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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계속 끝까지 종교미술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실 관심이 전혀 없는 부분이어서 이곳에 온 것을 후회하면서 쭈욱 지나갑니다.
(시간관계상 박물관섬의 미술관 중 3개만 방문하기로... 흐흑)



설명 없습니다. 쭈욱 스크롤 하시면, 추천하는 '보데 미술관'의 카페리뷰가 나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 보데박물관 2층에 있는 카페로 향합니다.

 

 

 

 

 

 

 

 

 

 

우선 독일에서 식사는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점심시간임에도 비교적 한산한 식당. 분위기 매우 좋습니다.

 

 

 

 

 

 

 

 

'생선수프'입니다. 모양은 좀 거북스럽지만, 맞은 끝내줬습니다.

 

 

 

 

 

 

 

 

 

그럭저럭 먹을만했던 '마카로니'요리

 

 

 

 

 

 

 

 

 

상당히 만족감이 높았던 데친 '소시지'

 

 

 

 

 

'보데 박물관'에서 상처받은 마음이 이곳 '보데 카페'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군요...


만약 하루의 일정으로 박물관 섬을 둘러보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점심은 이곳에서 드셔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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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마지막날인 일요일. 사람들 선물을 사가야 하는데...

독일의 백화점과 슈퍼는 일요일에 문을 모두 닫는다고 합니다.

 

 

부랴부랴 묘안이...

 

 

주말 벼룩시장 공략!!! 박물관섬 근처로 이동~

 

 

 

 

 

 

 

이곳은 중고품을 파는 벼룩시장이 아니라,

주로 그림이나 액세서리, 아이디어 상품 등의 수작업품을 판매하는 장터였습니다.

 

 

직접 손으로 그린 머리핀들...

 

 

 

 

 

 

가죽가방들...

상당히 비싼 가격이었다는....

 

 

 

 

 

 

 

직접 그린 그림을 가지고 나온 무명의 화가들도 많았는데...

대부분 사진을 못 찍게 하더군요...

 

 

 

 

 

 

 

 

 

 

 

독일(?) 스러운 물건들... 계란판을 활용한 반지 디스플레이가 재미있습니다.

 

 

 

 

 

 

 

아~ 시간만 된다면 맥주 한잔하고 좀 더 둘러볼 수 있을 텐데...

공항에 가야 하는 시간은 다가오고...

 

 

 

 

 

 

 

 

여기도 박물관섬 근처에 있는 '훔볼트 대학교(Humboldt University)' 입니다.

 

 

 

 

 

마르크스, 앵겔스, 헤겔, 아인슈타인, 그림 형제 등을 배출했다고 하니...

느낌이 팍팍!!!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의 명령을 받아 대학을 설립한

 

카를 훔볼트(Karl Wilhelm von Humboldt)

 

 

 

 

 

 

 

 

이곳은 항상 학교입구에 장터가 서 있는 듯 합니다.

 

 

 

 

 

 

 

 

 

 

 

신기한 것 하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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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박물관 섬 서쪽에 있는 베를린 돔으로 향합니다.

(용량관계로 베를린 대성당은 2개로 나누어 올립니다.)

 

 

 

 

돔 이라고 불리는 이유!!!

성당을 구경하고 맨 위에 있는 돔에서 베를린 시내를 구경하기 위해서죠...

이런 방식은 파리의 '노틀담 대성당'과 비슷!

 

 

 

 

 

 

 

 

 

어디에서나 공짜는 없습니다!

 

 

 

 

 

 

 

 

1층 내부의 모습...

 

 

 

 

 

 

 

 

 

 

 

 

 

 

 

 

 

 

 

 

 

 

 

 

 

초대형 파이프 오르간 입니다.

총 7천269개의 관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프로이센 왕과 독일제국 황제를 배출한 명문가인 호엔촐레(Hohenzolle) 가문의 묘지 용도로 지어진 교회였기 때문에

호엔촐레 가문 사람들의 관들이 있습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지하에는 거대한 공동묘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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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구경을 마치고, 2층으로 이동합니다.

