라고 외치는 상황이지.
(SKT에서 강조하는 코엑스 등등 가봐라, KT와 비교하여 음영지역이 장난이 아니다.)

이거는 완전히 정치인들을 능가하는 수준의 사실을 왜곡하는 능력이 ...
(물론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지... 그냥 그렇게 사람들이 오해 하게끔 만든거지...)


뭐 암튼 KT건 SKT건 LGU건 다 개방하면 소비자에게는 좋은 것이니,
SKT처럼 다 개방하면 좋지 않겠느냐는 질문이 나올 것이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야 좋겠지...)

그렇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현 시점에서 SKT의 요구는

'무임승차'+ '도독놈 심보'+ '치졸한 XX' 수준을 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선 지난 10여년간
양사의 무선랜 시장에 대한 투자를 보자


오른쪽에 상품을 보거나 써봤을 것이야...
둘 다 KT의 무선랜 Brand 지

내 기억으로는
네스팟의 경우 2001년 말 시범서비스를 시작,
2005년에 이미 코엑스몰 전지역에 네스팟

커버 된 것으로 기억하고,

그리고 와이브로 또한 2000년 중반에 포탈사와의 제휴 등을 통하여 전용 단말 개발 및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콘텐츠/사이트 구축을 꾸준히 진행하여 왔었지 (정말 당시기준으로 안되는 거에 돈 쓰더군...)

이러한 꾸준한 투자가 이제서야 빛을 발휘하는 것일까?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만족하기 어렵지만)덕분에 이미 2만개가 넘는 AP를 구축해 버렸지...

요즘 SKT는 
'1만개' '1만개'를 외치는데,
1만개를 구축했다는 것이 아니라, 연말까지 하겠다는 것이지...
KT현 수준의 딱 절반을...




                 울지마, 뻥치지마, 열라 역겨워!!!


부족한 저의 글에 많은 의견이 있으셔서,
추가적인 글을 올립니다. ->    http://www.a4b4.co.kr/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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