 

 

 

 

 

 

 

 

 

 

그 유명한 '빌헬름 1세'의 장례식에 사용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서는 이곳의 유물과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돔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돔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니다.

 

270개 정도라고 하는데,

심리적으로는 2,700개 정도로 느껴집니다.

 

 

 

 

 

 

 

 

 

돔에서 내려다본 베를린 시내의 모습

 

 

 

 

 

 

 

 

 

 

 

 

 

 

 

 

 

 

돌고 돌도 돕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리네요...

 

 

 

 

 

 

몽♥김... : 평생 쏠로로 살다가 비참하게 가시기를....

 

김...

 

 

 

 

 

 

 

 

 

 

 

 

 

다음코스로 예정되어 있는 박물관섬이 보입니다.

 

 

 

 

 

 

 

 

 

 

 

 

 

돔 구경을 마치고 지하로 내려 갑니다.

 

 

 

 

 

 

 

이전에도 올렸지만..

 

프로이센 왕과 독일제국 황제를 배출한 명문가인 호엔촐레(Hohenzolle) 가문의 묘지 용도로 지어진 교회였기 때문에

지하에는 호엔촐레 가문 사람들의 거대한 공동묘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음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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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땅 위에 위안부 동상하나 세우고 말들이 많은데...

그들은 가해자의 수도인 베를린 한복판에 이런 박물관을...

 

 

 

 

'체크포인트 찰리' 관광을 마치고 도보로 '유대인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이곳이 박물관 입구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곳 '유대인 박물관'이

이번 베를린 출장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소였습니다.

 

 

 

 

 

 

 

입장료를 내고요...
(첫날 구입한 뮤지엄 패스... 계속 일만 하다가 마지막 날 사용하려 보니 3일 경과!!!)

 

 

 

 

 

 

 

 

 

우선 지하로 한 칸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순간 건물의 묘한 배치와 분위기에 감탄사가 나옵니다.

 

 

건물은 구관과 신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의 작품입니다.
뒤틀린 지그재그 모양의 건물은 다윗의 별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건물의 구조 및 조명, '내부->외부->내부->외부->내부...'로 이어지는 동선,

당시의 어두운 분위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 등


건물 자체에서 방문자에게 계속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동선 안내가 잘 되어있어 큰 어려움 없이 박물관을 빠짐없이 보고 나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하층입니다.

 

방대한 규모의 시청각 교육 물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해자의 도시 한복판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이 정말 놀랍군요...

 

 

 

 

 

 

 

 

 

 

긴 통로에 나치의 치하에서 생활했던 유대인들의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영화에서 많이 봤던 유대인 표지이군요...

 

 

 

 

 

 

 

 

 

 

지하층에는 두 곳의 야외공간이 있습니다.

 

 

 

홀로코스트 타워(Holocaust Tower)

 

 

복도 끝에 큰 철문을 열면 '홀로코스트 타워'가 나옵니다.

 

 

홀로코스트는 일반적으로 '대량학살'을 의미하지만,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을 뜻하는 고유명사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타워는 높이 24m의 몇 평 안 되는 어둡고 음침한 공간입니다.
인공조명, 난방등의 시설은 없으며, 오직 상단의 자연광만이 유일한 불빛입니다.

 

유대인 수용소에서 가스실에 감금된 그들의 느낌이 이랬을까?

 

 

 

 

 

 

 

 

추방의 정원(The Garden of Exile)


49개의 사각기둥이 기울어진 바닥에 수직으로 서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올리브 나무 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아마 유대인들에게는 올리브 나무가 인내와 영광을 상징하는 나무로 알고 있습니다.

 

 


기둥 사이사이를 천천히 걸으며 사색을 하는 곳인데...
기울어진 바닥으로 인하여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곳입니다.
 

 

 

 

 

 

 

 

 

지하 관람이 끝나면 계단을 통하여 바로 2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2층에는 소원을 비는 '삶의 열매(Fruit of Life)'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열매모양의 종이에 소원을 쓰고 나무에 매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층에 이어서 유대인 수용소의 사진들과 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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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단순히 홀로코스트 관련 전시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 역사 전반에 대한 문화와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는 곳입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독일과 파리에서 활동한 유대인 작가인 거 같은데...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창문 하나하나의 모양도 수난의 역사를 안고 살아온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합니다.

(물론 지금은 그들도 마치 못지않은 가해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낙엽(Fallen Leaves)

 

 

 

 

 

이스라엘의 예술가인 메나쉬 카디쉬먼(Menashe Kadishman)의 ‘낙엽(Fallen Leaves)’입니다.

전쟁과 폭력으로 희생된 만여 개의 유대인 얼굴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언제쯤 동경 한복판에

'위안부 박물관'을 만들 수 있을까?







 


 

 

유대인학살추모공원(Memorial to the Murdered Jews of Europe)

 

뭐 따로 빼기도 뭐하고 그래서...

'브란덴부르크문' 뒤편에 있는 곳으로 호텔에서 IFA2012행사장에 가는 길에 있어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치게 되는 곳이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지역에서 희생된 유대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원이며, 19,000m² 면적의 부지에 2,711개의 콘크리트 슬레이트가 세워져 있다고 합니다.


지하에는 안내소와 전시관이 있다고 하는데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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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포츠담 플라자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베를린 '템포드롬(Tempodrom)'근처에 잡은 관계로, 주요한 관광지를 짬을 내어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출장 마지막 날 호텔 체크아웃 하고 '체크포인트 찰리(Checkpoint Charlie)/찰리 검문소'로 향합니다.

관광책자에 많이 나온 '찰리 검문소 박물관 (Museum Haus am Checkpoint Charlie)'이 보입니다.

 

 



 


 


서독 방향에서 바라본 '찰리 검문소'의 모습입니다.

 

 

 

 

 

 

 

 

 

찰리 검문소라는 이름은 검문소 'C'라고 불리었는데, 여기에서 '체크포인트 찰리'라는 유명한 이름이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이곳은 기자, 외교관, 고위 인사, 연합군이 다니는 유일한 관문이었다고 합니다.

 

 

검문소 내부에는 간략한 설명이 사진들과 함께 있습니다.

 

 

 

 

 

 

 

 


 

 

 

동독 방향에서 바라본 '찰리 검문소'의 모습과 경고문...
(해당 지역이 당시 미국의 통제하에 있어 성조기와 아래와 같은 경고문이 있는 듯합니다.)

 

 

 

 

 

 

 

 

 

 

 

주변에는 베를린 당시의 베를린 장벽과 통독이후 장벽에 예술가들의 페인팅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노점상 한분이 좌판을 열 준비를 하고...

 

 

 

 

 

 

 

 

 

 


무슨 전시관이었는데요. 9월에 오픈한다고 쓰여있는데 아마도 9월 말인 듯합니다.
좀 아쉽네요...

 

 

 

 

 

 

 

 

 

 

 

검문소 주변 구경을 마치고 다시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박물관 입구에는 미국-영국-프랑스-소련의 깃발이 걸려 있습니다.


아마도 2차 세계대전 이후

베를린을 이 4개국이 분할 통치하였다는 의미에서 걸려있는 듯합니다.


 

 

 

 

 

 

 

바로 이곳에 '찰리 검문소 박물관'이 있습니다.


개인 박물관으로 베를린이 봉쇄되던 상황 및 탈출하는 동베를린 사람들의 모습과 각종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입장료가 12.5유로(약 18,000원)입니다. 거기에 뮤지엄패스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정도 가치는 없다고 자위하면서 그냥 입구만 보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인 근처의 '유대인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호텔 위치 선정이 좋아서 출장 중에 짬짬이 도보로 구경이 가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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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텔에서 나와 도보로 쭈욱 주요 포인트를 돌아 볼 계획입니다.


유대인학살추모공원 > 미국대사관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 Gate) > 베를린 국회의사당(Reichstag) > 베를린 전승 기념탑(Berlin Victory Column) 순입니다.



 
브란덴부르크 문(Brandenburg Gate)

드디어 왔습니다. 독일의 상징 '브란덴부르크문'


분단 독일시설 동/서베를린의 경계였으며 사람들이 왕래하던 곳입니다.
1989년 역사적인 베를린 장벽 붕괴가 TV로 방송되던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1791년 완공되었으며, 독일을 통일한 프로이센왕조에 의해서 지어진 일종의 개선문입니다.
그리스와 로마 양식을 숭배하던 당시 '고전주의'의 영향을 받아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열주문을 모티브로 건축되었습니다.


 






문 위에 자리한 '승리의 4두 마차' 승리의 여신이 탄 마차를 4마리의 말이 끌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때 나폴레옹에게 빼앗겼다가 훗날 되찾은 것이라고 합니다.


 

 








 

광장 멀리 베를린 TV탑이 보이는군요


역시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품과 복장을 하고 기념사진을 같이 찍어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


 

 

 

 

 

 

 

베를린 국회의사당/라이스닥(Reichstag)

'브란덴부르크 문'을 떠나 '베를린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합니다.
의사당의 건물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유명한 돔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돔의 의미는 '돔을 국회의 주인인 국민에게 돌려주자'는 의미로 투명한 돔을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돔에 올라가면 유리 바닥을 통해 국회 본회의장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당근 들어가 봐야겠지요...
그러나 이른 아침부터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장소가 장소인 만큼 삼엄한 검문검색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23시까지 오픈되며 15분 단위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5일 이전에 예약해야만 가능하다는...
결국, 포기하고 외관 사진만 찍고 돌아섭니다.
(혹 예약하실 분은 http://www.bundestag.de/htdocs_e/visits/kupp.html 으로)


 






아침에 역광이어서 사진이 잘 안 나왔네요...


 






참고로, 이곳은 독일의 철혈재상인 비스마르크가 건축하고,
1933년 나치가 반대세력의 진출의 막기 위하여 방화를 저지르고 전소하는 등 치욕스러운 독일의 역사를 담고 있는 바로 그곳이기도 합니다.


 

 

 

 

 

 

 

 

 
베를린 전승 기념탑(Berlin Victory Column)

프로이센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과의 전쟁에서 승리 독일 통일을 기면해 것을 기념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에서 하늘에서 내려온 두 천사가 탑위에 앉아 있는 장면이 유명하죠...

시간이 없어 전망대에 오르지는 못하고요 차 안에서 한장

 

 

 

 

 

 

 

 

 

 

미국대사관

'브란덴부르크 문' 근처에는 많은 나라의 대사관들이 있습니다.
이중 미국 대사관이 눈에 띄네요...


또한 재미교포 건축가분이 이곳 대사관 설계를 담당하여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달 사망한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닐 암스트롱'에 대한 추모포스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유의 여신상으로 변신한 '미국 버디베어'네요...


 



우리나라의 미국 대사관도 하루 빨리 이렇게 개방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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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시내 한가운데에 위치한 포츠담 광장입니다.


전쟁전에는 유럽의 중심지였는데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폐허가 되고 베를린 장벽이 관통하면서 계속 폐허 지역으로 남아있게 된 지역입니다.
전후 이 역사적인 지구를 복구하기로 하였고, 벤츠와 소니가 각각 조가 넘는 금액을 투자해 베를린의 명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역사적인 포츠담 회담이 이루어진 곳(http://a4b4.co.kr/1627)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입니다.

 

 

 






복구 후에도 일부 장벽을 남겨두었고 이곳 또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베를린 최초의 철도역 S-bahn(독일철도청에서 운영하는 국철)이 들어선 곳으로,

이곳에는 당시의 표지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래 사진의 '소니센터'를 비롯한 베를린을 대표하는 19개의 최첨단 건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파리 퐁피두 센터(http://a4b4.co.kr/564)를 설계한 렌조 피아노를 포함한 세계의 유명 건축가들이 이 지역의 건설에 참여하였습니다.

 

 







소니센터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소니에서는 이곳을 건설하기 위해 7억5천만 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1조가 넘는 돈을 투자하여

4년간의 건축기간을 거처 2000년에 완공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소니 유럽본부를 비롯해 공연장, 쇼핑센터, 40여 개의 스크린을 갖춘 멀티플렉스 극장, 레스토랑 등이 입점해 있습니다.


 

 



분수를 중심으로 한 삼각형의 소니센터 플라츠 광장에는 식당과 카페가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연간 방문객은 약 천만 명이 넘는 베를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분수대 주변 1층에는 식당과 술집이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모임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소니센터 주변 맛집소개 http://a4b4.co.kr/1609)


 






사진에 보이는 돔은 일본의 '후지산'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그 유명한 '베를린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2만6800㎡ 용지에 8개 동의 대규모 건축물이 들어서 있습니다.
각각의 개성있는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규모대비 아담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소니는 2008년에 모건스탠리와 부동산 투자업체 시레오, 존벅에게 6억 유로에 소니센터를 매각했으며,



놀라운 사실은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이 2010년 4월 이곳을 8500억원에 인수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이 이야기를 듣고 나니, 울의 가든파이브가 소니센터의 짝퉁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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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소시지와 맥주의 나라로 유명하지만, 이 두 가지를 빼고는 '독일답다!' 라고 할만한 음식은 없는 듯...

숙소가 포츠담광장 근처에 있는 관계로 저녁을 대부분 이곳에서 해결했는데...


오늘은 호텔음식과 포츠담광장에서 먹을만했던 3곳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음식]


이번에 묵었던 3성 호텔인 '스위트 노보텔'의 조식입니다.

5가지 종류의 빵, 4가지 종류의 햄, 2가지 종류의 치즈, 시리얼, 오믈렛(계란만 있는...), 토마토, 오이, 과일 약간...

커피, 주스, 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박 7일을 묶었는데, 한 번도 변경 없이 똑같은 음식이 나오더군요...

아침에 문을 여는 식당도 없고... 힘들더군요...


역시 조식은 아시아 쪽 식당이 최고인 듯 합니다.


 




아래 사진은 'IFA 2012' 취재 중에 먹은 점심입니다.

소시지와 빵, 그리고 감자... 머스타드 소스...


어디서나 2~5유로 전후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린덴브로이(Lindenbräu)]


포츠담 광장에 있는 '린덴브로이'라는 호프집입니다.

요리하나에 15~25유로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여유롭게 풍경을 보면서 질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실내와 실외로 나누어져 있으며, 실외는 모두 흡연석입니다. (독일의 흡연문화는 이곳으로 http://a4b4.co.kr/1608)

야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한 끼 식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유럽지역 관광객이 많은 이유로 메뉴판도 다양한 언어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일본어 메뉴판은 상당히 많은 가게에 비치되어 있으나, 한국어는 아직 찾아볼 수 없군요...)


 





물보다 싼 독일맥주 한잔과...


 





아래와 같은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맥주 안주로 나온 소지지... 상당히 짰다는...


 

 






같이 나온 샐러드 사진입니다.


 







스테이크 사진입니다.

의외로 독일에서 먹었던 스테이크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치즈 샐러드... 오히려 요 녀석이 맥주 안주로 괜찮았습니다.


 

 

 

 

 

 


 

[앤디스 다이너 & 바(Andy's  & Bar Berlin)]


전형적인 미국식 음식점으로 독일 내 체인점으로 알고 있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 스파게티 등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는 맥도날드나 KFC 같은 유명 페스트푸드 체인점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런 곳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거나 맥주 한잔을 하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저는 오늘 '몬스터 버거'에 도전합니다.


 







일행이 주문한 '립 스테이크' 상당히 부드러운 고기가 나옵니다.

처음에 수육인 줄 알 정도로...


 







드디어 제가 주문한 '몬스터 버거'가 나왔습니다.


 

 








 








 

엄청난 크기입니다. 더블 패티에 베이컨, 치즈...


결국, 1/4을 남겼습니다.

 

 

 

 

 

 

 

 

 

[마레도(Maredo)]


마레도는 유명한 독일의 페밀리 레스토랑 체인입니다. 스테이크가 주 메뉴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아웃백'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둠 스테이크 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아래는 양고기입니다.

양고기를 스테이크로는 처음 먹어 보는데요, 기대보다 좋은 식감을 보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인상 깊은 독일 음식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바쁜 출장일정으로 숙소나 취재장소 근처에서만 끼니를 때우다 보니...

아쉬운 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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